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는 이번주 목요일 차차 흐려져 금요일 낮부터 비가 오겠다. 제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오는 11일(금) 낮부터 제주도남쪽해상에서 북동진하는 저기압의 영향으로 약하게 비가 내리겠다.비는 주말 내내 이어지겠다. 당분간 아침 최저기온은 21~23도, 낮 최고기온은 26~27도로 평년과 비슷하겠다고 기상청은 예보했다. 기상청은 "이번주 금요일 비가 내리는 지역에서는 가시거리가 짧아지고 도로가 미끄러운 곳이 있겠으니 교통안전에 유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제10호 태풍 '하이선(HAISHEN)'이 우리나라 동해상을 빠져 나가면서 제주는 태풍의 영향권에서 완전히 벗어났다. 제주에 내려졌던 강풍주의보도 해제됐다. 제주지방기상청은 7일(월) 오후 5시를 기해 제주에 발효됐던 강풍주의보를 해제하고, 제주도 전해상에 내려졌던 풍랑경보도 풍랑주의보로 변경했다고 밝혔다. 태풍이 물러나면서 제주는 맑은 하늘을 되찾았다. 또 이날 오전 태풍의 영향으로 중단됐던 제주국제공항의 항공기 운항도 재개됐다. 다만 아직까지 제주 해상에는 바람이 강하게 불고 물결도 매우 높게 일면서 항해나 조업하
27일(목) 제주는 폭염주의보가 발효 중인 가운데 28일(금)부터 제주 대부분의 지역에서 비가 내리겠다.제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28일(금) 낮부터 29일(토)까지 제주 대부분의 지역에서 비가 오겠으며, 예상강수량은 50~100mm(산지 150mm 이상). 기상청은 "태풍으로 인해 많은 비가 내려 지반이 약해지면서 매우 강하게 내리는 비로 인해 저지대와 농경지 침수, 산사태, 축대붕괴 등 비 피해가 없도록 유의하기 바란다"고 당부했다.특히 "짧은 시간 동안에 계곡이나 하천물이 갑자기 불어날 수 있으니 산간, 계곡 등에서는 안전사고에
제8호 태풍 '바비(BAVI)'가 제주를 강타하면서 벌써부터 피해가 속출하고 있다.강풍에 의해 나무가 맥 없이 뽑히는가하면 가로등이 쓰러지고 서귀포시 지역의 일부 가구가 정전되는 등 태풍 바비의 위력은 예상보다 매서웠다.제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태풍 '바비'는 26일 오후 2시 현재 서귀포 서쪽 해상까지 근접하면서 강풍과 함께 많은 비를 뿌리고 있다. 태풍의 내습으로 가로수 및 표지판, 가로등이 전도되는 피해가 속출하고 있는데, 이날 오전 9시쯤 신제주 삼무공원 사거리 인근에서는 가로수 나무가 강풍에 의해
제8호 태풍 '바비(BAVI)'가 제주를 향해 서서히 북상 중인 가운데, 이 태풍으로 인해 제주산지에 500mm 이상의 물폭탄이 쏟아질 것으로 예보되고 있다. 제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태풍 '바비'는 24일(월) 오전 9시 현재, 중심기압 980hPa, 중심최대풍속 104km/h(29m/s)로 일본 오키나와 서북서쪽 약 210km 부근 해상에서 시속 13km로 동북동진하고 있다.태풍 '바비'는 오는 25일(화) 오전 9시경 오키나와 북서쪽 약 360km 부근 해상을 지나 26일(수) 오전 9
21일(금) 제주는 폭염주의보가 발효 중인 가운데 이번 주말 중산간 이상 지역에 소나기가 내릴 전망이다. 제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22일(토) 제주는 대기 불안정으로 인해 중산간 이상 지역에 낮부터 밤까지 소나기가 내리겠다. 예상 강수량은 30~80mm.특히 기상청은 이날 내리는 소나기는 대기 하층(고도 1.5km 이하)으로 남서풍을 따라 많은 수증기가 유입되고, 대기 상층(약 5km 고도)의 강한 한기가 남하하면서 돌풍과 천둥, 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20~30mm 이상의 강한 소나기가 내리는 곳도 있겠다고 예보했다.기상청은 "짧은
제주(북부, 동부, 서부)에 폭염경보가 발효 중인 가운데 23일 연속 열대야 현상이 발생하면서 밤낮으로 찜통더위가 기승을 부리고 있다. 19일 제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지난 밤사이 제주의 최저기온은 26.0도를 기록하며 23일째, 고산은 21일째 열대야 현상이 지속되고 있다. 이번 주말 비소식이 예보되긴 했으나 무더위는 한동안 이어질 전망이다. 기상청은 "낮 기온이 31~33℃(일최고체감온도 33~35℃)까지 오르는 곳이 있겠으며, 밤부터 아침 사이에 낮 동안 오른 기온이 충분히 떨어지지 않아 열대야가 나타나는 곳도 있겠다"며 "건강
제주(북부·동부·서부)에 폭염경보가 발효 중인 가운데, 22일째 열대야 현상이 이어지고 있어 건강관리에 각별한 주의가 요구되고 있다. 18일 제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밤사이 최저기온은 제주 26.8도, 고산 26.2도, 서귀포 25.3도 등 대부분의 지역에서 열대야 현상이 나타났다. 제주시는 22일 연속으로 열대야 현상이 이어지고 있으며, 고산과 서귀포시는 각각 20일, 13일째 열대야가 지속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당분간 낮에는 폭염, 밤에는 열대야가 기승을 부릴 것으로 보이며 이후 이번 주말 소나기가 내리겠다고 기상청은 예보했다
무더위가 연일 최고치를 찍고 있다. 어제 제주는 올 들어 가장 무더운 날로 기록될 것으로 보였으나 이 기록이 하루만에 또 다시 바꼈다.제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14일(금) 오전 11시 36분 기준 제주시 지역 낮 최고기온은 36.3도를 기록했다. 이는 전날 낮 최고기온(36.1도) 보다 0.2도 높은 수치다. 이 시각 제주는 폭염경보(북부, 동부), 폭염주의보(남부, 서부)가 각각 발효되면서 무더위가 기승을 부리는 등 연일 폭염이 지속되고 있다. 이에 따라 제주특별자치도는 여름철 건강을 지키는 폭염 대응요령을 발표하며 건강관리에 각별
오늘 제주는 올해 들어 가장 더운 날을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제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13일(목) 오후 1시 57분 기준, 제주시 낮 최고기온은 36.1도를 기록했다. 제주에서 36도를 넘어선 것은 올 들어 처음이다. 제주는 현재 북부(제주시)와 동부지역에 폭염경보가 내려졌으며, 제주남부와 서부지역에는 폭염주의보가 발효된 상태다. 폭염경보란 하루 최고기온이 35도 이상인 상태가 2일 이상 지속될 것으로 예상될 때, 폭염주의보는 하루 최고기온이 33도 이상인 상태가 2일 이상 지속될 것으로 예상될 때 발효된다. 낮에는 폭염이 지속되고
제주에 올해 첫 폭염경보가 발효되면서 건강관리에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제주지방기상청은 12일 오전 11시를 기해 제주북부와 동부지역에 폭염경보를 발효했다. 제주남부와 서부지역은 폭염주의보가 내려진 상태다. 폭염주의보란 하루 최고기온이 33도 이상인 상태가 2일 이상 지속될 것으로 예상될 때, 폭염경보는 하루 최고기온이 35도 이상인 상태가 2일 이상 지속될 것으로 예상될 때 발효된다.이 시각 제주지역 낮 기온은 34도 안팎을 유지하고 있다. 이미 이날 오전 11시경 제주의 기온은 34.3도를 기록하는 등 체감온도는 35도 이상으
제주산지에 내려졌던 호우경보가 해제됐다. 제주지방기상청은 11일(화) 오후 4시를 기해 제주산지에 발효된 호우경보를 해제했다고 밝혔다. 제주 남부·동부·북부에 내려졌던 호우주의보도 함께 해제됐다. 호우경보와 호우주의보는 해제됐으나 12일(수) 밤까지 30~80mm, 제주산지의 경우 100mm 이상의 많은 비가 내리겠다고 기상청은 예보했다. 기상청은 "12일(수) 밤 9시까지 제주산지와 남부, 동부를 중심으로 비가 내리겠으며, 특히 이날 새벽에 돌풍과 천둥, 번개를 동반한 매우 강한 비가 내리겠다"고 전망했다. 무더위는 한동안 지속될
11일 제주산지에 호우경보가 발효되면서 이날 밤까지 최고 100mm 이상의 많은 비가 내릴 전망이다. 제주지방기상청은 이날 오전 11시 50분을 기해 제주산지에 호우경보를 발효했다. 이미 제주 서부권을 제외한 전역에 호우주의보가, 제주도남쪽먼바다에는 풍랑주의보가 각각 내려진 상태다. 이 시각 제주는 산지를 중심으로 낙뢰를 동반한 시간당 30mm 내외의 매우 강한 비가 내리고 있으며, 그 밖의 지역에서는 시간당 10~20mm 내외의 비가 오고 있다.기상청은 북태평양고기압 가장자리에서 비구름대가 지속적으로 유입되면서 지형적인 영향으로
제5호 태풍 '장미'가 제주해상에서 벗어나면서 제주는 다시금 고요한 하늘을 되찾았다.제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10일(월) 오후 1시를 기해 제주에 내려졌던 태풍주의보와 풍랑주의보가 모두 해제됐다. 태풍 '장미'는 이 시각 현재 통영 남남서쪽 약 119km 해상(33.8N, 128.2E)에서 시속 51km로 북북동진하면서 제주는 태풍의 영향권에서 점차 벗어나고 있다.태풍 장미는 이날 오후 6시경 부산 북북동쪽 약 110km 부근 육상까지 근접할 것으로 예보되면서 영남권을 중심으로 많은 비가 내릴 전망이다.
제주남부를 제외한 제주전역에 폭염주의보가 발효된 가운데, 11일 연속 열대야 현상이 이어지면서 건강관리에 각별한 주의가 요구되고 있다.제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7일(금) 제주는 남서쪽으로부터 따뜻하고 습한 공기가 북태평양고기압의 가장자리를 따라 유입되면서 지형적인 영향을 받는 산지와 남부와 동부를 중심으로 가끔 비가 오겠다.비는 주말인 8일(토) 새벽부터 제주 전 지역으로 확대되겠으며, 특히 제주산지를 중심으로 천둥, 번개를 동반한 많은 비가 내리겠다. 예상강수량은 20~60mm, 제주산지의 경우 100mm 이상의 많은 비가 내리겠다
제주는 밤낮 가리지 않고 연일 무더위가 기승을 부리고 있다. 제주시는 8일째, 서귀포시는 6일째 열대야 현상이 지속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4일 제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지난밤 제주시의 최저기온은 27.1도를 기록했다. 그밖에 고산 26.3도, 성산 26.1도, 서귀포는 26.4도를 보였다.열대야 현상은 밤사이 최저기온이 25도 이상 유지되는 현상을 말한다. 제주시는 8일째, 서귀포시는 6일째 열대야가 이어지고 있으며, 고산과 성산 역시 각각 6일, 3일째 열대야가 지속되고 있다. 이 시각 제주는 추자와 산지를 제외한 전역에 폭염
제주에 일주일째 열대야 현상이 이어지고 있어 건강 관리에 각별한 주의가 요구되고 있다.제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지난밤(2일) 사이 최저기온은 제주 26.7도를 기록하며 일주일째 열대야 현상이 발생하고 있다.그밖에도 고산 26.3도, 성산 26.1도, 서귀포 26.3도를 보이는 등 거의 모든 지역에서 26도 이상을 보였다. 제주시는 올해 들어 열대야 현상이 8일, 고산 5일, 성산 4일, 서귀포 5일 발생했다. 제주는 현재 폭염주의보가 발효됐으며 당분간 고온다습한 남풍류가 유입되고 낮 동안에 일사가 가해지면서 낮 기온이 30~33도(일
2일(일) 제주산지 및 추자도를 제외한 제주전역에 폭염주의보가 내려진 가운데 제주는 6일째 열대야 현상이 나타나는 등 찜통 더위가 이어지고 있다. 제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지난 밤 사이 최저기온은 제주 26.7도, 고산 26.2도, 성산 26.7도, 서귀포 26.3도를 웃도는 등 대부분의 지역에서 26도를 넘어섰다. 기상청은 "북태평양고기압의 가장자리에서 고온다습한 남풍류가 유입되면서 밤사이 기온이 충분히 떨어지지 못해 열대야가 나타나고 있다"고 설명했다.열대야 현상은 밤사이(오후 6시 1분~익일 오전 9시) 최저기온이 25도 이상
제주특별자치도농업기술원(원장 정대천)은 31일 농작물 관리 주의보를 발령했다.제주도농기원은 역대 최장기간 장마가 끝나면서 농작물 생육이 저조한 상태에서 폭염이 지속되면 농작물의 생육이 불량해지고 그에 따라 수량도 감소하게 돼 지금부터 철저한 관리가 필요하다고 밝혔다.올해 제주는 지난 6월 10일에 장마가 시작된 후 49일만인 7월 29일에 끝나면서 1973년 관련 통계를 집계한 이래 가장 길었다.또한 강우일수는 29일이나 돼 이틀에 한 번 비가 내릴 정도였다. 이러면서 밭작물 침수에 의한 뿌리 장해나 노지감귤 병해 발생 증가, 월동
[제주날씨] 31일(금) 제주 남부지역을 제외한 제주전역에 폭염주의보가 발효 중인 가운데, 폭염과 열대야가 나흘간 이어지면서 건강 관리에 각별한 주의가 요구되고 있다. 제주지방기상청은 북태평양 고기압의 가장자리에서 고온다습한 남풍류가 유입되면서 밤사이 기온이 충분히 떨어지지 못해 열대야가 나타난 곳이 있다고 설명했다.지난 밤 사이 최저기온을 보면 제주 25.1도, 고산 25.1도, 서귀포 25.5도를 웃도는 등 열대야 현상이 나타났다. 올해 열대야 발생 일수는 제주 5일, 고산 2일, 성산 2일, 서귀포 2일이다. 기상청은 당분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