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는 제주의 주력 1차 농산품인 감귤의 신품종 개발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고 16일 밝혔다.제주자치도에 따르면, 지난 2011년에 감귤육종센터가 설립된 이후 현재까지 달코미, 설향, 우리향, 레드스타 등 6개 품종이 개발됐다. 이들 신품종들은 모두 당도가 높고 신맛이 적다는 특징이 있다. 게다가 수확기가 서로 다르기도 하다. 이에 제주농업기술원은 감귤산업의 지속적인 발전을 위해 향후 2030년까지 5개 신품종 추가 육성을 목표로 육종 방향을 전환했다고 발표했다.우선 안토시아닌(anthocyanin)과 라이코펜(lyco
제주시농협(조합장 고봉주)은 지난 10일 농산물산지유통센터에서 대한민국 최초로 뉴질랜드로 감귤을 수출하며 선적 행사를 가졌다. 뉴질랜드로의 감귤 수출은 1999년 12월 감귤 수출 협상이 시작된 이래 2002년 제주도 감귤궤양병 확산으로 협상이 지연되는 등 많은 우여곡절을 겪다 2022년 12월에 한국산 감귤류의 뉴질랜드 수출 검역 협상이 최종 타결됐다.초도 수출물량은 노지감귤 약 1톤으로 제주시농협은 2023년산 감귤류 약 100톤을 뉴질랜드로 수출할 것으로 목표로 하고 있다.또한 제주시농협은 뉴질랜드 뿐만 아니라 미국, 캐나다,
서귀포시(시장 이종우)는 기존 선과장 내 노후시설 및 유통장비 교체 등을 지원하는 「감귤 유통시설장비 지원사업」 신청을 받는다고 2일 밝혔다.감귤 선과장 시설 개보수(건물 및 선별라인)를 포함해 지게차, 제함기 등 유통 기계·장비류에 대한 구입 비용을 지원하는 것으로 보조 비율은 총사업비의 60%로 보조금 지원 한도는 시설 개보수는 최대 5000만 원, 유통기계·장비류 구입은 최대 3000만 원 범위 내이다.신청접수 기간은 오는 2월 3일부터 17일까지 15일간 진행되며 서귀포시청 감귤농정과(유통지원팀)에서 신청접수가 가능하다.지원
서귀포시(시장 이종우)는 명품 감귤 생산을 위한 「2023년 감귤명인 활용 억대 전략 농가 육성사업」 교육생을 오는 20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교육 품목은 비가림온주, 한라봉, 레드향, 성목이식(일반조생)이며, 해당 감귤 품목을 재배하는 농가를 대상으로 약 200명(품목별 50명)을 모집한다.교육신청은 거주지 또는 농지소재지 읍면동사무소로 방문 또는 전화 신청이 가능하다. 2월부터 월 1회 감귤명인이 직접 경작하는 감귤 농장에서 물관리 방법, 병해충 관리, 전정·접목 기술, 예비가지 관리 등 고품질 감귤을 만들기 위한 현장 교육
제주시는 2023년도 고품질 만감류(5개 품목) 기준을 충족하는 감귤을 출하하는 농가에게 지급하는 출하 장려금 지원을 확대한다고 5일 밝혔다.만감류 과실의 특성상 산 함량이 낮아지고, 당도가 올라오는 완숙기 이후 고품질 만감류 출하를 유도하기 위해 출하조절 장려금 지원사업을 시행하고 있다.신청대상은 품질기준 이상의 만감류(5개 품목)를 출하하려는 농가(군납, 수출 포함)이며, 비파괴 광센서 선별기 이용 검사 후 계통 출하가 원칙이다.지원품목은 작년 2개(한라봉·천혜향)에서 5개로 확대됐으며, 추가지원 품목은 레드향, 카라향, 황금향
노지감귤이 본격적인 출하시기를 맞은 가운데 8일 이종우 서귀포시장과 주산지 농협장 등이 감귤 유통실태 현장 점검을 위해 서울 가락동 농산물 도매시장을 방문했다.이날 새벽 서귀포시장은 가락동 농산물 도매시장 경매 현장을 찾아 감귤 경매 상황을 둘러보고 경매사와 중도매인 등 도매시장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가졌다.도매시장 관계자들은 “겨울 제철 과일의 명성을 딸기에 뺏긴 데 이어 이제는 포도(샤인머스켓)에도 밀리는 상황”이라며 “감귤의 당도 향상 및 철저한 품질관리로 타 과일과 승부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아울러 “샤인머스켓의 가격폭락을
서귀포시(시장 이종우)는 지난 28일 시청 본관 셋마당에서 2023년 감귤분야 주요정책 설명 및 농업현장 애로사항 청취 등 현장의 소리를 정책에 반영하고자 농업인단체, 지역농·감협, 농업기술센터 등 실무진으로 구성된 「감귤분야 워킹그룹(Working group)」회의를 개최했다.이날 감귤분야 워킹그룹 회의에서는 ▲ 감귤 수확기 인력 지원 방안 ▲ 토양피복 자재 적기 공급 ▲ 비상품감귤 유통 처리 대책 ▲ 고령목·저품질 극조생 감귤 품종갱신 지원 ▲ 청년농업인 육성 챌린지 100 지원사업 대상품목 선정 ▲ 제습·전기난방기 지원으로 농
서귀포시(시장 이종우)는 지난 9월 19부터 10월 7일까지 19일간 극조생감귤 출하 전 품질검사를 추진한 결과 총 567건의 검사를 진행했다고 13일 밝혔다. 올해 평균 당도는 10브릭스로 지난해 9.4브릭스 대비 0.6이 올랐으며, 합격 건수는 487건·합격률 86%로 나타났다. 불합격 요인의 대부분이 착색미달로, 검사일이 지난해보다 4일 정도 앞당겨진 시점에서 일교차가 적은 날이 이어지면서 착색 지연의 영향을 받았을 것으로 판단된다.그럼에도 극조생감귤 출하 전 품질검사 참여 농가 및 유통인들이 많아짐에 따라 도매시장 10월 1
서귀포시(시장 이종우)는 지난 22일 강정동 과수원 일대에서 드론 활용 극조생 감귤 수확 현장 단속 시연을 시작으로 오는 10월 7일까지 덜 익은 감귤 수확 현장 단속에 들어갔다.서귀포시는 현장 단속을 위해 드론 3기를 투입할 예정이며 드론 운용자가 수확 작업이 진행 중인 과수원을 포착하면 지도 요원을 투입해 품질검사 유무를 확인케 할 방침이다.품질검사 미 시 유통인에 대해서는 현장에서 즉시 검사를 하고 기준 미달하면 수확 중지 후 전량 폐기 등의 조치를 할 계획이다.주요 단속지역은 남원읍, 서부 동 지역 등으로 주요 극조생 감귤
서귀포시(시장 이종우)는 22년산 노지감귤의 출하를 앞두고 덜 익은 감귤 유통 차단을 위해 극조생 감귤 출하 전 품질검사제를 추진한다고 14일 밝혔다.오는 9월 19일부터 10월 7일까지 극조생 감귤을 출하하려는 농가 및 유통인은 품질검사 후 상품기준을 통과해야 출하할 수 있다. 품질검사를 희망하는 농가 및 유통인은 오는 16일부터 신청이 가능하며, 수확예정일자, 필지소재지 등을 서귀포시 감귤농정과로 신청하면 된다.검사는 신청 필지에 대해 서귀포시 품질검사요원이 현장 방문해 무작위 샘플 수확 후 비파괴당도 측정기 등을 활용하며 출하
제주시는 2022년산 노지감귤 및 만감류의 가격안정 및 유통질서 확립을 위해 9월 13일부터 감귤 유통지도·단속반을 본격 운영한다고 밝혔다. 감귤 유통지도 단속반은 5개반 44명(공무원 29, 민간인 15)으로 편성해 9월 13일부터 운영된다.제주시 관내 선과장 136개소, 제주항, 한림항, 택배취급소 118개소와 재래시장, 감귤 직매장 등을 중심으로 단속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특히, 덜 익은 극조생 감귤을 수확해 유통하는 사례가 많을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보다 효과적인 규격외 감귤 단속을 위해 극조생 감귤재배 주산지에 드론을 활용
제주가 본격적인 장마철에 돌입한 가운데, 서귀포시 지역에서 고온다습한 환경이 지속돼 감귤에서 발생하는 검은점무늬병 확산이 우려되고 있다.이에 제주특별자치도 농업기술원(원장 허종민)은 28일 사전 예방 위주의 약제 살포를 당부했다.노지감귤에 가장 큰 피해를 주는 검은점무늬병은 20℃, 12시간 이상 습윤 조건에서 발생한다. 애써 재배된 감귤이 비상품 감귤이 돼버리는 가장 큰 원인 중 하나다.6월 중하순부터 최저온도가 20℃를 넘어서고 있고, 강우량 및 강우일수, 안개 끼는 날이 많아지면서 감귤 열매가 젖어 있는 시간이 12시간을 넘기
서귀포시(시장 김태엽)는 2022 웰니스 체험 프로그램 '감귤의 모든 것'을 감귤박물관 일원에서 5월부터 10월까지 운영한다고 밝혔다.지난해의 경우 감귤박물관 웰니스 체험 프로그램은 코로나19 유행 장기화로 인해 소규모, 저밀도로 축소 운영돼 왔으나 올해에는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맞아 사계절 내내 즐길 수 있는 감귤의 각양각색의 모습과 활용도를 경험해볼 수 있는 기회를 선사할 예정이다.5월에는 감귤꽃 개화 시기를 맞이해감귤꽃을 직접 오감으로 느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매주 목요일에 감귤꽃꿀차 만들기 체험 ‘감귤꽃
‘감귤’을 재배하는 농업인들이 자연재해로 인한 피해를 대비하고 농가의 경영안정을 도모할 수 있는 ‘감귤’ 농작물재해보험이 오는 4월 18일부터 5월13일까지 가입이 가능하다. 아울러 ‘고추’ 농작물재해보험은 4월 18일부터 5월 20일까지 가입이 가능하다.NH농협손해보험 제주총국(총국장 김정익)에 따르면 ‘감귤’ 농작물재해보험은 태풍, 폭설, 강풍, 집중호우 등 각종 자연재해와 조수해 및 화재로 인한 피해 등을 보장함은 물론 자연재해로 인한 낙과피해, 소과, 대과 등 출하규격 외 과실을 보상하는 등 폭넓은 보장을 받을 수 있다고 밝
서귀포시(시장 김태엽)는 감귤 유통시설 장비 지원사업 신청·접수를 오는 22일까지 받는다. 지원 대상은 공고일 기준 서귀포시에 선과장으로 등록돼 있는 생산자단체(지역 농·감협, 농업법인, 유통인단체 등)이며 서귀포시청 감귤농정과에 신청 접수하면 된다. 감귤 선과장 시설 개보수 및 유통기계·장비류 구입 비용을 지원한다.최근 현대화된 유통장비 시설 수요가 증가하고 있음에 따라 올해부터 감귤 선과장 시설 개보수 보조금 지원 한도를 종전 최대 5000만 원에서 1억 원까지 상향 조정해 지원하며 유통기계 및 장비류 구입비용은 최대 3000만
aT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제주본부는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이 지정하는 수출 통합조직 육성사업에 제주 감귤 통합조직이 신규지정됐다고 5일 밝혔다.이로써 감귤 품목은 딸기, 포도, 배 등에 이어 전국에서 8번째로 통합조직 지정 품목이 됐다.신규 지정으로 출범한 ‘한국감귤수출연합(대표자 송창구)’은 기존 감귤 수출 선도조직인 제주감귤농협을 중심으로 도내 11개 지역농협을 포함한 18개사가 힘을 합쳤다.한국감귤수출연합의 수출액은 2020년 기준 550만불을 기록했으며 이는 국가 전체 감귤수출액(590만불) 대비 90% 이상을 차지해 실질적이
구만섭 대행, 연말 현장소통 강화20일, 감귤수확 현장·스타트업베이·CCTV관제센터서 현장 목소리 청취21일, 제주시 수협 수산물위판장 방문... 오후엔 사회복지시설 방문 예정24일에도 한림 오일시장, 여성긴급전화 1366센터 방문 예고구만섭 제주도지사 권한대행이 연말 민생현장을 살피기 위해 지난 20일부터 연이틀째 현장소통에 나서고 있다.구만섭 대행은 21일 오전 7시 제주시 수협 수산물위판장을 찾아 상인과 수협 관계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현장의 고충을 경청했다. 또한 수산물 가격 안정을 위한 수산물 유통구조 개선에 수협이 적극
해병대 제9여단은 지난 11월 24일부터 오는 12월 17일까지 감귤 수확기를 맞은 농가들의 일손을 돕기 위해 대민지원을 펼치고 있다.여단 장병들은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준수한 가운데 제주시와 서귀포 7개 지역에 걸쳐 고령과 여성 농민 등 일손이 필요한 농가들을 우선적으로 지원하고 있다.매일 100여 명의 장병들이 17일 동안 대민지원에 참가해 제주도민의 든든한 이웃으로서 역할을 다하고 있다.수망리에서 감귤 농사를 하는 이영춘(51)씨는 “코로나19로 인해 일손이 많이 부족했다”라며 “이웃처럼 달려와 적극적으로 도와준 9여단 장병들
서귀포시청 직원들이 직접 ‘오징어 게임’(이하 오겜)을 패러디한 감귤 홍보영상을 만들어 눈길을 끌고 있다.서귀포시는 수확이 한창인 지역 감귤을 홍보하기 위해 최근 전 세계적 열풍을 일으킨 ‘오징어 게임’의 형식을 띤 ‘서귀포 감귤 게임’을 제작, 유튜브를 통해 선보였다.직원들이 직접 기획과 시나리오, 연출, 촬영, 영상 편집 등을 맡은 이 영상은 농부에 의해 수확된 감귤들이 엄격하게 선별돼 명품 감귤로 가정에 전달되는 과정을 감귤의 시선으로 익살스럽게 표현하고 있다.직원들은 출하 전 감귤이 크기와 무게, 당도에 따라 상품과 비상품으
‘서귀포in정’이 고품질 시장을 공략하는 브랜딩 전략으로 연초 매출목표였던 20억 원을 운영 299일 만에 달성하는 쾌거를 이뤄내 생산자와 소비자 모두를 만족시키는 플랫폼으로 자리를 잡고 있다.서귀포시(시장 김태엽)는 코로나19로 촉발된 유통시장의 변화에 선제적 대응하기 위해 농수축산물 온라인 쇼핑몰인 '서귀포in정’을 지난 1월 15일부터 본격 운영하고 있다.서귀포in정의 빠른 성장은 생산자와 소비자 모두를 만족시킨 결과로 철저한 품질관리를 통한 농가 직거래 원칙이 크게 이바지했다는 평가다.서귀포시는 농가가 직접 입점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