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가 3년 연속 드론 실증도시로 선정됐다.제주특별자치도는 국토교통부와 항공안전기술원이 주최하는 '2023년 드론 실증도시 구축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됐다고 17일 밝혔다. 제주에선 지난 2019년부터 국내에선 처음으로 2년 연속 드론 실증도시 공모사업에 선정돼 전국 최대 규모로 드론특구로 지정된 바 있다.이에 따라 제주자치도는 글로벌 첨단 드론 및 항공 기반시설 도시 조성에 본격적으로 나선다는 각오다.제주도정은 이번 사업을 통해 제주국제공항 관제권 실시간 드론 식별 시스템 운용 및 도서지역 맞춤형 드론 물류배송서비스
제주시는 2월 한달 간, 산림병해충 및 소나무재선충병 발생지 주변에 드론을 활용한 정밀 예찰 활동을 실시한다고 9일 밝혔다.정밀 예찰 활동은 생활권 주변 및 오름, 도서지역을 대상으로 추진한다.드론으로 파악된 고사목 위치정보를 QR코드 이력관리 시스템을 통해 파악하고 시료채취를 시행해 지상 예찰이 불가능한 임지에 대한 실효성을 높여 나간다.이번 드론 예찰은 재선충병 피해 발생지역뿐만 아니라 인접 미발생지역도 예찰을 병행함으로써 감염의심목의 선제적 발견으로 고사목이 누락됨이 없도록 재선충병 방제 추진에도 만전을 기할 예정이다.또한,
송악도서관(관장 김수범)은 관내 청소년들이 다양한 미래 기술을 체험하며 진로 탐색에 도움이 되는 시간을 마련하고자 ‘드론의 꿈’을 지난 11월 9일 대정중학교에서 개강했다.한택성(드론지도사) 강사의 지도로 드론의 비행 원리와 촬영기법을 익히는 시간을 가지며, 대정중학교 동아리 학생을 대상으로 오는 12월 14일까지 2회 과정으로 운영한다.첫 시간에는 드론의 탄생 배경부터 현재 드론의 개발 단계를 알아보고, 실제로 드론을 조립해보면서 드론의 비행 원리를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청소년들이 다양한
서귀포시(시장 이종우)는 전국 최초로 드론을 활용한 초지관리 실태조사를 오는 10월 말까지 추진한다고 13일 밝혔다. 초지관리의 기초자료로 활용되는 이번 조사는 개량목초지, 사료작물 재배지, 축사 등 부대시설과 미이용·불법전용 초지 등 현재 초지 이용실태를 확인한다.특히 이번 실태조사는 전국 최초로 서귀포시 전 초지를 95개 기준점으로 나눠 드론을 활용한 정사영상을 촬영하고 분석하는 방법으로 진행한다.서귀포시 초지 면적은 6970ha로 전국 3만 2388ha의 21.5%, 도내 1만 5637ha의 44.6%를 차지하는 만큼 전 초지
제주특별자치도가 제주지역에서 자율비행 드론을 이용해 4일간 피자를 배송하는 것으로 도심항공교통(UAM) 서비스를 상용화하기 위한 기반 마련에 박차를 가한다.제주자치도는 도미노피자와 국내 최초 수소 드론 양산 기업인 두산그룹과 협업해 오는 8일부터 총 4차례에 걸쳐 피자 드론배송 시범 서비스를 진행한다. 이번 피자 드론배송 시범 서비스는 장시간 비행이 가능한 두산의 수소 드론을 활용해 도미노피자 제주화북점 옥상에서 삼양해수욕장까지 편도 약 2.3km의 도심 구간을 비행해 배송하는 방식으로 이뤄진다. 시범 서비스는 오는 이번 주 주말(
서귀포시(시장 이종우)는 지난 22일 강정동 과수원 일대에서 드론 활용 극조생 감귤 수확 현장 단속 시연을 시작으로 오는 10월 7일까지 덜 익은 감귤 수확 현장 단속에 들어갔다.서귀포시는 현장 단속을 위해 드론 3기를 투입할 예정이며 드론 운용자가 수확 작업이 진행 중인 과수원을 포착하면 지도 요원을 투입해 품질검사 유무를 확인케 할 방침이다.품질검사 미 시 유통인에 대해서는 현장에서 즉시 검사를 하고 기준 미달하면 수확 중지 후 전량 폐기 등의 조치를 할 계획이다.주요 단속지역은 남원읍, 서부 동 지역 등으로 주요 극조생 감귤
서귀포시는 소나무재선충병 10차방제기간(‘22. 10월 ~ ’23. 4월)을 앞두고 소나무재선충병 확산 저지를 위해 정밀예찰을 실시한다고 18일 밝혔다.시는 지난 6월부터 수시로 지상예찰과 병행해 드론을 활용한 예찰을 실시하고 있으며, 오는 9월에는 항공예찰도 실시할 예정이다. 주로 한라산국립공원 인접지 및 오름 지역 등에 대해 드론을 활용함으로써 비가시권에 대한 정밀예찰을 실시하고 있다.또한, 최근 고사목이 다량 발생하고 있는 곳 및 선단지 중심으로 9월 말까지 최소 2~3회 반복예찰을 실시해 QR코드 고사목 이력관리시스템을 통해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영상·문화산업진흥원(이하‘진흥원’)이 제주도 내 천연기념물이나 자연경관 등을 대상으로 촬영한 고해상도 영상물을 무료로 개방한다.진흥원은 로케이션 유치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지난해부터 만장굴 비공개구간과 김녕굴, 한라산 백록담 등 일반인이 쉽게 촬영할 수 없는 제주 고유 자연유산을 고해상도 영상물로 개방하고 있다.지난해 무료 개방된 영상물은 올해 초 방영된 tvN 예능프로그램 '산꾼도시여자들'을 시작으로 여행 유튜버, 쇼핑 채널, 방송사 등 창작자들 필요에 따라 자유롭게 가공돼 다양한 분야에서 사용되고
강권식 제주교육의원 후보(서귀포시 동부)는 24일 서귀포시 교육발전을 위한 미래교육 역량 강화를 위한 드론·노트북 보급을 확대하겠다는 정책을 발표했다.강권식 후보는 "빠르게 변화하는 세상에 적응할 수 있도록 교실내에서의 교육도 필수적이지만, 이와는 별개로 현장감있고 흥미를 가질 수 있는 다양한 교육이야말로 미래를 열어가는데 무한한 상상력을 발휘할 수 있는 기초가 된다”며 전인교육과 입체적인 현장교육의 필요성을 거론했다.이어 강 후보는 “과거의 경우 놀이로 연날리기 등이 있었다면 지금의 아이들은 드론 등 기계작동과 최첨단의 IT기술이
서귀포시(시장 김태엽)는 관내 공사장 및 공업단지 등에서 배출되는 대기오염물질과 비산먼지 감시 강화를 위해 드론과 미세먼지 간이측정기를 지난 1월부터 운영하고 있다.주요 활용대상은 특별 관리대상인 대형공사장 29개소와 아스콘 제조업 등 대기배출시설 106개소이다.첨단장비 2대(드론장비 1대와 미세먼지 간이측정기 1대)를 담당공무원 2명과 미세먼지 불법배출 감시원 4명이 직접 운영해 대형공사장과 토평공업단지를 효율적으로 집중 관리하고 있다.현재까지 매월 1회 이상 드론을 운영(3회․4개소)해 환경배출사업장을 항공에서 사전 관찰해 현장
제주대학교(총장 김일환)는 개교 70주년을 맞아 ‘70주년 기념 사진 및 드론 영상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16일 밝혔다.‘사진 공모전’ 주제는 제주대의 캠퍼스 풍경 및 대학 구성원의 활동 모습, 대학 역사를 돌아볼 수 있는 사진 등 학생과 캠퍼스를 배경으로 한 자유 주제다.‘드론 영상 공모전’ 주제는 제주대의 아름다운 캠퍼스 풍경을 담은 드론 촬영 영상이다.공모전은 일반인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작품 접수 마감은 4월 29일까지다.공모 신청은 제주대 홈페이지(www.jejunu.ac.kr) JNU소식에서 양식을 내려 받아 해당
서귀포시는 내년도 '드론이용 농약방제 대행사업'의 조속한 추진을 위해 농약방제 업체를 모집하고 지원을 받고 싶은 농가에 대한 신청을 받고 있다.농약방제 업체는 12월 13일부터 20일까지 항공방제업에 등록된 농약방제 대행 업체를 대상으로 모집하고 있다. 서귀포시 감귤농정과로 신청하면 된다.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업체에서는 대행업체 등록 신청서와 드론 사용사업 등록증 및 드론 조종자 자격증을 첨부해 서귀포시 감귤농정과로 제출하면 된다. 올해 기등록된 업체는 연장 여부 확인을 통해 사업에 참여할 수 있다.이와 함께 농작물
제주시는 대기오염사고 사전예방과 대기오염물질 불법 배출행위 근절을 대기배출시설에 대한 특별점검을 11월 한 달간 실시한다고 27일 밝혔다.이번 특별점검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사업장방문 대면 점검을 최소화하고, 첨단과학장비(이동측정차량 및 드론)를 활용해 사업장 지도점검을 실시할 예정이다.주요 점검방식은 이동측정차량과 드론으로 사업장 일대를 순찰하며 환경오염물질 배출 의심사업장을 추려내고, 부적정 운영 의심사업장을 방문해 방지시설 운영상태와 운영일지 작성, 대기오염도 자가측정 여부를 점검한다.이에 경미한 위반사업장에 대해서는 자
제주대학교 LINC+사업단(단장 강철웅)은 최근 한국대학드론스포츠협의회가 주최한 제1회 드론클래쉬 캠퍼스리그에서 제주대 ‘아기가타고있어요팀’이 3위에 입상했다고 27일 밝혔다.드론 클래쉬는 참가자들의 드론 조정 기술과 제작 기술을 겨루는 경기로 자작 드론으로 특설케이지 안에서 격투를 벌이며 포인트 획득에 따라 승부가 결정되는 경기다.제주대 LINC+사업단은 드론의 저변 확대를 위해 지난해부터 4차 산업혁명 대비 드론 전문인력을 양성하고 있다.이를 통해 지난 8월에는 30명의 초경량비행장치(드론)조종자를 배출했다.또 4IR(Indus
제주특별자치도는 지난달 29일에 '제주 드론특별자유화구역' 내 첫 임무를 성공적으로 완료한 데 이어 연말까지 제주 전역에서 드론 비행을 추진한다고 10일 밝혔다.제주도정은 지난 9월 29일부터 30일까지 이틀간 드론특구 내 비행을 진행했다. 제주 드론특구 내 특별비행승인(항공안전법 제129조 제5항)과 안전성 인증(항공안전법 제124조) 등 특례를 적용한 첫 비행이다.제주시 무수천주유소에서 광령리 게이트볼장까지 약 10kg의 물건을 싣고 1.5km 거리를 9회 왕복 비행했다. 30일엔 지난해 누웨마루 거리에서 실증했던
제주시는 추석을 앞두고 비상품 감귤 유통 행위를 원천 차단하고자 덜 익은 극조생 감귤을 출하할 시엔 사전검사를 받도록 하고 있다.이에 제주시는 오는 23일부터 30일까지 사전검사 신청을 받는다고 8일 밝혔다. 극조생 감귤 출하 전 사전검사제는 9월 30일 이전에 수확한 극조생 감귤을 출하하고픈 농가와 유통인 등이 신청하면 이뤄진다.시는 사전검사 신청을 받은 곳에 감귤 유통지도 단속반을 현장에 파견해 8브릭스 이상의 당도와 50% 이상으로 착색이 이뤄졌는지, 크기와 무게 등을 검사하게 된다. 검사에 이상이 없다고 판단되면, 사전검사
제주시가 소나무 고사목 예찰 강화를 위한 드론 예찰을 실시한다.내년 4월 방제사업 완료에 앞서 소나무재선충병 발생상황 점검을 위해 드론(무인멀티콥터) 2대를 투입해 비행금지구역을 제외한 제주시 전지역에 대해 예찰을 실시한다.특히, 육안으로 고사목 발생 확인이 어려운 한라산 인접 산악 지역을 중점적으로 예찰 할 예정이며, 단 한그루의 소나무 고사목이라도 샅샅이 찾아내 방제 사각지대를 없애 나갈 계획이다.또한, 내년 3월에는 방제성과(고사목 누락목) 확인을 위해 국임업진흥원에 조천읍, 애월읍 등에 대한 2차 예찰을 의뢰할 예정이다.이에
제주시에서는 뉴노멀시대에 맞춰 공모한 2020 드론으로 바라본 제주시 동영상 공모전 수상작품(5편)을 선정해 30일 발표했다.이번 공모전은 ‘드론, 제주시의 아름다움을 품다’라는 주제로 천혜의 자연환경과 제주시의 아름다운 비경을 담은 3분 이내의 드론 촬영 영상 분으로 총34편의 작품이 접수 됐다.작품 심사는 공정성과 투명성을 확보하기 위해 외부 전문가3명을 위촉해 1차 심사, 2차 심사로 진행해 영상미(40점), 스토리텔링 및 기획(30점), 창의성(30점) 등 심사기준에 따라 엄격한 심사를 통해 수상작을 선정 했다.이에 선정된
실종자 수색을 위한 드론수색팀이 운영된다.제주시에서는 공무원으로 구성된 직장동호회인 「드론 동호회」를 활용해 실종자 수색을 위한 전문 수색팀을 오는 12월부터 운영하기로 했다고 19일 밝혔다.실종자 수색을 위한 드론수색팀의 운영 배경에는 주거지역의 밀집화, 고령인구의 증가로 인해 사회적 재난 위험이 높아지는 가운데 실종자 유형도 아동실종, 가출, 치매, 산행, 낚시, 해수욕장 등 다양한 상황에서 발생하기 때문에 경찰․소방은 물론, 행정에서도 빠르게 투입하고 수색할 수 있는 장비의 필요성이 높아지고 있기 때문이다.드론수색팀은 조종사와
드론을 통해 코로나19로 ‘달라진 지구’를 조망하는 ‘제3회 제주국제드론필름페스티벌’(위원장 강태선, JDFF)이 오는 30일부터 31일까지 이틀간 제주첨단과학기술단지 내 JDC 제주혁신성장센터에서 열린다.JDFF는 일반 영화제와는 달리 드론에 대한 기술적 접근뿐만 아니라 드론을 통한 예술적 접근과 도전을 보여주는 영화제다.국제 경쟁분야에서 17개국 241개의 작품이 출품돼 부문별 총 5개 작품이 최종 수상하게 된다.‘달라진 지구’를 주제로 개최되는 이번 JDFF는 ‘코로나19’로 변화된 인류와 생태계의 모습을 조망하고, 드론이 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