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 CCTV관제센터에서의 24시간 실시간 관제로 주취자 안전보호나 실종자 수색, 범죄자 현장 검거에 맹활약하고 있다.제주자치도에 따르면, 지난해 총 6931건의 범죄·안전사고를 예방해 도민안전지킴이 역할을 톡톡히 한 것으로 파악됐다.제주도정은 CCTV관제센터에 다양한 신기술을 적용해 시스템을 고도화하고, 관제센터에 연계된 도내 폐쇄회로 텔레비전(CCTV)으로 실시간 관제를 진행하고 있다. 지난해 관제센터의 범죄·안전사고 예방 실적 6931건은 지난 2021년 대비 약 40%나 증가한 수치다. 또한 범죄 수사용으로 경찰 등
제주에서 실종된 70대 치매노인이 실종경보문자를 본 시민의 제보로 무사히 가족 품으로 돌아갔다.29일 제주서부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27일 오후 6시 35분경 "아버지 A씨(70대. 남)가 집을 나가 돌아오지 않는다"는 신고가 접수됐다.당시 A씨는 오후 2시에서 4시사이 제주시 연동에 위치한 집을 나선 뒤 행방불명 됐던 것으로 확인됐다.신고를 접수한 경찰은 즉시 형사팀 및 지역경찰 등 경력을 동원해 주거지 주변 CCTV 분석, 이동 동선에 대한 추적수사 등을 전개했다.하지만 A씨가 발견되지 않고 날이 점차 어두워지며 기온이 떨어지자
강병삼 제주시장은 11일과 12일 경남 통영시 욕지도 남쪽 해상에서 발생한 ‘제2해신호’어선 전복사고로 슬픔에 잠긴 유가족과 실종자 가족을 위로하고 수색상황을 점검했다.강 시장은 11일 숨진 선장의 장례식장을 찾아 유가족을 위로하고, 장례절차 등 후속조치에 한치의 소홀함이 없도록 지원해 줄 것을 당부했다.12일에는 통영시청 제2청사에 마련된 실종자 가족대기소를 방문해 수색구조 활동과 지원에 총력을 다할 것을 약속하면서 가족들의 아픔을 함께했다.강병삼 제주시장은 "최근 마라도 해상에서 어선 전복 사고가 발생한지 얼마 안 돼 또다시 어
서귀포시 예래동(동장 나의웅)에서는 지난 4일 관내 해안가 등 바다환경지킴이 기간제근로자가 채용됨에 따라 보건안전교육을 실시하고 해양쓰레기 수거작업 전 사전 안전조치 및 작업요령 등을 전달했다.이날 교육에서 나의웅 예래동장은 현장 근로시 근로자 안전을 최우선으로 해 작업에 임하고 최근 발생한 어선 전복사고 실종자 수색작업에도 적극 협조해 주실 것을 당부했다.
제주 마라도 해상에서 전복된 어선의 마지막 실종자 60대 선장을 찾기 위해 해경이 수색에 나서고 있지만, 성과가 없었다. 전복 어선은 서귀포시 안덕면 화순항으로 예인됐다. 4일 제주해양경찰서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4시10분쯤 사고 어선인 A호(33톤, 승선원 10명, 근해연승)를 화순항으로 예인 완료했다. 당초 목포로 갈 예정이었지만, 기상악화로 목적지가 바뀌었다. A호는 지난 1일 오전 7시 24분경 마라도 서쪽 20km 해상에서 전복됐다. 총승선원 10명(한국인 5명, 베트남인 5명) 중 8명(한국 3명, 베트남 5명)은 사고
제주 마라도 해상에서 전복된 어선의 마지막 실종자인 선장을 찾기 위한 해경 수색이 이어지고 있다. 어선 인양 작업도 오늘(4일) 진행될 예정이다.4일 제주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 해경 경비함정 10척, 관공선 3척, 해경 항공기 3대, 소방 항공기 1대를 투입해 수색했지만 선장 A씨(60대)를 발견하지 못했다. 주간 수색이 끝난 야간에도 대형경비함정 2척이 지속적으로 수색활동을 벌였지만 성과가 없었다.해경은 오늘 오전 중으로 B호(33t)의 복원 작업을 시도할 예정이다.해경 관계자는 "뒤집힌 B호 복원
{기사최종 수정 2일 오후 1시40분]제주 마라도 해상에서 전복된 근해연승 A호(33톤, 승선원 10명) 실종 선원을 찾기 위한 해경 수색이 이어지고 있다. 현재 선원 1명이 숨진 채 발견됐고, 해경은 실종 선원 1명을 찾고 있다. 2일 제주해양경찰서 등에 따르면 A호는 지난 1일 오전 7시24분쯤 마라도 서쪽 약 20km 해상에서 전복됐다. A호는 총 10명의 승선원(한국인 5명, 베트남인 5명)이 탑승했는데, 사고 후 8명의 선원(한국 3명, 베트남 5명)은 인근 어선에 구조됐다. 구조자 중 한국인 선명 1명은 병원으로 이송됐지
제주 서귀포 해상에서 어선이 전복돼 선원 1명이 숨지고 2명이 실종됐다. 해경은 실종자에 대한 수색작업을 이어가고 있다.1일 제주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7시 24분경 마라도 서쪽 약 20km 해상서 어선 A호(33t. 승선원 10명)이 전복됐다.A호에는 한국인 선원 5명, 베트남인 선원 5명이 타고 있었다. 사고 후 선원 8명(한국 3·베트남 5)은 인근 어선 2척에 의해 구조돼 각각 모슬포항과 화순항으로 옮겨졌다. 이 중 심정지 상태로 발견된 한국인 B씨는 헬기를 통해 병원에 이송됐지만 사망 판정을 받았다.나머지 선원들은
지난해 제주 소방당국이 하루 평균 63건 출동해 36건을 처리한 것으로 나타났다. 출동건수는 애월과 연동에서 가장 많았다.제주 소방안전본부는 지난해 구조 및 생활안전활동을 분석한 결과를 22일 발표했다.소방에 따르면 올해 총 2만 2850건의 사고현장에 출동했으며 1만 3090건을 처리하고 2456명을 구조했다. 하루 평균 63건 출동해 36건을 처리하고 7명을 구조한 셈이다.전체 출동건수 중 구조활동은 8232건, 생활안전활동은 1만 4618건이었다.출동건수는 해가 갈수록 점차 증가하고 있다. 지난 10년간 활동 추이를 보면, 연
제주 서귀포 해상서 어선 침몰사고로 실종됐던 60대 선장이 시신으로 발견됐다. 7일 서귀포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 45분경 섶섬 남동쪽 약 2.4km 해상에서 선장 A씨(60대. 남)가 시신으로 발견됐다.당시 인근 선박에서 해상에 떠 있던 A씨를 발견해 해경에 "변사체를 발견했다"고 신고했다.출동한 해경은 A씨를 인양하고 지문감식을 통해 지난달 27일 실종됐던 어선 B호(4.11t, 승선원 3명)에 탑승한 선장이었던 것을 확인했다. 당시 A씨는 부패가 진행되고 있던 것으로 알려졌다. 해경은 남은 실종자인 인도네시아 국적
제주 서귀포 어선 침몰사고 실종자를 찾기 위한 집중수색이 계속됐지만 끝내 찾지 못했다. 어제(31일)부로 경비수색으로 전환됐다. 1일 서귀포해양경찰서는 전날 오후 6시부터 서귀포 표선 남동쪽 해상에서 발생한 제주 옥돔어선 A호(4.11t, 승선원 3명) 침몰 사고와 관련한 집중수색을 종료하고 경비업무와 병행하는 수색으로 전환했다고 밝혔다. 해경 관계자는 "집중 수색은 수색 구역안에 함정 등 전 세력이 투입되는 근무"라면서 "그렇게되면 나머지 구역의 치안세력을 감당할 수 없게 돼 경비와 수색을 병행하면서 진행하기로 했다"고 밝혔다.사
제주 서귀포 어선 침몰사고 실종자를 찾기 위해 오늘(29일) 집중 수색이 이뤄지고 있지만 아직까지 발견되지 않고 있다. 29일 서귀포해양경찰서는 이날 오전 7시부터 해군, 해경, 경찰 등으로 구성된 수색팀들이 함선 14척, 항공기 6대를 투입해 집중 주간 수색을 벌이고 있다고 밝혔다. 주간 수색은 오후 6시까지로 예정됐다. 해경은 오전 9시 39분부터 10시 1분까지 사고 해역 100m 아래 지점에 1차, 오전 10시 13분부터 24분까지는 50m 아래 2차 수중 드론을 투하했으나 특이점은 없었다. 오후에도 수중 드론을 이용한 수색
민관 협력치안의 전국적인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동부행정복합치안센터'가 새롭게 단장해 문을 열었다.제주자치경찰단은 14일 구좌읍 송당리에서 '동부행복치안센터 신축 이전 개소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이날 개소식에는 김성중 행정부지사를 비롯해 김경학 도의회의장과 도의원, 마을 이장, 지역주민 등 50여명이 참석했다.행사는 고정근 경찰정책관의 경과보고를 시작으로 기념사 및 축사에 이어 센터를 성공적으로 운영하는데 공로가 인정된 마을주민 등에 대한 감사패 전달식으로 진행됐다. 센터 내부에서는 그동안 경찰관들의
제주 소방당국이 지진 및 폭발 등에 따른 건물 붕괴사고 발생에 대비해 119구조견 중심의 수색 구조체계를 구축하고 있다.제주소방안전본부 119구조견대와 한국인명구조견협회는 지난 11일부터 12일까지 양일간 도내 오름 및 폐건물 일대에서 매몰된 구조대상자의 위치를 신속히 파악해 구조하는 '합동 수색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119구조견은 사람보다 최소 1만 배 이상의 후각 능력과 50배 이상의 청각 능력을 갖추고 있다.이에 따라 119구조견은 구조대상자가 위치한 곳만을 집중 수색해 구조작업의 속도를 높일 수 있어 인력
제주 해상에 빠진 1명이 구조를 요청하다 실종돼 해경과 소방당국이 수색에 나서고 있다.31일 서귀포해양경찰서 등에 따르면 전날 오전 8시 2분 경 서귀포시 대정읍 송악산 인근 200m 해상에서 사람이 바다에 빠졌다는 신고가 접수됐다.당시 해안가 인근을 지나던 행인이 구조를 요청하는 소리를 듣고 익수자를 발견해 "바다에 사람이 떠내려가고 있다. 검은 옷을 입은 것 같다"고 신고했다.신고를 받고 출동한 해경과 소방당국은 해상에 함선(민간 포함) 6척, 항공기 1대, 드론 6대를 투입해 수색에 나섰다. 육상에도 30명이 투입됐지만 현재까
제주경찰이 100여 개의 CCTV를 추적한 끝에 실종된지 사흘째인 치매 노인을 구조한 소식이 전해져 화제다.제주동부경찰서는 지난 20일 오전 10시 55분 경 제주시 화북1동 한 돌담 옆 수풀에 쓰러진 치매 노인 A씨(70대. 여)를 구조했다고 23일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18일 오후 4시 경 가족들이 없는 틈에 화북동 주거지에서 벗어난 뒤 행방불명됐다.당일 오후 8시 40분 경 가족 신고를 접수한 경찰은 즉시 가용 형사 경력을 총동원해 주변 CCTV 100여 개를 분석했다. 버스 및 도로 CCTV, 탐문 등으로 동선을
제주에서 길을 헤매던 치매 노인이 택시기사의 제보로 발견돼 실종 2시간 30여분 만에 가족의 품으로 돌아갔다. 10일 제주서부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오후 5시 경 제주시 용담동에 거주하는 치매 노인 A씨(80대)가 집에 핸드폰을 놓고 나간 뒤 돌아오지 않는다는 가족의 신고가 접수됐다.이에 경찰 실종팀과 형사팀은 즉시 현장에 출동해 주거지 주변을 탐문수사하고 CCTV로 이동 동선을 파악했다. 또, A씨의 인상착의를 기재한 실종경보문자를 발송하는 등 수사를 이어갔다.A씨는 이날 오후 7시 34분 경 주거지와 2km 떨어진 제주시 연동의
서울 관악구 공원 둘레길 강력 사건 등 잇따른 '이상 동기 범죄' 발생으로 지역사회에서도 불안감이 증가하고 있다. 제주경찰은 헬기 순찰 등 도민과 관광객들의 안전을 위한 다양한 활동에 나서고 있다. 13일 제주경찰청은 오는 24일까지 항공대 경찰 헬기를 이용해 항공 순찰을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항공 순찰은 광범위한 면적으로 집중 관찰이 필요한 한라산 둘레길·올레길·해안선 등이 중점 대상이다. 도내 둘레길 하늘 위를 주기적으로 날면서 위험 여부를 관찰하는 것이 목적이다. 제주경찰이 항공 순찰에 나서는 헬기 기종은 참수
제주의 한 다리 밑에서 변사체가 발견됐다. 경찰은 사망자를 지난달 실종 신고된 50대로 추정하고 부검을 의뢰했다. 11일 제주서부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오후 3시 15분 경 제주시 애월읍 광령교 밑에서 A씨(50대)로 추정되는 시신이 경찰 드론에 의해 발견됐다.A씨는 지난달 28일 직장동료 B씨에 의해 실종 신고가 접수된 상태였다.B씨는 지난달 19일 A씨와의 통화에서 신변을 비관하는 말을 들은 이후 10일 간 연락이 되지않자 실종을 의심한 것으로 알려졌다. 28일 찾은 A씨의 빈 자택에서 핸드폰을 발견하고 경찰에 실종신고했다.신고를
제주특별자치도 소방안전본부(본부장 김수환)는 8월 한 달간 제주안전체험관에서 119구조견대와 연계한 이색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제주소방안전본부는 도내 길잃음 사고, 매몰 등 재난상황에서 원활한 실종자 수색을 위해 올해 1월 119구조견 전담 운용팀을 신설하고 핸들러 2인 및 구조견 2두를 배치해 운영 중이다.이번 프로그램은 ▲119구조견 역할 소개 ▲핸들러-119구조견 수색·복종·장애물 등 특수 구조훈련 ▲기념촬영 등으로 구성됐다. 8월 한 달간 매주 토요일 시범 운영을 거쳐 정례화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다.한편, 제주 119구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