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의회(의장 김경학)는 13일 오후 대회의실에서 도의회 입법평가위원회 위원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제주도의회 입법평가위원회는 도내·외 법률·행정 및 입법평가 전문지식이나 경험이 풍부한 대학교수, 변호사, 한국법제연구원 및 국회입법조사처 연구위원뿐만 아니라, 각 상임위원회에서 추천한 전문가, 시민단체 활동가 등 17명으로 구성됐다. 임기는 오는 2025년 11월 12일까지 2년이다.그간 도의원이 발의한 조례를 같은 동료 도의원들이 평가하는 것 자체가 모순이라는 지적이 제기돼 왔으며,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제주특별
NH농협은행 제주본부(본부장 고우일)는 14일 나인수‧이정언 변호사를 제주농협 고문변호사로 위촉했다.이번에 재위촉 된 나인수변호사, 신규위촉 된 이정언 변호사의 임기는 2025년 3월 31일까지 2년이다.앞으로 임기동안 농협은행 제주본부와 각 계열사의 법률 자문 및 농협 소송사건의 수임에 관한 사항 등에 대한 전문적인 지원을 수행하게 된다.나인수변호사(사시 제40회)는 (전)제주특별자치도 고문변호사, 제주지방변호사회 회장 등 역임했고, 이정언변호사(제주대법학전문대학원)는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입법평가위원, 윤리심사자문의원, 제주시지적재
제주특별자치도의회는 지난 9일 소회의실에서 2022년도 제1차 자치법규 입법평가를 실시했다.올해 입법평가 대상 조례는 현행 조례 중 제정됐거나 전부개정된 후 시행된 지 2년이 지난 조례와 입법평가를 실시한 지 4년이 경과한 조례 등 총 84건이다.이 가운데 이날 1차 입법평가에서 다뤄진 조례는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 지역건설산업 활성화 지원 조례' 등 42건이다.제주특별자치도의회 입법평가위원회(위원장 강철남)는 도내·외 전문가 15명으로 구성돼 있으며, 이번 평가회의에선 위원 12명이 참석해 평가대상 조례에 대한 다양한
제주특별자치도의회는 개방형 직위로 지정된 두 자리의 공무원 채용을 위해 21일자로 채용공고를 냈다.모집 직위는 제주도의회 입법정책팀장과 법제지원팀장으로, 모두 5급 상당이며 채용기간은 2년이다.응시자격은 지방공무원법 상 결격사유가 없고, 국가·지방자치단체·공공기관·언론·법인·단체 등 관련 분야에서 근무했던 경력자에 한정된다.학력이나 자격증, 경력 기준 중 하나의 요건만 충족하면 응시할 수 있으며, 지역제한은 없다. 단, 입법정책팀장의 경우엔 변호사 자격증이 있어야만 한다.입법정책팀장은 상임위원회에서 요청하는 조례안 제정 검토 등의
제주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이하 제주경실련)은 5일 보도자료를 통해 제주특별법에 대한 입법평가를 조속히 착수하라고 제주특별자치도에 촉구했다. 앞서 제주경실련은 지난 6월 20일 제주특별법의 부정합성에 대해 정밀한 입법평가를 실시해 달라며 주무부처인 행정안전부에 청원한 바 있다.이에 행안부는 "제주특별법으로 이양된 권한이 일부 활용되지 못하는 사례 또는 법의 취지와 다소 거리가 먼 특례 등에 대해서는 국무조정실, 제주도와 성과평가, 연구용역 등을 통해 개선방향을 모색하도록 하겠다"고 답변했다.제주경실련은 "제주특별법에는 장관의 권한이 없
제주특별자치도의회가 법제처의 '2017년도 찾아가는 자치법제 협업센터' 지원 대상 기관으로 선정됐다.'찾아가는 자치법제 협업센터'는 법제처가 2014년부터 매년 지방자치단체를 직접 방문해 자치법규 입안·해석·정비 등에 대한 종합상담 및 교육을 지원해주는 사업이다. 자치법규 품질향상과 지자체의 입법역량 강화를 지원하기 위해 추진되
제주특별자치도의회 구성지 의장과 위성곤 의원이 제9회 대한민국 의정대상에서 각각 최고 의장상과 최고 의원상을 수상했다.구성지 의장은 전국 최초로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사무처직원 추천 등에 관한 조례'를 발의하고 제정함으로써 지방의회 인사권 독립을 위한 전기를 마련했다는 평을 받았다.또한 제주특별자치도 출범 이후 제정된 모든 조례(총 613건)에 대한 입법
제주도의회 자치법규가 제주현실에 맞게 재정립된다.제주특별자치도의회(의장 구성지)는 연구용역비 2억원을 투입, 자치법규 전문연구기관 및 제주지역 연구기관과 협력해 자치법규 일제정비를 추진한다고 28일 밝혔다.정비대상은 현재 시행 중인 조례 614건(도 544건, 교육청 70건)으로 ▲입법평가를 통해 제정이후 상위법령이 개정 또는 폐지됐으나 반영되지 못한 조례
법학전문 학자인 윤양수 前 제주대학교 행정대학원장이 제주도청을 방문해 ‘행정법개론’ 50권을 기증했다. 윤 교수가 기증한 행정법개론은 30여년간 제주대학교에서 연구해 온 실적으로 집필된 행정법 관련 절차 및 규정 등을 담아 발간한 것이다. 또한, 윤 교수는 제주도청 이외에 행정시에는 행정법개론을 추가로 기증하겠다고 밝혔다. 윤 교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