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 수정 2일 오후 1시40분]제주 마라도 해상에서 전복된 근해연승 A호(33톤, 승선원 10명) 실종 선원을 찾기 위한 해경 수색이 이어지고 있다. 현재 선원 1명이 숨진 채 발견됐고, 해경은 실종 선원 1명을 찾고 있다. 2일 제주해양경찰서 등에 따르면 A호는 지난 1일 오전 7시24분쯤 마라도 서쪽 약 20km 해상에서 전복됐다. A호는 총 10명의 승선원(한국인 5명, 베트남인 5명)이 탑승했는데, 사고 후 8명의 선원(한국 3명, 베트남 5명)은 인근 어선에 구조됐다. 구조자 중 한국인 선명 1명은 병원으로 이송됐지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서귀포시 선거구에 출마한 국민의힘 고기철 예비후보가 경쟁자 더불어민주당 위성곤 예비후보를 향해 "오락가락한 태도를 보이고 있다"고 지적했다. 제주 제2공항을 겨냥한 발언이다. 29일 고기철 예비후보는 보도자료를 통해 "위성곤 후보가 지난 8년 동안 서귀포시를 위해 무엇을 했는지 되묻지 않을 수 없다"며 "정치적 철학도, 소신도 없이 자신의 정치적 자산을 쌓는 일로만 허송세월을 보냈다"고 지적했다.이어 "위성곤 예비후보의 '제주 제2공항' 사업 입장과 태도만 봐도 알 수 있다"면
이혼 소송 과정에서 아내가 가정법원에 제출한 자료가 위법성을 띠어 형사재판으로 넘어왔다. 남편의 외도를 의심할 만한 대화가 담긴 파일로, 불법 녹음으로 취득한 자료기 때문이다. 29일 오전 제주지방법원 제2형사부(부장판사 홍은표)는 '통신비밀보호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A씨(30대. 여) 재판을 진행했다. A씨는 남편과의 불화로 이혼 소송 절차를 밟고 있는 피고인이다. 지난해 7월 이혼 소송 과정에서 남편 B씨의 육성이 담긴 파일을 재판부에 증거로 제출했다가 '통신비밀보호법 위반' 혐의가 적용됐다. 제출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서귀포시 선거구에 출마한 더불어민주당 위성곤 예비후보가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열고, 지지자 집결에 나선다. 29일 위성곤 예비후보 측은 3월 2일 오후 3시 서귀포시 동홍사거리에 위치한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더불어민주당 서귀포시 국회의원 후보로 단수 공천된 위성곤 후보는 개소식에서 '새로운 미래를 위한 핵심 공약'을 발표할 예정이다. 또 중앙에서 쌓인 경험과 실력을 바탕으로 총선 필승 각오를 다지게 된다. '힘 있는 3선, 서귀포에는 위성곤' 문구
제주도내 의료계 집단행동을 불법으로 정부가 규정한 가운데, 검경이 합동 대응에 나서기로 했다. 27일 제주지방검찰청은 '검·경 실무협의회'를 개최했다.제주경찰청 산하 도내 3개 경찰서까지 모두 참석한 이날 회의에서 검·경 측은 국민의 생명과 건강에 직접적인 위험을 초래하는 의료계 불법 집단행동에 신속·엄정하게 대응키로 했다. 앞서 이달 19일 법무부는 대검찰청에 '의료계 불법 집단행동 관련 엄정한 대응'을 지시한 바 있다. 의료계 불법 집단행동 엄정 대응으로 제주지검은 상황 종료 시까지 '비상근무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서귀포시 선거구에 출마한 더불어민주당 위성곤 예비후보가 "서귀포 공공 요양병원 설립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위성곤 예비후보는 지난 26일 오후 선거사무소에서 의료연대 제주지역지부 임원들과 정책간담회를 가졌다. 간담회는 양연준 공공운수노조 의료연대본부 제주지역지부 지부장, 양동혁 서귀포의료원분회장, 이은호 제주권역재활병원분회장, 신동훈 제주대학교병원분회장 등이 참석했다.또 ▲믿고 갈 수 있는 서귀포의료원 ▲서귀포 공공 요양병원 신속 설립 ▲지역완결형 협력 의료체계 구축 ▲제주의대 정원
제주 추자도 해상에서 어선이 전복됐다. 승선원 모두는 해경에 의해 구조됐다.27일 제주지방해양경찰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10분쯤 상추자항 방파제 끝단 약 140m 해상에서 A호(9.77톤, 연안통발, 신안 흑산) 신고가 접수됐다. 구조에 나선 해경은 오전 9시44분쯤 승선원 8명 전원을 구조했다. 선원들은 저체온증을 호소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현재 A호는 해상에 전복된 상태로, 해경은 해상 오염 여부를 살피는 등 정확한 사고 개요를 조사할 방침이다.
제주도의원 '아라동 을' 보궐선거에 나서는 진보당 양영수 예비후보가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갖고, 지지층 확보에 나선다. 26일 양영수 예비후보 측에 따르면 선거사무소 개소식은 3월 3일 오후 4시에 진행된다. 이날 양 예비후보는 개소식과 함께 '지속 가능 제주, 명품 아라' 내용을 담은 정책발표 기자회견도 나설 예정이다. 양영수 선거사무소 = 제주시 아봉로 33, 1층
녹색정의당 제주도당이 '선거대책본부'를 발족하고, 본격적인 총선 행보에 뛰어들었다. 26일 오전 녹색정의당은 제주시청 도로변에서 출범 기자회견을 진행했다. 녹색정의당은 2012년 창당한 녹색당과 정의당을 합쳤다. 기득권 세력 양당정치를 견제하기 위함이다. 이날 이들은 "두 달도 남지 않은 22대 총선을 앞두고 거대 양당의 기득권 싸움으로 여전히 선거구 획정을 포함한 선거제도가 결정되지 않고 있다"며 "총선을 앞두고 제3지대 차지를 위한 여러 정당의 합종연횡이 진행 중이고, 국민의힘과 더불어민주당은 지난 총선처럼 비례
더불어민주당 김한규 국회의원(제주시 을)이 '제주 사회적경제 네트워크'와 간담회를 갖고 삭감된 예산 복원에 노력할 뜻을 밝혔다. 26일 김한규 의원은 사회적경제네트워크 강호진 상임대표, 이경미·김기홍 공동대표, 좌경희 이사, 김종현 미래전략위원장, 박경호 사무처장 등과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강 상임대표는 "정부의 급격한 보조금 사업 조정으로 전국의 사회적 기업들이 경영에 차질을 빚고 있다"며 "연착륙 없는 정책 기조 전환의 결과로 사회적경제 생태계가 극심한 위기 상태"라고 토로했다.김한규 의원은 "정부는 지역사회 문
제주경찰이 A수협 직원 '횡령' 사건을 조사 중인 가운데, 해당 수협 다른 직원들이 또다시 비리 '의혹'에 휩싸였다. 26일 취재를 종합하면 새롭게 터진 비리 의혹 직원은 ㄱ씨와 ㄴ씨 두 명으로, 각각 다른 부서 근무자다. 이들은 경비 일부를 횡령하거나 공과금 등에 손을 댄 것으로 알려졌다. 문제는 ㄴ씨 경우는 상호금융 파트 근무자로, 정확한 피해 범위를 수협 자체에서 파악하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A수협 측은 내부적으로 입단속에 들어갔다. 지난 22일 오후 취재를 위해 A수협 검사실(감사
태국에서 부산을 거쳐 제주로 몰래 마약을 반입하려 한 3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 26일 제주경찰청 마약범죄수사대는 '마약류 관리법 위반' 혐의로 A씨(30대. 남. 도민)를 입건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A씨는 태국에서 대마를 몰래 반입해 지난 23일 오전 김해국제공항으로 들어오다가 단속에 적발됐다. A씨가 갖고 온 마약은 알약 캡슐 130여 정에 대마 가루를 몰래 숨겨놨다. 첩보를 입수한 제주경찰은 세관 측에 사실을 통보했다. 세관은 태국에서 김해국제공항으로 들어온 A씨를 붙잡았다. 제주경찰청은 A씨를 대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국민의힘 서귀포시 선거구 출마에 나섰다가 경선에서 떨어진 이경용 예비후보가 "경선 결과에 승복하고, 고기철 후보에 축하를 전한다"고 말했다. 26일 이경용 예비후보는 "제가 많이 부족했지만, 저를 위해 지지를 보내준 시민들과 동료 당원들에게 진심으로 감사하다"며 "경선에서 승리한 고기철 예비후보에게도 축하의 인사를 전한다"고 말했다. 이어 "비록 저의 걸음은 여기서 멈추지만, 경선 기간 동안 보내주신 서귀포 변화에 대한 열망과 기대의 마음은 멈추지 않을 것"이라고 약속했다.그러면서 "저에게 보내준 뜨
제주특별자치도 동부소방서가 관내 아파트를 대상으로 '피난·방화시설 일제 점검'에 나서고 있다.26일 동부소방서에 따르면 점검 주요 사안은 도어클로저(문이 저절로 닫히게 하는 장치) 제거 및 훼손 상태 확인, 방화문·피난로 장애물 적치 여부, 방화문 성능에 영향을 주는 과도한 장식 등이다.또 아파트 맞춤형 피난 안전대책으로 '대피계획 세우기' 캠페인 홍보도 병행 중이다. 아파트 화재는 계단실의 굴뚝 효과로 유독가스가 다른 층으로 빠르게 확산하고, 연기 흡입으로 인명 피해가 발생할 수 있어 평소 안전 여부를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서귀포시 선거구에 출마한 더불어민주당 위성곤 예비후보가 "서귀포를 유니버설 디자인 관광 1번지로 만들겠다"고 약속했다.26일 위성곤 예비후보는 보도자료를 통해 "관광의 흐름이 단체 관광에서 개별관광으로 변화되면서 연령, 국적, 장애, 비장애 유무에 상관없는 관광 인프라 확충은 선택이 아닌 필수요건이 되고 있다"며 "서귀포시를 장애인뿐만 아니라 누구나 쉽게 찾고 즐길 수 있는 유니버설 디자인 관광 1번지로 만들어 가겠다"고 말문을 열었다.이어 "제주 기점 항공 노선 경우 전동휠체어 이용객의 경
'제22대 국회의원선거(4월 10일)' 국민의힘 서귀포시 지역구 대표 주자가 고기철 후보로 결정됐다. 그는 "변화를 갈망하는 서귀포시민의 마음을 잊지 않겠다"며 총선 승리를 다짐했다.25일 오후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회는 서울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제주 서귀포시를 포함한 1차 지역 경선 결과를 발표했다.이날 발표 지역은 총 19개 선거구로 서울 6곳, 인천 2곳, 경기 3곳, 충북 5곳, 충남 2곳, 제주 서귀포 1곳이다. 앞서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회는 23일, 24일 이틀간 서귀포시 고기철·이경용 주자를 대상으로 여론조
'제22대 국회의원선거(4월 10일)' 국민의힘 서귀포시 지역구 대표 주자가 고기철 후보로 결정 났다. 25일 오후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회는 서울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제주 서귀포시를 포함한 1차 지역 경선 결과를 발표했다.이날 발표 지역은 총 19개 선거구로 서울 6곳, 인천 2곳, 경기 3곳, 충북 5곳, 충남 2곳, 제주 서귀포 1곳이다. 앞서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회는 23일, 24일 이틀간 서귀포시 고기철·이경용 주자를 대상으로 여론조사를 진행했다. 당원 20%와 일반 80% 비율에 당원 선거인단은 자동응답시스템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서귀포시 선거구에 출마한 더불어민주당 위성곤 예비후보가 당내 지역구 공천이 확정됐다.25일 위성곤 후보는 4․10 총선 더불어민주당 서귀포시 국회의원 후보로 공천이 확정됐다고 밝혔다.위성곤 후보에 따르면 더불어민주당 공천관리위원회는 이날 오후, 공관위 제7차 심사 결과를 발표했다. 서귀포시 지역구는 위성곤 후보가 단수공천 됐다. 위 후보는 "변함없는 지지와 성원으로 신임해 준 서귀포 시민과 당원동지들께 감사드린다"며 "45일 앞으로 다가온 총선은 무지, 무능, 무도한 윤석열 정권을 심판하고
도내 낮은 체감 안전도와 높은 범죄 발생률을 더욱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기동순찰대'가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했다. 기동순찰대는 범죄예방 업무를 중점으로 가동된다. 23일 오후 제주경찰청은 '기동순찰대' 발대식을 진행했다. 기동순찰대는 범죄예방과 대응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구성됐다. 팀 단위 활동을 기본으로, 가시적 범죄예방이나 중요 사건 대응, 국가 중요 행사 지원 등 업무에 투입된다. 그동안 경찰은 지구대·파출소, 수사, 형사, 교통 등 기능별 업무와 관할구역 구분으로 탄력적인 치안 수요 대응 체계
'제22대 국회의원선거(4월 10일)' 국민의힘 서귀포시 지역구 대표 주자로 나서게 될 운명이 이틀 안에 판가름 난다. 23일 국민의힘 중앙당 공천관리위원회는 오는 24일까지 이틀간 서귀포시 두 명의 예비후보를 대상으로 여론조사에 나선다. 당원 20%와 일반 80% 비율에 당원 선거인단은 자동응답시스템(ARS) 조사로, 일반 유권자는 전화 면접(CATI) 방식이다. 여론조사 결과는 주말인 25일 오후 늦게 발표될 전망이다.국민의힘 서귀포시 경선 전쟁 주자는 고기철(61. 남)·이경용(57. 남) 예비후보다.제주경찰청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