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제주특별자치도 소방안전본부는 '2021년 상반기 소방경 이하 인사발령' 명단을 공개했다.이번 인사는 총 96명의 소방경 이하 공무원을 대상으로 이뤄졌다.다음은 인사 명단이다.
제주에 찾아온 강추위와 내린 눈으로 치렀던 출근길 전쟁이 내년 1월1일까지 이어질 것으로 관측되고 있다. 운전자들은 각별한 안전주행과 도민들은 눈 피해에 유의해야 된다.30일 제주기상청에 따르면 오후 4시20분 기준으로 제주 산지와 북부는 '대설경보'가 남부, 동부, 서부, 추자도는 '대설주의보'가 발효 중이다. 도내 전역은 강풍주의보가 더해졌고, 제주도전해상은 풍랑경보다. 이날 제주지역 최저기온은 제주시가 영하 1.2도로 관측됐다. 이는 올해 제주지역에서 가장 추운 날씨로 기록됐다. 기온이 어제보다 1
제주소방서 김용성(만 43) 소방장이 소방위로 1계급 특별승진한다.7일 제주도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김 소방장은 최근 소방청이 주관한 '화재대응 분야 특별승진 대상'에서 17개 시·도 소방공무원 중 제주도 승진대상자로 선정됐다. 화재대응분야 특별승진은 ▲대형화재 등 화재현장에서 인명구조 및 재산피해 방지에 지대한 공적이 있는 자 ▲소방장비 및 현장대응기술 개발, 제도개선, 우수시책 제안 등 적극적인 업무 추진을 통해 화재 관련 현장대응에 기여한 자 ▲투철한 사명감과 봉사정신으로 타의 모범이 되고 소방안전서비스 향상에 기
제주특별자치도 소방안전본부는 '2020년 소방특별사법경찰 수사 우수사례 발표대회'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11일 도 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대회는 전국 시·도 본부별 소방사범 수사사례 및 수사기법 등 공유로 특별사법경찰 전문성 역량 강화를 위해 올해 처음으로 개최됐다. 소방청 주관으로 19개 시·도 소방본부가 참여한 가운데 코로나 여파로 비대면 형식으로 이뤄졌다. 1차 서면심사, 2차 온라인 영상 발표를 방식으로 총 19건의 사례 가운데 심사가 진행됐다. 제주소방안전본부는 소방기술자 자격증 대여에 대한 '
15일 오전 제주시 조천읍에서 크고 작은 교통사고가 잇따라 발생했다.제주소방안전본부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7시9분쯤 조천읍 조천우회로에서 승용차와 트럭이 모두 도로 옆 도랑으로 빠지는 사고가 접수됐다.사고는 승용차가 트럭 후미와 추돌 후 모두 방향을 잃고 도로를 벗어나 도랑으로 빠진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사고 충격으로 승용차 운전자 1명은 경상을 입고 병원으로 이송됐다.같은날 오후 9시16분쯤은 제주시 조천읍 와흘리 와흘교차로 서측 도로에서 7중 추돌사고가 빚어졌다.목격자와 운전자 등은 "갑자기 노루가 도로로 튀어나왔다"고 진술
기온이 내려가는 10월로 접어들면서 심·뇌혈관 질환환자가 급증한다는 통계가 나왔다. 제주소방당국은 주의를 당부했다.11일 제주도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10월 이후 급격한 기온변화로 신체 혈관이 수축해 혈압이 갑자기 올라가 순화기계통인 심·뇌혈관 질환자가 많이 발생하고 있다. 지난해 월별 순환기계(심, 뇌혈관 질환 등) 전국 월별 사망자 수를 살펴보면 9월 이후로 급격히 증가세를 보인다. 지난해 순환기계 질환으로 인한 전국 사망자 6만252명 중 10월부터 1월까지 2만1,442명이 해당 질환으로 숨졌다. 실제로 이달 6일은 제주시 오
서귀포시 성산읍 해안가에서 70대 해녀가 사망하는 일이 빚어졌다.29일 제주도소방안전본부와 서귀포해양경찰서 등에 따르면 이날 낮 1시50분쯤 성산읍 온평리 해안가에서 A씨(79)가 익수사고를 당했다.동료 해녀들은 A씨가 보이지 않자 119신고에 나섰고, 구급대는 접수 9분 만에 현장에 도착했다.A씨는 동료 해녀들에 의해 구조돼 구급대원의 심폐소생술을 받으며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끝내 사망판정을 받았다.해경은 자세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추석을 앞두고 본격적인 벌초시기가 시작되며 제주소방이 '예초기 안전사고 주의보'를 발령했다.11일 제주도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최근 3년 간 도내 예초기 안전사고는 총 34건이 발생했다. 이중 벌초 시즌인 9월에만 13건(38.2%)이 빚어지며 안전수칙 준수가 필요하다. 최근 3년간 월별 발생현황은 3월 1건, 4월 1건, 5월 3건, 6월10건, 8월 4건, 9월 13건, 10월 2건 등이다. 연령대별로는 50대가 10명이 부상을 입었고 뒤를 이어 60대가 9명이 다쳤다. 뒤를 이어 50대 5명, 70대 이상·30대
제주소방이 추석을 앞두고 관내 화재취약시설 사전 예방활동에 나선다. 코로나 시대를 맞아 활동은 비대면 대책으로 전환된다.9일 제주도 소방안전본부에 올해 추석을 앞두고 화재인명피해 제로화를 목표로 화재예방활동 등 비대면 화재안전대책을 추진한다. 우선 코로나 확산방지를 위한 도민 생활접점장소의 비대면 매체인 버스정보시스템, 은행 ATM기, 주요도로 전광판 등 활용해 화재예방 홍보활동에 나선다.또 화재취약시설인 다중이용시설 화재예방대책으로 대면 접촉을 최소화하는 방식으로 관계인 중심의 자율안전관리를 유도하고, 서한문을 발송 할 예정이다.
제10호 태풍 '하이선(HAISHEN)'이 한반도 내륙으로 향하면서 제주는 태풍의 영향권에서 점차 벗어나고 있는 가운데 이번 태풍은 지난 제9호 태풍 '마이삭' 보다 피해가 적은 것으로 확인됐다. 태풍 '하이선'의 영향으로 일부 주택이 침수되고 강풍으로 인해 교통표지판이 떨어져 나가는 등 피해가 발생했으나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제주도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지난 7일 새벽 4시쯤 제주시 구좌읍의 한 도로에 매달려 있던 도로 교통표지판이 강풍에 의해 맥없이 떨어져 나갔다.또
6일 제주 서귀포시의 한 해안가 갯바위에서 낚시를 하던 20대 외국인 남성이 바다에 빠졌으나 다행히 119대원에 의해 무사히 구조됐다. 제주도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 8분경 서귀포시 대정읍 영락리 해안가 갯바위에서 낚시를 하던 A(28, 인도네시아)씨가 물에 빠졌다.주민의 신고를 받고 현장으로 출동한 서부소방서는 장비를 이용해 A씨를 구조했다. A씨는 큰 부상 없이 무사한 것으로 전해졌다.
제주를 강타한 제9호 태풍 '마이삭' 당시 도민들과 관광객들의 안전을 위해 분투한 제주소방이 1분30초마다 현장에 투입된 것으로 분석됐다. 4일 제주도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제9호 태풍 ‘마이삭’이 내습으로 총 752건의 태풍 안전조치 활동에 나섰다. 제주지역에 직접 영향을 미친 지난 2일 오전부터 119종합상황실은 약 1,700여건의 119신고가 접수됐다. 특히 태풍이 근접한 2일 오후부터는 119신고건수가 평상시(540여건)에 비해 138% 증가한 1,288건이 폭주했다. 태풍이 제주도에 가장 근접했던 오후 8시를
제9호 태풍 '마이삭'이 제주를 강타했다. 산간에는 무려 1,000mm 이상의 누적 강수량을 기록했고, 침수 피해가 잇따랐다. 강풍피해와 정전도 속출했다. 3일 제주특별자치도 재난안전대책본부와 소방안전본부, 기상청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 기준으로 태풍 '마이삭' 여파로 749건의 시설피해(공고시설 226건, 사유시설 490건)가 접수됐다. 피해가 접수된 공공시설 내역은 가로수 97개, 신호기 35개, 중앙분리대 29개, 가로등 17개, 전신주 27개, 무인카메라 3개, 교통표지 6개, 반사경 2개,
제9호 태풍 '마이삭(MAYSAK)'이 제주를 강타하면서 신호등이 쓰러지고 문짝이 뜯겨져 나가는 등 벌써부터 피해가 속출하고 있다.2일 오후 2시쯤 제주시 외도동의 한 신호등은 강풍의 영향으로 맥 없이 쓰러졌다. 또 이날 오후 3시경 한경면 판포사거리의 신호등도 강풍에 넘어지는 아찔한 상황도 발생했다. 현장으로 출동한 119는 2차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신호등을 결박하는 등 안전조치를 취한 상태다.또 이날 오후 3시 21분쯤 서귀포시 서귀동 소재 조립식 건물(주차장 관리실)의 문짝이 강풍에 의해 뜯겨져 나가는가 하면
제주시 애월읍 곽지해수욕장 인근에서 물놀이에 나선 10대가 구조 후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숨졌다.25일 제주도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9분쯤 물놀이 수난사고가 접수됐다. 당시 곽지해수욕장 동쪽 방파제 인근에서 일행 5명이 물놀이를 즐겼고 큰 너울에 모두 휩쓸렸다. 수난사고를 당한 5명 중 4명은 주변인 등의 도움을 받아 구조됐으나 이모(18. 남. 경기도 안성시)씨가 실종됐다.소방당국은 오전 11시20분쯤 현장 도착 후 수색에 나섰고, 20분 후 수중수색을 통해 이씨를 구조했다. 심정지 상태로 발견된 이시는 심폐소생술을
제주에서 군 병력 수송버스의 열린 짐칸 문에 보행자 2명이 치이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1명이 숨졌고, 군 당국과 경찰은 조사를 진행 중이다. 4일 대한민국 육군과 제주동부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19분쯤 제주시 관음사 인근 제1산록도로에서 군 수송 버스에 길을 걷던 관광객 2명이 치였다. 군 수송 버스는 특전사령부 예하부대 소속으로, 도내에서 통상적인 훈련을 마친 후 수송기가 있는 제주공항으로 가다가 사고를 냈다. 문제는 도로 주행 중 버스 차량 본체와 보행자가 충돌한 것이 아니라, 버스 옆에 있는 짐칸 문이 열린 상
제주특별자치도는 화재진압과 구조, 구급 등의 현장 업무와 상황관리 업무를 전담하고 있는 소방공무원을 재산등록 의무 대상에서 제외한다고 30일 밝혔다.현재 제주에서 일하고 있는 전체 소방공무원은 소방교와 소방사를 포함 총 967명이 있다. 이 가운데 재산등록 의무대상에 있는 소방장 이상의 소방공무원은 총 565명이 있었으며, 이 중 이번에 의무대상에서 제외되는 소방공무원은 343명이다.이는 개정된 '공직자윤리법 시행령'이 지난 6월 4일에 시행된 것에 따른 후속조치로, 제주도에선 지난 7월 28일에 '제주자치도
24일 오후 5시18분쯤 제주를 향하던 여객선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불은 자체진화됐으나 소방당국은 제주항에 대기 중이다. 제주소방안전본부 등에 따르면 화재가 난 여객선은 실버클라우드호(2만263톤)으로 완도에서 출항해 제주항 약 9km 해상에서 화재 신고가 접수됐다.해당 여객선 탑승객은 총 298명(승객 270명, 직원 28명)이다. 화재에 따른 인명피해는 아직 접수되지 않았다. 소방당국과 제주해경은 총 75명의 인원을 제주항 6부두에 대기, 입항 후 화재에 따른 피해확인 및 원인 규명에 나설 방침이다.
16일 오후 1시51분쯤 제주시 오라2동 방선문 계곡 인근에서 차량 화재로 1명이 숨졌다.제주도소방안전본부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46분쯤 A씨(31. 여)로부터 "자살을 하겠다"는 내용이 상황실로 접수됐다. 5분 후에는 "방선문 계곡 인근에서 차량에 화재가 나고 있다"는 행인의 신고가 들어왔다. 소방당국은 오후 1시52분쯤 경찰과 유관기관에 공동대응을 요청했고, 1시58분쯤 화재 현장에 도착했다. A씨는 전신화상을 입고 차량 밖에 쓰러져 숨져 있는 상태였다. 차량은 전소됐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 등 사고 개요
최근 장마전선의 영향으로 빗줄기가 산발적으로 계속 내리는 가운데 제주소방당국이 '낙뢰 화재사고 주의보'를 발령한다고 밝혔다.15일 제주도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최근 3년간 도내에서 낙뢰로 인한 화재는 2017년 3건, 2018년 5건, 2019년 4건 등 총 12건이 발생했다. 특히 장마철인 6월~8월만 빚어진 낙뢰사고는 2017년 2건, 2018년 3건, 2019년 4건으로 총 9건이다. 올해 경우는 지난 10일 서귀포시 남원읍 한 비닐하우스에서 온도를 조절하는 컨트롤박스 전기부품에 낙뢰가 떨어져 불이나 276만원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