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11일) 제주지역에 내려졌던 호우 특보가 해제됐다.제주지방기상청은 이날 "중국 상하이 부근에서 동북동진하는 저기압의 영향으로 제주도 남서부 해상에서 비구름대가 유입되면서 어제(10일)부터 많은 비가 내렸다"고 전했다.기상청에 따르면 11일 낮에 남부중산간 지역에는 시간당 40mm내외의 매우 강한 비가 내렸으며, 그 밖에 지역에서도 시간당 5~20mm의 비가 내렸다.기상청은 지형적인 영향으로 인해 남부 중산간과 산지를 중심으로 많은 비가 내렸다고 설명했다. 또 해안지역의 강수량은 상대적으로 적어 지역별 강수 편차가 컸던 것으로
30일 제주에 시간당 30~60mm의 강하고 많은 비가 내리면서 소 6마리가 고립되는 일이 발생했다.제주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30일 오전 10시 25분 경 서귀포시 대정읍 보성리의 한 저류지가 침수돼 송아지 1마리와 소 5마리가 고립됐다는 신고가 접수됐다.당시 소들은 저류지에 방목돼 있었으나 계속해서 내리는 비로 인해 점차 수위가 증가해 고립됐던 것으로 전해졌다.출동한 소방대원은 다리까지 물에 잠긴 소들을 안전지대로 유인해 모두 구출했다.제주도는 새벽부터 강하게 내리는 비로 인해 안전조치 신고가 잇따르고 있다. 오전 11시를 기준으
30일 제주에는 천둥·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30~60mm의 강하고 많은 비가 내리면서 도로가 침수되고 주택 배수로가 막히는 등 소방당국의 안전조치가 이어지고 있다. 기상청은 이날 "오늘(30일)과 내일 돌풍과 천둥·번개를 동반한 강하고 많은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며 "특히 30일 밤까지 시간당 30~60mm의 강하고 많은 비가 내리면서 피해가 우려되니 안전사고에 각별히 유의하기 바란다"고 당부했다.이날 오전 7시 40분을 기해 제주도산지, 제주도서부, 제주도남부, 제주도남부중산간에 내려졌던 호우주의보는 호우경보로 격상됐다. 북부
24일 제주는 호우특보가 내려진 가운데 오전까지 강한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이 비는 늦은 오후까지 이어지겠다.기상청은 이날 "제주도 중산간과 산지에 호우주의보가 발효 중"이라며 "오늘(24일) 오전까지 순간풍속 초속 15m 이상의 돌풍과 천둥.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30mm 내외의 매우 강한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고 예보했다.24일 예상 강수량은 제주 전역 30~100mm다. 비는 늦은 오후 3~6시까지 내릴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22일 0시부터 24일 9시 현재까지 제주에 내린 비는 삼각봉(제주시) 345mm, 진달래밭(서
22일 제주는 흐리고 돌풍과 천둥·번개를 동반한 강한 비가 가끔 내리겠다.기상청은 이날 "22일과 23일 제주도에는 돌풍과 천둥.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30mm 내외(산지는 시간당 30~60mm)의 매우 강한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고 예보했다.22일부터 23일까지 예상 강수량은 30~80mm다. 비가 많이 내리는 중산간 지역은 120mm, 산지는 150mm이상 내리겠다.현재 제주도 산지에는 오전 7시 45분을 기해 호우주의보가 발효됐다. 또, 기상청은 "22일 최고체감온도가 33℃ 이상(제주도동부 35℃ 이상) 올라 매우 무덥겠고
제주에서 병상이 가득차 오갈데 없던 산모를 소방헬기로 무사히 이송한 것이 알려져 화제다. 제주소방안전본부는 지난 25일 조기 산통을 호소하는 산모 A씨(30대. 제주)를 소방헬기를 이용해 제주에서 전북까지 신속히 이송했다고 밝혔다.당시 A씨 부부는 조기 복통에 제주대병원 응급실을 찾았으나 신생아 집중 치료실 병상이 가득차 수용할 수 있는 병상이 없었다. 오전 9시 35분 경 신고를 접수한 제주소방 119항공대는 한라매(소방헬기)를 파견해 잔여 병동이 있는 전북대학교 병원으로 부부를 이송하기 시작했다. 당시 제주는 호우주의보가 내려진
18일 제주 전지역에 호우특보가 내려진 가운데, 내일(19일)까지 매우 강하고 많은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기상청은 "태평양고기압의 가장자리를 따라 제주도 주변 해상에서 형성된 비구름대가 유입되면서 내일(19일) 오전까지 시간당 30~80mm(산지 시간당 100mm 이상)의 매우 강한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고 예보했다.이날 오전 6시를 기준으로 제주도전지역에 호우특보가 발효 중인 가운데 시간당 5~15mm 내외의 비가 내리고 있으며, 제주도산지에는 가시거리 500m 내외의 안개가 짙게 끼어있는 곳이 있다.또, 현재 제주도산지에
17일 제주에 폭염특보가 내려진 가운데, 가끔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기상청은 이날 "제주 북부, 동부, 서부 지역에 폭염주의보가 내려졌고 따뜻하고 습한 남풍류가 강하게 유입됐다"며 "19일까지 낮최고기온이 31℃ 내외(일최고체감 33℃)로 높은 기온 분포를 보이면서 무덥겠다"고 예보했다.17일 낮 최고기온은 28~31도가 되겠다. 이날 제주엔 가끔 비가 내리겠다. 지형적 영향을 받는 산지와 중산간 지역을 중심으로 시간당 10~20mm의 비가 내리는 곳도 있겠다.이에 따라 제주도산지에는 호우경보가 내려졌다. 북부, 서부, 산지를
30일 제주는 전지역에 호우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천둥·번개를 동반한 매우 강하고 많은 비가 내리겠다.제주지방기상청은 "30일 아침부터 다음날 새벽 사이 제주도에 시간당 40~60mm의 매우 강하고 많은 비가 예상되면서 호우·강풍·풍랑특보가 발표될 가능성이 높겠다"고 예보했다.오전 8시 40분을 기준으로 현재 제주도산지와 북부중산간 지역에는 호우주의보가 호우경보로 변경됐으며, 나머지 지역은 아직 호우주의보가 내려진 상태다. 예상강수량은 제주도 전역 100~200mm다. 비가 많이 내리는 산지나 남부 일부지역에는 250mm이상의 비가
송산동지역자율방재단(단장 강대흥)은 지난 18일 호우주의보 발령에 따라 안전사고 방지를 위한 관내 상습침수지역인 서귀동 어촌계, 칠십리로, 마을 안길 주변 배수로 및 집수구 정비 등 침수 피해를 예방하는 작업들을 실시했다.강대흥 송산동지역자율방재단은 “여름철 호우로 인해 관내 주민들에게 피해가 없도록 앞으로도 계속해서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18일 제주는 흐린 가운데, 비가 내리겠으며 특히 산지에 매우 많은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기상청은 제주도남쪽해상을 지나는 저기압의 영향으로 내일(19일) 아침까지 비가 내리겠다고 예보했다. 산지에는 호우주의보가 발효된 상태다.저기압의 영향에 의해 만들어진 비 구름대가 시간당 50km의 속도로 동북동진하면서 대부분 지역에서 시간당 10mm 내외의 비가 내리고 있다.예상 강수량은 제주도 전역 20~80mm다. 비가 매우 많이 내리는 산지는 100mm이상으로 예측된다.제주국제공항에는 급변풍으로 바람이 초속 7∼8.6m로 불고있어 항공
6일 새벽까지 시간당 30~50mm 매우 강한 비 예고중산간 200mm 이상, 산간에 400mm 이상 많은 비 예상돼지난 3일 낮부터 제주에 매우 많은 비가 쏟아지고 있다.4일 오전 9시까지 기록된 강수량 정보에 따르면, 제주시에 94.9mm가 내렸고 서귀포시에 무려 160.5mm의 폭우가 쏟아졌다. 한라산 삼각봉에도 165.5mm의 강수량이 기록되면서 제주 남부 지방에 집중됐다.이미 제주산지와 남부, 남부중산간에 호우경보가, 그 외 지역엔 호우주의보가 발효됐다. 이와 함께 제주산지와 북부 중산간엔 강풍주의보가, 해안에도 풍랑주의보
제주에 강풍을 동반한 비가 내리면서 한라산 국립공원이 통제되고 항공편과 배편 운항에 차질이 빚어지고 있다.5일 제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제주도산지에는 호우경보와 강풍경보가 내려졌다.제주도중산간에는 호우주의보와 강풍경보, 제주도남·동부, 추자도에는 호우주의보가 내려졌고 제주도산지와 중산간을 제외한 나머지 지역에도 강풍주의보가 내려진 상태다.오전 8시 기준 기준 시간 내 최대 순간풍속은 삼각봉(산지) 29.5m, 고산(서부) 19.7m , 새별오름(북부중산간) 18.9, 우도(동부) 17.4m, 대흘(북부) 17.2m, 제주가시리(
제주지역에 강한 바람과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되면서 안전 관리에 주의가 필요하다. 4일 제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산둥반도에서 다가오는 저기압의 영향으로 현재 지역별로 빗방울이 떨어지고 있다. 도내 전역으로 확대되는 비는 5일 새벽부터 저녁 사이 매우 강하고 많은 비가 내리면서 '호우특보'가 발표될 가능성이 있다. 강수량은 지역 편차가 크겠다. 예상 강수량은 6일 새벽까지 제주 30~80mm(많은 곳 남부 120mm 이상), 산지 200mm 이상이다. 제주도 북부해안은 10~40mm다. 기상청은 지형의 영향을 받는
제주는 13일 낮까지 돌풍과 천둥·번개를 동반한 강한 비가 이어지겠다. 낮 최고기온은 평년보다 8~10℃를 웃돌며 이례적으로 따뜻한 겨울 날씨를 보일 것으로 전망된다.제주도 산지와 남부, 남부중산간에 호우주의보가 13일 발효됐다. 강한 남풍에 의해 많은 수증기가 유입되는 이날 낮까지는 산지 시간당 30~50mm, 남부 시간당 20~30mm 내외의 매우 강하고 많은 비가 오는 곳이 있겠다.예상강수량은 북부해안을 제외한 제주도 지역 30~80mm다. 비가 많이 오는 곳은 남부 100mm이상, 산지 150mm이상 오는 곳도 있겠으니 안전
제주도내에 밤부터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예측됐다. 강수량은 지역에 따라 편차가 클 것으로 보인다.12일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후 6시를 기점으로 제주 산지와 남부 중산간 지역에 '호우주의보'가 발효된다. 저기압이 동진하면서 남풍이 강하게 유입되는 제주는 12일 밤부터 13일 낮 사이 돌풍과 천둥.번개를 동반한 매우 강하고 많은 비의 영향을 받는다. 비는 지형적인 영향을 받는 남부와 산지를 중심으로 많은 양이 내릴 것으로 보인다. 북부 해안은 상대적으로 적은 양의 비가 내리면서 강수량의 지역 편차는 매우 클 것으로
제11호 태풍 힌남노(HINNAMNOR)가 아직 제주에 근접하지도 않았지만 4일 제주 서부와 남부 지역엔 도로가 침수될 정도로 많은 비가 쏟아졌다.제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서귀포시 대정읍에는 이날 오전 한때 시간당 74.5㎜의 폭우가, 제주시 한경면 고산리에도 시간당 64.6㎜의 강한 비가 내렸다. 이날 제주에 쏟아진 비는 태풍 전면 수렴역에서 발달된 비 구름대에 의한 영향이다.지난 2일부터 4일 오후 9시까지 누적 강수량은 제주시 62.5mm, 서귀포시 187.6mm다. 진달래밭에서 330.5mm의 가장 많은 강수량이, 산간 지역
제11호 태풍 힌남노(HINNAMNOR)가 2일부터 한반도 방면으로 북상하기 시작하면서 제주는 오는 6일 새벽 시간대가 최대 고비를 맞이할 전망이다.기상청에 따르면, 이 시각 태풍 힌남노는 대만 남동쪽 약 560km 부근 해상에 위치해 있으며, 시속 2km의 매우 느린 속도로 북북서진하고 있다. 현재의 중심기압은 935hPa의 '매우 강' 등급의 태풍으로 분류돼 있지만 오는 4일엔 중심기압이 920hPa로 더 낮아지면서 '초강력' 태풍으로 발달할 예정이다.이 때 강풍반경이 430km에 이르면서 태풍의 규
이번 주 제주지역이 찬 공기 남하에 따라 비 또는 눈이 내리는 등 추운 날씨를 보일 것으로 예상돼 건강관리에 주의가 필요하다. 8일 제주기상청에 따르면 도내는 이날 저녁 7시부터 9일 새벽 3시까지 찬 공기 남하로 산간지역은 기온이 0도 이하로 떨어지면서 비 또는 눈이 올 것으로 관측되고 있다. 현재 제주도는 흐리고 빗방울이 떨어지는 지역이 있는 가운데, 퇴근길 중산간과 북서부 지역은 옅은 안개까지 끼면서 운전에 주의해야겠다. 또 중산간 이상의 산지를 중심으로는 내린 비 또는 눈이 얼어 도로가 미끄러운 구간이 있어 안전 운전에 나서
제14호 태풍 찬투(CHANTHU)의 영향으로 제주엔 지난 13일부터 계속 비가 쏟아지고 있다.기상청에 따르면, 13일부터 14일 오전 11시까지 기록된 누적 강수량이 최고 456mm에 달해 이 시각 현재 500mm를 훌쩍 넘겼을 것으로 추정된다.제주 북쪽인 제주시는 상대적으로 적은 83.1mm의 강수량이 기록된 반면, 서귀포시엔 시간당 20~50mm가 넘는 폭우가 쏟아져 246.1mm의 강수량을 기록했다. 한라산 진달래밭엔 456.5mm의 비가 내렸다.14일 오후 4시 이 시각 현재 태풍 찬투는 중국 상하이 동남동쪽 약 300k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