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1회 성산일출축제가 12월 30일부터 2024년 1월 1일까지 성산일출봉 일대에서 '소망의 성산일출, 행복한 미래'라는 구호로 개최된다.성산일출축제위원회(위원장 임영철)가 주최‧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2023년을 마무리하고, 2024년 새해를 맞이하면서 유네스코 세계유산인 성산일출봉을 방문한 도민 및 관광객들의 소원성취와 만사형통을 기원하기 위해 열린다.2024년 새해 1월 1일 새벽 등반은 오전 5시부터 가능하며, 단 900명까지만 올라갈 수 있다. 이를 위해 등반 예약을 오는 20일 낮 12시부터 성산일출축제 누
제주에서 도민의 일상과 곳곳의 풍경을 담아 가치를 만드는 작가 '김만중'의 전시가 열린다.'창작공간 낭썹'은 오는 15일부터 30일까지 창작공간 낭썹에서 김만중 작가의 첫 번째 전시 '길 위에서 시간을 담다'를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이번 12월 전시는 평범한 직장인이면서도 7년 넘도록 꾸준히 제주의 풍경을 그림으로 담아내고 있는 '어반 스케처' 김만중 작가의 작품들이 예정됐다.'어반 스케치(urban sketch)'는 자신이 살고 있는 주변 풍경 혹은 여행지
제주특별자치도는 오는 15일부터 2일간 제주국제컨벤션센터에서 제1회 제주해녀 국가중요어업유산 축제를 개최한다.이번 축제는 지난 2015년에 제1호 국가중요어업유산으로 지정된 제주해녀어업을 중심으로 전국 13개 국가중요어업유산이 한데 모이는 만남의 장으로 꾸려진다.해양수산부는 어촌주민들이 바다를 삶의 터전으로 삼아 자연생태 환경에 적응하는 과정에서 만들어낸 전통어업시스템 가운데, 전승 및 보전의 가치가 있는 것을 국가중요어업유산으로 지정하고 있다. 제1회 제주해녀 국가중요어업유산 축제에서는 국가중요어업유산을 보유한 지방자치단체를 초청
서귀포도서관에서는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오는 12월 17일과 23일 2회에 걸쳐 ‘12월 작가와의 만남’을 마련해 참가자를 모집한다.12월 17일 오후 2시에는 강수희(방송작가) 작가를 초청해 「제주에서 먹고살려고 책방 하는데요」라는 저자의 책 이야기를 함께 나누고, 참가자들과 일상에서 즐기는 라디오 글쓰기를 진행할 예정이다. 12월 23일 오전 10시에는 최소연(미술가 겸 예술감독) 작가를 초청해 「할머니의 그림 수업」에 담긴 내용을 바탕으로, 선흘 마을 할머니들께 그림을 권하고 함께 그리면서, 제주에서 살아가는 이야기를 나눌 계획
서귀포시는 건축문화연구 위원회(위원장 양성필)와 함께한 2023년 한 해의 성과를 담은 전시회를 오는 12월 11일부터 18일까지 개최한다.건축문화연구 위원회의 주요 사업은 ▶유휴시설 활성화 ▶기록화 사업 ▶시민 건축아카데미이다.주요사업별 전시 프로그램은 ▶ 유휴시설(산지물) 활성화 영상 전시 ▶ 4·3사건 당시 서귀·서홍·동홍 주민들이 각각 살아남기 위해 축조한 4·3성의 위치를 일제강점기 때 만들어진 지적원도 위에 복원한 기록화 사업 ▶ 시민건축아카데미 ‘내 집 짓기’ 건축물 모형 12개이다.서귀포시 관계자는 “이번 전시회는 시
제주도서관(관장 양윤삼)은 연말을 맞이해 “별숲에서 놀다 간 올해의 친구들” 행사를 12월 한 달 동안 별이 내리는 숲 어린이 도서관에서 운영 중이다.“별숲에서 놀다 간 올해의 친구들”행사는 어린이와 부모가 함께 하는 문화예술공연 ‘미라클 매직’이 오는 12월 10일에 2회에 걸쳐 진행된다.2023년 프로그램 운영 사진과 독서공모전 그림 및 영상 우수작 등의 전시 코너, 북극곰과 함께하는 두근두근 독서퀴즈와 별숲에서 만난 앨리스와 호두까기 인형 포토존 등 다양한 영역으로 진행되고 있다.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으로 어린이들에게
서귀포도서관(분관장 김명희)은 12월 문화가 있는 날‘쓰담쓰담 도서관 공방’원데이 클래스를 마련해 “내 마음을 그리는 캘리그라피” 참가자를 모집한다.‘내 마음을 그리는 캘리그라피’는 정민영(캘리그라피 작가) 강사의 지도로 캘리그라피에 대해 알아보고, 새해에 대한 기대와 소망을 캘리그라피로 표현해 2024년 새해 달력을 만들어 보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이번 강의는 중학생 이상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선착순 20명을 대상으로 12월 13일 오후 7시부터 9시까지 도서관 독서활동실에서 운영된다. 참가 신청은 지난 12월 5일 오
서귀포도서관(분관장 김명희)은 12월 문화가 있는 날 ‘쓰담쓰담 도서관 공방’원데이 클래스를 마련해 “엄마랑 아빠랑 함께 빚는 시간, 도예”참가자를 모집한다.‘엄마랑 아빠랑 함께 빚는 시간, 도예’강좌는 양형석(도예가) 강사의 지도로 도예 기본 기법인 코일링 기법에 대해 알아보고, 도예용 흙을 사용해 화분을 만들어 보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이번 강의는 초등학생 1인과 보호자 1인이 한 팀을 이루어 작품을 완성하는 과정으로 선착순 30가족을 대상으로 오는 12월 16일 오후 1시부터 3시, 오후 3시 20분부터 5시 20분까지 도서
송악도서관(분관장 황정식)은 학교 지원 사업으로 무릉중학교, 대정중학교 두 학교에서 ‘2023년 그림으로 보는 인문학’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그림으로 보는 인문학’은 명화 작품을 함께 감상하며 대화를 나누고, 미술 활동을 직접 하면서 예술적 표현의 다양성을 경험하고 인문학적 사고력을 향상시킬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무릉중, 대정중 3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지난 12월 5일부터 오는 12월 15일까지 총 7회 운영된다.프로그램은 고민경, 박미경 강사의 지도로 진행되며 ‘채소를 기르는 사람(아르킴볼드)’과 ‘이카루스의 추락이 있는 풍
서귀포시는 지난 2일 부산문화예술회관에서 개최된 2023 문화예술교육축제에 참가해 최우수상을 수상했다.본선에 진출한 서귀포예술의전당 문화예술교육프로그램 “제주의 걸궁이야기”는 음력 정월부터 2월까지 마을 사람들의 안녕을 위해 행해지던 제주의 풍물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프로그램이다. 2023년 문화예술교육축제는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지역 우수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을 발굴하는 체험·감상형 교육프로그램으로 시민들이 일상에서 예술 활동을 영위하도록 지원한다.지난 10월 30일 1차 예선을 거쳐 본선에 진출한 전국 17개
동녘도서관(분관장 김병철)은 ‘2023년 하반기 마을기 구석구석 제주탐방 – 돌들의 고향, 구좌읍 돌문화 탐방’을 지난 2일부터 3일까지 구좌읍 일대에서 운영했다.김유정((사)제주문화연구소 소장) 해설사와 함께한 이번 탐방은 12월 2일에는 김녕리 일대에 위치한 궤네깃당, 묘산봉 투물러스, 목지코지 등을 돌아보며 제주의 농업과 풍수지리 등을 알아보았다.12월 3일에는 구좌읍 상도리, 하도리 및 종달리 일대의 돌집, 환해장성, 별방진성 등을 찾아 척박한 자연환경을 이겨낸 제주 선인들의 삶의 이야기를 들어보는 시간을 가졌다. 동녘도서관
동녘도서관(분관장 김병철)은 지난 1일 세화중학교에서 3학년을 대상으로‘ 청소년 진로직업 특강’, ‘스토리로 읽는 영화토론’ 및 ‘마음으로 쓰는 캘리그라피’3개의 프로그램을 개강했다.‘청소년 진로직업 특강’은 청소년을 대상으로 변화하는 진로 환경에 맞춰 진로 목표를 수립하고 진로 설계 역량을 강화하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운영하는 프로그램이다.첫 시간에는 김봉주 진로교육지도사의 지도로 ‘내 안의 숨겨진 보물’이라는 주제로 자신의 재능을 발견하고 표현하며 진로와의 연관성을 알아보았다.‘스토리로 읽는 영화토론’은 영화와 문학 작품을 접목한
도립제주합창단은 오는 12월 14일 오후 7시 30분 제주아트센터에서 제111회 정기연주회를 개최한다.이번 연주회에서는 ‘겨울로부터’라는 주제로, 연말연시를 느낄 수 있도록 마음이 따뜻해지는 노래들을 선보인다.첫 스테이지에서는 예쁜 멜로디와 경쾌한 리듬이 있는 존 루터의 ‘Mass of the Children’으로 도립제주합창단의 전문성과 대중성을 한 번에 보여줄 수 있는 무대가 될 것이다. 다음 무대는 소프라노 최정원이 레하르의 오페라 주디타 중 ‘내입술, 너무나 뜨거운 입맞춤’, 바리톤 나건용이 비제의 오페라 카르멘 중 ‘투우사
서귀포도서관(분관장 김명희)은 지난달 29일 ‘미리메리크리스마스’를 2층 독서활동실에서 운영했다.김소영(페이퍼플라워아티스트) 강사의 지도로 진행된 이번 프로그램은 2023년 11월 문화가 있는 날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중학생 이상 20명을 대상으로 운영했다.이번 강좌는 주름지를 이용하여 크리스마스를 연상하는 대표 식물격인 포인세티아 꽃을 접고 조화를 덧붙여 자신만의 디자인으로 크리스마스 리스를 만들어 봄으로써 다가오는 2023년 크리스마스를 미리 느껴보는 시간을 가졌다.도서관 관계자는 “다양한 문화 체험 프로그램을 마련해 지역주민의
오는 12월 3일 오후 3시, 한국마사회(회장 정기환) 사회공헌재단이 후원하는 농어촌 청소년 오케스트라 ‘키도(KYDO ; Korea Young Dream Orchestra)’가 제주도 서귀포시 예술의전당 대극장에서 ‘꿈을 향한 어울림’이라는 타이틀로 합동 연주회를 개최한다.2011년에 설립된 KYDO는 국내 유일의 농어촌 청소년 오케스트라이며, 불우한 청소년들을 위한 음악 프로그램이다. 아이들이 음악을 통해 더 나은 미래를 꿈꿀 수 있도록 하는 ‘기적의 오케스트라’로 널리 알려져 있는 베네수엘라의 음악교육 시스템 ‘엘 시스테마’
제주교육박물관(관장 김방수)은 오는 28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제주교육박물관 야외에서 ‘2023 함께하는 박물관 작은 박람회’를 운영한다.이번 프로그램은 다양한 문화체험을 주제로 체험프로그램과 놀이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아이들이 가족, 친구와 함께 여러 문화를 이해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프로그램은 클레이 비누 만들기와 공기정화식물 만들기 등의 체험프로그램과 투호놀이, 제기차기 등 민속놀이 그리고 에어바운스 미끄럼틀, 시소 등의 놀이기구로 구성되었다.2023 함께하는 박물관 작은 박람회는 아이들의 안전을 위해 야외에서 운영되며,
동녘도서관(분관장 김병철)은 ‘2023년 가족과 함께하는 크리스마스 생화 트리 만들기’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프로그램 운영은 오는 12월 9일 오후 2시부터 4시, 오후 4시부터 6시이며 초·중·고등학교 자녀를 둔 20가족(회당 10가족)을 대상으로 가족끼리 역할을 분담해 편백, 비단향 나무, 드라이 생화를 이용한 크리스마스 트리 만들기를 동녘도서관 강당에서 진행한다.프로그램 참가자 모집 기간은 11월 28일 오전 9시부터 12월 5일 오후 5시까지이며,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 공공도서관 홈페이지 에서 선착순으로 참가
제주시는 창작뮤지컬 공연을 제주아트센터에서 오는 12월 17일 오후 7시, 18일 오전 10시 30분 이틀에 걸쳐 총 2회 선보인다.창작뮤지컬 는 70여 년 전 김녕초등학교 부종휴 선생님과 제자들이 만장굴을 발견했던 일대기와 그 도전 정신을 뮤지컬로 제작하고 각색한 공연이다. 제주에서 뮤지컬 교육과 뮤지컬을 제작해 온 호은아트가 공모를 통해 선정돼 제작을 맡고 제주지역 출신 예술인들이 적극 참여한다. 이번 공연은 지난해 첫 공연을 한 를 ‘날개’라는
동녘도서관(분관장 김병철)은 지난 22일 세화고등학교 도서관에서 세화고 독서동아리 학생들을 대상으로 ‘제주, 제주인 이야기’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제주, 제주인 이야기’는 학교지원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청소년들에게 제주인의 삶과 문화, 제주어의 가치를 느낄 수 있는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운영한 프로그램이다. 양보경 캘리그라피 강사의 지도로 제주어의 유래와 제주 문화에 대해 알아보고 제주어 캘리그라피로 엽서 쓰기, 미니 배지 만들기 체험 시간을 가졌다.동녘도서관 관계자는 “학생들이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사라져가는 제주어의 소중함을 알고
제23회 최남단 방어축제가 오는 23일부터 26일까지 4일간 모슬포항 일원에서 개최된다.최남단방어축제위원회(위원장 문대준)가 주관하는 이번 축제는 첫날인 23일 오후 3시 길트기 행사를 시작으로 오후 5시에 개막행사가 진행된다.둘째날인 24일에는 윷놀이, 투호 등 어르신 경기, 방어가요제 예산, 지역공연 및 축하공연이 펼쳐지며, 25일에는 대방어 해체쇼, BJ 히밥의 먹방쇼, 해녀 노래자랑, 유아 틱톡챌린지 대회, DJ 나이트타임이 마련된다.마지막날인 26일에는 청소년 틱톡챌린지 대회, 방어가요제 결선, 축하공연, 폐막식 및 불꽃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