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 제작진 안PD·김CP에 징역 3년 구형보조PD 징역 2년, 기획사 관계자 징역1년검찰 "시청자 배신감 커, 공적책임감 필요"제작진 "시청자·연습생·회사에 진심 사죄" [서울=뉴시스] 고가혜 기자 = 케이블 음악채널의 아이돌 육성 프로그램 '프로듀스' 시리즈의 투표조작 혐의를 받는 제작진에 대해 검찰이 실형을 구형했다. 담당PD 등 제작진들은 연습생들과 시청자들에게 사죄한다며 선처를 호소했다.검찰은 12일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1부(부장판사 김미리) 심리로 열린 CJ ENM PD 안모씨와 CP(책임프로듀서) 김모
2018년 제주지도지사 지방선거 과정에서 불거진 비오토피아 명예회원 초대권 논란의 여파로 벌금 300만원의 약식명령을 받은 전 주민회장이 불복, 정식재판을 열었지만 검찰은 또다시 300만원을 구형했다. 전 주민회장 박모(86. 남)씨는 원희룡 제주지사에게 전달하려고 했던 명예회원권은 이전 우근민 지사 시절에도 행했던 사안의 반복으로 관행적'인 사안일 뿐, '뇌물'이 아님을 강조했다. 23일 오후 2시 제주지방법원 제2형사부(부장판사 장찬수)는 '뇌물공여의사표시 혐의' 관련 결심공판을 진행했다. 박
불법촬영물 유포·집단 성폭행 혐의정준영 "철없던 시간 반성하고 죄송"검찰, 최종훈에도 징역 5년 구형해1심, 정준영·최종훈 각 징역 6년·5년 [서울=뉴시스] 옥성구 기자 = 여성을 집단 성폭행하고 불법 촬영한 성관계 동영상을 유포한 혐의 등으로 재판에 넘겨진 가수 정준영(31)씨 항소심에서 검찰이 징역 7년을 선고해달라고 요청했다. 또 가수 최종훈(30)씨에게도 징역 5년을 구형했다.검찰은 9일 서울고법 형사12부(부장판사 윤종구) 심리로 열린 정씨와 최씨 등의 성폭력 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특수준강간) 등 혐의 항소
'전 남편 살인사건'과 '의붓아들 사망사건' 혐의 등으로 기소된 고유정(38. 여)이 1심에서 각각 무기징역과 무죄를 받자 검찰이 항소에 나섰다.25일 제주지방검찰청은 어제(24일) 양형부당 등의 사유로 항소를 제기했다고 밝혔다.앞서 제주지방법원 제2형사부(정봉기 부장판사)는 고유정 1심 선고공판에서 '전 남편 살인사건'에 대해서는 무기징역을, '의붓아들 사망사건'은 혐의 불충분으로 무죄를 선고했다. 재판부는 고유정의 무기징역에 대해 "졸피뎀을 이용해서 살인하고, 철저하게 사
'전 남편 살인사건'과 '의붓아들 사망사건' 혐의 등으로 구속기소된 고유정이 1심에서 각각 '무기징역'과 '무죄'를 선고 받았다. 앞서 검찰의 사형 구형에 비해서는 낮은 형량이다. 20일 제주지방법원 제2형사부(정봉기 부장판사)는 1심 판결로 '전 남편 살인사건'에 대해 고유정에 '무기징역'을, '의붓아들 사망사건'은 혐의 불충분 무죄를 내렸다. 이날 재판부는 전 남편 살인사건과 관련해 그동안 고유정이 주장해왔던 '우발적 범행
고유정이 '전 남편 살인사건'은 유죄로 무기징역을, '의붓아들 사망사건'은 혐의 불충분으로 무죄를 선고받았다. 20일 오후 제주지방법원 제2형사부(정봉기 부장판사)는 전 남편 살인사건 혐의로 구속기소된 고유정(38. 여)에 무기징역을 선고했다. 고유정 사건에 대한 제주지법의 선고는 지난해 8월12일 첫 재판 시작 후 192일 만이다. 재판부는 선고 배경으로 고유정의 '우발적 범행' 주장을 받아드리지 않았다. 계획된 살인 행위라는 판단이다. 재판부는 고유정이 전 남편 살해를 위해 사전에 치밀
전 남편을 살해하고 사체를 유기한 혐의와 의붓아들을 죽인 혐의 등을 받고 있는 고유정(38. 여)이 선고 전 마지막 재판에서 '우발적 범행'을 재차 주장했다. 고유정은 "이 몸이 뭐라고, (차라리 전 남편이) 원하는대로 놔뒀으면"이라는 등의 발언으로 성추행에 따른 우발적 범행이라는 취지의 발언을 늘어놨다. 10일 오후 2시 제주지방법원 제2형사부(정봉기 부장판사)는 고유정 사건에 대한 12회 공판을 진행했다.고유정은 "매일 교도소에서 '차라리 그때 이 저주스런 몸뚱아리가 뭐라고, 원하는대로 나뒀으면 이런 고통스
제주지방검찰청이 20일 고유정(37,여)에 대해 결국 법정 최고형인 사형을 구형했다.지난해 5월 25일에 자신의 전 남편을 잔혹하게 살해하고 사체를 유기한 혐의로 그해 6월 1일에 긴급 체포됐던 고유정은 이후 7월 23일부터 진행된 재판에서 단 한 번도 자신의 죄를 뉘우치지 않았다.첫 재판 당시 고유정은 살해 및 시신 유기 혐의에 대해선 인정했지만 자신의 범행이 계획된 것이 아닌, 우발적으로 이뤄진 것이라고 항변했다. 특히, 매우 잔혹한 살해수법으로 전 국민의 공분을 일으켰는데도 불구하고, 죄를 뉘우치기는커녕 재판이 진행될수록 오히
오라동주민센터 박창훈우리가 무심코 버리는 쓰레기!내가 맡고있는 업무가 함부로 버려진 쓰레기를 그냥 두고는 못 보는 업무인지라 그 버려진 쓰레기를 뒤지다보면 과히 놀라지 않을 수가 없다.고약한 냄새에 세균이 득실거리고, 때로는 위험한 쓰레기도 포함되어 있는 이 쓰레기통을 뒤지는 행위는 어쩌면 어리석은 짓일지도 모르겠다.그런데 이 속을 뒤지다 보면 정말 놀랄 만큼 멀쩡한 물건들이 버려져있다. 유통기한은 지났지만 유효기간이 아직 많이 남아있는 과자류, 라면류, 통조림류, 쌀, 햅반 그리고 구형인 소형전자제품 등등“맙소사”라는 놀라움이 절
전 남편을 살해하고, 사체를 훼손·유기한 혐의 등을 받고 있는 고유정의(37. 여)의 열 번째 공판에서 의붓아들 사망사건이 집중적으로 다뤄졌다. 증인심문에 나선 고유정은 억울함을 토로했고, 검찰은 '분노'가 사건을 키웠다고 확신했다. 6일 오후 2시 제주지방법원에서 고유정 1심 재판이 진행됐다. 쟁점은 사건 당일 고유정의 취침 여부였는데, "감기로 일찍 잠이 들었다"며 의붓아들 사망과 무관하다는 기존의 입장을 반박하는 증거들을 검찰 측에서 내세웠다. 앞서 고유정은 2019년 5월18일 전라남도 완도항에서 배편을 이용해
등록 2019-12-27 06:00:00 [서울=뉴시스] 최지윤 기자 = 2019년 방송가는 다사다난했다. '송송커플' 송중기(34)·송혜교(38)의 이혼과 탤런트 전미선(49), 차인하(27·이재호)의 사망 소식은 충격 그 자체였다. 방송사들을 적자 수렁에 빠지면서 드라마 제작을 축소하고 예능물을 잇따라 내놓았다. SBS가 지상파 최초로 오후 10시대 예능물 '리틀포레스트'를 선보인게 대표적이다.상반기는 JTBC 드라마 'SKY 캐슬'이 신드롬을 일으켰고, 하반기는 KBS 2TV '
서귀포시청 주민복지과 이주하공무원에 대한 외부의 시선은 곱지 않다. 하나의 예로 공무원 연금에 대한 화제가 나오면 대다수 이들은 부정적인 의견을 제시한다. 시간을 IMF 이전으로 돌려 보자! 국가의 경제는 활황을 거듭했고, 그 당시 공무원의 지위는 누구도 알아주지 않았다. 그러나 국가 부도를 경험한 이후 안정적 지위를 보장받을 수 있는 공무원은 선망의 대상인 동시에 항상 엄격한 잣대를 들이대는 검증의 대상이 되었다. 그만큼 누구도 어떻게 할 수 없었던 시대의 상황에 따라 공무원에게 요구되는 도덕성은 높아진 것일까? “아니다.”라고
[서울=뉴시스] 최지윤 기자 = SBS TV 시사교양물 '그것이 알고 싶다'가 가수 김성재(1972~1995)의 사망 의혹을 다룰 것인가.SBS는 "'그것이 알고싶다' 제작진이 SNS 등을 통해 제보를 받고 있지만, 아직 방송 계획은 없다"고 4일 밝혔다.'그것이 알고싶다'는 1일 방송 말미에 "1985~1995년 서울 서대문구에 위치한 스위스그랜드 호텔(현 그랜드힐튼 서울)에서 근무한 분들의 연락을 기다린다"고 알렸다.김성재는 1995년 11월20일 스위스그랜드 호텔 별관 객실에서 숨진
'전 남편 살인사건'으로 구속기소된 고유정(36)의 결심공판이 다음 달로 연기됐다. 당초 계획대로라면 오늘(18일)은 검찰이 형량을 재판부에 요청해야 했지만 고유정 변호인이 최후 변론 등을 제대로 준비하지 않았다는 등 연기를 요구했다. 재판부는 결국 변호인 측의 요청을 받아드려 12월2일로 일정을 조정했다.오늘 재판은 피고인 고유정에 대한 신문이 이뤄졌는데, "여론이 나를 죽이려 한다"고 울먹이며 격양된 모습 속 10분 간 휴정되는 일도 벌어졌다. 고유정은 검찰의 중요 질문에는 '진술거부권'을 행사하기도
제주특별자치도가 장애인전용 주차구역에 대한 민관 합동점검(11월11일~12월10일)에 나선다. 10일 제주도정에 따르면 양 행정시와 민간기관이 함께하는 점검의 우선장소는 도내 공공시설과 민원 및 주차위반 빈발지역이다. 장애인 전용 주차구역은 주차가능 표지를 부착하고, 보행을 하는데 직접적인 장애가 있는 사람이 탑승한 차량에 한해서만 주차가 가능하다. 다시 말하면 장애인 표지가 자동차에 부착됐더라도 걷는데 불편함이 없는 사람이 장애인전용 주차구역에 차량을 정차시키는 행위도 위법이라는 말이다. 위반 시는 10만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도두동주민센터현 상 철읍·면·동에 설치되어 있는 재활용도움센터는지역마다 이용시간이 조금씩 다르지만 직장이나 가정에서 배출되는 쓰레기, 재활용품을 요일별로 분류하지 않아도 언제든지 편리하게 배출하는 시스템을 구축하여 상시도우미를 배치하여 운영하고 있다.또한, 2019년 1월부터 직장이나 가정에서 배출되는 소형 가전제품들을 무상배출 수거하는 시스템을 구축하고 운영하고 있으며, 폐건전지, 종이컵, 우유팩 등 일정량을 수집 배출할 경우에는 건전지, 화장지 등으로 교환하는 등 시민들에게 바짝 다가서고 있습니다.리싸이클센터의 폐가전 무상배출
제주대학교 글로벌교원양성거점대학 사업단(사업단장 오홍식, 이하 GTU사업단)은 지난 8일부터 10일까지 전남 완도군 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김해용)와 공동으로 제주대에서 ‘2019 하계 GTU 청소년 캠프’를 개최했다고 13일 밝혔다.이번 캠프는 청소년들의 창의력 증진과 예비 교사들의 교실 적응력 향상을 목적으로 마련됐다.완도군에서 모집된 학생 24명과 제주대 사범대학 및 교육대학, 교직과정 학생 7명이 이번 캠프 멘티-멘토로 참여했다.참가 학생들은 5~6명이 팀을 이뤄 제주대 캠퍼스 일대를 탐방하며 다양한 문제를 발견하고 이를
1인 가구와 서구화 등으로 식생활에 변화가 오면서 새로운 양체류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도농업기술원은 제주 지역에 적합한 '샐러드용 소구형양배추' 재배 연구에 나섰다.제주특별자치도 농업기술원은 소구형양배추 품종과 정식 한계기 구명 등 기술개발을 추진 중에 있다고 밝혔다.4일 농업기술원에 따르면 지난 2017년 기준으로 도내 양배추 재배면적은 1999ha다. 이는 전국 29%점유에 생산액은 636억이다. 그러나 과잉생산으로 가격 하락이 반복돼 새로운 대체 소득 작목 개발이 절실하다.무게가 0.7~1.0kg 내외인
이른바 '제주판 살인의 추억'이라 불리는 제주 어린이집 보육교사 살인사건과 관련해 재판에 넘겨진 전직 택시기사에게 법원이 무죄를 선고하면서 사건은 다시 미궁으로 빠졌다. 11일 오후 2시 제주지방법원 제2형사부(재판장 정봉기 부장판사)는 성폭력범죄의 처벌 및 피해자 보호 등에 관한 법률 위반(강간등살인) 혐의로 기소된 전직 택시기사 박모(50)씨에게 무죄를 선고했다. 경찰과 검찰이 제시한 증거들이 범행을 입증하기에 충분하지 못하다는 이유에서다. 사건이 발생한 건 지금으로부터 10년 전인 2009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사실 확인도 거치지 않은 채 언론에 보도자료를 배포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원희룡 제주도정의 공보관이 징역형을 선고 받으면서 직을 박탈할 위기에 놓였다. 제주지방법원 제2형사부(재판장 정봉기 부장판사)는 공직선거법(허위사실공표) 위반 혐의로 기소된 제주도청 공보관 강모(55)씨에게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법원은 또 같은 혐의로 기소된 제주도청 비서관 고모(42)씨에 대해서는 징역 6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 이들은 지난해 열린 제7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원희룡 캠프의 공보단장과 대변인을 각각 역임한 바 있다.당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