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의 발전을 위해 설립됐다는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이하 JDC)가 정작 '제주특별자치도'를 무시하는 처사로 일을 처리하고 있어 논란이 일고 있다.최근 JDC는 제주의 국제학교로 개교한 노스런던 컬리지에잇 스쿨 제주(NLCS Jeju)를 외국 민간기업인 코그니타(Cognita) 홀딩스에 매각키로 결정했다고 밝혔다.문제는 NLCS Jeju의 부지 73%가 도유지라는 점이다. 게다가 이러한 도유지를 매각할 시엔 반드시 제주도정과 사전에 협의를 거치도록 제주특별법 상에 명시돼 있다. 제주도정을 무시한 처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이사장 양영철, JDC)는 서귀포산업과학고등학교 발전기금에 AI 체험용 기자재를 기증했다.기증한 기자재는 JDC가 운영 중이던 ‘JDC AI 체험관’에서 사용하던 장비들로 체험관 운영이 종료되면서 기자재를 효율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학교 발전기금에 기증하게 됐다.이번 기증 기자재는 로봇과 VR 장비, 자율자동차 주행 시험장비, 노트북 등 41개의 기자재들로 약 7400만 원 상당이다.양영철 JDC 이사장은 “4차혁명 시대 서귀포산업과학고등학교 학생들이 AI 학습용으로 활용해 학업에 많은 도움이 되길 희망한다”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이사장 양영철, JDC)는 지난달 집중 호우로 피해를 입은 수재민을 돕기 위해 성금 3000만 원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지난 9일에 기탁했다.이번 성금은 호우로 인해 피해를 입은 국민들이 일상을 찾을 수 있도록 돕는 데 사용된다.또한, 이 기탁금 이외에 기록적 폭우로 아픔을 겪고 있는 이재민의 고통을 분담하고 일상회복을 돕고자 JDC 임직원의 자율적 참여로 모금된 350만 원은 추가로 전국재해구호협회에 기탁할 예정이다.양영철 JDC 이사장은 “이번 집중호우 피해를 입은 이재민께 깊은 위로를 전한다”며 “호우피
오영훈 제주특별자치도지사가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JDC)의 제주도 내 대규모 개발사업장들에 대한 전반적인 재점검을 주문했다.오영훈 제주도지사는 24일 오전 도정현안 공유 티타임을 주재한 자리에서 "제주도정에서 계획하고 있는 산업기간과 기업 유치, 투자 계획 등과 관련해 전담팀(T/F)을 구성하고 전략적으로 대응하라"고 지시하면서 이 같이 밝혔다.오영훈 지사는 "첨단과학기술단지 시행 주체가 JDC에 있긴 하지만 지방정부의 역할은 무언지, 도정의 기조를 어떻게 반영시켜 나갈 것인지에 대한 고민이 일상적으로 이뤄져야 하는데 조금씩 늦은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이사장 양영철, JDC)는 4일 제주의 친환경 에너지산업 발전과 제주첨단과학기술단지 2단지의 신재생에너지 자립 기반 구축을 위해 제주에너지공사(사장 김호민)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으로 두 기관은 ▲제2첨단 내 그린 수소 및 태양광발전 등 친환경 에너지원을 도입하는 방안에 대한 지원 및 협력 ▲제2첨단 내 제주에너지공사 본사 이전 및 에너지 연구기술센터 설립 추진을 위한 협력 ▲도·내외 친환경 에너지기업 및 인력 유치·육성을 위한 협력 등에 대한 유기적인 협력과 상호교류를 약속했다.양영철 JDC 이사장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JDC)가 신화역사공원 조성사업의 2단계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15일 발표했다.신화역사공원 조성사업은 JDC에서 추진하는 핵심 프로젝트 중 하나로 지난 2013년부터 추진되기 시작했다. A‧R‧H지구에 홍콩 람정그룹의 투자를 유치해 제주신화월드(복합리조트)를 조성했다.이와 함께 JDC는 2014년에 J지구에 제주항공우주박물관과 항공우주호텔을 건립했다. A‧R‧H지구에 들어선 제주신화월드는 착공 후 5년이 지난 2018년에야 개장했다. 2019년까지 약 2조 원 넘게 투자해 1단계 사업개발을 완료했다.그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이하 JDC, 이사장 양영철)가 예래휴양형주거단지에 이어 헬스케어타운 사업 전략도 재수립한다고 8일 밝혔다.JDC는 이날 양영철 이사장 취임 1주년을 맞아 그간의 추진 성과와 2023년 집중 추진방향을 발표했다. 올해엔 지난해보다 약 27% 증액한 9872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최우선 과제로 휴양형주거단지와 헬스케어타운 등 기존 현안사업의 정상화를 목표로 삼았다.우선 휴양형주거단지 조성사업과 관련해선 토지분쟁 해결에 집중하고, 지역주민·토지주·관계기관의 의견수렴을 통해 새로운 사업계획을 수립해 나갈 계획이다.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양영철 이사장, 이하 JDC)는 14일자로 김현민 전 제주특별자치도청 기획조정실장을 경영기획본부장에, 구병욱 전 국토교통부 부산지방국토관리청관리국장을 투자사업본부장에 각각 임명했다.김현민 경영기획본부장은 무역학을 전공하고 39년간 공직생활을 하면서 제주특별자치도청 기획조정실장과 특별자치행정국장, 경제통상일자리국장, 문화체육대외협력국장 등을 역임했다.구병욱 투자사업본부장은 도시계획을 전공하고 국토교통부 진주국토관리사무소장, 부산지방국토관리청관리국장, 국민권익위원회 조사관, 국토정책과 서기관 등을 역임한 인물이다
사랑하는 JDC 직원 여러분, 희망찬 새해가 밝았습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지혜와 풍요를 상징하는 계묘년을 맞이해 무엇보다 더 보람차고, 의미 있는 시간이 되시길 기원합니다. JDC 직원 여러분! 지난해 3월 저는 JDC의 가족이 되었고, 창립 20주년을 함께 맞이하는 영광도 누리게 되었습니다. 취임 이후 1년이 채 되지 않은 시간이었지만 그동안 회사를 이끌어 온 여러분의 노고와 책임의 무게를 조금이나마 실감할 수 있었습니다. 하나의 기관이 탄생하고 성년이 되기까지 여러분의 희생과 노력으로 일궈 온 JDC의 성장과 역사를 되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이사장 양영철, JDC)가 행정안전부에서 실시한 '2022년 정보공개 종합평가'에서 3년 연속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정보공개 종합평가는 행정안전부가 중앙행정기관,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 등 591개 기관을 대상으로 기관의 정보공개 운영실적 전반을 평가하는 제도다. 국민의 알권리 보장, 정보공개제도 운영의 신뢰성 및 투명성 확보를 위해 실시한다.이번 평가는 객관성과 공정성을 위해 전문가와 시민단체 등으로 구성된 외부평가단이 진행했다. ▲사전공개 ▲원문공개 ▲정보공개 청구처리 ▲고객관리의 4개분
제주도의원들이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이하 JDC)가 약속을 어겼다며 제주도정에 손해배상 청구를 촉구하고 나섰다.제주특별자치도의회 행정자치위원회(위원장 강철남)는 24일 제410회 임시회 행정사무감사 자리에서 JDC의 농축산수산물 판매장센터 설치가 5년째 답보 상태를 보이고 있는 것에 문제해결 방안을 조속히 마련하라고 촉구했다.이정엽 의원(국민의힘, 대륜동)은 "제주도정의 공유재산 일부를 무상으로 양여한 곳에 JDC가 농축산수산물 판매장 설치를 약속했는데 왜 아직도 안 되고 있는 것이냐"고 물었다.이는 지난 2017년에 제주도정과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이사장 양영철, 이하 JDC)는 지난 1기에 이어 ICT분야 창업기업 육성을 위한 ‘Route330 ICT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 2기 32개팀을 최종 선정했다고 13일 밝혔다.Route330 ICT 액셀러레이팅은 스타트업이 ICT 유망기술과 제주도 주요 산업 테마를 새롭게 결합해 제주의 혁신성장 창업 생태계를 조성하는 JDC의 차별화된 프로그램이다.JDC는 벤처・스타트업 육성・투자 전문기관인 ㈜엠아이소셜컴퍼니(MYSC)와 함께 ‘Starter 그룹’ 인큐베이팅 25개 기업과 ‘Challenger 그룹’ 액셀
당초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이하 JDC)가 3641억 원이 투입되는 제주형 트램 도입사업을 맡을 예정이었으나, 일단 빠지게 됐다.제주특별법 상 JDC의 사업영역에 교통사업이 포함돼 있지 않다는 이유 때문에 이번 제3차 국제자유도시 종합계획에서 제외됐다.올해 3월에 보고됐던 종합계획안까지만 하더라도 JDC가 이 사업을 맡기로 돼 있었다. 허나 8월 보고서에선 JDC가 빠진 것을 두고 문종태 제주도의원(더불어민주당, 일도1동·이도1동·건입동)이 그 연유를 물었다.제주자치도 허법률 기획조정실장은 "JDC의 사무가 특별법에 명시돼 있는데
제주중앙고등학교(교장 최범윤) 3학년에 재학 중인 정용택 학생이 2021년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JDC) 7급 일반행정 공개채용에 최종 합격했다. 정용택 학생은 제주중앙고등학교에 입학 후 공기업 취업을 목표로 1학년 때부터 학교 취업지원부의 맞춤형 취업역량 강화 프로그램과 취업동아리에 적극적으로 참가해왔다. 컴퓨터활용능력, 한국사, 전산회계, 전산세무, 전산회계운용사, FAT, ERP, 기업회계, SMAT 등 총 14개의 자격증을 취득하였고 공기업 필기시험에 대비하여 NCS 과정을 집중적으로 준비하며 취업역량을 키워나갔다. 또한,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이사장 문대림, JDC)가 6일 신용보증기금(이사장 윤대희)과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 특별출연 협약보증 업무협약'을 체결했다.JDC는 이번 협약을 통해 기존 개발 위주의 사업운영에서 탈피해 제주의 경제 활성화를 위한 기업에 실질적 도움이 되는 금융지원정책을 마련했다고 6일 밝혔다.이번 금융지원정책은 제주첨단과학기술단지 내 성장이 유망한 뉴딜기업을 발굴·육성할 수 있도록 협약기관 간 유기적인 지원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JDC에선 이번 협약으로 정부의 한국판 뉴딜정책을 뒷받침하고, 지역균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이사장 문대림, 이하 JDC)가 헬스케어타운을 의료복합단지로 조성하기 위한 준비 작업들이 본 궤도에 오르고 있다고 30일 밝혔다.JDC는 난임 전문 의료기관을 헬스케어타운에 유치하기 위해 차병원·바이오 그룹과 본격적인 실무협의에 나섰으며, 국내 최대 규모의 종합검진기관인 KMI 한국의학연구소와도 업무협약을 체결하는 등의 성과를 내고 있다.차병원·바이오 그룹은 국내 민간병원 최초로 지난 1986년에 시험관아기 출산에 이어 1989년엔 세계 최초로 미성숙 난자의 임신과 출산을 성공해 낸 바 있다. 또한 1998년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이하 JDC)가 조성 계획 중인 첨단과학기술단지 2단지에 '첨단기술'에 대응할만한 시설과 인프라를 갖춰야 한다는 주문이 제기됐다.제주특별자치도의회 환경도시위원회(위원장 강성의)는 31일 제398회 임시회 1차 회의를 열어 '제주첨단과학기술단지 2단지 환경영향평가서 협의내용 동의안'을 심사했다. 동의안은 심사보류됐다.강성의 위원장은 "첨단과학기술단지라면 이젠 '첨단'이라는 명칭에 맞게 조성돼야 하지 않나 싶다"며 "지금 조성계획만을 보면 과거 (1)단지 계획과 전혀 다
원희룡 제주특별자치도지사가 현재 중단돼 있는 헬스케어타운 조성사업의 후속조치에 대해 당장 서두르진 않겠다는 입장을 취했다.고현수 제주도의원(더불어민주당, 비례대표)이 21일 진행된 제394회 임시회 도정질문에 나서 원희룡 지사에게 헬스케어타운 사업을 어떻게 할 것이냐고 묻자 원희룡 지사가 이같이 답했다.영리병원(녹지국제병원) 사업이 좌초되면서 현재 비어있는 건물을 어떻게 활용할 것이냐를 두고 후속조치가 아직까지도 나오지 않고 있다는 지적에 따른 대답이다. 현재 녹지그룹이 사업허가 취소에 따른 소송을 제기한 상태로, 2심이 진행되고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이사장 문대림, 이하 JDC)가 4년 전 비축토지를 매입하는 과정에서 절차를 어긴 의혹이 사실로 드러나면서 이를 수사의뢰했다고 19일 밝혔다.JDC는 지난해 8월 10일부터 21일까지 실시한 국토교통부의 특정감사 결과를 19일 발표했다. 이 특정감사는 지금으로부터 4년 전인 지난 2017년에 JDC가 조천읍 와흘리에 있는 비축토지를 매입과정에서 발생한 절차위반과 비위 의혹과 관련한 사항이다.문제는 비축토지 매입 시 보상금 책정 방법이었다. 관련 규정에 따라 산정한 매입가격(2개 감정평가업자가 각각 평가한 금액
문대림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JDC) 이사장은 올해 초 신년사를 발표했을 때 경영 화두로 '회복'과 '도약'이라는 두 개의 단어를 꼽았었다.JDC가 추진 중인 여러 프로젝트에 과감한 투자로 사업들을 연착륙시키는 '도약'을, 이를 통해 제주의 지역경제를 '회복'해 내는데 일조하겠다고 공언한 바 있다. 이사장으로 취임 후 지난 2년간의 실적들을 보면 이러한 공언이 허언이 아님을 엿볼 수 있다. 무엇보다 수천억 원대에 이를 수도 있었던 버자야 그룹과의 손해배상 소송을 막아낸 것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