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제주도당이 29일 위성곤 국회의원(서귀포시)에게 제주 제2공항에 대한 명확한 입장을 밝히라고 촉구했다.국힘 제주도당은 이날 성명을 내고 "제2공항 건설 논란과 갈등이 만 8년을 넘어가고 있는데, 위성곤 국회의원의 임기 역시 8년째"라며 "서귀포 시민들은 위성곤 의원이 이에 대한 분명한 입장을 들어 본 적이 없다"고 지적했다.이어 도당은 "지난 2015년에 성산으로 공항 예정부지가 선정됐을 당시, 제주도의원이었던 위성곤 현 국회의원은 가장 먼저 환영의 뜻을 공개적으로 밝혔었지만 그 이후엔 여러 차례 말을 바꾸면서 선택적으로
김영진 국회의원 예비후보(국민의힘, 제주시 갑)가 지난 25일 같은 당의 배현진 국회의원을 향한 피습 사건과 관련, "어떤 이유에서든 야만적인 범죄"라며 철저한 조사를 주문했다.김영진 예비후보는 26일 보도자료를 내고 "CCTV에 찍힌 범행 장면을 보면 너무 섬뜩하다"며 "일어나선 안 될 일이 일어난 것"이라며 안타까움을 표했다. 이어 김 예비후보는 "정치인에 대한 테러는 민에게 아픈 기억을 소환한다"며 불과 지난달에 벌어졌던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를 향한 사건은 제쳐두고 과거 2018년 지방선거에서 원희룡 예비후보가 제2공항 관
문윤택 국회의원 예비후보(더불어민주당, 제주시 갑)가 오는 31일에 단일화를 위한 공동 미팅을 갖자고 제안했다.문윤택 예비후보는 지난 24일 문대림과 송재호 예비후보 측에 단일화를 제안한 바 있다. 오는 30일까지 공식 답변을 요구했었으나, 두 예비후보 모두 당일에 곧바로 응하겠다고 화답했다.이에 문 예비후보는 25일 보도자료를 내고 "양 후보의 대승적 결단을 환영한다"며 단일화 협의를 위한 "구체적인 협약서 작성에 들어갈 예정"이라고 밝혔다.문 예비후보는 "각 후보와 캠프 실무진들도 자의·타의를 구분치 않고, 함께 해야하는 환경을
제주 제2공항 예정지의 인근인 성산읍 고성리에 민간임대아파트가 들어선다.(주)제이앤에치홀딩스는 고성리에 들어서는 공동주택(아파트) '더 헤리티지성산 한샘인사이드' 분양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민간임대아파트는 임대사업자가 공공이 아닌 '민간사업자'여서 주택소유 여부나 소득수준 등의 조건을 보지 않기 때문에 누구나 입주할 수 있으며, 청약이나 전매에 규제가 없고 10년 동안 주거가 가능하다. 단, 청약은 만 19세 이상이어야 한다.또한 무주택자는 청약자격이 유지되고, 다주택자는 보유 주택수에 포함되지 않아 중
김승욱(국민의힘·제주시 을)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예비후보가 "제2공항과 제주시 동부 신도시 건설을 추진하겠다"고 23일 피력했다. 김승욱 예비후보는 이날 오후 도의회 도민카페에서 출마 기자회견을 열고 이같은 공약을 밝혔다. 김 예비후보는 "국회의원이 된다면 제주특별법과 관련 법령을 개정하고 행정에 반영해 제주시 동부권에 신도시 건설을 추진하겠다"며 "이를 위해선 제2공항 건설이 반드시 전제돼야 한다"고 피력했다.그는 "제2공항의 배후 도시로서 제2공항과 제주도심의 중간기점으로 제주 동부권의 의료, 교통, 물류, 관광, 주거의 중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서귀포시 선거구에 나서는 국민의힘 고기철 예비후보가 부동산 중개업 임원 등과 차담회를 열고 현안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예비후보 선거사무소에서 진행된 간담회는 농지법 개정과 제2공항에 따른 제주지역 부동산 관련 현안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이 자리에서 부동산 중개업 종사자들은 "최근 국내에서 발생한 전세 사기 사건은 사기범의 잘못임에도 마치 부동산 중개업자가 잘못을 저지른 것처럼 호도하고 있어 신뢰가 바닥까지 추락했다"며 고충을 토로했다.농지법 개정에 대해서는 "지난 2021년 LH 직원의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서귀포시 선거구에 나서는 국민의힘 이경용 예비후보가 "무능 정치를 끝내고, 용기와 희망이 되겠다"며 전폭적인 지지를 당부했다.이경용 예비후보는 지난 20일 오후 2시 선거사무소 개소식(서귀포시 일주동로 8707. 위너스빌딩 5층)을 진행했다. 이날, 이 예비후보는 "지난 24년 서귀포의 미래는 특정한 정당, 정치인의 무능 아래서 저당 잡힌 채로 엉망이 됐다"면서 "사람이 모이고 정착하는 서귀포를 만들기 위해서는 제대로 일할 사람이 필요하다"고 말했다.이어 "당선 즉시 제주 제2공항 착공과 특별법 제정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서귀포시 선거구에 나서는 국민의힘 고기철 예비후보가 도내 대학생과 만나 청년 일자리 부족 문제 해법 등 논의에 나섰다. 19일 고기철 예비후보 측에 따르면 지난 17일 '대학생과 간담회'를 가졌다. 만남은 제주지역 대학생이 참여하는 토론동아리가 국회의원 예비후보와의 간담회를 기획하고, 추진하면서 성사됐다. 이 자리에서 고 예비후보는 "자신들이 생각하는 것을 기획하고, 실행하는 청년들의 추진력이 대단하다"면서 정치에 발을 들이면서 당선 후 계획하고 있는 의정 활동 등에 대한 자신
문윤택 국회의원 예비후보(더불어민주당, 제주시 갑)가 이번 제22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제주시 갑' 지역구로 나서는 다른 후보 주자들에게 공개토론회를 갖자고 제안했다.문윤택 예비후보는 17일 보도자료를 내고 "당적에 관계없이 모두 한자리에 앉아 제2공항이나 지역경제에 대한 정책 비전을 얘기하자"고 말했다.문 예비후보는 "더불어민주당 후보들은 아직까지 공개적으로 자신의 입장을 밝힌적이 없는 것 같다"며 "지역 갈등 문제의 본질에 대한 각자의 견해를 도민들 앞에서 분명하게 밝힐 필요가 있다"고 제언했다.토론회엔 자신과 더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서귀포시 선거구에 나서는 국민의힘 고기철 예비후보가 서귀포항과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한 묘책을 내놓았다. '공용 정기 화물선'을 도입해야 한다는 것이다. 지난 10일 고기철 예비후보는 제주도 항운노동조합 서귀포지부를 찾아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서귀포항 활성화를 위한 자리를 마련했다. 고 예비후보는 "서귀포항의 물동량은 56만 톤으로 제주의 연간 물동량 2천680만 톤의 2.1% 수준에 불과한 실정"이라며 "서귀포항은 제주항보다 운항 시간이 긴 지리적 여건과 정기 운항선의 미취항
김경학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의장이 제22대 국회의원 선거에 불출마하기로 결심을 굳혔다.김경학 의장은 10일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현실적인 면 고려하면 이번 총선은 어렵다는 결론에 도달할 수밖에 없다"며 이 같이 밝혔다.김 의장은 "제게 애정을 갖고 기대를 해 주시는 분들 덕분에 올해 총선에 대해 상당한 기대를 가지고 있었던 것도 사실"이라고 운을 뗐다.이어 김 의장은 "허나 지금 알다시피 오영훈 지사의 사법 리스크가 완전 해소되지 않았기에 (제가 출마하면)도정의 동요가 있을 수 있고, 제2공항이나 행정체제개편 등 여러 굵직한 현안
오영훈 제주특별자치도지사는 만일 윤석열 정부가 APEC 정상회의 유치 장소를 또 다시 '부산'에 줄 경우, 시대에 역행하는 처사라고 경고했다.오영훈 제주도지사는 4일 오전 9시 제주도청 출입기자단과의 간담회 자리에서 "올해 화두가 무엇이냐"는 질문에 '혁신'과 '고향사랑기부제', 'APEC 정상회의' 유치 등 3가지를 꼽았다.우선 오영훈 지사는 "혁신이 그렇게 어려운 것만은 아니"라며 "새로운 것을 새로운 방식으로 하면 된다. UAM이나 우주산업 등이 그러했다"면서 "모든 분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서귀포시 선거구에 나서는 국민의힘 이경용 예비후보가 같은 지역구 위성곤 현직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을 겨냥했다. 위성곤 의원의 신년사에 제주 제2공항에 대한 언급이 없었다는 내용으로, "서귀포 시민에 대한 무책임한 행동"이라는 소견이다. 4일 이경용 예비후보는 이라는 제목의 논평을 냈다. 논평을 통해 이 예비후보는 "'대한민국 최남단 제주에서부터 변화를 일구어 가겠다'는 위 의원은 제2공항 정상 추진을 빼놓고 도대체 어
집행부에 대한 견제와 감시가 제1의 덕목인 제주특별자치도의회를 맡고 있는 김경학 의장 역시, 올해 최우선 화두로 '제주 제2공항 갈등' 문제를 꼽았다.푸른 용의 해 갑진년(甲辰年) 2024년 새해를 앞두고 지난해 말, 김경학 의장은 제주도의회 출입 기자단들과 신년대담 자리를 마련해 그간 있어왔던 일들과 최근의 현안, 앞으로 있을 일들에 대한 대화를 나눴다.오영훈 제주도지사가 제주도청 출입 인터넷언론사 기자단과의 신년대담에서 "갈등 해소에 지름길은 없다"며 제주 제2공항을 둘러싼 갈등 해법에 '도민 이익 우선,
희망찬 갑진년 새해가 밝았습니다.도민 여러분의 가정에 행복과 웃음이 가득한 한 해가 되시길 기원합니다. 작년 제주 지역사회의 민생과 경제는 그 어느 때보다 힘들었습니다. 관광객의 감소와 지역 상권의 침체, 가계부채의 증가와 청년실업 문제 등 먹고 사는 문제는 여전히 어렵고 고단합니다.정부와 여당 역시 민생을 최우선으로 두고, 세심하게 살피고 있지만, 대외적인 여건과 국회와의 법안 및 정책 공조 과정이 순탄치 못해서, 적시에 민생의 숨통을 트여드리지 못하는 점 항상 죄송하게 생각하고 있습니다.정쟁이 아닌, 민생을 챙겨달라는 국민과 도
존경하는 제주도민 여러분, 안녕하십니까.오는 4월 10일 국회의원선거에 제주시을 선거구에 출마하는 정의당 국회의원 예비후보 강순아입니다.2024년 갑진년(甲辰年) 새해가 밝았습니다. 먼저, 도민 여러분들에게 평안이 깃들기를 기원드립니다. 최근에 어떤 책을 읽으며 ‘희망은 조건의 결과라기보다는 기운이나 에너지’라는 구절을 발견했습니다. 언제까지 이렇게 힘들게 살아야 하나, 어떤 힘으로 버텨내야 하는지 알 수 없는 상황이 좀처럼 힘을 낼 수 없게 합니다. 최근 들어서는 양대위기, 복합위기라는 말이 심심치 않게 회자되고 있습니다. 날로
또 다시 새로운 해의 시작이다. 특히 2024년은 한 주의 시작을 알리는 월요일로 출발하는 윤년이다. 윤년은 2월에 '29일' 하루가 더 추가되는 해로, 4년마다 한 번 찾아온다.푸른 용의 해(갑진년, 甲辰年)에 더 귀한 때를 맞이했다. 모든 일이 잘 풀리기를 모두가 기원할테지만, 제주가 안고 있는 갈등 현안들은 그 어느 때의 해보다 중차대한 현실에 직면해 있다. 가장 무엇보다 제일 최우선적으로 주목되는 것이 '제주 제2공항' 건설계획에 따른 기본계획 고시 시점이다. 올해 초께엔 국토교통부가 고시할 것으
제22대 국회의원 선거에 출마한 고기철 예비후보(국민의힘, 서귀포시)가 28일 제주 제2공항의 건설을 위한 기본계획을 하루속히 고시해야 한다고 촉구했다.고기철 예비후보는 이날 논평을 내고 "당초 올해 이뤄질 것으로 예상했던 제2공항 건설을 위한 기본계획 고시가 내년으로 넘어가게 됐다"며 "정치권이 부산 가덕도 신공항 건설을 우선순위에 두다 보니 제2공항 건설 사업비 협의 절차가 마무리되지 않았기 때문"이라고 말했다.이어 고 예비후보는 "최근 국회 의결로 확정된 내년도 정부 예산안에 제주 제2공항 관련 기본설계비 예산 등 173억 원
내년 국회의원 선거에 출마한 장동훈 예비후보(국민의힘, 제주시 갑)는 26일 제2공항으로 인한 도민갈등이 증폭된 이유가 오영훈 도정의 미온적인 태도 때문이라고 비판했다.장동훈 예비후보는 이날 보도자료를 내고 "지난 10년 동안 현 도지사를 포함한 민주당 국회의원들이 일관성을 갖지 못한 행태가 지속돼 온 탓"이라며 "현재까지 원론적인 태도만 견지해 온 탓에 반대 세력이 집결하게 만들어 과거 강정 해군기지 갈등을 재현시키고 있다"고 지적했다.이어 장 예비후보는 "이젠 제2공항 건설에 따른 경제적인 파급효과를 극대화 할 수 있는 방법을
제22대 국회의원선거 제주시을 선거구 정의당 강순아 후보는 지난 18일 선거대책본부를 구성했다고 19일 밝혔다. 선거대책본부 상임선대본부장은 김옥임 현 정의당 제주도당 위원장이 책임을 맡았다. 공동선대본부장은 현애자 전 민주노동당 제17대 비례대표국회의원이 인선됐다. 그 외에 당내 주요 인사들을 중심으로 선거대책본부를 결성했다.김옥임 상임선대본부장은 "이번 총선은 국민의힘과 더불어민주당 기득권 양당들의 무한 대결정치를 뛰어넘는 선거가 되어야 한다"며 "저임금 및 불안정 노동에 내몰린 노동자들의 문제, 이제는 우리들의 일상에 영향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