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자도에서 갯바위 낚시를 즐기던 60대 남성이 바다에 빠져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제주해양경찰서(서장 김인창)에 따르면 1일 오전 11시 44분쯤 추자도 청도(추자도 남쪽 1.8km에 있는 부속섬) 갯바위에서 낚시하던 조모씨(65, 광주)가 바다에 빠졌다는 신고가 접수됐다.조 씨는 낚시어선에 의해 구조돼 추자보건소로 긴급 후송됐으나 결국 숨졌다. 숨진 조
무허가 낚시어선업을 벌인 일행들이 해경에 적발됐다.서귀포해양경비안전서는 권모(38)씨 등 4명을 낚시관리및육성법위반 혐의로 입건, 조사 중이라고 30일 밝혔다.권씨 일행들은 2016년 5월부터 12월까지 총 32회에 걸쳐 115명을 주․야간뿐만 아니라 해상기상이 불량한 위험한 날에도 낚시꾼들을 지귀도의 낚시 포인트로 운송해주면서 약 280만원 상
강창일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제주시 갑)이 지난 2015년 9월에 있었던 '돌고래호 사건'이 다시는 일어나지 말아야 한다는 취지로 관련 법 개정안을 발의했다고 8일 밝혔다.당시 돌고래호는 추자도 부근 해상에서 전복돼 18명이 사망했다.현행법 제27조에선 낚시어선업의 영업구역에 대해 명시해놨다. 강창일 의원의 설명에 따르면, 낚시어선의 구역은 선적항이
지난해 9월 낚시어선 돌고래호 사고로 많은 인명피해가 발생한 바 있다.당시 선박에 타고 있던 21명 중 구조된 사람은 단 3명 뿐. 너울성 파도에 의해 전복됐지만 구명조끼만 제대로 갖춰 입었어도 대부분 구조될 수 있었다.사고 이후 정부는 '낚시 관리 및 육성법'을 개정했고 올해 11월 30일부터 시행되고 있다. 개정된 법에 의하면 낚시어선업자 및 선원은
오는 17일부터 20일까지 나흘간 열리는 '제16회 최남단 방어축제'를 앞두고 서귀포시가 점검단 및 제주도 안전관리자문위원과 합동으로 사전안전 점검을 실시한다.앞서 지난 10월 31일 개최된 제6차 안전정책실무조정위원회에서는 선상 낚시 체험행사 시 낚시어선의 선박검사 여부, 강풍 대비 무대 및 부스시설에 대한 결박 철저 등이 주요 점검사항으로 제시된 바
25일 오전 제주 차귀도 인근 해상서 낚시하던 60대 남성이 물에 빠진 뒤 숨졌다.제주해양경비안전서(서장 김용범)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 50분께 선상낚시 영업을 하던 D호 어선에서 낚시객 1명에 물에 빠졌다는 신고를 받고 122구조대가 출동해 구조했으나 사망했다.낚시어선 D호(9.77톤, 제주선적, 승선원 4명) 선장 유 모(56) 씨는 "낚시객 김
제주시가 추석 연휴 대비 낚시 어선 128척에 대한 특별안전점검을 실시한다. 점검은 5일부터 9일까지 진행되며, 안전운항 준수여부, 무허가 영업행위, 안전운항장비 비치여부 및 낚시객 구명동의 착용 등을 점검하게 된다. 특히 관광객과 가족단위 낚시객이 찾는 제주시 도두와 이호, 고산에서 선상 갈치낚시와 가족 단위 한치 낚시가 성행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따
제주특별법 시행령 전부개정령안이 19일 국무회의를 통과했다.이번 개정령안은 지난해 7월 24일에 공포된 5단계 제도개선 제주특별법 전부 개정에 따른 후속조치로, 올해 1월 14일 차관회의를 거쳐 이날 통과하게 됐다. 이에 따라 시행령(제주특별법 전부개정법령)이 오는 25일부터 전면 시행된다.개정령안으로 제주특별자치도 지원위원회 당연직 위원에 국무조정실장이
올해부터 조건불리지역 '수산직불제' 지원대상이 제주도 도서지역에서 읍·면 지역까지 확대된다.이전까지는 추자도와 비양도, 우도, 마라도, 가파도 등 제주도 5개 부석도서에 있는 628개 어가에 지원돼 왔다. 읍·면 지역으로까지 확대되면서 총 3500여 어가로 지원대상 가구가 늘어났다.지원금액은 마을공동기금 15만 원을 더해 어가당 50만 원이 지원된다.이
제주특별자치도는 올해부터 그 동안 잠수, 해녀 등으로 혼용해 왔던 용어를 해녀로 통일하고, 낚시어선 해양레저 관광객 승선을 허용하는 해양수산관련 법규가 정비되어 본격 시행된다고 밝혔다.이번에 샤롭게 정비되는 법규 주요내용으로는, ▲ 해녀, 잠수 혼용으로 혼란이 대왔던 명칭을 우리 해녀 분들이 가장 많이 사용하고 선호하는 ‘해녀’로 통일하였는데, △ 3년마다
4. 낚시어선 돌고래호 전복 사고 추자도 해상에서 연락이 두절됐던 전남 해남선적 '돌고래호‘가 전복된 채 발견된 것은 지난 9월 5일.돌고래호는 이날 새벽 2시경 해남군 북평면 남성항에서 출항해 추자도에서 낚시를 한 후 다시 해남으로 돌아가기 위해 같은 날 오후 7시경 추자도 신양항을 출항했다.이후 "돌고래호가 해남군 북평면 남성항에 입항 예정인데도 입
■ 낚시어선 돌고래호 합동정밀감식 결과 발표지난 9월 5일 제주 추자도 인근 해상에서 전복된 낚시어선 돌고래호(9.77톤)에 대한 사고 원인이 밝혀졌다.제주해양경비안전본부(본부장 이평현)는 돌고래호 선체에 대한 합동정밀감식 결과를 9일 발표했다. 이번 합동정밀감식에는 해경(5명)을 포함해 국립 과학수사 연구원(5명), 선박안전기술공단(1명), 해양안전심판원
제주특별자치도(협치정책기획관)는 10월 12일 도청 본관 대회의실(탐라홀)에서 공직자 등 150여명이 참관한 가운데 ‘2015년 제주특별자치도 정부3.0 우수사례 경진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경진대회는 올해 제주도가 추진한 정부3.0 정책 중 실‧국‧사업소‧행정시별 자체심사와 ‘제주특별자치도 국민디자인단’의 2차 심
제주해양경비안전서(서장 김도준)는 올해 10월 12일까지 총 249명을 검거하는 등 전년 대비 2배 이상 지명수배자를 검거했다고 13일 밝혔다.제주해경서에 따르면 지명수배자 죄명별로는 사기 56명, 폭력행위 등 26명, 도로교통법 63명, 근로기준법 23명, 도박 6명, 기타 75명이다.제주해경서는 이들을 검거해 검찰청, 경찰서, 특별사법경찰과 제주자치경찰
지난 9월 5일 제주 추자도 인근에서 전복된 낚시어선 돌고래호(9.77톤)의 15번째 사망자가 발견됐다.제주해양경비안전본부(경무관 이평현)에 따르면 지난 2일 오후 2시 54분경 전남 가거도 동방 약 43km 해상(추자 북서방 65km)에서 해군 함정이 사체를 발견했다.해경은 신원확인(DNA검사)을 진행한 결과 전복된 낚시어선 실종자인 공모씨(73년생, 남
표선면(면장 오임수)에서는 9. 24(목) 낚시어선 선주들을 대상으로 낚시어선 특별안전관리 교육을 실시했다.이날 낚시어선 출입항 신고절차, 안전장비 운용 등에 관한 교육이 이루어졌으며, 특히 어선주들이 안전규칙 준수 및 어선사고 예방에 만전을 기할 것을 당부했다.
제주특별자치도는 재난 안전 취약시설을 중심으로 추석연휴 이전에 안전점검에 나선다는 방침이다.제주특별자치도는 도민과 귀성객, 관광객들이 편안하고 안전하게 추석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추석연휴가 시작되는 26일부터 재난안전상황실을 비상체제로 전환, 24시간 도내 모든 재난상황을 감시하는 비상체제에 돌입한다고 23일 밝혔다.제주도와 양 행정시 재난안전상황실은 추
낚시어선 ‘돌고래호(9.77톤)' 전복 사고가 발생한 지 17일째인 21일 실종자들에 대한 집중수색이 사실상 종료됐다.해경에 따르면 이날 실종자 가족들과 합의한 집중수색을 일몰시를 기해 종료한다. 해경은 집중수색 기간이 종료된 이후에도 오는 25일까지 항공수색과, 출동함정(3척), 소형정 및 특수정(2척)을 이용해 해상수색을 진행한다고 밝혔다.앞서 실종자
제주시는 낚시어선 돌고래호 전복사고 실종자 수색을 지원하기 위한 드론 촬영 범위를 확대해 나간다는 방침이다.이러한 방침에 따라 제주시는 오늘(18일)부터 제주도 본섬 해안가 및 해안변 절벽 등을 중심으로 촬영을 시작해 나가게 된다. 이번에 촬영되는 지역은 현재 제주시 직원들이 수색중인 제주도 본섬 해안가 위주이며, 주요 촬영지역은 ▲한림읍 비양도, ▲애월읍
지난 16일 하추자도 해상에서 발견된 시신이 돌고래호 실종자로 최종 확인됐다.제주해양경비안전본부(경무관 이평현)는 이날 오후 6시5분경 하추자도 남동쪽 7km 해상에서 발견된 시신의 신원확인(DNA검사) 결과 전복된 낚시어선 실종자인 이모(47, 경남 양산)씨라고 18일 밝혔다.추가 실종자가 발견됨에 따라 돌고래호 사망자는 14명으로 늘어났다. 돌고래호 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