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부가 제주 제2공항과 연계한 공군기지의 전초기지인 공군남부탐색구조대 설치를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지면서 해당 지역주민들의 반발이 거세지고 있다.앞서 더불어민주당 위성곤 국회의원이 국방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국방부는 총사업비 2950억원을 들여 제주 제2공항 또는 알뜨르 비행장내에 공군남부탐색구조대를 설치하고 부지검토를 위한 연구용역을 오는
원희룡 제주도지사가 "서귀포시가 제주시보다 미래가 밝다"고 말했다.원 지사는 2일 오후 서귀포시청에서 열린 시민들과의 대화에서 "제주시의 경우 쓰레기가 넘쳐나고 주차 문제로 골치가 아픈데, 서귀포시는 초기 단계에서 자율적으로 잘 해나가고 있다. 제주시와 비교하는 것은 아니지만 서귀포시의 전망이 더 밝다"며 이같이 말했다.이어 "병원을 가려면 제주시
1년 전 사전타당성 검토 용역의 부실에 근거한 예비타당성 조사는 “무효”이다!작년말, 제주제2공항 예비타당성 조사 결과 B/C(비용편익분석)가 1.23으로 발표됐는데 1년 전 사전타당성조사 때의 B/C 10.58과 거의 10배 가까운 차이를 보이고 있다는 것 하나만 보아도 알 수 있다.난산·수산1리·신산리 주민들을 중심으로 구성된 제주 제2공항 성산읍 반대
제주 제2공항 사전타당성 검토 용역에 참여했던 용역진이 용역보고서를 작성하는 과정에서 대상후보지 평가항목별 분석을 조작, 왜곡했다는 이유로 검찰에 고발 당했다. 제2공항 성산읍 반대대책위원회는 28일 오전 11시 제주지방검찰청 민원실을 방문해 국토부의 제주공항 인프라 확충 사전타당성 검토 연구용역에 참여했던 용역진에 대한 고발장을 접수했다.성산읍 반대위는
제주 제2공항 성산읍 반대대책위원회는 28일 오전 11시 제주지방검찰청 민원실을 방문해 국토부의 제주공항 인프라 확충 사전타당성 검토 연구용역에 참여했던 용역진에 대한 고발장을 접수했다.
'경관 사유화' 논란을 빚고 있는 서귀포시 중문관광단지 부영호텔 건설사업과 관련해 해당 지역주민들의 반발이 거세다.대포동, 중문동, 회수동, 하원동 등 4개 마을로 구성된 부영호텔개발사업반대대책위원회는 18일 오후 1시 제주도의회 도민의 방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사업 폐기를 촉구하고 나섰다. 부영호텔반대위는 "우리는 대한민국의 천연기념물 443호로 지정
[기사수정 2016. 10.16 20: 40] 제주 제2공항을 둘러싼 갈등이 좀처럼 해소될 기미를 보이지 않는다.제2공항의 민영화 추진을 검토하고 있다는 사실이 알려지자 제주사회는 발칵 뒤집혔다. 곧바로 원희룡 지사가 사태 수습을 위해 "절대 그럴 일은 없을 것"이라고 호언장담하면서 일단락됐다. 하지만 시민사회단체는 못미더운 눈치다.국정감사에선 일부 국
7일 제주도와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JDC)에 대한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국정감사가 열리는 가운데 제2공항 성산읍 반대대책위원회는 제주도청 앞에서 집회를 열고 제2공항 전면 재검토를 촉구했다.강원보 성산읍 반대대책위원회 집행위원장은 이날 오전 9시 기자회견을 통해 “제주 제2공항 건설은 일방적인 폭력이며, 폭거”라며 제2공항 건설이 국책사업이라는 미명하에
7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국정감사가 열리는 제주도청 앞에서 제주 제2공항 성산읍 반대대책위원회가 기자회견을 열고 제2공항 반대 입장 집회를 연 가운데 강원보 성산대책위 집행위원장이 기자회견문을 낭독하고 있다.
7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국민의당 주승용 의원은 제주도청에서 열린 국정감사에서 제주도 제2공항 신설과 관련해 주민들의 의견을 공론화하고 도민사회와의 합의과정을 생략한 채 제2공항 신설을 추진하고 있는 제주도청의 일방적인 태도에 대해 지적했다.최근 제주국제공항의 항공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활주로 및 터미널 혼잡이 발생하고 있다. 2014년 국내선은 2094명,
제2공항 반대운동이 제주를 넘어 전국적으로 확산되는 가운데, 국회에서 중점적으로 다뤄질 것으로 예측되고 있어 향후 이에 대한 찬반의견 대립이 거세질 전망이다.제주제2공항 성산읍반대대책위원회(이하 제2공항 반대위)가 23일 제2공항 추진 반대운동 확산을 위해 국회를 찾았다.이날 제2공항 반대위측 국회 방문자에는 한영길 공동대표 강원보 집행위원장 김경배 부집행
제주 제2공항 성산읍 반대대책위원회(이하 대책위)는 12일 오전 10시부터 제주도의회 도민의 방에서 설명회를 열고 제2공항에 대한 부실한 연구용역을 지적했다.이날 대책위는 "제주공항 개발구상 연구에서 대안으로 제시된 3개 후보지 전부가 제주공항 인프라 확충 사전타당성 용역에서 전원 탁락했다"며 "제주공항 확장안 사업비가 2012년 약 5.6조원에서 2
“원 도정, 도지사로서 기대 모아준 도민들의 뜻 곱씹어 볼 때”“찬성 측 제주 도민들과만 소통하려는 원도정의 행정 방식 비판”. 4.3 과 제주해군기지, 예래관광휴양단지 등 굵직한 제주 현안에 대해 지속적인 관심과 참여를 보이고 있는 모임 ‘육지사는 제주사름’(대표 박찬식)이 이번엔 제2공항 반대를 표명하고 나섰다. 30일 제2공항 성산읍 반대대책위원회(이
이중환 서귀포시장이 취임한 지 벌써 한 달이 지났다. 이중환 시장은 취임하자마자 17개 읍면동을 방문하는 등 시민과의 대화를 이어갔다. 보여주기식 전시행정이 아닌 실질적인 행정을 추구하기 위해서다.그도 그럴 것이 현재 서귀포시는 제주해군기지에 이어 제주 제2공항이 또 다른 도민사회의 갈등 문제로 대두되면서 그 어느 때 보다 행정의 역할이 중요한 시점이다.실
9일 오전 더불어민주당 당대표 및 최고위원 선출을 위한 첫 합동 연설회가 열렸다. 이번 합동 연설회는 제주도당을 시작으로 이날 오후 경남을 거쳐 오는 11일 부산, 13일 광주, 20일 서울, 21일 경기까지 열흘 동안 전국 16개 시‧도에서 치러질 예정이다.이날 연설회에서는 당대표 후보자로 김상곤·이종걸·추미애 후보가 추첨 순서에 따라 연설에
제주 제2공항을 둘러싼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토론회가 마련됐지만 지역 주민 대다수가 절차적 정당성이 결여된 국책사업이라며 전면 백지화를 요구, 정부와 주민 간 갈등은 당분간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더불어민주당 위성곤 국회의원이 주최하고 제주도내 14개 시민단체로 구성된 제2공항시민사회원탁회의가 주관한 제주 제2공항 토론회가 29일 오전 10시부터 제주도의회
제주 제2공항을 둘러싼 갈등의 해법을 모색하기 위한 토론회가 열린다.더불어민주당 위성곤 국회의원이 주최하고 제주도내 14개 시민단체로 구성된 제2공항시민사회원탁회의가 주관한 제주 제2공항 토론회가 오는 29일 오전 10시 제주도의회 대회의실에서 개최된다.이번 토론회는 제주도청 공항확충지원본부를 포함해 양성창 제주항공연구소 소장, 고용호 제주도의회 의원, 송
지역주민으로 구성된 ‘제주 제2공항 성산읍 반대대책위원회’가 전국적으로 영향력을 가진 시민사회단체 인사들과 관련 전문가들로 구성되면서 본격적인 활동을 전개해 나갈 방침이다.특히, 이번에 공개된 대책위들이 제주지역을 넘어 전국적인 세력들과 연합을 구성하면서 제2공항 추진에 도정의 운명을 건 원희룡 제주도지사의 고민은 더욱 깊어질 전망이다.성산읍 수산1리, 난
제주시 도남동에 들어서려던 도시첨단산업단지 조성사업 계획이 결국 철회됐다.토지주들의 강력한 반대에 부딪히면서도 추진하려고 했던 제주도정은 새로운 사업부지를 물색하고 추진할 것이라고 10일 밝혔다.이에 앞서 김방훈 정무부지사가 지난 8일에 직접 도남동 사업부지를 찾아가 사업을 반대해왔던 토지주 대표들에게 사과의 말을 건넸다. 권혁성 제주 도시첨단산업단지 반대
이 세상에서 그 어떤 나라, 그 어떤 시대인들 순탄한 세월이라 할 때가 과연 있었을까.탕평(蕩平)의 시대를 열었다는 조선후기 영조시대 조차 매해 수많은 난제들을 겪어야 했을 것이다. 인류의 역사가 기록돼 오기 이전부터, 모든 인류는 매번 매해마다 고난을 겪고 그걸 이겨내며 문명을 발전시켜 왔다.제주도 역시 올해도 수많은 난제들을 안고 2016년을 맞이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