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마라도 해상에서 전복된 어선의 마지막 실종자인 선장을 찾기 위한 해경 수색이 이어지고 있다. 어선 인양 작업도 오늘(4일) 진행될 예정이다.4일 제주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 해경 경비함정 10척, 관공선 3척, 해경 항공기 3대, 소방 항공기 1대를 투입해 수색했지만 선장 A씨(60대)를 발견하지 못했다. 주간 수색이 끝난 야간에도 대형경비함정 2척이 지속적으로 수색활동을 벌였지만 성과가 없었다.해경은 오늘 오전 중으로 B호(33t)의 복원 작업을 시도할 예정이다.해경 관계자는 "뒤집힌 B호 복원
12월 4일, 국내에서 처음으로 민간기업이 제작한 위성이 우주로 쏘아올려졌다.발사 장소는 제주 서귀포시 중문해수욕장 남쪽 약 4km 해상이다. 바다 위 바지선에서 마련된 곳에서 이날 오후 2시 소형 영상 레이더(SAR) 위성을 실은 로켓이 발사됐다.순수 '우리 기술'로 개발된 위성으로, 한화시스템에서 개발했다. SAR(합성개구레이다, Synthetic Aperture Radar)은 공중에서 지상 및 해양에 레이다파를 순차적으로 쏜 후 레이다파가 굴곡면에 반사돼 돌아오는 미세한 시간차를 선착순으로 합성해 지상 지형도를
제주에서 승선원을 초과하거나 불법으로 다량의 테트라포트를 적재하는 등 해양안전을 위협한 사범이 줄줄이 적발됐다.서귀포해양경찰서는 지난 16일부터 '해양안전 저해사범 특별단속'을 실시한 결과 약 2주만에 어선법을 위반한 A씨(40대. 남) 등 7건을 적발했다고 밝혔다. 어선법 위반 혐의를 받고 있는 낚시어선 선장 A씨는 지난 18일 최대 승선인원이 9명인데도 이를 초과해 12명을 태워 해경에 적발됐다.같은 날 선박안전법 위반 혐의로 적발된 B업체는 항만 공사 현장에서 화물적재고박지침서를 승인 받지 않고 바지선 2척에 테
제주 한림항에 정박 중인 해경 함정을 바지선이 들이받는 사고가 발생했다. 28일 제주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26일 오전 7시20분쯤 한림항에서 바지선 A호(895톤)가 입항 중 계류 중인 P-36정을 들이받았다. 이 사고로 P-36정 출입문 등 좌현쪽이 파손됐다. P-36정은 거점 경비 차 출항했다가 25일 오후 1시쯤부터 한림항에 입항 대기 중 사고를 당했다. 제주해경서 측은 "A호와 충돌 당시 직원이 경고 방송을 하고, 충돌을 대비해 휀다까지 동원하는 등 모든 조치를 다 했으나 사고를 피하지 못했다"고 밝혔다.P-36정은 한림
제주도지사 선거에 나서는 무소속 박찬식(60. 남) 예비후보가 "제주바다를 지켜나가겠다"고 약속했다.23일 박찬식 예비후보에 따르면 제주도의 해양쓰레기는 ▲2016년에 1만800톤 ▲2017년 1만4062톤 ▲2018년 1만2412톤 ▲2019년 1만6112톤이 수거됐다. 2019년 해양쓰레기 수거비용을 제외하고, 처리비용만 61억원이 소요됐다. 제주도의 해양쓰레기는 매년 2만여 톤이 발생하는 것으로 추정된다. 박 예비후보는 해마다 3천여 톤의 해양쓰레기가 바다에 축적되고 있는 것으로 판단하고 있따. 즉, 5톤 트럭 6~700대 분
대정읍(읍장 송호철)은 지난 10일 가파도 해안도로에 무단 투기된 해양쓰레기 및 생활쓰레기가 혼합된 방치폐기물을 수거했다.바지선을 이용 5톤 트럭 3대를 가파도에 입항시킨 후 환경정비요원 및 바다지킴이를 투입하여 쓰레기를 깨끗하게 수거했으며, 건축폐기물 및 생활쓰레기의 무단투기가 이뤄지지 않도록 지속적으로 계도와 홍보를 병행할 계획이다.현재 가파도에는 공공근로자 3명이 해양쓰레기를 상시 수거하고 있으며, 해양쓰레기가 어느정도 수거되면 바지선 및 차량을 이용해 처리하고 있는 실정으로 수거된 해양쓰레기를 신속 수거해 아름다운 가파도의
제주항 인근 해상에서 전복된 32명민호(39톤, 한림선적, 저인망어선) 실종자 수색과 인양 작업이 동시에 진행되고 있다. 이 과정에서 실종자 선원으로 추정되는 시신 1구가 추가로 발견됐다.4일 제주지방해양경찰청은 이날 낮 12시30분쯤 제주항 서방파제 사고현장 인근에서 명민호 실종 선원으로 보이는 사체를 찾았다고 밝혔다. 해경에 따르면 발견된 사체 1구는 명민호가 전복된 인근 해저에서 수중수색 중 나왔다. 현재 해경은 해당 사체를 대상으로 신원확인 작업 절차를 벌이고 있다. 32명민호는 한국인 4명과 인도네시아인 3명 등 총 7명의
해상에 정박된 바지선이 강풍으로 해상에 떠밀려가는 사고가 빚어졌다. 바지선 선원을 구조하는 과정에서는 현장 출동 경찰관이 코뼈 골절을 입기도 했다. 30일 제주해양경찰서는 이날 새벽 1시7분쯤과 새벽 1시43분쯤 각각 바지선 선원 A씨(70. 남)와 B씨(40. 남)를 안전하게 구조했다고 밝혔다. 해경에 따르면 지난 29일 밤 10시14분쯤 제주시 고산 차귀도 포구 외측에 정박된 모 바지선(429톤. 승선원 2명)에서 떠밀림 신고가 접수됐다. 해당 바지선은 닻줄 4개를 내려 해상에 정박하다가 풍랑주의보 발효(파고 3~4m)에 18~
▲ 사진제공 -제주해양경찰서 ©Newsjeju제주시 한림읍 용수리 인근 해상에 위치한 파력발전소 공사 중 휴식을 취하던 40 잠수사가 의식을 잃었다가 출동한 해경에 의해 안정을 회복, 병원으로 이송됐다.22일 제주해양경찰서 등에 따르면 지난 21일 저녁 7시12분쯤 파력발전소 케이블 공사 중 바지선 위에서 휴식을 취하던 김모(45. 남. 부산)씨가 가슴통증을 호소, 의식을 잃었다.동료 직원의 신고로 해경은 한림연안순찰정을 급파, 저녁 7시33분쯤 현장 바지선에 도착했다. 출동한 해경은 김씨를 연안순찰정으로 옮기고 산소소생기 등으로
대성호(29톤, 통영선적, 근해연승) 선미 인양 작업이 사흘 만에 성공했다. 현재 약 90마일(166km) 떨어진 서귀포 화순항으로 향하고 있다. 입항 예정일은 23일 오전이다. 22일 제주지방해양경찰청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42분쯤 해상에 있는 대성호 잔해 선미를 바지선(975톤, 최대 인양능력 250톤)으로 싣는 과정을 완료했다.앞서 해경 측은 대성호 선미 인양을 위한 과정에 심혈을 기울여왔다. 지난 20일은 제주대학교 실습선 아라호가 사고해역으로 투입됐으나 높은 파도와 이송에 따른 혼잡한 문제가 발생, 작업을 중단했다.
차귀도 서쪽 76km 해상에서 화재가 난 대성호(29톤, 통영선적, 근해연승)의 사고가 4일째를 맞고 있다. 아직까지 실종선원 11명은 발견되지 않고 있고, 선미 부분 인양작업도 애를 먹고 있다. 22일 제주지방해양경찰청은 어제 저녁 중단한 선미 인양 작업을 재개했다고 밝혔다.사흘 동안 시도하고 있는 인양 작업은 이날 오전 7시5분쯤부터 다시 시작됐다. 기상은 동풍 8~10m/s, 파고 1.5 ~2m로 양호한 상태다. 작업은 대성호 잔해 선미 유실을 최소하하기 위해 그물망으로 선체를 에워싸는 작업을 진행 중이다. 다만 해역 유속(2
사고선박 대성호(29톤, 통영선적, 근해연승)의 잔해 '선미' 부분 인양 작업이 이틀째 쉽게 이뤄지지 않고 있다. 적합하지 않은 기상상황을 해경은 언급했다. 21일 제주지방해양경찰청 등에 따르면 선미 인양을 위한 바지선은 오후 5시35분쯤 현장에 도착했다.예인 목표물이 최초 사고지점인 차귀도 서쪽 76km 해상에서 남서방향으로 56.3km까지 흘러가 당초 도착 예정시간(오후 4시40분)보다 약 1시간가량 늦어졌다. 해경은 대성호 선미 부분이 유실되지 않도록 그물로 둘러싼 후 바지선으로 올릴 계획을 세웠다. 이날 오후
제주 차귀도 해상에서 조업에 나섰다가 화재 후 전복·침몰된 대성호(29톤, 통영선적, 근해연승) 사고의 유일한 흔적인 선미 인양을 위한 작업 과정이 현재 순탄히 진행 중에 있다. 21일 제주지방해양경찰청 등에 따르면 선미 인양 작업 차 이날 새벽 3시35분쯤 한림항에서 예인선(79톤)과 크레인이 장착된 바지선(975톤, 최대 인양능력 250톤)이 출항했다.당초 바지선의 현장 도착 예정시간은 오후 4시40분이었지만 목표물인 '선미'가 조류의 영향으로 남서 방향으로 표류해 오후 5시쯤으로 조정됐다. 선미는 최초 사고지점인
제주 차귀도 해상에서 조업에 나섰다가 화재 후 전복·침몰된 갈치잡이 대성호(29톤, 통영선적, 근해연승) 사고가 사흘째를 맞고 있다.해경 등은 주·야간 가동인력을 총동원해 11명의 실종자와 바다에 가라앉은 대성호 선수 부위 수색을 진행 중이나 아직까지 별다른 소득을 얻지 못하고 있다. 오늘은 어제 실패한 대성호 잔해 선미 인양 작업과 수색을 병행한다.21일 제주지방해양경찰청 등에 따르면 3일째 수색은 함정 35척(해경 9척, 해군 7척, 관공 10척, 민간 9척)과 헬기 15대(해경 6대, 군 6대, 경찰 1대, 소방 2대), 군
9일 오전 차귀도 북서방 1.5km 해상에 위치한 파력발전장치 플렌트 인양작업 과정에서 크게 다친 40대 인부가 숨졌다.제주해양경찰서에 따르면 9일 오전 10시 15분께 해양플랜트 인양 작업을 하던 바지선 H호(1219톤, 부산 선적)에서 이 모(77년생. 대전) 씨가 그라인더 시운전 작업 도중 날이 파손되면서 안면부로 튀어 부상을 입었다.마침 사고 현장 인근에 있던 민간 자율구조선에서 이 씨를 긴급 이송해 용수포구에서 대기 중이던 119에 인계해 병원으로 이송했으나 결국 숨지고 말았다.제주해경은 보다 더 자세한 사고경위에 대해 목
서귀포 화순항 관공선 부두에 600톤급 새 바지선이 배치됐다. 서귀포 관할 해역을 맡는 경비함정의 연료보급 지원 역할을 담당하게 된다.16일 서귀포해양경찰서에 따르면 배치된 '바지31호'는 약 25억 원이 투입돼 경북 포항시 조선소에서 약 20개월의 건조기간을 거쳤다. 총톤수 600톤, 길이 34m, 폭 14m 규모로 유류 54만 리터, 청수 16만 리터를 저장하는 등 기존 바지선보다 저장 능력이 6배가량 높다. 선체는 이중구조 강철로 안전성을 더했다.특히 최첨단 자동유류공급시스템이 설치돼 원격으로 시간당 3만 리터의
원희룡 제주도지사가 "각종 사건사고 및 안전사고에 대해 즉각적인 보고가 이뤄지도록 보고체계를 강화하라"고 지시했다.원희룡 지사는 11일 제주도청 2층 삼다홀에서 열린 주간정책 조정회의에서 이달 5일 서귀포시 마라도 바지선 선착장에서 발생한 익수 사고를 언급하며 "관련 보고가 서귀포시청 내에서만 이뤄지고 도지사에게는 보고가 되지 않는 등 보고 체계가 미흡했다"고 지적했다.이어 동작구 유치원 붕괴사고, 메르스, 세월호 사고 등을 거론하며 "인명 사고로 이어질 수 있는 안전에 대한 위험이나 건강, 제주의 브랜드와 연결되는 것들에 대해서는
삼도2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홍경찬, 강금자)는 지난 9일(월) 관내 밑반찬 결연대상자 전달 가정 중 4월에 생일을 맞는 3가구에게 협의체위원이 손수 장만한 음식으로 생일상을 차려드렸다.또한 이날 관내 착한나눔가게인 종스브래드에서 생일케익과 우진해장국에서 바지선물을 지원받아 생일을 맞은 분에게 전달하여 훈훈한 분위기를 더했다.
강경식 제주도의원(무소속, 이도2동 갑)이 올해 치러지는 제7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 출마하지 않겠다고 13일 밝혔다.강경식 의원은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지난 8년간 의정활동에 대해 "지역주민들의 높은 정치의식과 정치개혁에 대한 뜨거운 열망 덕분"이었다며 이날 불출마 선언을 전했다.강 의원은 "도민 여러분의 도민 여러분의 뜨거운 사랑과 성원 때문에 진보정당과 무소속 의원으로 소신을 갖고 의정생활을 할 수 있었다"며 "제게 맡겨줬던 도의원이라는 직책은 제주의 미래를 위해 헌신하고 사회적 약자와 서민을 대변하라는 제주도민의 준엄한 명령이었
1일 제주 김녕항 북쪽 약 500m 해상에서 예인선과 바지선이 암초 등에 얹혀 좌초돼 해경이 구조 중이다.제주해양경찰서(서장 강성기)에 따르면 부산선적 예인선 J호(73t)와 바지선 Y호(1175t)는 1일 오후 9시 1분경 선박 운항 중 암초에 얹혀 좌초된 것으로 밝혀졌다.J호에는 3명, Y호에는 1명의 선원이 승선 중이었으나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해경은 현재 J호는 선미가 암초에 걸려있으며, 에어벤트 및 유류벨트를 봉쇄해 기울어지지않게 고정한 상태이며, Y호는 모래에 좌주돼 앵커 이용 고정이 완료됐다고 전했다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