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희현 정무부지사의 사퇴 이후 차기 정무부지사에 대한 인선 절차 진행 중인 가운데 아직까진 이렇다할 하마평이 없다.오영훈 제주특별자치도지사는 1일 오전 9시 제주도청 출입 기자단과의 차담회 자리에서 이에 대한 질문을 받자 "적임자를 찾고 있는 중"이라고 말했다.오영훈 지사는 김희현 전 정무부지사의 사퇴를 두고 "안타깝다"고 발언한 의미에 대해 "인사권자 입장에서 임명 기간 동안에 그 역할을 다하지 못한 것을 두고 한 말"이라며 "고위공직자에 대한 품위유지 기준은 이를 바라보는 도민이나 언론, 공직 내부에서 모두 다를 수 있다"고 전
"재판부의 합리적인 판결이라고 생각한다. 다만, 일부 유죄에 대해서는 행사(협약식) 당일 갑작스러운 상황에 대한 대처였다. 이 부분에 대해서는 변호인단과 합리적인 대처를 잘해야 했다. 앞으로 긴밀한 협의를 통해서 적극적으로 대처하겠다. 도민의 선택을 바꿀 수 없다고 본다. 제가 도민의 선택을 받은 이상 도민과 함께 제주도의 새로운 도약을 위해 매진하겠다. 감사하다." 법원 정문을 빠져나가며 오영훈 제주지사는 이렇게 발언했다.지난 지방선거에서 '공직선거법'을 위반한 혐의로 마라톤 재판에 나선 오영훈 제주지사가 일단 한숨
이번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 및 국회의원 보궐선거 때 쓰인 선거비용이 약 51억 8000여만 원이었으며, 이 가운데 87.3%인 45억 2000여만 원이 보전됐다.제주특별자치도선거관리위원회는 이번 지방선거에 참여한 정당 및 후보자에게 선거비용 보전액 45억 2000여만 원을 지급했다고 2일 밝혔다.선거비용 보전대상은 도지사선거 2명, 교육감선거 2명, 지역구 도의원 63명, 교육의원 8명, 국회의원 보궐선거 2명, 비례대표 도의원선거의 당선인이 있는 2개 정당 등 총 77명의 후보자와 2개 정당이다. 이들은 총 51억 8000여만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재판대에 오른 양영식 제주도의원(더불어민주당, 제주시 연동 갑)을 향해 검찰이 벌금 300만원을 구형했다. 18일 오전 광주고등법원 제주 제1형사부(부장판사 왕정옥)는 양영식 의원의 파기환송심 결심 공판을 진행했다.양영식 의원은 2018년 6월13일 실시된 지방선거에서 연동 갑 지역구 의원으로 당선됐다.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의 시작은 선거 기간인 2018년 6월4일 지역주민에게 전화를하면서 불거졌다.당시 후보자 신분인 양영식 의원은 전화 통화에서 "자체 여론조사에서 28포인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재판 중인 송재호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제주시 갑)이 항소심에서도 당선무효형을 피했다. 21일 오전 10시50분 광주고등법원 제주 제1형사부(부장판사 왕정옥)는 송재호 의원과 검찰의 항소 모두를 기각했다.이에 따라 송재호 의원은 올해 5월 12일 진행된 1심 재판부의 판단인 벌금 90만 원 선고를 유지하게 돼 의원직을 계속 수행할 수 있게 됐다.선출직 공직자가 공직선거법 위반으로 징역 또는 100만원 이상의 벌금형이 확정되면 당선이 무효된다. 검찰은 항소심 재판부에게 원심 파기 및 징역 6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항소심에서 당선무효형에 해당하는 벌금 150만원이 선고됐던 양영식 제주도의원(더불어민주당, 제주시 연동 갑)이 한 시름 놓게 됐다. 24일 대법원 제2부는 '공식선거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양 의원의 원심 판결을 파기하고 광주고등법원으로 돌려보냈다. 양영식 의원은 2018년 6월13일 실시된 지방선거에서 연동 갑 지역구 의원으로 당선됐다. 문제는 선거 기간인 2018년 6월4일 지역주민에게 전화를 하면서 불거졌다.양 의원은 전화 통화에서 "자체 여론조사에서 28포인트 앞서고 있다. 30%, 28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1심에서 벌금 90만원을 선고 받으며 당선무효형 위기에서 탈출한 송재호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제주시 갑) 재판이 두 번째 공방으로 접어들었다.송재호 의원은 '무죄'를 주장했고, 1심에서 징역 6개월을 구형했던 검찰 측은 벌금형 선고가 너무 가볍다며 신경전을 펼쳤다. 다음 재판은 '특별기일'로 진행키로 했다. 23일 광주고등법원 제주 제1형사부(재판장 왕정옥)는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송재호 의원의 첫 항소심 재판을 진행했다.송재호 의원은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를 받은 원희룡 지사가 따뜻한 크리스마스를 보내게 됐다. 재판부로부터 당선무효(100만원)에 못 미치는 벌금형을 선고 받았기 때문이다. 지난해 2월 사전선거운동 혐의로 벌금 80만원을 받아 당선무효를 피해갔었는데, 재차 같은 결과가 나왔다. 벌금은 10만원이 더 늘었다. 재판부는 원희룡 지사의 행동들에 쓴소리를 던지기도 했다. 24일 오전 11시 제주지방법원 제2형사부(부장판사 장찬수)는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원희룡 제주지사의 1심 선고공판을 진행했다. 이날 재판부는
원희룡 제주도지사가 선거법위반 혐의로 검찰 조사를 받게 됐다. 7일 제주지방검찰청은 지난 4일 도선거관리위원회로부터 원희룡 지사에 대해 '선거법 위반' 혐의로 고발장을 접수받았다고 밝혔다.도선관위 등에 따르면 원희룡 제주지사는 올해 1월 도내 한 취업지원 기관을 찾아 피자 25판(약 60만원 상당)을 무료로 제공한 혐의를 받고 있다. 당시 피자 값은 원희룡 지사의 사비가 아닌, 실국 업무추진비로 지출된 경비다. 또 이보다 앞선 지난해 12월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홈쇼핑 방송을 표방, 도내 업체가 생산한 '죽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제주도의회 임상필 의원(더불어민주당, 대천·중문·예래동)의 배우자가 징역형을 선고 받으면서 임 의원이 당선무효 위기에 처했다.제주지방법원 제2형사부(정봉기 부장판사)는 30일 공직선거법 위반(매수 및 이익제공금지) 혐의로 불구속 기소된 임상필 의원의 배우자 김모(61)씨에게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 김 씨는 6.13지방선거를 앞둔 지난해 4월, 선거구민 3명에게 자신의 남편을 지지해 달라며 총 25만 원의 돈을 돌린 혐의로 기소됐다.김 씨는 또 그해 6월, 미등록선거사무원에게 선거
원희룡 제주도지사는 자신이 선거법 위반 혐의로 검찰로부터 수사를 받고 있는 상황에 대해 "제 덕이 부족한 것이고 정치상황이 참 각박하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제주특별자치도정에 대한 도정질문이 16일부터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송창권 제주도의원(더불어민주당, 외도·이호·도두동)이 이날 도정질문에서 원 지사에게 검찰 조사에 대한 입장을 묻자 이 같이 답했다.송창권 의원은 먼저 "검찰 소환 날짜가 정해졌느냐"고 물었다. 원희룡 지사가 "공소시효가 얼마 안 남아서 검찰도 시간이 없어 조정 중에 있는 걸로 안다"고 말했다.이어 송 의원인 "
도두1동 마을회의 내분이 결국 법적 소송과 검찰 고발이라는 극단적 선택까지 가게되는 상황에 이르렀다.지난 7월 29일 개최된 임시총회가 합의에 이르지 못해 도두1동 마을회장 선거를 차후에 치르기로 하고 의사봉을 직무대행이 두드렸으나, 약 1시간 후 이를 무시하고 회장 선거가 강행되는 마을 초유의 사태가 벌어졌다.이러자 도두1동 일부 주민들은 "대체 이럴 수가 있는 것이냐"며 당선무효 소송을 제기했다.# 마을 비리 밝히려는 자와 막으려는 자의 몸싸움으로 난장판 된 임시총회도두1동 마을회는 이날 오전 11시 도두1동 마을회관에서 마을회
문대림 제주도지사 후보(더불어민주당)는 26일 비오토피아 특별회원 논란에 휘말린 원희룡 후보(무소속)에 대한 비판을 계속 이어갔다.문대림 후보는 이날 원희룡 후보가 긴급 기자회견을 통해 밝힌 입장에 대해 논평을 내고 "비오토피아 특별회원 위촉은 2014년 8월이고, 추가 갱신이 2015년 8월이었다. 불과 3년도 지나지 않은 사실을 '까마득히 잊어버린 오래전 일'이라 할 수 있느냐"고 의구심을 제기했다.이어 문 후보는 "주민회장이 도청 비서실에 특별이용권을 두고 갔다고 했는데, 되돌려 준 것이 맞나, 아니면 비서실이
4.13총선을 앞두고 유권자들에게 역선택 유도 발언을 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더불어민주당 오영훈 국회의원이 벌금 80만원을 선고 받으면서 가까스로 의원직을 유지하게 됐다.제주지방법원 제3형사부(박희근 부장판사)는 15일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불구속 기소된 오영훈 국회의원(제주시을)에 대해 벌금 80만원을 선고했다.오영훈 의원은 4.13총선을 앞둔 지난
새누리당 제주도당은 논평을 내고 "거짓말하는 강창일 후보와 더불어민주당은 막가파식 의혹제기를 즉각 중단하라"고 촉구했다.새누리당 제주도당은 5일 "지난 2일 강창일 후보는 논평을 통해 '아파트 시세가 3억원이 뛴 결과를 부정 재산 축재로 몰고 있다'고 주장한 바 있다"며, "그러나 사실은 그렇지 않다"고 지적했다.도당은 "2009년 공직자재
새누리당 국회의원 아들이 차명으로 보좌관 행세를 한 사실이 언론을 통해 알려지면서 이에 대한 논란이 확산되고 있다. 중앙언론에 따르면 박윤옥 새누리당 의원이 자신의 아들을 차명으로 별정직 4급 공무원 직인 보좌관 행세를 해 온 사실이 뒤늦게 밝혀지면서 비난이 이어지고 있다.박 의원 아들 이 모씨는 지난해 말부터 박 의원실로 출근하고 있다.특히, 이모 씨는
# 선거 운동대가 금품 지급에 차명계좌...불법선거 백화점, 그러나 선관위는 오로지 ‘침묵’ 이인복 중앙선거관리위원장은 3일 6·4 지방선거를 앞두고 '적극적인 투표참여만이 우리의 꿈을 현실로 만들 수 있다'며 투표 독려에 나섰다.이인복 위원장은 대국민 담화문을 통해 “앞으로 4년간 지역공동체의 발전과 우리가족의 미래가 내일 여러분의 선택에 달려있다”며
새정치민주연합 신구범후보선거대책위원회는 1일 성명을 통해 “원희룡 후보는 법률전문가다. 따라서 원희룡 후보 자신이 네거티브 공세에 불과한지 아니면 불법 사전선거운동인지를 누구보다도 잘 알 것이다”고 강조하고 나섰다.성명에 따르면 “유감스럽게도 신구범 후보는 2002. 6. 13. 지방선거 4개월 전인 2002. 2. 4. 자신의 고교 동문 20여 명의 모임
안철수 새정치민주연합 공동대표가 제주에서 새 정치 바람을 일으켜 줄 것을 제주도민들에게 호소했다. 안철수 대표는 31일 신구범 후보와 도의원 후보들과 함께 거리 유세에 나섰다.안 대표는 이날 제주시 동문로터리 분수광장에서 신 후보 지원유세를 가졌다.이 자리에서 안 대표는 대한민국을 충격에 빠제게 만든 ‘세월호 참사‘를 언급하면서 안전이 책임지지 않고 있는
지난 31일 오후 새정치민주연합이 원희룡 새누리당 제주도지사 후보를 ‘사전선거운동 혐의’로 검찰에 고발한 가운데 신구범 후보가 원희룡 후보의 입장 천명을 요구하고 나섰다.신구범 새정치민주연합 제주도지사 예비후보는 31일 자신의 선거사무소에서 긴급기자회견을 개최하고, 기자회견을 빙자한 사실상 선거유세로 사전선거운동을 했다는 혐의에 대한 원희룡 후보 측의 입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