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1일 밤 11시12분쯤 제주시 애월읍 평화로에서 이모(35. 남)씨가 몰던 전기차 코나 차량과 임모(47. 남)씨의 포터 트럭이 부딪쳤다.제주도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사고는 도로 갓길 작업을 위한 차량 유도트럭을 주행 중인 코나 차량이 충돌했다.이 사고로 차량에 불길이 솟아 전소됐고, 이씨가 병원으로 이송됐다. 화재는 사고접수 약 20분 만에 완진됐다.
2일 새벽 2시24분쯤 제주시 아라2동 주택에서 화재가 발생했다.인근 주민의 신고로 출동에 나선 소방당국은 약 20분만에 불길을 잡았으나 거주자 문모(42. 남)씨는 숨졌다. 경찰과 소방당국 등은 정확한 화재 원인과 사인 조사에 나서고 있다.
30일 오후 2시24분쯤 제주시 번영로에서 60대 남성이 승용차에 치여 숨졌다.제주도소방안전본부 등에 따르면 이 사고로 임모(63. 남)씨가 중상을 입어 119구급대에 의해 긴급 이송됐지만 결국 숨졌다.경찰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제주도소방안전본부는 오는 5월 1일자로 구조구급과장에 문동원(57) 소방정(전 제주소방서 소방행정과장)이 임명됐다고 밝혔다.30일 도소방당국에 따르면 신임 문동원 구조구급과장은 제주시 애월읍 출신으로 제주대학교 행정대학원을 졸업, 지난 1990년 소방공무원으로 임용했다.이후 소방안전본부 구조구급담당, 방호조사담당 및 제주소방서 소방행정과장 등 주요 보직을 두루 거치며 탁월한 업무 추진력을 인정받았다.특히 다목적 소방헬기 도입 및 119센터 신설 등 안전기반 확충으로 도민 숙원사업을 해결했다. 또 메르스 등 대유행 감염병에 대한 지역
제주도소방안전본부가 부처님 오신 날(5월 12일)을 앞두고 도내 전통사찰과 문화재를 대상으로 화재예방활동 강화에 나선다.24일 도소방당국에 따르면 최근 5년간(2014년~2018년) 도내에서 5건의 사찰화재가 발생해 약 4,600만 원의 재산피해를 입었다. 화재 주요원인은 촛불 60%(3건), 전기합선 20%(1건), 원인미상 20%(1건) 순이다. 부처님 오신 날을 맞아 봉축행사 연등이 설치되고 촛불, 전기, 가스 등 화기사용이 증가함에 따라 목조건축물 사찰의 경우는 화재안전관리가 더욱 요구된다. 화재예방활동은 오는 5월 2일까지
제주소방서 김용성 소방장(41. 남)이 23일 서울 KBS본관에서 진행된 '제24회 KBS 119상'시상식에서 수상자로 선정됐다.제주도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KBS119상은 각종 재난현장에서 투철한 사명감과 희생정신으로 국민의 생명과 재산보호에 헌신한 소방공무원에게 주어지는 상이다.본상을 수상한 김용성 소방장은 소방위로 1계급 특별승진의 영예도 안았다.지난 2003년 임용된 김 소방장은 최근 3년간 각종 화재와 구조현장에 1,149회 출동해 423명의 인명을 구조했다. 또 761건의 생활안전구조 처리 등 도민 생명보호를
도민의 생명을 살리기 위해 현장 출동에 나선 구급대원이 폭행을 당하는 일이 빈번히 발생하고 있다. 구급대원의 안전을 고심하는 소방당국은 직원들을 대상으로 호신술 교육에 나서고 있다.18일 제주도소방안전본부는 서부소방서에서 '주취자 대응 호신술 특별교육'을 진행했다.대한합기도회 제주지부와 손을 잡고 진행된 이날 교육은, 소방대원들에게 실전에서 쓰일 수 있는 기술을 위주로 펼쳐졌다.도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제주지역에서는 최근 3년 간 총 17건의 폭행사건이 빚어졌다.모두 현장 출동에 나섰다가 수난을 당했고, 폭행 가해자는
15일 오후 4시49분쯤 제주시 연동 모 신축 공사장 9m 높이에서 근로자 추락 사고가 발생했다.제주도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이 사고로 2명의 근로자가 손목골절과 허리통증을 호소,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다.경찰 등은 정확한 사고 경위 조사에 나설 방침이다.
4월 둘째 주 주말, 제주에서는 크고 작은 교통사고가 잇따라 발생했다.제주도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지난 13일 오전 8시 13분쯤 서귀포시 대정읍 인성리의 한 도로에서 교통사고가 발생, 50대 남성이 부상을 입고 병원으로 이송됐다. 같은 날 오후 4시 48분쯤 제주시 조천읍 교래리의 한 도로에서는 오토바이와 차량이 충돌해 남성 2명이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다. 추돌사고도 발생했다. 이날 오후 5시 45분쯤 제주시 애월읍 신엄리의 한 도로에서 추돌사고가 발생했으나 다행히 큰 사고로 이어지지는 않았다. 같은 날 오후 7시 11분쯤에도 제주
어제 저녁 서귀포시 표선면 세화포구에서 승용차가 해상으로 추락, 운전자가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12일 서귀포해양경찰서와 제주도소방안전본부 등에 따르면 지난 11일 오후 8시11분쯤 SM3 차량이 포구 내 해상으로 추락했다.인근 낚시객의 신고로 119와 해경 등은 운전자 고모(35. 남)씨 구조에 나섰고, 인근 병으로 이송했지만 결국 숨졌다.서귀포해경은 목격자 등을 대상으로 정확한 사고 경위에 대해 조사 중이다.
제주시 애월읍 유수암리 모 펜션에서 투숙객 4명이 뛰어내려 이송되는 사고가 벌어졌다. 도박을 하다가 단속에 나선 경찰을 피해 2층 건물에서 뛰어내린 것으로 추정된다. 경찰은 뛰어내린 4명에 참고인 조사를 진행할 방침이다.11일 제주도소방안전본부와 서부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10일 밤 11시57분쯤 애월읍 모 펜션에서 김모(63. 여)씨 등 4명이 추락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김씨 등은 119구급대에 의해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큰 부상은 아닌 것으로 전해졌다.당시 서부경찰서는 도박 신고를 접수 받고, 출동에 나섰던 상황이었다. 김씨 등은
10일 오전 제주시 애월읍 장전리에 위치한 모 양계장에서 화재가 발생, 토종닭 500여마리가 폐사했다.제주도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K씨(56) 소유의 양계장 비닐하우스에서 화재가 났다. 이날 오전 6시21분쯤 지나가던 행인이 신고로 출동한 소방당국은 접수 20분만인 오전 6시41분쯤 불길을 잡았다.이 화재로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165m²규모의 양계장 1동이 전소했고, 500여 마리의 닭이 폐사했다. 소방당국은 전기합선에 의한 화재로 추정 중에 있으며 정확한 원인 조사에 나설 방침이다. 이번 화재진압을 위해 16명의 소방대원과 7대의
제주시 이도2동 중앙여고 교차로에서 50대 보행자가 택시에 치여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10일 제주도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지난 9일 밤 11시23분쯤 최모(62. 남)씨가 운전하는 택시에 길을 건너던 A씨(52. 남)가 치였다.A씨는 병원으로 긴급이송 됐으나 숨졌고, 경찰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제주시 구좌읍 동복리 제주환경자원순환센터 내 쓰레기 소각용 굴뚝공사 현장 작업에 나섰던 인부 7명이 공사용 간이 승강기에 고립돼 소방당국이 현장 출동에 나섰다.9일 제주도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13분쯤 환경자원순환센터 공사현장에서 인부 갇힘 신고가 접수됐다.승강기 고립 원인은 전기를 공급하는 케이블이 끊겨 전원이 차단된 것으로 알려졌다.간이 승강기는 70m 높이에 멈췄다가 수동 조작으로 오후 3시9분쯤 하강 조치 됐고, 고립됐던 인부 7명의 안전은 양호한 것으로 소방당국은 밝혔다.
9일 새벽 1시21분쯤 제주시 이도2동 도로에서 고모(29. 여)씨가 운전하는 승용차에 A씨(51)가 치였다.제주도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이 사고로 A씨는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결국 숨졌고, 경찰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중이다.
제주지역에 건조특보가 발효 중인 가운데, 도소방안전본부가 화재위험경보 중 '경계' 단계를 발령, 주의를 당부했다.5일 제주특별자치도 소방안전본부는 강원도 산불 피해발생과 도내 건조특보 발효에 따른 긴급 상황판단회의를 개최했다.화재위험경보 중 경계단계는, 기상특보 해제까지 농업부산물과 쓰레기 소각행위가 일체 금지 된다.불법 소각행위 발견 시 119로 신고하면 관련 절차에 따라 과태료에 처해진다. 또 산림지역 내 흡연, 등산 및 야영 시 취사행위 모두 금지 사항이다. 도소방당국 관계자는 "화재예방사항과 농산물, 폐기물 등
28일 제주시 내 한 단독주택에서 화재가 발생했으나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제주도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이날 낮 12시 28분쯤 제주시 연동 마리나호텔 인근 단독주택 옥상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불은 화재발생 20여분 만에 진화됐으며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이 화재로 옥상 조립식 건물과 내부물품이 소실됐다. 소방당국은 옥상에 설치된 조립식 창고에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현재 정확한 화재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지난 27일 제주시의 한 가구 창고에서 불이 나 2400만 원 이상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제주도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후 5시 51분쯤 제주시 도두이동의 한 가구 창고에서 불이 났다.이 화재로 인명피해는 없었으나 가구류 및 농기구 일부가 불에 타는 등 소방서 추산 2434만 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소방당국은 현재 정확한 화재 경위를 조사 중이다.
19일 제주시 구좌읍 하도리 해상에서 물질 하던 70대 해녀가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제주도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 15분쯤 구좌읍 하도리 해상에서 "A(79)씨가 보이지 않는다"는 동료해녀의 신고가 접수됐다. A씨는 동료해녀에 의해 구조된 뒤 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구급차에 실려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끝내 숨졌다. 경찰은 현재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제주 주말 사건/사고] 지난 16일(토) 낮 12시 46분쯤 서귀포시 상효동의 한 비닐하우스 창고에서 불이 났다.제주도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이 화재로 비닐하우스 창고가 소실되는 등 소방서 추산 110만 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소방당국은 비닐하우스 주인이 마당의 잡초를 제거하기 위해 잡풀을 태우다 불이 옮겨 붙은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경위를 조사하고 있다.같은 날 오후 6시 41분쯤 제주시 화북동의 한 빌라 주차장에서도 불이 났다. 주차장에 주차돼 있던 승용차량에서 화재가 발생했으나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화재 원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