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1일부터 코로나19 위기단계가 현행 3단계인 '경계'에서 1단계인 '관심' 단계로 하향 조정된다.이는 최근 코로나19 확진자가 크게 줄자 중앙방역대책본부가 지난 19일에 발표한 데 따른 조치다. 특히 지난해 동절기 유행 이후 방역 상황이 안정적이면서 치명률이 낮은 데다, 특별히 위험한 변이가 관찰되지 않는 점을 고려한 결정이다.이에 따라 방역조치는 지난해 8월 31일 이후 4급 감염병으로 조정된 이후에도 일부 유지해오던 의무 방역조치가 모두 권고로 바뀌고, 자율적 방역실천으로 전환된다.이로 인해 병원에서의 마스크 착용 의무가
제주에서 야생 조류에 의한 농작물 피해가 전체의 절반 정도를 차지하고 있지만 여전히 뚜렷한 대책이 없다. 제주도의원이 문제를 제기한 뒤 방안을 물었으나, 기존 대책 외엔 이렇다 할 마땅한 방법이 없다는 게 문제였다.최근 제주에서 감귤 농장을 운영하고 있는 농장주가 야생 조류에 의해 지속적으로 피해를 입자, 이를 예방하기 위해 감귤에 직접 독극물을 주사해 수백 마리의 직박구리 등의 조류가 집단 폐사하는 일이 발생했다.이를 두고 김승준 제주도의원(더불어민주당, 한경·추자면)은 16일 도정질문을 통해 "다양한 퇴치 방안을 구상하고, 보다
서귀포보건소(소장 현승호)는 65세 이상(1959년생) 어르신을 대상으로 폐렴구균 무료 예방접종을 연중 시행한다고 21일 밝혔다. 폐렴구균은 폐렴의 주요 원인이 되는 균으로 고령자나 심장병, 당뇨병을 가진 만성질환자가 침습성 폐렴구균에 감염될 경우 균혈증, 수막염으로 인한 사망률이 60~80%에 이를 정도로 치명적이다. 매년 접종하는 인플루엔자와 달리 폐렴구균 예방접종(23가 다당질백신)은 65세 이상 나이에서 평생 한 번 접종으로도 감염증을 효과적으로 예방할 수 있다고 알려져 있다. 현재 서귀포보건소 및 관내 지정 예방접종 의료기
제주 구좌읍 하도리 철새도래지에서 지난 6일에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H5N1형)가 검출됐다.이에 따라 제주특별자치도는 긴급행동지침(AI SOP)에 의거해 인근 도래지와 가금농가에 대한 차단방역을 강화하고 있다.다행히도 예찰지역 내 가금농가 31호의 82만여 수에 대한 이동제한 조치와 함께 긴급 임상예찰을 진행한 결과, 현재까지 이상이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방역대 내 농가는 시료채취일로부터 21일이 경과한 시점부터 임상예찰과 정밀검사 결과 음성이면 이동제한이 해제된다. 다만, 출하 등으로 이동이 필요한 농가의 경우, 사전신고 검사결
제주특별자치도는 11일 오전 0시부터 경기산 가금육 및 생산물(고기, 계란, 부산물 등)의 도내 반입을 금지한다고 10일 밝혔다.지난 8일 경기도 안성시 닭(산란계) 농장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가 발생한 것에 따른 조치다. 또한 경북 의성시 닭(산란계)에서도 조류인플루엔자 의사환축 검사결과 H5형 항원이 검출됨에 따라,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로 확진되면 오는 12일 오전 0시부터 반입금지 지역으로 추가된다.이번 조치에 따라 제주에선 전남, 충남에 이어 경기 지역의 가금산물 반입이 금지된다. 살아있는 가금류는 지난해 12월 6일부
제주시는 코로나19와 인플루엔자 등 호흡기 감염병의 동시유행 대비와 고위험군의 중증·사망 최소화를 위해 코로나19 백신 예방접종을 적극 독려하고 있다.현재 12월 14일 기준 제주시 65세 이상 코로나19 예방접종률은 37.9%로 전국(39.3%)보다 1.4%이상 낮으며, 감염취약시설의 경우 전국 2위 수준인 47.87%로 전국(41.1%)보다 6.77% 이상 높다.이에 제주시는 코로나19 감염시 질병부담이 큰 면역저하자와 65세 이상 연령층의 감염을 최소화하고자 방문접종팀을 운영하고 예방접종 예약 콜센터 운영, 온·오프라인 홍보물
지난 4일 전남 고흥 지역에서 올해 처음 발병이 확인된 조류 인플루엔자가 전북에 이어 충남 지역으로까지 전이됐다.충남 아산 지역의 닭(산란계) 농장에서 지난 9일에 고병원성AI가 발생함에 따라 제주특별자치도는 11일 0시부터 충남산 가금육 및 생산물(고기, 계란, 부산물 등)의 도내 반입금지 조치를 내렸다.현재 제주에선 타 시도산 살아있는 가금류를 비롯해 전남산 및 전북산 가금산물 반입금지를 시행하고 있다.가금산물 반입금지 지역이 전남, 전북에 이어 충남으로 확대됨에 따라 해당 지역을 제외한 곳에서 생산·가공된 가금산물은 생산지 증
제주특별자치도는 9일 0시부터 전북산 가금육 및 생산물(고기, 계란, 부산물 등)의 도내 반입을 금지한다.전남에 이어 지난 7일 전북 익산 지역 닭(육용종계) 농장에서도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가 발생해서다. 이에 따라 제주자치도는 9일 오전 0시부터 전북산 가금육 및 계란 등 생산물의 반입을 금지하기로 했다.제주자치도는 현재 타 시도산 살아있는 가금류를 비롯해 전남산 가금산물 반입금지를 시행하고 있다.가금산물 반입금지 지역이 전남에 이어 전북으로 확대됨에 따라 해당 지역을 제외한 곳에서 생산·가공된 가금산물은 생산지 증명서 등 증빙
올해 동절기 들어 지난 4일에 처음으로 국내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가 바이러스가 검출됐다.전남 고흥 육용오리 농장에서 조류AI로 확진 판정을 받음에 따라, 제주특별자치도는 6일 오전 0시부터 다른 시·도의 살아있는 가금류와 전남산 가금육 및 계란 등 생산물(고기, 계란, 부산물 등)의 도내 반입을 전면 금지했다.전남을 제외한 지역에서 생산·가공된 가금산물은 생산지 증명서 등 증빙서류를 동물위생시험소에 사전 신고하고, 공·항만에서 확인한 뒤 이상이 없을 경우에만 반입할 수 있다. 사전신고는 제주스마트가축방역시스템(https://a
제주시 서부보건소는 독감 바이러스가 증식되기 쉬운 겨울철을 맞아 코로나19와 인플루엔자 무료 예방접종을 실시하고 있다. 코로나19 무료 예방접종은 주소지와 상관없이 12세 이상의 시민이면 누구나 가능하다. 60세 이상(63년 이전 출생자) 어르신과 감염취약시설 구성원은 서부보건소에서 접종이 가능하고, 그 외의 12세 이상 시민은 제주시내 지정 병․의원에서 접종을 받을 수 있다.인플루엔자 국가 무료 접종 대상인 생후 6개월~13세 어린이, 임산부, 65세 이상 어르신(58년생이전 출생자)과 도 지원 무료접종 대상인 60~64세 도민,
제주시는 65세 이상, 면역저하자 등 고위험군을 대상으로 지난 19일에 ‘23~‘24절기 코로나19 예방접종을 시작했다. 예방접종 적극 권고자인 ▲65세 이상 ▲12~64세 면역저하자 ▲감염 취약 시설 입소자 등 고위험군은 지난 19일부터 접종을 시작했으며, 그 외 접종을 희망하는 12세 이상 시민과 11세 미만의 유․소아는 오는 11월 1일부터 내년 3월 31일까지 접종받을 수 있다.접종 백신은 현재 유행 변이에 대응해 개발된 ‘XBB.1.5 백신(화이자, 모더나)’으로 지난해 동절기 접종 백신인 BA.4/5 2가백신에 비해 약
제주특별자치도는 19일부터 내년 3월 31일까지 2023-2024절기 코로나19 무료예방접종을 실시한다.65세 이상 어르신과 면역저하자, 감염취약시설 구성원(입원·입소·종사자 등)은 접종 적극 권장 대상자들이며, 고위험군이 아닌 12세 이상 국민은 희망하는 경우에 한해 접종받을 수 있다. 감염취약시설은 요양병원과 요양시설, 정신건강증진시설, 노숙인 시설, 장애인 시설 등이 해당된다.제주지역 권고대상 65세 이상은 총 12만 8276명으로 집계된다. 감염취약시설 구성원은 8538명이며, 접종가능 대상 12~64세 제주도민은 48만 9
제주보건소는 인플루엔자(독감) 유행을 대비해 오는 19일부터 인풀루엔자 예방 접종을 무료로 실시한다. 보건소에서 실시하는 무료접종은 10월 19일부터 백신 소진시까지 실시하며, 제주특별자치도의 경우 지자체 사업으로 무료 접종 대상자를 확대했다.제주도민의 경우 60세 이상 어르신, 등록장애인, 기초생활수급자, 국가유공자, 참전용사, 고엽제후유증의사환자, 제주4․3사건 희생자 및 유족(직계존·비속), 면역저하자 등이다.또한, 제주시내 지정 병의원에서도 무료 인플루엔자 예방접종을 시행하고 있으며, 주소지와 상관없이 65세 이상 어르신,
대천동(동장 정창용)은 지난 13일 대천동주민센터에서 청사를 방문하는 민원인 등을 대상으로 인플루엔자 유행시기 도래에 따른 독감 무료 예방접종 일정 홍보 활동을 전개했다.무료접종대상은 어르신(65세이상), 어린이, 임신부 등이고 접종기관은 관내 병의원, 보건소 등에서 2024년 4월 30일까지 이뤄진다.
서귀포시 서귀포보건소(소장 김명재)는 인플루엔자(독감) 무료 예방접종을 실시한다.무료 예방접종은 지난 11일부터 내년 4월 30일까지 어린이, 임신부, 65세 이상 어르신 등을 대상으로 관내 병·의원(위탁의료기관 83개소)에서 실시한다.65세 이상 어르신 접종대상자는 연령대별로(75세이상 10.11일, 70세이상 10.16일, 65세 이상은 10.19일부터 접종시행) 순차적으로 접종을 시행하고 있으며, 65세 이상 제주도민의 경우는 연령에 관계없이 10월 11일부터 위탁의료기관에서 무료접종이 가능하다. 그 외 어린이(6개월~13세)
서귀포보건소 보건7급 김 의 영 매년 10월 15일은 세계 손씻기의 날(Gloval Handwashing Day)이다. 세계 손씻기의 날은 유엔(UN) 총회에서 각종 감염으로 인한 전 세계어린이들의 사망을 방지하기 위한 목적으로 제정한 날이다.‘2022년 지역사회 감염병예방행태실태조사’결과에 따르면 용변후 손씻기 실천율은 66.2%로 2021년 66.3%와 비슷하지만, 비누를 사용한 손씻기 실천율은 29.4%로 2021년 30.6%보다 1.2%p 감소하였다. 손씻는 시간은 평균 10.48초 였으며, 손씻기의 미실천 사유는 귀찮아서가
서귀포시는 올해 10월부터 내년 2월까지 5개월간 특별방역대책 기간으로 정해 악성가축전염병 차단방역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 특별방역대책 기간 동안에는 방역대책 상황실을 설치·운영해 가축전염병 발생 시 신속한 신고 및 보고체계를 유지하고 축산밀집지역 등에 대해 가축방역차량을 총동원해 소독을 실시할 계획이다. 아프리카돼지열병(ASF)은 올해 10건이 발생하는 등 지속적으로 발생함에 따라 차단방역을 강화하기 위해 관내 양돈장에 대해 8대 방역시설 의무화(`24년 1월~)에 따른 방역지도 및 조기설치를 독려하고 있다.또한, 고병원성 조류인
제주, 구제역 & 고병원성AI & ASF "다 막겠다"10월부터 내년 2월까지 특별방역대책 추진제주특별자치도는 올해 10월부터 내년 2월까지 사회재난형 악성가축전염병을 예방하기 위한 특별방역대책을 추진한다.악성가축전염병의 대표적인 건, 구제역(FMD)과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아프리카돼지열병(ASF) 등이 있다. 이들 전염병들은 한 번 발생하면 해당 인근지역의 농가에서 기르는 모든 가금육을 살처분해야 하기 때문에 매우 큰 피해로 이어진다.때문에 제주자치도는 동물위생시험소와 양 행정시 등 유관기관 및 협조기관들과 함께 방역상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발생시기가 매년 조금씩 앞당겨지고 있어 제주특별자치도가 10월부터 예찰 및 검사를 강화한다고 26일 밝혔다.지난 2020년엔 11월 26일에, 2021년엔 11월 8일에, 지난해엔 10월 17일에 국내에서 고병원성 AI가 최초 발생한 바 있다. 이로 인해 2021년에 무려 2993만 마리의 가금육이 살처분 된 바 있으며, 2022년엔 730만 마리, 올해 초엔 660만 마리가 살처분됐다.특히 올해 1~8월 국내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유입에 큰 영향을 미치는 야생조류에서의 발생이 유럽이나 아메리카, 아
제주특별자치도는 9월 20일부터 내년 4월 30일까지 2023-2024절기 인플루엔자(독감) 무료 예방접종을 실시한다.제주지역 무료 접종 대상은 생후 6개월~13세 어린이, 임신부, 60세 이상 어르신, 감염취약시설 종사자, 면역저하자 등 약 25만 명이다.올해 인플루엔자 유행이 8월말에도 지속됨에 따라, 지난해 9월 16일에 발령된 유행주의보가 해제 없이 계속 유지되고 있다.전국 의원급 호흡기감염병 표본감시결과, 외래환자 1000명 당 인플루엔자 의사환자가 6.5명에 달하고 있어, 지난해 4.9명 수준을 초과해 계속 유행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