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후보, 50%p 넘으면서 더불어민주당 대선 최종 후보로 선택이낙연 측, 중도사퇴표 무효처리 거부... 사실상 '사사오입' 철회 촉구송영길 당 대표 "당헌당규에 이미 정해진 바"... 이의제기 사실상 '거부'더불어민주당의 대선 최종 후보자가 선출됐지만 본선 대결에서 상대 진영을 완전히 압도해 낼 '원 팀' 구성 동력이 요원해지고 있다.이재명 후보가 민주당의 대선경선 투표율 50%p를 넘기면서 결선 투표를 거치지 않고 민주당의 최종 후보자로 선택됐지만, 이낙연 후보가 경선 결과를 인정하
더불어민주당의 이재명 대선경선후보가 27일 국민의힘을 가리켜 '도적떼, 그 자체'라고 맹비난을 퍼부었다.이재명 후보는 이날 제주로 내려와 오전 11시 40분 제주상공회의소에서 제주공약 발표 기자회견을 열었다. 공약 발표에 앞서 이재명 후보는 "원희룡 전 지사, 잘 있나 모르겠다"는 말로 운을 띄운 뒤 최근 연일 언론지상에 오르 내리는 '화천대유' 관련 발언을 꺼내들었다.이 후보는 "자꾸 국민의힘에서 저보고 화천대유가 누구꺼냐고 하는데, 심지어 곽상도 의원 아들이 이재명 아들이라는 설도 있더라"며 '
제주지역 133명의 농민이 27일 더불어민주당의 이재명 대선경선후보를 지지한다고 밝혔다.이들 농민들은 이날 오전 제주상공회의소에서 진행될 이재명 후보의 제주공약 발표 기자회견에 앞선 오전 11시 10분에 집결해 이재명 후보 지지를 당부했다.이들은 "기후위기와 먹거리 위기, 지역소멸 위기 등 복합적인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선 농어업과 농어촌의 가능성을 재인식하고 정책의 전환이 필요한 시기"라며 "이젠 제주의 1차 산업도 전략산업으로 육성돼야 한다"고 주장했다.이어 이들은 지지선언문을 통해 "새롭게 들어설 정부에선 농어업의 공익적 가치를
더불어민주당의 이낙연 대선경선후보가 18일 제주4.3 희생자 및 유족에 대한 배·보상을 5년 이내에 완료하겠다고 공언했다.이낙연 후보는 이날 제주지역 대선공약 발표를 위해 제주로 내려왔다. 제주에 도착하자마자 이 후보는 제주4.3평화공원에 들러 참배를 한 뒤 유족회와 간담회를 갖고 민주당 제주도당사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제주를 위한 5가지 대선공약을 발표했다.우선 이낙연 후보는 자신이 국회의원 시절 입법한 모든 법안 중에서 '제주4.3특별법'이 가장 자랑스러운 법안이라고 손꼽았다. 그러면서 이 후보는 "올해 2월에 마침
"양당의 이전투구 피로도, 정의당만 답 갖고 있다"제주를 위한 대선 공약 3가지 제시, 홍준표 후보에겐 "무정부주의자" 비난정의당의 대선경선후보 중 한 명인 이정미 전 국회의원이 14일 제주로 내려와 제주를 위한 대선 공약을 발표했다.먼저 이정미 후보는 최근 제주4.3 특별법 개정안과 관련한 논란에 대한 입장을 먼저 밝혔다. 이 후보는 "희생자에 대한 배상에서 '위자료'라고 명시한 조항은 유족들에게 두 번 상처를 준 일"이라며 반드시 개정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불법 군사재판 희생자 재심과정 역시 누구도 배제되지 않도
더불어민주당의 대선경선후보인 박용진 국회의원(서울 강북구 을)이 제주 제2공항은 건설돼야 한다는 입장을 밝혔다.박용진 대선경선후보는 30일 당내 경선 전초전에 앞서 제주로 내려와 기자간담회를 가졌다. 오는 10월부터 시작될 당내 경선의 첫 무대가 제주여서다. 박용진 후보는 모두발언 뒤 가진 질의응답에서 제주 제2공항에 대한 해결방안을 묻는 질문에 이같이 말했다.박 후보는 "제2공항은 지어져야 한다. 이미 제주공항은 포화상태여서 미래의 제주발전을 담아내기 어렵다는 것에 공감하기 때문"이라며 "제2공항을 신설해 수용인원을 분산시켜 제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