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26일) 제주에서 잇따른 땅 흔들림 신고의 원인이 아직까지 밝혀지지 않고 있다.26일 제주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 30분 기준 오전부터 제주 동부지역을 중심으로 땅과 건물이 흔들린다는 신고가 13건 접수됐다. 신고는 오전 10시 17분 서귀포시 표선면 토산리의 최초 신고를 시작으로 구좌읍 세화리~남원 신흥리 일대에서 접수돼 소방당국이 현장 확인에 나섰다.도 담당부서에서는 이 시간대 제주에서 어떠한 지진도 관측되지 않은 것을 확인하고 조사를 이어가고 있지만 아직까지 이렇다 할 원인을 발견하지 못했다.당초 원인으로 언
26일 오전 제주 동부와 남부 지역에서 잇따라 원인 불명의 땅 흔들림 신고가 접수됐다.제주도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17분쯤 서귀포시 표선면에서 "건물이 흔들린다"는 내용의 신고가 접수됐다. 이 신고를 시작으로 총 11건의 유사 신고가 접수됐다. 지역은 서귀포시 표선면, 남원 신흥리, 구좌읍 세화리 등이다. 같은 사안으로 제주경찰청 112상황실로 접수된 신고는 0건이다. 소방당국은 건물 흔들림으로 인한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파악했다. 한편 26일 오전 국내에서 발생한 지진은 없다. 가장 최근에 발생한 지진은 4월 22
서귀포시는 2025년 신흥1리 과실전문생산단지 기반조성사업을 추진한다고 19일 밝혔다.이번 사업은 총사업비 23억 5000만 원(FTA기금 18.8억, 도비 4.7억)을 투입해 2025년까지 남원읍 신흥1리 일대에 배수조(V=200㎥) 1개소를 신설하고 농업용수관로 L=5.0km(수혜지역 50ha)를 정비할 계획이다.신흥1리 지역은 지역 내 농업용수는 기설 지하수 관정을 활용해 공급하고 있으나 농업용수관로가 노후돼 누수 현상이 자주 발생하고 관경이 작아 농업용수 공급에 어려움을 겪고 있었다.이에 시에서는 영농환경 개선을 위해 농림축
제주서 가스 냄새가 난다는 신고가 잇따라 소방당국이 원인파악에 나서고 있다.3일 제주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 6분경 제주시 조천읍 신흥리에서 가스 냄새가 난다는 신고가 접수됐다.이후 조천 및 화북 근방에서 오후 12시 6분까지 같은 내용의 신고 27건이 접수됐다.이에 조천읍에 위치한 가스저장소 8개를 확인한 결과 이상 없던 것으로 알려졌다. 또 조천읍 신촌에서 함덕까지 매립된 가스배관 및 아스콘 공사도 없어 냄새 진원지는 더욱 오리무중이다.소방당국은 "냄새가 북동풍을 타고 조천에서 화북쪽으로 이동하고 있는 것으로 보고
오영훈 제주특별자치도지사가 지난 22일 아랍에미리트 두바이로 넘어가 우주산업에 대한 협력 논의를 진행했다.제주자치도는 중동 지역 우주산업의 선두주자인 아랍에미리트(UAE)와 국제 우주협력을 강화하고자 지난 21일부터 25일까지의 3박 5일 일정으로 UAE 출장에 나섰다. 이날 현지 첫 방문 일정으로 두바이에 위치한 모하메드 빈 라시드 우주센터(MBRSC·이하 두바이 우주센터)를 찾았다. 오영훈 지사는 22일 오전 10시(현지시간) 우주센터를 방문해 주요 시설을 견학하고, 아메르 알사예흐(H.E. Amer Alsayegh) 두바이 우
제주 4.3 광풍 속에서 무고한 도민들의 목숨을 구한 문형순 전 모슬포경찰서장이 6·25 참전유공자로 결정됐다.제주경찰청은 국가보훈부로부터 문형순 전 서장의 6·25 참전유공자 등록 결과를 통보받았다고 3일 밝혔다.1897년 평안남도 안주에서 출생한 문 전 서장은 독립운동가들의 요람인 신흥무관학교를 졸업하고 1920년대 만주 일대에서 항일운동을 벌였다.1945년도에는 임시정부 공식 군조직인 광복군 소속으로 화북지역에서 활약했으며, 광복 후인 1947년 5월에 제주청 기동경비대장(경위)에 입직됐다.나라를 위해 생을 바쳐온 그는 제주
올해 제주시 구좌읍 세화리와 서귀포시 남원읍 신흥2리가 전세계 최우수관광마을로 선정됐다.최우수관광마을은 유엔세계관광기구(UNWTO, United Nations World Tourism Organization)가 주최하는 글로벌 공모사업으로, 전세계의 지속가능한 농촌관광(Rural Tourism)을 대표하는 마을을 엄선하여 인증하는 제도이다. 바로 이 공모에 제주특별자치도의 마을 2개소가 선정되어 그 이름을 전 세계에 알린 것으로 제주 마을의 가치와 경쟁력이 입증된 훌륭한 사례다. 올해 공모에는 약 260여개의 신청 중 최종 54개
서귀포시 남원읍(읍장 현은정)은 지난 25일 오전 제주올레4코스에서 지역주민 등 6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남원읍 건강걷기 원정대」 하반기 3회차 활동을 전개했다.이날 활동은 남원 포구에서 신흥리 포구까지 정해진 구간을 완주하였다. 또한 이날 행사에서는 건강 도시 만들기 캠페인 및 플로깅 활동도 병행해 이뤄졌다.「바다로, 숲으로, 산으로! 남원읍 건강걷기 원정대」는 2023년 남원읍주민자치센터 특화프로그램으로, 올해 상·하반기 각각 3회씩 총 6회에 걸쳐 운영됐고, 11월 올레4코스를 끝으로 성황리에 마무리 됐다.
신흥1리 노인회(회장 정치중)는 지난 22일 신흥1리 경로당에서 제1회 신흥1리 경로당 노래자랑 및 찾아가는 마을 음악회를 개최했다.이날 행사에는 한성율 대한노인회서귀포시지회장, 현은정 남원읍장, 정치중 신흥1리 노인회장, 고원호 신흥1리 노인회 사무장, 김용대 신흥1리 이장, 김진희 남원농협 신흥지점장, 마을 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노래자랑, 마을 음악회 순으로 진행됐다. 경로당 노래자랑은 총 20명의 참가자가 실력을 뽐내며 1, 2, 3위를 가리고 이어진 마을 음악회에서는 아얀, 전동현 가수의 공연으로 어르신들에게
제주관광공사(사장 고승철)는 ‘2023년 겨울 놓치지 말아야 할 제주관광 10선 ’를 22일 발표했다. 공사는 먼저 눈이 오는 날이면 제주도민들도 찾는 '눈꽃 트레킹, 1100고지'를 꼽았다. 1100도로는 우리나라 국도 가운데 해발 높이가 가장 높아, 차를 타고 1100고지에서 눈 덮인 한라산의 매력을 만끽할 수 있다. 겨울이면 이곳은 자연이 만들어준 작은 썰매장으로 어린이들은 물론 온 가족의 겨울 놀이터로 인기가 높다. 차가운 겨울바람에 코끝마저 시린 계절이지만 배를 타고 즐기는 섬
제주시 구좌읍 세화리와 서귀포시 남원읍 신흥2리 동백마을이 유엔세계관광기구(UNWTO)가 선정하는 최우수 관광마을에 뽑혔다.제주특별자치도는 지난 19일 우즈베키스탄 사마르칸트에서 개최된 '제3회 유엔세계관광기구(UNWTO) 최우수 관광마을 공모전' 시상식에서 구좌읍 세화리와 남원읍 신흥2리 동백마을이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전에서 대한민국은 제주의 2곳 마을과 함께 전남 화순 모산마을 등 총 3곳이 최우수 관광마을로 선정됐다.특히 올해 선정된 국내 3개 마을 중 2개 마을이 제주도다. 그동안 시·군 단위별로 2개
제주 바다 스노클링에 나선 남성이 병원으로 이송됐다. 22일 제주해양경찰서와 동부소방서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36분쯤 조천읍 신흥리 바다에서 수난사고가 접수됐다. 물에 빠진 A씨는 일행과 스노클링에 나섰다가 사고를 당한 것으로 전해졌다. A씨는 수난사고를 인지한 주변 레저업체 관계자에 의해 구조돼 물 밖으로 나왔다. 소방당국은 심정지 상태인 A씨에 심폐소생술을 하면서 병원으로 긴급 이송했다. 해경은 익수자 나이 등 신원을 파악 중이다. 제주해경서는 일행과 목격자 등을 대상으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파악할 방침이다.
제주시는 이른 더위로 인해 해수욕장 이용객들이 늘어나고 있자 오는 24일부터 관내 5곳의 해수욕장을 조기개장한다고 21일 밝혔다.금능, 협재, 곽지, 이호테우, 함덕 등 5곳의 해수욕장이 조개개장하며, 나머지 삼양, 김녕, 월정 해수욕장은 예정대로 오는 7월 1일부터 개장한다.조기개장하는 5곳은 해당 지역주민들의 요구가 반영된 것으로, 개장 전부터 많은 인파들이 모여들어 시급한 관리가 필요하다고 인정돼 제주시해수욕장관리협의회가 1주일 먼저 조기개장을 결정했다.월정이나 김녕 해수욕장에도 개장 전부터 이용객들이 찾아들고는 있으나, 이
서귀포시 남원읍(읍장 현은정)은 지난 25일 일주동로 식수대 김매기 작업을 실시하였다. 이번 작업은 오는6월 4일까지 하례리부터 신흥리 경계 식수대 전 구간에 김매기 작업을 할 예정이다.앞으로도 주요도로변 화단 꽃길 조성 등 꾸준한 관리를 통해 읍민들에게 깨끗하고 아름다운 환경을 제공할 것이다.
남원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현은정, 김기창)와 제주사회복지 공동모금회(회장 강지언)는 지난 23일 서귀포시 남원읍 신흥2리에 위치한 세븐일레븐 서귀포동백마을점(대표 김병화)을 방문하여 착한가게 현판식을 진행했다.착한가게는 제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강지언)와 함께하는 희망남원 복지프로젝트 사업의 일환으로 가게 수익의 일부를 정기적으로 기부하여 지역 내 어려운 이웃에게 나눔을 실천하기 위해 추진되고 있다.이에 따라 세븐일레븐 서귀포동백마을점은 매월 일정액을 정기적으로 기부하고, 이 기부금은 남원읍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사용
서귀포시(시장 이종우)는 재해취약지 등 10개 지구에 255억 원을 집중 투입해 재해예방사업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재해예방사업은 지난해보다 22억 원이 늘어난 규모로 돌발성․국지성 집중호우 및 태풍 등 자연재해 발생 시 주택·도로·농경지 등 침수피해 및 사면붕괴 등 재해 발생에 선제적으로 대처하기 위해서다. 주요 사업내용으로는 성산읍 난산리~수산리 일원 서성로 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 등 6개 지구(배수로 31km 등·221억 원), 성산읍 수산2 풍수해생활권 종합정비사업 1개 지구(배수로 3km·18억 원), 대정읍 신도1리(녹
서귀포시(시장 이종우)는 시도 및 농어촌도로 확포장 사업을 위해 49억 원을 11개 노선에 대해 집중적으로 투입한다.올해 공사 추진 중인 신평~영어교육도시간 시도 등 6개 노선에 사업비 38억 원을 투입하며, 이 중 장기 시행 중인 3개 노선 4.03㎞(신흥1리(방구동), 시흥~용눈이간, 표선~서하동선간)에 대해서 올해 말까지 포장을 완료해 도로를 개통할 계획이다.또한 보상 노선인 신흥1리~2리간 버스노선 도로개선사업 등 3개 노선은 11억 원을 투입해 보상을 지속해 협의해 나갈 예정이다.이 가운데 토지 매입률이 70% 이상 진행된
서귀포시와 제주관광대학교는 지난 9일에서 10일 진행된 4차·5차 강좌를 마지막으로 ‘찾아가는 명품강의’를 성황리에 끝마쳤다고 밝혔다.9일 진행된 4차 찾아가는 명품강의는 고용센터 서귀포지소에서 ‘지속 가능한 자기 계발과 생활 명리학’을 주제로 고순택 명리학자를 초청해 100세 인생을 슬기롭고 현명하게 대비하는 시간을 가졌다.10일 진행된 5차 찾아가는 명품강의는 남원읍 신흥2리 복지타운에서 ‘스마트폰 카메라로 사진작가 도전!’을 주제로 현승도 사진작가를 초청해 스마트폰 카메라의 속성을 이해하고 사진 촬영의 노하우 등을 배우는 시간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관광공사(사장 고은숙)는 지난 8월 31일 동카름, 서카름, 웃가름 등 4개 마을(세화, 저지, 신창, 수산)의 카름스테이 콘텐츠 공개에 이어, 지난달 31일 동카름과 알가름 등 6개 마을(가시, 한남, 하효, 호근, 의귀, 신흥2리)의 시그니처(Signature) 콘텐츠들을 선보였다고 7일 밝혔다.제주관광공사는 지난해 여타 유명 관광지에 비해 상대적으로 소외되는 제주 읍면지역 마을로 관광객들의 발길을 돌리기 위해 제주 마을여행 통합브랜드 카름스테이를 론칭했다.카름스테이는 제주의 작은 마을(동네)을 뜻하는 가름(
제주대학교 해양생명과학과 박사과정 문경림(지도교수 박상율) 씨가 최근 부산 파라다이스호텔에서 개최된 ‘2022 Annual Meeting and International Conference of the Korean Society of Environmental Biology(2022년 한국환경생물학회 국제정기학술대회)’ 에서 장려 포스터 논문상을 수상했다.문 씨는 4단계 BK(두뇌한국)21 미래전략 수산생명산업 교육연구단에 참여 중이다. 발표 제목은 ‘Biomass and species variation of Ulva spp. ex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