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동부보건소 한 명 숙코로나19가 2019년 12월 중국 우한에서 처음 발생한 이후 중국 전역을 강타하고 빠른 속도로 전세계로 확산되었고 현재까지 국내 누적확진자 33,332,073명(`23. 8. 2. 0시 기준)이며, 누적 사망자 35,339명이 발생하여 치명률 0.11%이다,지난 6월 1일 위기단계 하향 이후, 6월 4주차부터 확진자가 증가하기 시작하여 7월 4주일평균 확진자 수는 4만 5천여명이 발생하였다. 발생 규모가 지속 증가추세이나 중증화율과 치명률은 낮은 수준이며, 병상 가동률 50% 이하로 유지되나 신규 확진
서귀포시가 6급 이하 공직자를 대상으로 4대폭력(성희롱·성폭력·성매매·가정폭력)예방교육을 추진한다.4대폭력 예방교육은 해마다 전 공직자를 대상으로 진행되는 법정 의무 교육으로,‘성희롱·성폭력·성매매·가정폭력’4대 분야에서 건전한 가치관을 확립하고 폭력없는 직장 분위기 조성을 위해 마련됐다.코로나19로 3년 만에 대면으로 진행하는 이번 교육은 4대폭력 중 성희롱·성폭력 2개 분야에 대해서 9월 말까지 총 4회에 걸쳐 실시되며 공직자의 올바른 성인지 가치관 함양, 역할과 책임 등에 중점을 두고 추진된다.이번 교육 강사로 초빙된 (사)제
제주에서 생명과 평화를 바라는 발걸음이 4년 만에 다시 이어진다.2023 제주생명평화대행진 조직위원회는 3일 오전 제주도의회 도민카페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2023 제주생명평화대행진 출발을 알렸다.지난 2019년 이후 코로나19로 인해 중단됐던 이번 평화대행진은 오는 23일부터 26일까지 3박 4일 동안 "다시! 평화야! 고치글라!"를 주제로 진행된다.참가위원회는 기자회견서 "제주 곳곳에서 전쟁이 아닌 평화를 기원하고, 파괴가 아닌 생명과 생태를 염원하는 발걸음을 다시금 시작하려 한다"고 입을 뗐다.그러면서 "수많은 난개발에 신음하는
화재에 취약한 건축물을 보강하기 위한 화재안전성능보강 사업기간이 '건축물관리법' 일부 개정(2023.4.18)에 따라 2025년 12월 31일까지 연장됐다. 건축물 화재안전성능보강 사업은 의료시설과 노유자시설, 지역아동센터, 청소년수련원, 다중이용업 시설 중 화재취약요인이 있는 건축물을 대상으로 화재안전성능 보강을 위한 공사 비용을 지원하는 사업이다.다중이용업은 연면적 1000㎡ 미만이며, 1층이 필로티 구조인 고시원이나 목욕장, 산후조리원, 학원 건축물이 해당된다. 이 가운데 화재취약요인은 이들 시설이 3층 이상에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의장단이 1일 제주동문수산시장을 방문했다.이날 현장 방문엔 김경학 의장과 김황국 부의장, 강철남 행정자치위원장, 한권 의원이 나섰으며, 정재철 제주특별자치도 해양수산국장, 변현철 제주시 농수축산국장 등 관계 공무원들도 동행했다.이들은 수산시장 상인회 측으로부터 수산물 소비 촉진 방안을 위한 현장의 목소리를 경청했다.김경학 의장은 "코로나19 여파가 가시기도 전에 수산물에 대한 국민적 불안감으로 소비위축까지 더해지면서 어업인들과 수산물 도·소매인들의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다"면서 "도의회에서는 수산물 안전성과 우수성
제주농협(본부장 윤재춘)은 지난달 31일 최근 집중호우로 인해 피해를 입은 지역 농업인과 주민들의 신속한 피해극복을 지원하고, '함께하는 100년 농협'을 실천하고자 성금 (2000만원) 전달식을 진행했다.농협 제주본부와 농협은행 제주본부, 관내 전 농축협이 함께 마련한 이번 성금 전달식에는 윤재춘 제주농협본부장, 고우일 NH농협은행 제주본부장, 김성범 농협중앙회 이사(중문농협 조합장), 고창균 노조위원장이 참여했으며, 호우피해 지역에 지원될 예정이다.이날 김성범 이사는 “유례없는 집중호우로 삶의 터전을 잃은 주민과
제주특별자치도 한라도서관(관장 장지미)은 포스트 코로나를 맞아 도내 공공도서관을 이용하는 도민과 도서 대출권 수가 전년 대비 크게 늘어났다고 28일 밝혔다. 제주도 내 공공도서관을 찾은 도민은 6월말 기준으로 전년 같은 기간 51만 7961명 대비 65% 증가한 85만 2488명이 이용한 것으로 나타났다.이용자가 늘어난 만큼 도서 대출권수도 지난해 73만 8546권 보다 45% 늘어난 106만 7756권으로 크게 늘었다. 특히, 조천읍과 애월, 표선도서관에서는 올해 상반기에만 총 4만 여 권의 도서가 대출됐다.제주도 공공도서관 15
코로나19로 인해 2019년 중단됐던 제주생명평화대행진이 4년 만에 개최된다.제주생명평화대행진 조직위원회는 오는 8월 23일부터 26일까지 3박 4일 동안 '다시 평화야, 고치글라! 2023 제주생명평화대행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대행진은 강정 해군기지에서 출발해 성산을 거쳐 제주시까지 걸어가는 일정으로 진행된다. 자세한 행진코스는 ▲23일 강정 출발, 서귀포·표선·성산 ▲24일 성산~김녕 ▲25일 김녕~조천 ▲26일 조천~제주시로 짜여졌다.조직위원회는 "평화대행진을 통해 제주해군기지 문제가 제기하고 있는 평화와 민주
지난 달부터 코로나19 확진자에 대한 격리 의무가 전면 해제된 이후 확진 발생률이 꾸준히 계속 오르고 있다.제주특별자치도는 7월 3주차 1주일 동안 5738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는 7월 2주차보다 33.5%(1441명)나 증가한 수치다. 특히 확진자 발생은 지난 6월 4주차부터 4주 연속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이미 이 때부터 유행 확산을 의미하는 감염재생산지수가 1을 넘은 상태다. 현재는 1.19 수준이다.최근 코로나 확진자 중 특징적인 건, 10대 감염 비율이 계속 높아지고 있다는 점이다. 10~19세 연령
제주특별자치도는 지난 6월 12일부터 28일까지 도내 8개 카지노를 대상으로 지난해 입장절차 이행실태를 점검했다.이번 점검은 도내 외국인 전용 카지노 영업장에 내국인과 19세 미만이 입장하는 위법행위를 차단하기 위해 이뤄졌다. 카지노를 방문하는 모든 입장객은 여권과 해외이주 증명서를 포함한 신원 확인 서류 등을 소지하고 있어야 하며, 업장에선 이에 대한 출입기록을 작성해야 한다.점검 결과, 입장절차 이행은 대부분 양호했으나 일부 미흡한 사항은 개선하도록 권고 조치했다.주요 지적사항은 ▲보고된 입장객 수와 실제 입장객 수 상이(시스템
재릉초등학교(교장 강미숙)는 지난 21일 금능리 경로당을 찾아 우리 마을 플리마켓 판매금 기부 활동을 실시했다.재릉초등학교 5학년 6명의 학생들은 지난 13일 열었던 플리마켓의 수익금으로 구매한 기부 물품을 가지고 금능리 경로당을 찾았다.제주형 자율학교(마을생태학교) 창의적 교육과정으로 5학년에서는 국어 및 미술, 도덕 교과 시간에 프로젝트를 실시했다. 직접 마을 기념품을 제작해 플리마켓을 통해 판매하고 마을에 기부하는 내용의 프로젝트 활동이었다. 학생들은 직접 디자인한 에코백, 수첩, 텀블러, 열쇠고리, 엽서
서귀포시는 상가, 사무실 등으로 사용 중인 공유재산 건물분의 임대료 감면(대부요율 1%로 인하 적용 및 임대료 30% 감면)을 지난해에 이어 지속 추진하고 있다.서귀포시는 2020년 신설된 관련 조례 등 도의 공유재산 임대료 감면 조치에 따라 소상공인들을 대상으로 2021년도 약 1억 6000만 원, 2022년도 약 1억 8000만 원의 임대료를 감면한 바 있다. 올해 상반기까지 약 5500만 원의 임대료를 감면 조치했다.감면 적용 기간은 2023년 1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이며, 감면 신청은 감면 적용 기간 내 임차인이 임대
지난해 제주지역 축산업 조수입이 1조 3939억 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전년도보다 16.9%(2017억 원)이 늘어난 수준이다.축산분야 조수입이 증가한 분야는 양돈, 말, 기타(반려동물,축산물유통,배합사료) 산업으로 나타났다. 한육우나 낙농, 가금류, 양봉, 사슴 등에선 감소했다.조수입 증가에 대해 제주특별자치도는 지난해 돼지고기를 중심으로 한 축산물 가격 상승이 주된 원인으로 분석했다.특히 코로나19 이후 관광객 및 외식수요 증가로 돼지가격이 연일 최고치를 기록하는 등 양돈 분야 조수입이 전년 대비 12.6%(600억 원)나 늘어
제주특별자치도립노인요양원 부설 주야간보호센터(센터장 고정윤)는 지난 15일 사회적응 프로그램 일환으로 센터 이용 어르신을 모시고 제주문예회관에서 공연 중인 연극 를 관람했다.이번 연극 관람은 코로나19 펜데믹 이후 3년만의 외출로 어르신들을 모시고 외부에서 문화예술공연 관람이 처음으로 진행됐으며 어르신들께 문화 향유 기회를 제공하고 사회 적응력 향상 및 어르신 간의 유대감 증진을 목적으로 진행됐다.연극을 관람한 한 어르신은 "생애 처음으로 극장에서 연극을 보았다"며 "센터에서 이런 경험을 하게 해줘서 고맙다”
제주도교육청은 17일 세인트존스베리아카데미 제주(SJA)에서 '2023 제주 국제학교 영어캠프' 개회식을 열고 이번 주부터 시작한다고 밝혔다.이번 영어캠프는 지난 4월 7일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JDC), 국제학교법인 제인스, 국제학교와의 업무협약 체결에 따라 이뤄진다.국제학교 영어캠프는 평소 쉽게 경험해 볼 수 없는 국제학교라는 특별한 교육 환경 체험을 통해 영어에 대한 관심과 흥미를 높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참가비는 JDC 지원을 받아 전액 무료다.도교육청은 이번 국제학교 영어캠프가 코로나19
조천읍사무소 오 민 정 재산세는 매년 6월 1일을 과세기준일로 하여 토지, 건축물, 주택 등의 소유자에게 부과된다. 7월은 주택(1기분), 건축물, 선박, 항공기에 대해 부과되며, 9월은 주택(2기분), 토지에 대해 부과된다, 본세가 20만원이하인 경우에는 주택분 재산세는 7월에 전액 부과된다. 간혹 주택건물과 부속토지의 소유자가 다른 경우에 주택(부속토지 포함) 가격으로 세액을 산출한 후에 주택건물과 부속토지의 시가표준액의 비율로 나눠 계산한 세액을 각 소유자들에게 과세 하게 된다, 토지 소유자에게도 주택분 재산세로 7월에 재산세
최근 코로나19에 따른 역학조사 등을 핑계로 보이스피싱 범죄가 성행하고 있다.제주특별자치도는 질병관리청 공무원을 사칭해 "코로나19 신종바이러스 의심환자가 업소를 방문했으니 역학조사 및 방역소독을 해야 한다"며 개인정보를 요구하는 보이스피싱 시도 사례가 제주에서 발생하고 있다며 도민들의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7월 7일부터 현재까지 35건이 신고됐으며, 피해사례는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제주자치도에 따르면, 보이스피싱 일당은 질병관리청 소속 담당자를 사칭해 신종 변이바이러스 확진자가 해당 음식점을 방문한 이력이 있어 방역소독 및 역학
올해로 열 번째 행사를 맞이한 제주국제크루즈포럼이 12일 개막했다.지난 2013년 제1회를 시작으로 크루즈선사, 기항지 등의 핵심 관계자들이 한 자리에 모여 동북아시아를 중심으로 세계 크루즈 산업의 육성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매년 제주에서 열리고 있다.해양수산부와 제주특별자치도가 주최하고, 제주관광공사에서 주관하는 이번 포럼은 '미래를 선도하는 아시아 크루즈의 새로운 항해'라는 대주제로 14일까지 진행된다.개회식은 12일 오전 10시 메종글래드제주에서 개최됐다. 조승환 해양수산부 장관과 오영훈 제주도지사, 김황국 제주도
보건행정과장 강 성 택 코로나19 대유행이 끝나고 여름 휴가철 동남아지역 해외여행을 준비하고 있다면‘뎅기열’감염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국내 뎅기열 환자는 대부분 휴가 및 방학이 시작되는 7월부터 증가한다. 뎅기열은 뎅기바이러스에 감염된 숲모기에 물려 감염되며, 3~14일 잠복기 후 발열, 두통, 발진, 근육통 등의 증상이 나타난다. 현재 예방백신과 치료제는 없으므로 안전한 여행을 위해서는 해외여행 전에 예방수칙을 숙지하는 것이 중요하다. 뎅기열은 국제교류 활성화 및 교통 발달, 기후변화에 따른 모기서식지 확대 등으로 전 세계
최근 제주도 내 기업들의 대출 연체율이 가파르게 상승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한국은행 제주본부가 지난달 29일에 발간한 '2023년 4월, 제주지역 금융기관 여·수신 동향 및 코로나19 이후 여·수신의 주요 특징 및 시사점 보고서'에 따르면, 올해 4월 기준의 기업대출이 19조 4217억 원으로 코로나 이전인 2019년에 비해 무려 47.8%나 늘었다.또한 4월 현재 제주 예금은행 기업대출의 연체율이 0.41%로 2020년 대비 0.15%p가 올랐다. 연체율이 오른 이유에 대해 제주자치도는 코로나19 위기 대응과정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