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평화로에서 발생한 연쇄 교통사고 재발을 막기 위해 유관기관이 머리를 맞댔다. 24일 오후 제주특별자치도 자치경찰위원회는 '추돌사고 재발 방지 대책 협의'를 진행했다고 밝혔다.앞서 지난 18일 오전 11시48분쯤 제주시 애월읍 광령리 평화로에서 A씨(50대. 남)가 몰던 화물차가 신호 대기 중인 승용차를 들이받았다. 이 사고는 9중 추돌사고로 이어졌고, 총 12명이 다쳐 병원으로 이송됐다. 이날 협의는 도 교통 및 도로관리부서, 제주경찰청, 자치경찰단, 도로교통공단, 교통안전공단 등이 모여 사고 문제점을 듣고 재발
제주시는 지난 21일 제주시청 제1별관 회의실에서 제1차 안전정책실무조정위원회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회의에는 안전관련 부서 및 자치경찰단, 서부소방서, 서부경찰서, 제주지방기상청, 한국가스안전공사, 한국전기안전공사 등 유관기관이 참여해 오는 3월 9일부터 12일까지 개최되는 제주들불축제 안전관리계획을 심의했다. 주요 심의 내용은 ▲밀집 인파 관리 방안 ▲상황별 소방방재 대책 ▲행사장 질서유지 및 교통대책 ▲전기·가스 등 시설물 관리방안 등으로, 행사장 안전관리계획 전반에 대한 적정성과 안전성을 검토했다.이날 논의된 내용과
자치경찰이 어린이를 대상으로 현장체험 승마교실을 운영 중이다.제주 자치경찰단 기마대는 매주 수요일 오전 10시와 오후 2시 도내 어린이를 대상으로 현장체험 승마교실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라고 17일 밝혔다.2015년 5월부터 주1회 운영된 현장체험 승마교실은 지난해부터 주 2회로 확대 운영됐다. 현재까지 4606명의 어린이가 참여한 것으로 나타났다.프로그램은 ▲말 먹이주기 ▲어루만지기 ▲제주마 승마체험 ▲기념사진 촬영으로 진행된다.승마교실에 참여한 한 학부모는 "단순한 승마체험이 아닌 말에 대한 교감, 이해가 이뤄진다"며 "뿐만 아니
제주서 불법 영업한 의약품도매상 3개 업체가 적발됐다.제주 자치경찰단은 관리약사 업무 미이행, 한약업사 자격증 대여 등 약사법 위반 혐의로 3개 업체를 적발했다고 16일 밝혔다.경찰은 2개 업체는 불구속 기소의견으로 송치했고, 1개 업체는 입건 수사 중이다.'약사법'에 따르면 ▲허가를 받은 의약품 도매상은 약사 ▲한약 도매상은 약사, 한약사, 한약업사 또는 보건복지부장관이 인정하는 대학의 관련학과를 졸업한 자 중 어느 하나에 해당하는 자를 둬야한다.그 자를 의약품 또는 한약재의 입․출고, 유통기한 등 품질관리의 도매
5.16 공공정책연수원 입구 등 그간 교통사고 위험에 노출돼 있던 10곳의 교차로에 교통신호기가 설치됐다.제주특별자치도 자치경찰단(단장 고창경)은 10곳에 신규 설치된 교차로에서의 안정적인 교통신호기 운영을 위해 경찰을 상시 배치하면서 집중 모니터링을 펼친다고 10일 밝혔다.자치경찰단은 교통신호기 신규 가동에 따른 주민불편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 최초 운영 시 각 교차로마다 현수막을 게재하는 한편, 2~3일간 출퇴근 시간대에 점검팀이 현장에 상주할 계획이다.향후 6개월간 신호체계를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며 문제발생 시 신호체계를 수시
제주시가 최근 신종 청소년 유해업소로 떠오르고 있는 룸카페, 만화카페 등에 대해 합동단속에 나선다.제주시는 ‘룸카페’, ‘만화카페‘ 명칭을 사용하며 각종 탈선 및 위법행위가 이뤄지는 신종(변종) 청소년 유해업소에 대한 특별 합동점검을 실시한다고 10일 밝혔다.일부 업주들이 자유업으로 등록 가능한 룸카페를 악용해 밀폐된 공간에 화장실과 침대 등르 구비해 놓고 출입이 제한된 청소년들을 출입시키는 등 사실상 숙박업소와 유사한 형태로 운영되고 있다.이에 시는 10일부터 오는 19일까지 자치경찰단과 청소년지도협의회 등과 합동으로 신‧변종 청
제주에서도 숙박시설처럼 꾸며진 변종 룸카페가 들어섰다.제주특별자치도 자치경찰단(단장 고창경)은 최근 청소년들의 탈선공간으로 부각된 변종 '룸카페'에서 고등학생들이 출입한 정황을 포착해 청소년보호법을 위반한 A업소를 적발했다.자치경찰단은 청소년들이 출입하는 룸카페에 대한 사회적 이슈가 불거지고, 여성가족부의 전국적인 단속 요청에 따라 제주도 내 관련 업소에 대한 모니터링을 진행해왔다. 이번 적발은 제보를 받고 A업소를 현장 단속한 결과다.A업소는 반경 2km 내에 초등학교 4곳, 중학교 3곳, 고등학교 2곳 및 청소년들
제주자치경찰단(단장 고창경)이 제주국제공항 혼잡 해소를 위해 총 10개조 31명을 긴급 투입해 특별 비상근무에 나섰다.자치경찰단은 이날 오전 7시부터 결항 항공편의 운항 재개에 따라 차량 정체 및 내부 혼잡으로 인한 귀경객과 관광객의 불편 최소화를 위해 총력 대응 근무를 지원 중이다.특히 설 연휴 마지막 날인 지난 24일 제주국제공항 출·도착 항공기가 전편 결항됨에 따라, 혼잡상황을 예상해 자치경찰단 예비대를 중심으로 특별 비상근무계획을 수립해 선제 대응을 지원했다.25일에는 이른 아침부터 대기표를 구하려는 승객들로 인해 혼잡이 이
설 명절을 앞두고 자치경찰의 특별단속으로 '핫플레이스 맛집'을 비롯한 총 12개소의 음식시설이 적발됐다.제주자치경찰단에 따르면 이번 설 명절 특별단속을 통해 ▲원산지 표시위반 7건(거짓표시 5건, 미표시 2건) ▲식품위생법 위반(유통기한 경과 식품 보관·진열) 4건, ▲식품표시광고법 위반(유통기한 경과 식품 보관·진열) 1건 총 12건을 적발했다.자치경찰은 지난 9일부터 SNS 유명음식점, 배달어플 모니터링을 통해 배달형 공유주방, 골프장, 출장뷔페전문점 등을 중심으로 집중 단속했다. 설 명절 특별단속 기간은 오는 2
자치경찰단이 신학기를 앞두고 어린이 교통안전 확보를 위해 노력 중이다.제주 자치경찰단은 도내 어린이 보호구역 등 주요 도로에 무인교통단속장비를 대폭 확대해 현재 총 152개소를 운영 중이라고 19일 밝혔다.제주자치경찰단은 지난해 5월부터 어린이보호구역 69개소에 무인교통단속장비를 설치해 지방자치단체 중 전국 최초로 자체적 운영을 시행했다.행정안전부의 '어린이보호구역 교통안전강화 대책'에 따라 자치경찰단은 이번에 72개소의 무인교통단속장비를 추가 운영하고 있다.또, '교통사고다발지역 교차로 개선사업'의 일
설 명절을 앞두고 제주 소방과 경찰이 도민의 안전을 위해 제각각 총력을 다할 방침이다.제주경찰청은 지난 16일부터 설 명절 종합치안활동을 추진 중이다. 안전하고 평온한 설 명절 분위기 조성을 위한 이번 활동은 오는 24일까지 이어진다.설 연휴 경찰의 주요 중점사항은 ▲112종합치안종합상황실 중심 현장대응력 강화 ▲지역 공동체 치안을 통한 선제적·예방적 치안 ▲민생안전 확보를 위한 치안활동 등이다.또, 설 연휴기간동안 오는 21일 오전 9시 30분, 24일 오전 10시에 경찰 헬기를 이용해 공중순찰을 시행한다. 순찰은 주요 예상 정체
제주특별자치도 자치경찰단은 2023년도 경감 이하 자치경찰공무원 승진심사 의결자를 선발했다고 10일 밝혔다.이번 심사는 경감으로 4명, 경위로 6명, 경사로 5명, 경장으로 1명이 승진하는 등 총 16명이 승진 의결자로 결정됐다.자치경찰단은 승진심사에 있어 인사위원회의 연공 서열보다는 업무추진성과 및 조직발전 기여도 평가, 각 부서별 승진인 고려 및 여성 경찰관 안배, 지휘관 추천 및 인사위원회의 객관적 평가를 통한 투명한 인사에 중점을 뒀다고 밝혔다.이번 인사는 현 정부 국정과제에 따른 이원화 자치경찰제 시범운영 준비 및 도민 안
제주 자치경찰이 설 명절을 앞두고 특별단속반을 편성해 원산지 표시 위반 특별 단속에 돌입한다.자치경찰단에 따르면 3개반 17명으로 특별단속반을 편성하고 농·수·축산물 원산지 거짓표시 및 미표시, 부정식품 유통행위 등에 대해 오는 20일까지 2주간 특별단속한다.이번 특별단속은 전통시장, 대형마트, 골프장, SNS맛집, 유명호텔 등 '핫플레이스' 중심으로 이뤄진다. 단속엔 사이버 전담 패트롤 팀이 활용돼 온라인몰, 배달앱 등을 사전 모니터링한 후 이뤄지고 특정 지역이나 업소에 편성되지 않도록 할 예정이다.중점 단속 대상은
제주시는 불량비료를 생산해 유통한 비료업체에 대해서 영업정지 6개월 및 비료 회수·폐기 처분을 내렸다고 밝혔다.지난 9월 제주시는 해당 업체에 대해 자치경찰단에 보증표시 거짓표시, 신고한 제조 원료 외의 물질 사용 등의 사항을 수사의뢰 했으며, 수사 결과 해당 혐의가 확인돼 행정처분을 내렸다.또한 추가적으로 ‘21년 농가 판매실적이 있는 9개 업체·28품목으로 품질검사를 확대해 농촌진흥청이 고시한 비료 시험연구기관에 분석의뢰 한 결과 전 품목 공정규격 적합 판정을 받았다.품질검사 사항으로는 보증표시 및 공정규격 준수 여부 등이며 보
서귀포시(시장 이종우)가 지난해 12월 28일 재난대비 수시 훈련 실시기관 중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행정안전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서귀포시는 22년 10월 21일 대정문화체육센터에서 규모 4.9의 지진을 가정해 건축물 붕괴에 따른 재난대비 수시훈련을 실시한 바 있다.이번 훈련에서는 서귀포시, 서부소방서, 자치경찰단 등 유관기관 8개기관과 서귀포시 지역자율방재단 등 100여 명이 참여했다.지진발생에 따른 주민대피 및 행동요령 숙달 등과 함께 실제 재난 발생시 각 기관이 즉각 협력체계를 가동할 수 있는 협업체계 구축에 중점을 두고 실시됐
존경하는 도민 여러분, 계묘년(癸卯年) 새해가 밝았습니다.토끼는 우리 조상들의 이야기 속에서 재빠르고 영특한 동물로 자주 등장하는데 풍요와 행운을 상징한다고 합니다. 검은 토끼띠를 맞아 도민 여러분께서 하시는 모든 일이 번창하고 가정에 행운이 가득하시길 기원합니다. 지난해는 제주자치경찰위원회가 출범 2년차를 맞아 대외적으로 본격 활동했던 시기입니다. 먼저, 현행 경찰법에 따른 일원화 자치경찰제의 문제점을 개선하기 위해 전국시도자치경찰위원장협의회와 공동으로 중앙정부에 제도개선을 지속적으로 건의했습니다. 그 결과, 제20대 대통령 선거
제주 자치경찰단이 안전보행로 '이디로'를 제주시 애월읍 중엄노인회관 주변과 서귀포시 토평동 평안요양원 주변 등 2개소에 우선 조성했다.앞서 자치경찰단은 제주 특화 안전보행로 '이디로'를 주제로 행정안전부 주관 2022년 국민정책디자인단 성과공유대회에 참가한 바 있다.1차 서면심사와 2차 온라인심사를 거쳐 최종 우수시책으로 선정돼 행정안전부장관상과 특별교부세 6000만 원의 인센티브를 받았다.자치경찰은 인도 턱낮춤, 보도와 차도 구분 및 시인성 강화 디자인 포장을 통해 편의성과 접근성을 향상시킨 안전보행로
제주도 내 폐업양돈장에 대한 전수조사를 벌인 제주특별자치도 자치경찰단이 2건을 적발해 불구속 송치했다고 23일 밝혔다.제주자치경찰단(단장 고창경)은 최근 제주도 내 양돈장이 폐업하는 과정에서 건축 폐기물과 가축분뇨 등을 무단으로 불법 매립한 사례가 드러나면서 전수조사를 벌여왔다.전수조사는 최근 제주에서 폐업한 양돈장 68개소(제주시 43, 서귀포시 25)를 대상으로 이뤄졌으며, 조사 결과 폐기물 불법매립 및 무단적치 혐의로 2건이 적발됐다.또한, 폐기물 처리신고를 하지 않거나 신고량과 실제 처리량 간 차이가 큰 업체 2곳도 적발해
제주자치경찰단이 오는 2월까지 도내 369곳에 설치된 시각장애인용 음향신호기 1719대를 정비할 계획이다.자치경찰단은 도내 시각장애인용 음향신호기에 대한 전수조사를 통해 교통약자를 위한 보행 환경개선을 신속히 추진하겠다고 밝혔다.전수조사는 시각장애인용 음향신호기 인근 점자블록 연결상태 및 작동상태에 대해 실시된다. 고장 난 음향신호기에 대해선 23년 상반기까지 신속히 정비하고, 미연결된 점자블록 또한 행정시와 협업해 가능한 빠른 시일 내 개선할 예정이다.도로 구조상 화단, 소화전, 가로수, 변압기 등 물리적 개선이 어려운 일부 음향
제주자치경찰단이 14일 도내 도로·교통 유관기관들과 합동 간담회를 개최했다. 자치경찰과 유관기관들은 도내 지속적인 차량 증가 등 교통 환경 변화에 같이 대응하기로 했다.자치경찰단 3층 회의실에서 열린 이날 간담회에서는 도내 주요 도심지 상습 혼잡교차로의 신호 연동화가 언급됐다. 또한, 교통정체 개선 관련 기관별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향후 계획을 논의했다.다음달부터 본격적으로 시행되는 어린이안전통학로 불법 주·정차에 대한 시민신고제와 도심지 주요 상습 혼잡 교차로 교통흐름 개선에 대한 회의도 이어갔다.또한, 22~23년 지능형교통체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