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드림타워가 개장 이후 분수광장에서 첫 공연을 개최한다.롯데관광개발은 오는 6일 오후 6시 드림타워 앞 분수광장인 그랜드플라자에서 제주어로 노래하는 제라진소년소녀합창단과 독일 도르트문트청소년합창단 합동공연이 열린다고 5일 밝혔다.이번 합동공연은 지난 8월 독일에서 공연을 선보인 제라진소년소녀합창단과 인연을 맺은 뒤 답방 차원에서 제주를 방문한 도르트문트청소년합창단을 롯데관광개발이 분수광장 문화공연의 첫번째 주인공으로 초청하면서 이뤄졌다.이날 합동 공연에서는 피아노 선율에 맞춰 제라진소년소녀합창단이 ‘제주도 푸른 밤’과 ‘바람이 불
롯데관광개발은 제주어로 노래하는 제라진소년소녀합창단이 오는 10일 독일 도르트문트 시립 역사박물관에서 도르트문트 어린이 오케스트라와 합동 공연을 펼친다고 밝혔다.제라진소년소녀합창단은 제주 문화와 이야기를 제주어로 노래하는 어린이합창단이다. 지난 2018년 제주 4.3 70주년 광화문 국민문화제 및 정부수립 70주년 경축식 등 주요 행사에 제주 홍보대사로 활동해왔다.첫 해외 방문길에 나서는 제라진소년소녀합창단은 합동 공연 외에도 에르푸르트 시청 콘체르트홀에서 주독일 한국문화원 주최로 열리는 8·15 광복절 기념 공연에 참여하며, 베를
제주특별자치도는 코로나19 확산 방지 및 도민 안전을 위해 오는 9일 개최 예정이던 제575돌 한글날 경축식을 취소한다고 밝혔다.당초 제주도정은 9일 오전 10시 설문대여성문화센터에서 한글 관련 기관단체 및 회원 등 50명 미만이 참석한 가운데 소규모로 경축행사를 진행할 예정이었다.허나 추석 이후 전국적으로 코로나19 확산세가 지속되고 있고, 대체 휴일 등 이동량 급증에 따른 전파 가능성을 최소화하기 위해 행사를 취소하기로 결정했다.경축식은 취소되지만 ‘10월 나라사랑 태극기 달기 운동’은 추진된다. 공공기관 및 주요 도로변에 태극
제주를 포함해 코로나19 4차 대유행이 전국적으로 확산함에 따라 8월 15일 개최 예정이던 '제76주년 광복절 경축식'도 취소됐다.제주도는 당초 독립유공자와 유가족 및 기관·단체장 등 50명 미만으로 초청해 이날 오전 10시 설문대여성문화센터에서 소규모 행사로 진행할 예정이었다.그러나 최근 제주에서 일일 최다 확진자(55명)가 발생하는 등 확산세가 연일 지속되고 있고, 행사 참가자 다수가 고령이라는 점을 감안해 행사를 취소키로 했다고 제주도는 설명했다.제주도는 "경축식은 취소됐으나 읍면동 주요 도로변에 태극기를 게양하
롯데관광개발이 지역사회공헌 프로그램 일환으로 제주어와 제주문화 알리기에 나서고 있다.11일 오후 1시 롯데관광개발은 제주드림타워 복합리조트 38층에서 '제라진소년소녀합창단'과 후원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관광개발 측에 따르면 제라진합창단은 2015년 9월 창단 후 제주의 문화와 이야기를 제주어로 노래하며 전파 중이다.합창단은 2015년 제주 귀농귀촌박람회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2016년 5월 제주포럼 제주어 노래 공연, 2018년 제주 4·3 70주년 광화문 국민문화제 및 정부수립 70주년 경축식 등 활동한 활동을
국회 국정감사장에서 원희룡 제주특별자치도지사의 친일청산 인식이 과거와 달라진 점이 도마에 올랐다.원희룡 제주도지사는 과거 국회의원 시절이던 지난 2005년에 '일제강점하 민족차별 옹호행위자 처벌법안'을 대표발의했던 장본인이었으나, 올해는 "식민지 시대에 어쩔 수 없이 (일본을)선택할 수밖에 없던 이들도 있었다"며 친일 행위자들을 옹호하는 듯한 발언을 한 바 있다.원희룡 지사의 이 발언은 지난 8월 15일 광복절 행사 때 김원웅 광복회장이 축사로 친일청산을 주창하자 내뱉은 말이었다. 당시 이 발언으로 제주사회는 물론 정
최근 코로나19 확진자 수가 폭발적으로 증가하자 제주는 코로나19 사태 이후 최대 위기를 맞고 있다. 이 같은 상황에서 제주감염병관리지원단의 최고 수장인 배종면 단장이 논란의 중심에 섰다.더불어민주당 제주도당은 "코로나19라는 국난을 극복해야 할 이 중대한 시기에, 게다가 최전선에서 감염병을 막아야 할 책임자가 집단감염을 유발할 수 있는 행동을 독려했다"며 배종면 단장의 해임을 요구하고 나섰다. 더불어민주당 도당은 31일 논평을 통해 "서울시에서 제한을 했음에도 강행된 8월 15일 광화문 집회에 제주지역 코로나19 대응을 책임지고
독립운동의 역사 및 정신 계승, 친일청산에 대한 제주도민의 목소리가 조례에 담겨질 전망이다.제주도의회 행정자치위원회 소속 강성민 의원(더불어민주당, 이도2동을)은 28일 '제주특별자치도 독립운동 기념사업 등 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대표 발의했다.강성민 의원은 "일제 강점기 당시 제주도에서 일어난 항일 및 독립운동의 숭고한 역사적 의미를 되새기고, 이에 대한 역사 및 정신을 계승·존중함과 아울러 행정당국이 친일청산 각종 사업을 추진함으로써 민족정기를 바로잡고 진정한 사회통합에 기여하고자 일부개정조례안을 대표 발의했
제11대 제주연구원장으로 내정된 김상협 예정자가 원희룡 제주도지사와 매우 돈독한 관계에 있음을 스스로 인정했다. 애써 사전내정설 의문 제기를 부정하지 않았다.제주특별자치도의회 행정자치위원회(위원장 이상봉)는 26일 제386회 임시회 폐회 중 2차 회의를 열어 김상협 예정자에 대한 인사청문을 실시했다. 대부분의 인사청문위원들은 김상협 예정자가 원희룡 지사와의 친분관계를 강도높게 지적했다.# 원희룡 지사와의 친분 인정한 김상협 예정자고현수 의원(더불어민주당, 비례대표)은 "원희룡 지사가 재선에 성공하고 난 뒤 김상협 예정자가 '
원희룡 제주특별자치도지사가 지난 8.15 광복절 경축식 행사 때 4.3배지 미착용 논란과 관련해, 21일 라디오방송에서 총무과장에게 책임을 돌리는 발언으로 해명에 나섰다.원희룡 지사는 21일 오전 7시 20분부터 진행된 KBS1 라디오 '김경래의 최강시사'에 출연해 인터뷰 말미에 이번 논란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광복절 경축식 행사 당시 원희룡 지사는 지난해 행사 때에도 달았던 4.3동백꽃 배지를 이날 느닷없이 떼고 참석했다. 뿐만 아니라 좌남수 의장과 이석문 교육감에게도 이를 건의해 모두 배지를 떼고 이날 행사에 참석
지난 19일에 단행한 민선 7기 원희룡 제주도정의 2020년도 하반기 정기인사와 관련해 전국공무원노동조합 제주지역본부는 20일 논평을 내고 "이번에도 낙하산, 보은, 줄세우기 인사에서 벗어나지 못했다"고 혹평했다.전공노제주는 인사평을 하기에 앞서 "제주도의 아픔과 역사인식을 같이해야 할 도지사가 4.3을 상징하는 동백꽃 배지를 착용하지 않은 것도 모자라 광복절 행사를 정쟁의 장으로 만든 몰상식한 작태에 대해 지금이라도 도민들에게 사과하라"며 지난 제75주년 광복절 경축식에서 불거진 원희룡 지사의 경축사 발언을 먼저 꼬집었다.이어 전
제주4․3희생자유족회가 제75주년 광복절 경축식 당시 동백꽃 배지 논란과 관련해 원희룡 제주도지사의 사과를 요구했다. 앞서 원희룡 지사는 지난 15일 조천읍체육관에서 열린 제75주년 광복절 경축식에서 좌남수 제주도의회의장과 이석문 제주도교육감 등 행사장을 방문한 관계자들에게 4.3추모 배지인 동백꽃 배지를 떼자고 제안했다. 이후 논란이 일자 정치권과 시민사회 단체들은 사과를 요구했고 이석문 교육감은 기자회견을 통해 사과했다. 그러나 원희룡 지사는 여전히 묵묵부답으로 일관하고 있다. 이에 제주4․3희생자유족회는 19일 성명서를 통해
제주4.3기념사업위원회는 18일 논평을 내고 원희룡 제주도지사에게 사과할 것을 촉구했다.제주4.3기념사위는 지난 8월 15일 조천읍체육관에서 개최됐던 제75주년 광복절 경축식에 원희룡 지사가 '제주4.3 동백꽃 배지'를 떼고 갔을 뿐 아니라, 제주도의회 좌남수 의장과 제주도교육청 이석문 교육감에게도 이를 요구해 행사장을 방문한 관계자 모두의 옷깃에서 4.3 추모 뱃지를 지워버린 것과 관련해 분노를 표출했다.제주4.3기념사위는 "올해 광복절 경축식은 광복의 기쁨을 잠시나마 누릴 수 있는 행사가 되지 못했다"며 "파행으로
'제75주년 광복절 경축식' 행사장에 제주도내 주요 기관장이 '4.3 동백꽃 배지'를 떼고 참석한 사안을 두고 이석문 교육감이 공식 사과했다. 당시 행사에서 원희룡 지사의 발언에는, "모멸감을 느꼈다"고 회상했다. 18일 오후 2시 이석문 제주도교육감은 기자실에서 을 진행했다.이석문 교육감은 "예우를 다해 기억하고 감사드려야 할 광복절 기념식에서 상처와 아픔을 드렸다"며 "광복절을 빼놓고는 이야기할 수 없는, 4.3을 상징하는 '동백꽃 배지
원희룡은 지사직을 내려놓고 정당인으로 돌아가라!제75주년 광복절 경축식 돌발발언에 대한 논평지난 광복절 행사에서 원희룡 도지사는 제주도민을 대표하는 도지사로서의 신분을 망각한 채 개인적인 발언으로 행사를 파행으로 만들었다. 그 ‘참혹한 현장’이라 함은 최근 물난리를 겪었던 수해의 현장이 아니다. 조천체육관에서 열린 제75주년 광복절 경축식에서 원희룡 지사의 돌출발언에 내팽개쳐진 꽃다발과 빈 의자의 모습을 두고 일컫는 말이다. 누구는 ‘난장판’이라 했고, 누구는 ‘아수라장’이라 했다. 코로나19의 영향으로 참석을 제한하는 바람에, 그
더불어민주당의 박원철 제주특별자치도의원(한림읍)이 18일 성명을 내고 원희룡 제주도지사를 정면으로 저격했다.박원철 의원은 원희룡 지사가 지난 15일 제75주년 광복절 경축식에서 한 발언을 두고 "지사직을 내려놓고 정당인으로 돌아가라"고 질타했다. 원희룡 지사는 이날 김원웅 광복회장의 기념사에 대해 "정치적으로 편향됐다"며 추후에 또 이러면 경축식 행사 개최를 지원하지 않겠다고 협박을 가했다.이에 대해 박 의원은 "개인이 주최한 연설회가 아닌, 제주도 원로들과 유공자, 어르신을 모시고 그들의 희생과 노고를 감사하는 자리였는데 원희룡
원희룡 제주특별자치도지사의 대권 도전이 이 정도면 수난기에 가깝다.보통, 대개 제주 출신 인물이 대통령이 된다고 하면 어느 제주도민이 이를 반겨하지 않을 이가 있을까. 설령 정치적 견해가 다르더라도 역사상 첫 '제주 출신 대통령'이라는 타이틀은 모든 갈등을 씻어낼 수도 있는 위대한 업적 중 하나일 터다.허나 원희룡 제주지사에게만큼은 그런 기대감이 단 1도 들지 않는다. 공부를 잘해서? 능력이 뛰어나서? 제주 출신 처음으로 사법고시를 수석 졸업했다는 후광 효과 수명은 진즉에 끝났다.혹자에겐 전두환 전 대통령에게 세배를
제주녹색당이 원희룡 제주도지사를 가리켜 '작은 정치인일 뿐'이라고 꼬집었다.제주녹색당은 지난 15일 조천체육관에서 개최된 제75주년 광복절 경축식에서 원희룡 지사의 경축사 발언을 두고 "당신의 발언에 화들짝 놀라 몇 자 적었다"며 '대권 소꿉놀이에 여념이 없는 원희룡 도지사에게'라는 제목으로 16일 논평을 냈다.제주녹색당은 원희룡 지사의 경축사 중 '비록 모두가 독립운동에 나서진 못했지만 식민지 백성으로 살았던 것이 죄는 아니'라는 발언에 대해 "비록 내가 전두환에게 세배를 하긴 했지만 그
더불어민주당 제주도당은 16일 원희룡 제주특별자치도지사에게 강한 유감을 표명했다.민주당 도당은 지난 15일 개최됐던 제75주년 광복절 경축식 행사에서 파문을 일으킨 원희룡 지사의 발언에 대해 이날 성명을 내고 "광복절 경축식마저도 자신의 이슈몰이를 위해 이용하는 원 지사의 안하무인적인 태도에 분노한다"고 말했다.도당은 "어제 광복절 경축식은 친일청산이 반드시 이뤄져야 함을 서로가 확인하는 자리였다"며 "국민의 뜻을 담은 김원웅 광복회장의 기념사를 자신의 뜻과 다르다며 '정치적 견해'로 치부하고 앞으로의 경축식 행사에
제주 제2공항 강행저지 비상도민회의가 15일 성명을 내고 원희룡 제주도지사에게 사과를 촉구했다.이날 오전 조천체육관에서 진행된 제75주년 광복절 경축식 행사에서 원희룡 지사가 광복회의 기념사에 유감을 표명하고 광복회 제주지부에게 경축식 행사를 지원하지 않겠다고 한 발언 때문이다.비상도민회의는 원희룡 지사가 독립유공자와 유족, 광복회원의 면전에 독립운동을 폄훼하고 친일 행각을 옹호하는 듯한 발언을 일삼았다고 비판했다.먼저 비상도민회의는 원희룡 지사가 문제를 제기한 김원웅 광복회장의 기념사(김률근 제주지부장이 대독)를 두고 "국립현충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