제주자치경찰단은 4월 장애인의 달을 맞아 25일 오후 3시 제주혼디누림터·탐라장애인종합복지관 장애인보호구역 일원에서 '제주형 장애인보호구역 안전문화운동'을 펼친다고 밝혔다.행사에는 ▲제주도 ▲제주시 ▲제주도의회 ▲자치경찰단 ▲제주도 장애인총연합회(혼디누림터) ▲탐라장애인종합복지관 ▲안전모니터 봉사단 등 27개 관련 기관·부서·단체 60여 명이 참여할 예정이다.1부 행사에서는 장애인보호구역의 필요성 및 지역사회 공존 방안 등을 공유하고, 해시태그 챌린지 등을 통해 도민의 공감과 협력을 이끌어 내기 위한 홍보활동을 전개한다.2부 행사는
제주특별자치도는 제2기 자치경찰위원회 위원 7명 구성을 완료했다고 오는 24일 밝혔다.이들은 오는달 7일 도지사로부터 임명장을 수여받고 3년 임기를 시작한다. 연임은 불가하다.제주 자치경찰위원회는 지난 2월부터 2기 자치경찰위원 구성 작업을 시작해 기관별 추천위원에 대한 자격 및 결격사유 검증 절차를 모두 마무리했다. 이번 2기 자치경찰의원은 도지사 지명 및 기관별 추천으로 총 7명의 의원이 선정됐다.2기 위원장은 지난 3월 오영훈 도지사가 지명한 박영부 전 서귀포시장이 이미 내정된 바 있다.이어 기관별 추천위원으로 ▲도의회 추천
제주경찰청은 27일 청사 5층에서 제주개발공사, 대한적십자사 제주지부와 '도민과의 아름다운 동행, 빅워크(Big-Walk)' 업무협약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빅워크'는 스마트폰에 워크온 앱(App)을 설치하면 도보순찰을 하면서 걸을 때마다 자동적으로 걸음 수가 측정되고, 그 걸음 수만큼 모인 포인트를 기업의 CSR(Corporate Social Responsibility, 기업의 사회적 책임) 비용으로 기부금을 후원받아 범죄피해자 등 지원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이번 협약은 제주의 낮은 체감안전지수를 향상시키고 높은 범죄 발생률을 감
강민숙 제주도의원 후보(무소속, 아라동 을)가 25일 아라동 주민들의 불편을 해소하기 위한 공약으로 대대적인 도로 정비를 약속했다.강민숙 후보는 이날 정책 보도자료를 내고 "현재 아라동 을 지역 곳곳엔 도로 인프라가 열악한 상황"이라고 진단한 뒤 "좁은 도로에 마주 오는 차량들이 뒤엉켜 교통 혼잡이 빈번하고, 주민들의 보행권도 위협받고 있다"고 지적했다.이어 강 후보는 "특히 도시계획도로가 다수 분포해 있지만 공사가 중단되거나 아예 착공도 못 한 경우가 많아 주민들의 불편이 장기화되고 있다"면서 "실제 금천마을과 제주대 입구를 잇는
폭설 등 기상악화시 사용자 폭주로 접속 오류가 잦았던 제주지역 CCTV 영상서비스가 개선돼 불편이 사라질 전망이다.제주자치경찰단은 CCTV(폐쇄회로 텔레비전) 정보 서비스의 대대적인 개선을 완료하고, 14일부터 새롭게 단장한 교통정보센터 누리집을 통해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이날 밝혔다.자치경찰 교통정보센터는 도로 상태를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는 CCTV 영상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하지만 폭설 등 기상 악화 시 평소 2000~3000명대인 이용자가 10만명 이상으로 급증해 시간 지연과 특정 기기에서의 접속 오류 등 불편이 나타났다.
제주에서 일본산 방어의 원산지를 국내산으로 속이거나 아예 표시를 하지 않은 식당 7곳이 줄줄이 적발됐다.제주자치경찰단은 국립수산물품질관리원 제주지원과 합동 단속을 벌여 방어의 원산지표시를 위반한 판매업체 7곳을 적발했다고 7일 밝혔다.위반 업체는 모두 식품접객업소로 A, B, C, D, E 5개 업소는 일본산 방어를 국내산으로 거짓 표시하거나 혼동할 우려가 있도록 표시하여 판매했다. 또 F, G 2개 업소는 일본산 방어를 판매하며 원산지를 표시하지 않은 혐의로 적발됐다.이들이 판매한 방어는 총 4628kg로 추산된다.특히 이 중 서
최근 과속차량이 증가하는 남조로에 구간단속이 실시되는 등 제주 총 31곳에 무인단속장비가 확대 운영된다.제주 자치경찰단은 무인교통단속장비 31대를 추가해 오는 5월 27일부터 본격적으로 단속에 돌입한다고 23일 밝혔다.이에 앞서 오는 26일부터 3개월의 홍보 및 계도 기간을 거칠 예정이다.이번에 추가 운영되는 장비는 ▲구간단속장비 2대 ▲신호·과속단속장비 14대 ▲과속단속장비 15대 등 총 31대다. 어린이보호구역 16개소, 노인보호구역 4개소, 일반도로 11개소에 설치됐다.특히 확장 개통 이후 과속차량이 증가하고 있는 남조로에서
올해 제주자치경찰이 본격적으로 후면 무인교통단속 장비를 활용한 단속에 돌입한다.제주자치경찰단은 지난해 제주시 인제사거리에 설치한 무인단속장비에 신호·과속단속 기능과 이륜차 안전모 미착용 단속 기능을 새로 추가해 5월 27일부터 본격 단속을 진행한다.이에 앞서 오는 26일부터 2개월의 홍보 기간과 1개월의 계도 기간을 거칠 예정이다.'후면 무인단속 장비'는 기존 차량 앞부분만 인식하는 방식과는 달리, 인공지능(AI) 영상분석 기술과 딥러닝 기술을 이용해 후면 번호판을 인식하는 장비다. 이륜차의 안전모 미착용까지 단속 가
제주도 자치경찰단은 애조로 노형교차로 인근 길가장자리구역 불법 운행을 근절하기 위해 오는 19일부터 무인 교통단속장비를 운영을 시작한다고 16일 밝혔다.우선 오는 19일부터 3개월동안 홍보 및 계도기간을 거쳐 5월 20일부터 불법운행을 본격적으로 단속한다.자치경찰위원회는 지난해 4월부터 제주경찰청 등 유관기관과 수차례 협의를 거쳐 애조로 노형교차로 부근 약 450m 구간에 무인단속장비 2대를 설치했다.애조로 해당 구간은 출퇴근 시간대 차량이 몰리는 상습 정체구간이다. 얌체 운전자들이 교통체증을 피해 길가장자리구역을 불법 운행해 안전
강민숙 제주도의원 예비후보(무소속, 아라동 을)가 15일 아라동에 교통관제용 CCTV를 신설하겠다는 공약을 내놨다.강민숙 예비후보는 제주자치경찰단과 협의해 아라동 지역 내 경사로와 이면도로, 학교 앞 도로 등에 교통관제용 CCTV를 신설해 겨울철 도로상황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하겠다고 공약했다.특히 강 예비후보는 아라동 내 도로의 적설 상태 등을 미리 확인해 차량 운행 여부를 결정할 수 있도록 교통관제용 CCTV와 애플리케이션을 연계하겠다고 밝혔다.강 예비후보는 "이를 통해 겨울철 아라동 일대의 도로상황을 미리
제주에서 여전히 백돼지를 '흑돼지'라고 속여 판매한 유명 음식점들이 꾸준히 적발되고 있다.제주특별자치도 자치경찰단(단장 박기남)은 설 명절을 앞두고 특별 단속을 벌여 원산지 및 식품 표시를 위반한 업체 8곳을 적발했다.적발된 8곳에선 원산지 표시 위반 5건(혼합판매 1, 거짓표시 2, 미표시 1, 표기방법위반 1), 식품 표시 위반 4건(거짓표시 4)을 저질렀다. 이 업체들은 만감류인 레드향과 고춧가루, 돼지고기 등의 정보를 거짓 또는 부당하게 표시해 판매한 혐의를 받고 있다.제주시 내 돼지고기 유명음식점인 4개 업체
제주의 보존자원인 화산석을 중고거래 앱에서 불법으로 판매한 2명이 자치경찰에 적발됐다. 제주 자치경찰단은 제주특별법(제주특별자치도 설치 및 국제자유도시 조성을 위한 특별법)위반 혐의로 A씨(60대. 남)와 B씨(70대. 남)를 입건해 조사 중이라고 30일 밝혔다.A씨는 지난해 9월부터 올해 1월까지 화산송이를 중고거래 애플리케이션(앱)을 통해 포대(20kg) 당 1만 5천 원의 가격을 받고 총 20포대 매매한 혐의를 받고 있다.인력사무소를 운영하는 A씨는 철거현장에서 화산송이를 채취해 자신의 창고에서 보관하던 것으로 확인됐다.적발
제주 자치경찰단은 설 명절을 앞두고 16일부터 오는달 8일까지 원산지 표시위반 행위를 집중 단속한다고 16일 밝혔다.이번 특별단속은 4개반 14명의 단속반을 편성해 이뤄지며, 명절에 수요가 많은 지역특산품, 전통식품 등의 선물용품과 돼지고기, 소고기, 옥돔, 조기 등 제수용품을 중심으로 점검한다. 특히 폭리를 취하기 위해 백돼지를 흑돼지로 표시하거나 최근 소비자들이 기피하는 일본산 수산물을 국내산 또는 다른 국가 제품으로 거짓 표시해 판매하는 행위를 집중 단속할 예정이다. 점검 과정에서 소비기한이 지난 제품·식품을 사용하는 등 중대
제주자치경찰단 기마대가 APEC 제주 유치에 힘을 보탤 예정이다. 제주자치경찰단은 APEC(2025 아시아·태평양 경제협력체 정상회의) 제주 유치를 위해 자치경찰단 기마대를 활용해 11일부터 캠페인 및 기마활동을 펼친다고 밝혔다. 11일 기마대는 기마대원 6명, 명예기마대원 35명 등 가용 인력을 총동원해 민·관 합동으로 제주도청 일대에서 기마 캠페인을 벌일 예정이다. 이를 시작으로 도민과 관광객들이 자주 찾는 도내 관광지(사려니숲길, 칠성통 차없는 거리 등), 주요 도로(애조로, 번영로 등)를 대상으로 마필 4~7두를 활용해 주
제주도민 72.1%는 현재 거주 지역이 범죄로부터 안전하다는 평가를 내렸다. 교통안전을 위협하는 요소로는 음주운전(33.1%을 꼽았다. 10일 제주자치경찰위원회는 '2023년 도민 인식 및 정책만족도' 설문조사 결과 내용을 공개했다. 설문조사는 지난해 11월 23일부터 12월 22일까지 도내 거주 20세 이상 남녀 700명(남 374명, 여 353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신뢰수준은 95%, 표본오차 ±3.7%p다.응답 결과를 살펴보면 현재 거주지역이 범죄로부터 안전하다고 생각하는 도민이 72.1%다. 2022년 같은
제주특별자치도 자치경찰인사위원회는 2024년도 자치경찰공무원 경정 이하 승진심사 의결자 20명을 4일 발표했다.승진 대상자는 ▲자치경정 1명 ▲자치경감 4명 ▲자치경위 4명(여 1) ▲자치경사 5명 ▲자치경장 6명(여 1) 등 총 20명이다. 조직발전 기여도 등 개인의 능력을 기준으로, 부서별 및 여경 안배를 고려하는 등 합리적이고 공감받는 승진 심사를 진행해 이번 의결자를 선발했다고 자치경찰은 전했다. 박기남 제주도 자치경찰단장은 "앞으로도 공정성과 합리적 형평성을 토대로 조직의 활력을 도모하고 모두가 공감하는 인사가 이뤄질 수
존경하는 도민 여러분!희망찬 갑진년(甲辰年) 새해가 밝았습니다.올해는 푸른 용의 해입니다. 예로부터 최고의 존엄을 뜻해 온 용은 12지신의 형상을 모두 담고 있고, 하늘과 땅, 물을 한데 아우르는 다재다능함을 상징하기도 합니다.“청룡의 해”를 맞이하여 도민 여러분께서 하시는 모든 일이 번창하고 가정에 행운이 가득하시길 기원합니다. 지난해는 제주자치경찰위원회가 출범 3년차를 맞이하여 도민이 공감할 수 있는 치안시책을 마련하고자 현장과의 접점을 넓히기 위해 노력했던 시간이었습니다.첫째, 도민과의 소통을 넓혀나갔습니다.가파도․추자도 등
민관 협력치안의 전국적인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동부행정복합치안센터'가 새롭게 단장해 문을 열었다.제주자치경찰단은 14일 구좌읍 송당리에서 '동부행복치안센터 신축 이전 개소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이날 개소식에는 김성중 행정부지사를 비롯해 김경학 도의회의장과 도의원, 마을 이장, 지역주민 등 50여명이 참석했다.행사는 고정근 경찰정책관의 경과보고를 시작으로 기념사 및 축사에 이어 센터를 성공적으로 운영하는데 공로가 인정된 마을주민 등에 대한 감사패 전달식으로 진행됐다. 센터 내부에서는 그동안 경찰관들의
제주 산방산 공개 제한 구역에서 하루밤을 지새다 길을 잃고 구조됐던 관광객 2명이 검찰에 송치됐다. 제주자치경찰단은 문화재보호법(국가지정문화재의 공개 등) 위반 혐의로 관광객 A씨(50대. 여. 서울)와 B씨(60대. 여. 서울)를 검찰에 기소 의견으로 송치했다고 밝혔다.이들 2명은 지난 9월 8일 관광 목적으로 산방산 공개 제한 구역에 오른 혐의를 받고 있다. 당시 관광차 산방산에 방문한 이들은 하산하는 과정에서 길을 잃고 하루밤을 지샜으며 다음날 여전히 길을 찾지 못해 119에 구조를 요청했다.출동한 소방당국은 산방산 정상에서
제주에서 자치경찰권 강화를 위해 전문가, 학계, 국회, 관련기관 등이 한자리에 모여 방안을 논의했다. 제주자치경찰단은 7일 제주캠퍼트리 호텔앤리조트에서 '자치경찰 정책세미나'가 열렸다고 밝혔다.세미나는 김성중 행정부지사, 송재호·박성민 국회의원, 최상한 한국행정연구원장을 비롯한 전국 18개 시․도 자치경찰위원장이 참석한 가운데 '지방치안시대를 위한 자치경찰권 강화방안'이라는 주제로 개최됐다.이 날 개회식에 참석한 김용구 제주자치경찰위원장은 "주민이 바라는 자치경찰은 언제 어디서나 주민과 함께하며 지역 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