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박빙, 초접전 양상을 보이던 제주시 을 지역구 국회의원 보궐선거에서 점차 더불어민주당의 김한규 후보 쪽으로 기울면서 국민의힘 부상일 후보가 '패배'를 직감했다.김한규와 국민의힘 부상일 후보가 서로 1%p 미만의 득표율 차이로 엎치락 뒤치락 1위를 주고 받았었으나, 자정을 넘긴 6월 2일 오전 0시께부터 김한규 후보가 1%p가 넘는 차이로 앞서기 시작했다.2일 오전 2시 30분을 넘긴 현재 이 시각, 개표율이 69.98%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김한규 후보는 48.15%, 부상일 후보는 46.33%를 보이면서 김 후보가
더불어민주당 제주도당은 29일 국민의힘 이준석 대표의 해명에 대해 "입맛대로 해석한 후안무치한 행태"라고 비난했다.이준석 대표는 민주당의 '김포공항 통폐합' 공약으로 인해 제주정가가 시끄러워지자 지난 28일 오후 제주로 내려와 제주국제공항 1층 대합실에서 기자회견을 열었다. 민주당을 비판하고 국민의힘 후보들에 대한 지지세를 결집시키기 위한 회견이었지만, 부상일 국회의원 후보(제주시 을)의 '제주도의 전라남도화' 발언에 대한 질문을 받고선 애매한 태도를 취했다.당시 이준석 대표는 기자들의 질문에 "오해가
부상일 국회의원 후보(국민의힘, 제주시 을)가 28일 오는 2035년에 치러질 국제 엑스포(EXPO) 제주 유치를 추진하겠다고 밝혔다.부상일 후보는 "청년세대 제주 젊은이들의 미래를 풍요롭게 이끌 구체적 비전으로 올림픽이나 월드컵보다 경제적 효과가 훨씬 큰 '제주 국제 등록 EXPO'를 2035년에 개최될 수 있게 추진하겠다"고 약속했다.이어 부 후보는 "여수 EXPO의 경우 1996년부터 국제등록해양 EXPO를 유치하겠다며 건의했고, 실패와 건의를 거듭하다 2012년 개최까지 총 16년의 시간이 소요됐던 전례가 있는
더불어민주당 제주도당이 국민의힘의 부상일 국회의원 후보를 향해 "블법 선거운동을 인정해 책임 있는 자세를 보이라"고 촉구했다.민주당 제주도당은 28일 성명서를 내고 "부상일 후보가 반성하고 사죄하기는커녕 본질을 흐리려는 시도에 유감을 넘어 분노한다"고 질타했다.도당은 "부상일 후보는 제주국제공항 서측 제주지방항공청 건물에 있는 JDC 면세사업본부 사무실을 방문해 명함을 배포하는 등 선거운동을 하고, 이를 본인의 SNS에 사진과 함께 게재했다"고 적시한 뒤 "이 사무실은 일반적이고 통상적으로 사람들의 출입을 허용하고 있는 곳이 아니어
부상일 국회의원 후보(국민의힘, 제주시 을)는 사전선거투표일인 27일 5대 공약 중의 핵심공약인 4·3의 정의로운 해결과 관련 4·3유족의 요구사항 중의 하나인 배·보상금 상향지급을 실현하겠다는 공약을 발표했다.부상일 후보는 “4·3특별법 초안을 작성할 당시인 1999년을 생각하면 격세지감의 만감이 교차하는 상황이지만 4·3피해자 및 유가족들이 느끼는 아픔이 세월이 흐른다고 줄어드는 것은 아니다. 오히려 4·3의 정의로운 해결에 다가가기 위해서는 당연한 길을 걷고 있는 것이 4·3의 현실임을 확인하고 있다”며 4·3에 대한 깊은 관
더불어민주당 제주도당이 지난 26일 국민의힘 부상일 국회의원 후보를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경찰에 고발했다고 밝혔다.민주당 도당은 "부상일 후보가 공식 선거운동 기간인 지난 24일, 선거운동을 할 수 없는 모 사무실을 방문해 명함을 배포하는 등 선거운동을 한 것으로 확인됐다"며 "공직선거법 제106조 제1항에선 '누구든지 선거운동 중 입당의 권유를 위해 호별로 방문할 수 없다'고 규정하고 있다"고 적시했다.이에 도당은 "공명선거를 저해하는 범죄행위에 대해선 법적 조치 등 엄정하게 대응할 방침"이라고 말했다.도당 관계자
부상일 국회의원 후보(국민의힘, 제주시 을)가 25일 김한규 후보를 향해 "선거보단 사람이 먼저"라면서 김 후보의 발언을 질타했다.김한규 후보는 지난 24일 선관위 주관 TV 토론회에서 김우남 후보(무소속)를 향해 '사퇴설'을 제기했다.이에 부상일 후보는 25일 자신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통해 "선거 이전에 사람이 먼저"라며 "지역의 존경하는 자산인 김우남 후보에게 이제 제주에 발붙인 지 한 달도 안 되는 후배가 어찌 사퇴를 운운한단 말이냐"고 비판했다.부 후보는 "기본적인 상식과 인성이면 모를 수 없는 기초
부상일 국회의원 후보(국민의힘, 제주시 을)는 25일 비료가격 정부 지원 늘리고, 외국인 계절근로자 농업부분 확대하겠다고 발표했다.부상일 후보는 “제주도의 농업경영비는 4084만 원으로 전국 평균 2412만 원에 비해 거의 갑절에 가까워 그 부담이 크다"며 "특히 원자재 가격이 상승하고 있는 비료의 가격인상이 이어지고 있고, 농촌 일손 부족으로 인한 인건비 상승으로 이중고를 겪고 있는 것이 제주농촌의 현실”이라며 제주농촌의 상황을 진단했다.이어 부 후보는 “ 농업에서 비료가 차지하는 비중은 수확량과 비례한다고 할 정도로 중요하다"며
부상일 국회의원 후보(국민의힘, 제주시 을)는 23일 우도면에 대한 정책으로 전선지중화로 우도면이 가진 경관을 획기적으로 개선하겠다는 정책을 내놓았다.부상일 후보는 “우도면은 섬 속의 섬이라는 천혜의 관광자원으로 여행입도객수만도 한해 200만 명이 넘는 곳이다. 우도의 해안선을 따라 섬을 둘러보는 관광객들의 아쉬움을 표하는 것 중의 하나가 전봇대로 인한 자연경관 조망이다”며 전선지중화에 대한 문제를 거론했다.이어 부 후보는 “소규모사업으로 가파도 전선지중화사업은 성공적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으며 현재도 가파도의 자랑이 되고 있다. 가
부상일 국회의원 후보(국민의힘, 제주시 을)는 20일 이번 지방선거를 통해 "민주당에서 벗어나지 못하면 제주의 미래가 없다"면서 국민의힘을 지지해야 한다고 설파했다.부상일 후보는 이날 오후 7시 제주시 삼화지구에 위치한 축협한우프라자 건물 인근에서 출정식을 갖고 본격적인 세몰이에 나섰다.연단에 오른 부상일 후보는 먼저 그간 4번의 낙선을 통해 "실패의 경험이 성공의 경험만큼 값지다는 것을 이번 선거 승리를 통해 보여주겠다"고 자신했다.부 후보는 "제게 선거 때만 나타났다가 서울 간다는 비판에 하고 싶은 말이 있다. 12년 전부터 제
부상일 국회의원 후보(국민의힘, 제주시 을)는 20일 제주 체류 외국인 계절 근로자 특례를 확대하겠다고 밝혔다.부상일 후보는 “농촌 인력 부족 현상이 갈수록 심화되고 있다”며 “일부 농가는 일손을 구하지 못해 수확을 포기하는 사례도 발생하고 있다”고 지적했다.이어 부 후보는 “제주의 월동무, 당근, 감귤 등의 수확기간엔 집중적인 인력지원이 필요하다”며 “외국인 근로자를 구하지 못해 발만 동동 구르는 상황이 반복되고 있다”고 말했다.부 후보는 “올해 제주가 배정받을 외국인 계절 근로자는 45농가 137명에 불과한 실정이었다”며 “반면
부상일 국회의원 후보(국민의힘, 제주시 을)의 '제주의 전라도화' 발언을 놓고 연일 양 당의 신경전이 이어지고 있다.국민의힘 제주도당(위원장 김영진)은 20일 논평을 내고 "민주당이 오히려 지역감정을 조장하는 마타도어식 정치를 하고 있다"고 반격했다.국힘 도당은 "민주당은 지난 19일 논평을 통해 부상일 국민의힘 제주시을 국회의원 보궐선거 후보의 ‘제주도가 전라도화 됐다’는 TV 토론 발언에 대해 제멋대로 해석을 가하고 있다”며 “민주당이 아닌 후보에게는 어떤 노력을 해도 외면당하는 기울어진 운동장이 됐다는 것을 표현
더불어민주당 제주도당은 부상일 국회의원 후보(국민의힘, 제주시 을)의 발언을 두고 19일 "유감과 분노를 넘어 개탄스럽다"고 비난했다.민주당 도당은 이날 논평을 내고 전날(18일) 국회의원 후보자 TV토론에서 부상일 후보의 '제주도가 전라도화 됐다'는 발언을 두고 "지역감정을 조장하고 도민을 무시한 발언에 대해 반성하고 사과하기는커녕 ‘문제 없다’는 식의 태도로 일관했다"고 질타했다.도당은 "지역주의 갈등 극복에 힘써야 할 정치인이 오히려 지역주의를 선동한 것"이라며 "자신의 발언이 어떤 의미를 가지는지 문제의식조차
부상일 국회의원 후보(국민의힘, 제주시 을)는 19일 "그간 제주도는 막대기만 꽂아도 더불어민주당을 찍도록 가스라이팅을 당해왔다"고 주장했다.부상일 후보는 이날 논평을 내고 "지난 2008년 국회의원 도전 이후 부단한 노력에도 도민의 선택을 얻지 못했다"며 "고향 제주를 선택했다는 자신감과 뿌듯함은 저의 오만이었음을 반성했다"고 서문을 열었다.이어 부 후보는 "이제 마지막이라는 각오와 더 노력하면 된다는 믿음으로 다시 신발 끈을 동여매고 이번 선거에 나섰다"며 "여론조사에서 제주에 온 지 며칠 안 된 민주당 후보가 1위를 했다는 게
부상일 국회의원 후보(국민의힘, 제주시 을)는 19일 부상일후원회를 결성했다고 밝혔다.후원회장은 한철용 예비역 장군이 맡아 공식 출범했다.한철용 후원회장은 2002년 제2연평해전 당시 군 수뇌부가 북한 도발 정보 감청 보고를 받고도 묵살했다는 진실을 밝혔고, 이는 영화 연평해전의 모티브가 되기도 했다. 월남전에 참전하고 국가정보원 국방보좌관 등 군 주요 요직을 두루 거친바 있다.국회의원 후원회는 국회의원 또는 국회의원 후보자에게 정치자금을 모집해 기부할 목적으로 설립되는 단체로서 선거관리위원회에 등록된 것을 말한다.개인은 1인당 연
국민의힘 허향진 제주도지사 후보와 부상일 국회의원 후보(제주시 을)가 윤석열 정부의 성공을 위해 제주에서부터 동력을 실어줘 뒷받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두 후보는 16일 이준석 당 대표가 제주로 내려와 개최된 제주도당 선거 대책회의에 참석해 이번 지방선거에서의 필승을 다짐했다.먼저 허향진 허향진 제주도지사 후보는 "윤석열 정부가 엊그제 취임하면서 절대 져서는 안 되는 선거가 됐다. 제주에서 태어나고 자라면서 제주의 관광산업 전문가인 제가 윤석열 정부의 성공을 이끌어 갈 수 있도록 뒷받침하겠다"고 말했다.이어 허 후보는 더불어민주당의
이번 지방선거에 출마하는 국민의힘 후보들을 지원사격하기 위해 이준석 당 대표가 16일 제주로 내려왔다.이준석 대표는 이날 오후 2시 허향진 후보의 선거연락소를 방문해 제주도당의 선거대책 회의와 제주시 을 국회의원 보궐선거 원팀 서약식에 참여했다. 도당 대책회의였지만 전당대회를 방불케하는 많은 지지자들이 자리했고, 허향진 제주도지사 후보를 비롯해 부상일 국회의원 후보와 제주도의원 지역구 모든 후보들이 참석했다.이 대표는 "지금 여기 있는 후보들이 윤석열 정부에서 핵심 역할을 하게 될 사람들"이라고 추켜 세우면서 특히 허향진 제주도지사
부상일 국회의원 후보(국민의힘, 제주시 을)는 15일 삼화부영아파트 조기분양 전환사태가 제주시와 건설사인 부영 측에 있다고 주장했다.부상일 후보는 이날 오후 허향진 제주도지사 후보, 한영진 및 고경남 제주도의원 후보, 삼화부영아파트연합회 임차인들과 함께 제주특별자치도의회 도민카페에서 이 문제에 대한 기자회견을 열어 건설사인 부영 측에 공정한 해결방안을 제시하라고 촉구했다.부 후보는 "이번 사태의 원인은 분양전환 가격 산정과 그 과정에서 감정평가가 부실하게 이뤄졌기 때문"이라며 "감정평가의 공정성을 의심할 수밖에 없는 평가방법 자체에
국민의힘 재·보궐선거 공천관리위원회가 제주시 을 지역구 국회의원 보궐선거 주자로 부상일을 낙점했다.국힘 공관위는 지난 10일부터 11일까지 2일 동안 당내 경선을 위한 여론조사를 진행했으며, 경선 결과 부상일 변호사를 최종 후보로 공천했다.이에 따라 당내 경선을 치뤘던 김승욱 국민의힘 제주시을 당협위원장과 김용철 공인회계사, 현덕규 제주 4·3중앙위원회 위원은 탈락했다.부상일 후보는 지난 4월 29일 "이번 도전이 마지막"이라며 보궐선거 출마를 밝혔다. 당시 부 후보는 "저도 사람이다. 무지하게 힘들다. 지난 14년간 저를 도와준
제주시 을 지역구 국회의원 보궐선거에 나서는 더불어민주당 김한규 후보가 전략공천된 뒤 12일 첫 회견을 가져 지지를 당부했다.김한규 후보는 이날 오전 10시 제주특별자치도의회 도민카페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이 자리에 설 수 있어 자랑스럽고 기쁘지만 무거운 책임감도 느낀다"며 "지역에서 활동하는 선배들의 경륜과 지혜를 배워 더 좋은 정치로 보답하겠다"고 약속했다.김 후보는 민주당 중앙당으로부터 전략공천된 뒤 바로 입장을 내지 않고 이날까지 입장 발표를 미뤄온 것에 대해 "김희현과 홍명환 전 제주도의원 등 제주지역에서 보궐선거에 나섰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