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가 도립제주합창단 상임지휘자를 공모한다고 6일 밝혔다.원서접수는 10월 21일부터 23일까지이다. 서류전형 결과를 거친 합격자에 한해 실기 및 면접이 실시되며, 응시원서 접수는 제주시 문화예술과 직접 방문 또는 등기우편을 통해 접수하면 된다. 지난 상반기에 진행된 선발전형에는 총 24명이 응모했으나 최종 적격자 없음으로 결정된 바 있다.제주시는 "음악적 역량이 뛰어나고 합창단 조직을 잘 이끌 수 있는 우수한 지휘자를 위촉하기 위해 투명하고 공정한 전형절차를 진행할 예정"이라며 "전국의 역량 있는 지휘자의 적극적인 응모를 기대하
제주에서 올해 들어 처음으로 비브리오패혈증 환자가 발생하면서 각별한 주의가 요구되고 있다. 제주보건소에 따르면 이 환자는 당뇨 및 알코올성 간질환을 앓고 있었으며, 현재는 의료기관에서 항생제 치료 중으로 환자의 위험요인 노출력 등에 대한 역학조사를 실시 중이다.전국적으로 매년 40~50여명의 비브리오패혈증 환자가 발생하고 있으며 올해 1월 경기도 거주 80대 여성 첫 환자 발생 이후 현재까지 전국적으로 45명이 발생했다.문제는 대부분의 환자가 8~9월에 집중적으로 발생하고 있어 추석연휴를 맞아 발생 위험이 더욱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
제주대학교 입구와 금천마을을 잇는 도시계획도로(총연장: 2,170m, 폭: 15m) 사업이 본격 착수됨에 따라 지방도1131호선(구 516도로)에 집중된 교통량이 분산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제주시는 155억원(보상비 76억, 공사비 79억)의 사업비가 투입되는 제주대 입구~금천마을 도시계획도로 사업에 대해 현재까지 55억을 투입(부지 확보율 66%)했으며, 잔여 사업비를 연차별로 확보해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라고 21일 밝혔다.본 노선은 제주시의 교통혼잡 완화를 위한 남북축도로 종합개선계획 수립시 단기개선(2018~2020) 계획
제주시가 무등록 여행사를 찾아내 고발 조치하겠다고 9일 밝혔다. 제주시에 따르면 9월 7일부터 오는 10월 15일까지 무등록 여행업 행위에 대한 실태조사를 실시한다.이번 실태조사에 대해 제주시는 "여행업 등록 없이 온라인 사이트를 개설해 여행상품을 판매하는 무등록 여행업으로 인해 정상적으로 등록된 여행업체의 경쟁력을 악화시키고 소비자가 피해를 입는 사례를 예방하기 위한 차원"이라고 설명했다. 이를 위해 제주시는 포털사이트, 블로그, 카페,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타업체 정보 등을 통해 무등록 여행사 영업행위를 찾아내고 폐업을 신고한
제주에서 진드기에 물려 발생하는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 환자가 또 발생했다. 올해 들어 11번째 SFTS 환자다.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은 진드기매개바이러스성 감염병으로 참진드기가 활동하는 4월~11월에 많이 발생하고, 감염 시 38도 이상의 고열과 함께 혈소판이 감소하고 피로, 식욕저하, 구토, 설사, 복통 등의 증상이 따른다.제주시에 거주하는 A(48)씨는 평범한 자영업자로 특이할 만한 야외활동력은 없는 상황에서 지난 8월 29일 고열, 오한, 근육통 증상을 보여 8월 30일 제주대학교병원을 찾았다.이후 A씨
제주에서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 환자가 또 발생했다. 올 들어 벌써 10번째다. 제주보건소에 따르면 제주시에 주소를 둔 A(53, 여)씨는 지난 8월 26일부터 발열, 구토 등으로 한라병원에 입원하던 중 이달 2일 보건환경연구원 검사 결과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 양성 판정을 받았다.A씨는 서귀포시 남원읍 소재 과수원을 운영하고 생활하면서 작업 활동 중 진드기에 물려 감염된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은 바이러스를 보유한 참진드기에 물려 감염되는 것으로 참진드기는 주로 숲과 목장, 오름
코로나19 확진자가 급증하자 제주시가 장례식장에 대한 방역관리를 강화키로 했다.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은 이들에 대해 장례식장 출입을 제한하기로 한 것. 제주시는 지난 23일부터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로 격상됨에 따라 ‘장례식장 방역관리 수칙 및 생활 속 거리두기 지침’을 장례식장에 전파하고 상황이 종료될 때까지 방역관리를 더욱 강화할 방침이라고 31일 밝혔다. 이에 따라 제주시는 사전설명 의무제를 도입해 장례식장 책임자가 유족과 이용 계약을 체결하기 전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유족과 조문객의 준수사항과 협조사항을 상세하게 설명하
제주시 소통협력센터는 오는 8월3일까지 '제주 생활공론' 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28일 소통협력센터에 따르면 '제주 생활공론'은 생활 속 불편이나 문제점을 여러 사람과 함께 나누고 실천 가능한 해결 방법까지 찾아보는 소통과 시도의 장이다.기존의 공론장 사업과 달리 참여하는 시민들이 숙의 과정을 거쳐 실제 실행도 경험해볼 수 있도록 기획됐다.화이트 불편러는 긍정적인 변화를 이끌어내기 위해 목소리를 내고, 공감을 얻어 여론을 움직이는 사람을 뜻하는 신조어다. '제주 생활공론'은 환경
제주들불축제가 5년 연속 대한민국축제콘텐츠 '대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사)한국축제콘텐츠협회가 주최하고 대한민국축제콘텐츠대상 추진위원회가 주관하는 대한민국축제콘텐츠대상은 올해로 8회째를 맞이했다.대한민국축제콘텐츠대상은 전국의 모든 축제를 대상으로 지역경제 및 축제콘텐츠 발전에 기여한 축제 및 축제관계자를 시상해 자긍심 고취는 물론 대한민국 축제콘텐츠산업을 격려하는 상이다.제주들불축제는 2016~2017년 축제관광 부문 대상, 2018년 축제콘텐츠 부문 대상, 2019년에 이어 올해에도 축제관광 부문 대상에 선
오는 8월말에서 9월까지 제주해변공연장 및 해안도로 등에서 열릴 예정이었던 '2020 제주레저스포츠대축제'가 전면 취소됐다.제주시는 최근 코로나19 지역사회 감염이 지속적으로 확산되고 있음에 따라 감염 방지 및 시민의 안전을 위해 '2020 제주레저스포츠대축제'를 전면 취소하기로 결정했다고 14일 밝혔다.레저스포츠대축제는 2000년도를 시작으로 2019년까지 외부요인에 의한 단절 없이 20회째 계속 이어져 온 제주의 청정자연을 활용한 여름철 대표 축제이다.올해의 경우 철인3종, 낚시, 윈드서핑&카이트보딩
제주별빛누리공원은 코로나19 심각단계로 그동안 휴관해 왔으나 오는 7일부터 일부시설을 제외하고 관람시설을 제한적으로 운영한다고 6일 밝혔다.이번에 관람 가능한 시설은 4D영상관, 천체투영실 및 관측실로서 코로나19에 따른 공공시설 단계별 개방계획에 따라 사전예약과 1회 30명 이내 관람인원을 제한하게 된다. 전시실과 부대시설은 전시물 접촉과 동선 혼잡으로 전염 우려가 있어 이용이 제한된다.별빛누리공원 관람을 위해서는 반드시 홈페이지에서 관람 1일전 까지 사전예약을 해야 하며, 사전 예약자에 한해 예약시간 30분 전부터 현장에서 관람
7월부터 8자리의 필름식번호판이 시행됐다.필름식 번호판은 전면바탕에 채색된 필름을 부착하고 번호판 왼쪽에 국가상징문양(태극), 국가축약문자(KOR), 위․변조방지 홀로그램이 추가돼 페인트식 번호판과는 다른 디자인으로 도입된다.기존 번호판체계에 따라 필름식 번호판 적용 대상 차종은 비사업용 승용차(자가용) 및 대여사업용 승용차(렌트카)이며, 사업용 승용차, 승합, 화물, 특수, 전기자동차는 현행대로 7자리 번호체계가 부여된다.또한, 신규로 등록하는 차량은 물론 7자리 번호판뿐만 아니라 기존의 8자리 페인트식 번호판이 부착된 차량의 소
제주시에서는 매년 7월 1일 현재 330㎡를 초과하는 사업소를 운영하는 사업주는 재산분 주민세를 7월 한 달동안 자진신고 납부해야한다고 밝혔다.또한 이 기간 동안 ‘주민세 (재산분) 신고·납부 상황실’을 운영한다.주민세(재산분)는 사업소 연면적을 과세표준으로 하며, 연면적 1㎡당 250원의 세율이 적용된다.폐수 또는 「폐기물관리법」에 따른 사업장폐기물 등을 배출하는 오염물배출 사업소 중 최근 1년 내에 개선명령 등을 받은 사업소는 ㎡당 500원의 세율이 적용된다.사업소 연면적 중 직원 복지시설과 실제 가동하는 오물처리시설 및 공해방
올해 들어 제주지역에서 4번째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 환자가 발생했다.제주보건소(소장 이민철)는 제주시에 거주하는 K씨(69세, 여성)가 지난달 25일부터 발열, 구토, 설사 등으로 한라병원에 입원하던 중 보건환경연구원 검사결과 지난 6월 30일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 양성 판정을 받았다고 1일 밝혔다.역학조사에 따르면 환자가 야외활동을 한적이 없으나, 가족 중 지난 6월 20일경 야외활동(올레길 트래킹) 한 적이 있어 환자가 진드기에 물려 감염 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제주보건소 관계자는 텃밭을 경작하거나 농
제주시 동부보건소는 지난 23일 관내 임산부를 대상으로 ‘모유수유와 유방관리’를 주제로 임신·육아교실을 운영했다.보건소에서는 국제 모유수유 전문가를 초빙해 모유수유의 장점과 필요성, 모유수유 자세 교정 및 실습, 유방울혈 예방 및 관리 등 실질적으로 도움을 줄 수 있는 내용으로 진행했다.‘모유수유'는 신생아 질병예방과 두뇌발달을 돕는 가장 이상적인 영양공급원이며 엄마에게도 산후회복을 돕고, 산후비만 및 우울증 예방, 경제적 비용 감소 등의 효과로 산모와 아기 모두의 건강을 위해 권장되고 있다.이번 교육은 코로나19 확산 예방
제주시 우당도서관(관장 김철용)에서는 대한민국독서대전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전국에 있는 출판사·서점·동네책방 등을 대상으로 북 페어에 참여할 단체를 모집한다고 23일 밝혔다.2020 대한민국독서대전의 일환으로 운영되는 북 페어는 「만담(談)」(우리, 책으로 만나다.)을 소주제로 출판사, 서점, 동네책방 등이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해 책을 소재로 다양한 취향을 독자들에게 전달하고 작가를 현장에서 만날 수 있는 시간을 마련했다.북 페어에 참가하는 출판사·서점·동네책방 등에게는 시설물(부스, 테이블, 의자, 현수막, 전기)과 행사비 등을
제주보건소(소장 이민철)는 제주시내 어린이집에서 2급감염병인 장출혈성대장균감염증 환자가 또 발생했다고 23일 밝혔다.해당원아는 지난 6월 8일부터 발열 및 설사증상이 있어 동네의원에서 진료를 받았다. 6월 13일 상태가 호전되지 않아 타 병원으로 전원해 병원에 입원 중 6월17일 장출혈성대장균 감염증 의사환자로 신고했다.이에 지난 22일 최종 『양성』 판정을 받아 가족 및 접촉자에 대한 추가 역학조사를 진행 중에 있다.또한, 해당 어린이집 조사결과 유증상자는 없는 것으로 파악됐지만 모니터링은 지속 할 예정이다.장출혈성대장균감염증은
제주시 우당도서관(관장 김철용)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도서관협회에서 주관하는 길 위의 인문학 프로그램 수강생 모집을 한다고 22일 밝혔다.우당도서관 길 위의 인문학은 을 주제로 진행된다.이번 프로그램은 제주의 역사와 제주인의 삶을 들여다보는 강연과 탐방을 병합한 프로그램으로 7월 10일부터 9월25일까지 매주 금요일 제주시민 30명 대상으로 강연7회, 탐방3회, 후속모임 1회로 총11회 운영된다.길 위의 인문학 프로그램 참여를 원하는 시민들은 오느 7월 2일까지 선착순 전화접수(064-7
한림항과 비양도를 운항하는 도항선이 50여 일만에 재개됐다.제주시는 민간운영 도선 비양도천년호(29톤)와 비양도호(48톤) 2척이 운항을 재개한다고 19일 밝혔다.앞서 ㈜비양도천년랜드와 ㈜비양도해운의 끝없는 갈등으로 지난 5월 1일 행정선 ‘비양호’를 투입해 운항했다. 지난 6월 4일 두 도선사로부터 도선 상생 운영을 위한 의견서를 접수받았다.두 도선사의 상생 운영을 위한 의견서 제출 주요 내용으로는 ▲두 도선사간 지속적인 대화로 상생방안을 마련하고 궁극적으로는 주민 화합과 비양도 발전도모 ▲향후 도항선 운항관련 고소, 고발 및 소
제주시 애월도서관은 ‘인문학으로 만나는 삶의 지혜’라는 주제로 『 2020년 인문독서아카데미 』참여자를 모집한다.‘인문독서아카데미’는 문화체육관광부 주최,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 주관으로 문학, 역사, 철학 및 기타 학문을 융합한 통섭형 인문독서프로그램으로 애월도서관은 지난 4월 수행기관으로 선정된 바 있다.이번 애월도서관 인문독서아카데미는 7월 7일부터 10월 13일까지 총15회에 걸쳐 매주 화요일 오전 10시에 진행된다.또한, 문학, 철학, 예술분야의 전문가인 조현천·조홍선 문학박사, 변영진 철학박사, 하진희 미술학박사를 초빙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