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비용항공사인 에어부산의 한 승무원이 승객들을 조롱하는 듯한 사진과 글을 SNS에 게재하며 논란이 확산되고 있다. 에어부산에 따르면 지난 4월 14일 남성 승무원이 자신의 SNS에 승객들의 뒷모습을 담은 사진과 함께 글을 게재했다.당시 승무원은 비슷한 머리 모양을 하고 있는 승객들을 오메기떡에 비유하며 `All same 빠마 fit (feat. Omegi떡 400 boxes)‘이라는 글을 남기는 등 승객들을 조롱했다. 비난 여론이 커지자 해당 승무원은 SNS를 통해 사과문을 올렸다. 해당 승무원은 "먼저 어리석고 경솔한 제 행동으로
【서울=뉴시스】김희준 기자 = 한국 스피드스케이팅의 장거리 '간판' 이승훈(30·대한항공)과 김보름(25·강원도청)이 정반대의 분위기 속에서 2018 평창동계올림픽 매스스타트 금메달 사냥에 나선다. 이승훈과 김보름은 24일 오후 강릉스피드스케이팅경기장에서 열리는 평창올림픽 매스스타트에 출전한다. 2013~2014시즌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월드컵 5, 6차 대회 때 시범적으로 도입된 매스스타트는 이번 대회에서 처음 정식 종목으로 치러진다. 이승훈과 김보름이 금메달을 따면 초대 챔피언에 오르게 되는 셈이다. 쇼트트랙
지난 2011년부터 발급하기 시작한 재외제주도민증이 어느덧 7만 5천 건을 넘어섰다.재외제주도민증은 제주도의 고향 발전을 위해 노력해 온 재외도민들의 은혜에 보답하고자 발급하는 것으로, 제주인으로서의 자부심과 긍지를 고취시키고자 추진된 제도다.제주특별자치도에 따르면 발급 첫 해에 2만여 명이 신청했다. 이후 발급 신청 건수가 감소 추세를 보이면서 2016년에 6800여 명으로 줄어들었다가 지난해 7033건으로 다시 증가했다. 재외도민증을 신청한 재외도민들의 거주 지역을 보면, 국내에선 서울이 2만 6227명으로 가장 많았다. 뒤이어
제주 칼호텔이 2월 설연휴 기간 동안 제주를 찾는 관광객들을 위한 마일로호텔 패키지 상품을 출시했다.마일로호텔로는 대한항공 스카이패스 마일리지로 KAL호텔의 특정 상품을 이용할 수 있는 실용적인 패키지다. 이번 패키지엔 두 가지 상품이 선보인다.'뉴이어 모닝' 패키지는 제주칼호텔의 스탠다드 객실에 2박 이상 투숙하는 고객들에게 제주 제동한우로 만든 설맞이 떡국을 조식으로 제공하는 상품이다. 평일(일∼목)에는 1만 5000, 주말(금∼토)에는 2만 마일리지로 이용할 수 있다.'뉴이어 디너' 패키지는 칼클럽
■ 제주공항 임시편 투입... 체류객 금일 중 수송 위해 '총력'12일 오전 제주국제공항 활주로의 제설작업이 마무리됨에 따라 항공기 운항이 재개된 가운데 제주공항에 체류 중인 승객들은 이날 모두 제주를 빠져 나갈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한국공항공사 제주지역본부에 따르면 제주공항에 체류 중인 승객은 3000여 명에 달한다. 이에 따라 공항공사는
11일 폭설로 제주에 발 묶인 공항 체류객들을 실어 나르기 위해 제주국제공항이 12일 오전 2시까지 연장 운영된다.제주지방항공청이 서울지방항공청(김포공항)과 부산지방항공청(김해공항)에 공항 활주로 운영시간을 종전 오후 11시에서 3시간 더 늦춘 새벽 2시까지 연장해 줄 것을 요청한 데 따른 결정이다. 제주국제공항은 24
【서울=뉴시스】 김희준 기자 = '빙속 여제' 이상화(28·스포츠토토)가 고다이라 나오(31·일본)와의 맞대결에서 또다시 밀렸다. 4일(한국시간) 캐나다 캘거리 올림픽 오벌에서 열린 2017~2018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스피드스케이팅 월드컵 3차 대회 여자 500m 디비전A에서 36초86을 기록해 2위에 올랐다. 2018 평창동계올림픽에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관광공사(사장 박홍배)는 오는 11월 20일부터 일본 오사카 지역의 여행 및 항공사 등 관광업계를 대상으로 제주관광 설명회와 세일즈에 나선다.20일에는 오사카 지역의 한국 및 제주 관광업계 주재원 20여 명과의 간담회를 갖고, 21일엔 제주 직항노선 취항 항공사를 대상으로 탑승률 제고를 위한 공동 프로모션을 논의할 예정이다.또한 오사카
경북 포항 일대에서 발생한 지진으로 대학수학능력시험이 연기됨에 따라 제주도내 수험생들의 항공권 환불.취소 및 변경 수수료가 면제된다.제주특별자치도는 도내 수험생 및 학부모들의 항공기 예약·변경 및 취소에 따른 이용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국내 전 항공사에 항공권 예약 및 변경, 환불 수수료 등의 기본규정을 예외로 적용해 수수료 면제와 면제 기간을 연장해 줄
【서울=뉴시스】황보현 기자 = 올림픽 성화가 1988 서울 올림픽 이후 30년 만에 한국 땅을 밟는다. 문화체육관광부(문체부)는 지난 24일 채화돼 그리스 봉송을 마친 평창 동계올림픽 성화가 전세기를 통해 다음달 1일 한국에 도착한다고 31일 밝혔다. 지난 24일(한국시간) 그리스 고대 도시 올림피아에서 채화된 성화는 관례에 따라 그리스 전역을 돌고 30일
‘살충제 달걀’ 파동으로 달걀에 대한 소비자들의 불신이 점차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청정 환경에서 자유롭게 방사해서 자란 닭에서 난 제주산 달걀이 안전한 식탁 먹거리로서의 해법으로 떠오르고 있다.최근 진행된 농림축산식품부 국내산 달걀 전수조사 결과, 제주 양계농장에서 생산된 달걀에서는 아무런 문제도 발견되지 않았다. 이는 제주산 양계 환경이 그만큼 깨끗하고
제주특별자치도는 제주방문 일본 관광객이 지난 2012년 이후 계속 감소폭을 지속해오다 올해 8월을 기점으로 5년 만에 증가세로 전환했다고 11일 밝혔다.제주자치도에 따르면, 2012년에 제주를 방문한 일본 관광객은 18만 357명이었으며, 그 이후부터 현재까지 계속 줄어왔다. 2013년에 12만 8879명이 방문한 것으
국내 항공사들의 과도한 항공료 인상에 제동을 거는 내용의 법안이 발의됐다.더불어민주당 위성곤 국회의원(서귀포시)은 9일 국내항공노선 운임 및 요금에 대해 국토부장관의 인가를 받도록 하는 내용의 '항공사업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발의 했다.현행 항공사업법은 국내항공사들이 20일 이상의 예고만으로 항공운임 및 요금을 정하거나 변경할 수 있도록 하
한진그룹은 제주도에 축구장 2,500개 정도의 토지를 소유하며 제주도에 회사직원은 1,600명으로 알려지고 있다. 한진그룹과 직간접적인 관계를 가지고 거래하는 이해관계자는 회사직원1,600명보다 훨씬 많을 것으로 생각된다. 제주사회에 가장 영향력이 센 집단으로 볼 수 있다.한진그룹은 제주산업과 경제에 절대적인 영향력을 미치며 제주경제발전에 긍정적인 역할을
한국공항(주)의 지하수 증산 동의안에 대한 본회의 상정을 앞두고 더불어민주당 고위 관계자와 한국공항 협력업체 임원이 서로 사촌형제라는 의혹이 제기돼 파장이 예상된다. 앞서 제주도의회 환경도시위원회는 지난 21일 임시회를 열고 제주특별자치도 지하수심의위원회에서 심의한 '한국공항(주) 지하수개발·이용 변경허가 동의안'에 대한 심사를 벌였다.심사
한진그룹이 지난 1984년에 제주 지하수 취수 허가를 득한 이후, 33년만에 증산 신청이 받아들여질지 관심이 모아진다.제주특별자치도의회 환경도시위원회(위원장 하민철)는 7월 21일 제353회 임시회 제1차 회의를 열어 제주특별자치도 지하수심의위원회에서 심의한 '한국공항(주) 지하수개발·이용 변경허가 동의안'에 대한 심사를 벌였다.심사결과, 환
대한항공이 8월 1일부터 제주~구이양 노선의 운항을 재개한다. 주 2회 운항하는 제주~구이양 노선의 비행시간은 3시간 50분이며, 출발편(KE871)은 매주 화요일, 토요일 오후 9시 55분 제주를 출발해 익일 오전 0시 45분에 구이양 롱동바오공항에 도착한다. 복편(KE872)은 매주 수요일, 일요일 오전 1시 45분 구이양 롱동바오공항을 출발해 오전 6
제주를 방문하는 일본 관광객이 날이 갈수록 줄어들고 있다.그동안 일본시장은 제주관광의 오랜 역사와 더불어 핵심시장으로 자리잡고 있었으나 2012년 이후 한일관계 악화와 항공노선 운휴 등으로 인해 빠른 속도로 침체돼 왔다.제주특별자치도에 따르면, 지난 2012년 제주를 방문한 일본 관광객은 18만 357명으로 기록됐다. 그 이후 일본 관광객은 해마다 20&s
【서울=뉴시스】권혁진 기자 = 김호철 감독이 이끄는 남자배구대표팀이 2017 월드리그 국제남자배구대회를 5승으로 마감했다. 한국은 19일(한국시간) 네덜란드 헤이그에서 끝난 슬로바키아와의 2그룹 최종전에서 3-2(25-18 18-25 25-18 20-25 15-7)로 이겼다. 1승도 어려울 것이라는 우려를 깨고 5승4패(승점 12)를 기록한 한국은 슬로바키
【서울=뉴시스】 이재훈 기자 = 영화·TV·뮤지컬을 오가는 배우 김지우가 자신의 딸이 호흡 곤란 증세를 보여 비행기가 지연된 것에 대해 사과와 감사의 인사를 전해 온라인에서 화제가 되고 있다. 김지우는 14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오늘 한국으로 출발하려는 비행기 안에서 너무나 큰 일이 있었다"며 "평온하던 루아(딸)가 갑자기 경기를 일으키며 눈이 뒤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