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NS 등 입소문을 타고 사진 촬영과 물놀이 장소로 유명해져 '블루홀'이라는 명칭이 붙은 구역이 출입 금지로 설정된다. 25일 서귀포해양경찰서는 오는 12월부터 약칭 '블루홀' 구역을 출입 통제구역으로 지정해 과태료를 부과한다고 밝혔다. 서귀포해경서에 따르면 '블루홀'은 서귀포시 하원동 1642-1, 1643, 1644 일대다. 최근 SNS와 유튜브 등에 퍼져나가면서 관광객들이 많이 찾는 유명한 장소가 됐다. 그러나 이곳을 가려면 육상 진입로가 가파르다. 그 때문에 추락 및 익수사고 위험성
서귀포시는 오는 10월 4일부터 18일까지 「2023년 하반기 구제역 예방백신 일제접종」을 실시한다.구제역 예방백신 일제접종은 백신항체 양성률을 향상시키기 위한 관리대책으로 연 2회(4월, 10월) 전국적으로 일제접종을 추진하고 있으며, 지난 상반기에 이어 이번 하반기에도 관내 우제류(소·염소) 301농가ㆍ1만 9000여 마리에 대해 일제접종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번 일제접종은 소규모농가(소 50마리 미만 사육)는 공수의사 등으로 구성된 접종반(6개반․12명)이 접종을 지원하고, 전업농가(소 50마리 이상 사육)는 자가접종을 실시하
제주에서 올해 8월까지 단속된 소화전 주변 불법 주정차량 수가 700건을 넘긴 가운데, 이를 근절하기 위해 소방당국이 일제 단속을 예고하고 나섰다.제주소방안전본부는 오는 20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제주도 전역에서 소화전 주변 불법 주·정차 일제 단속을 실시한다고 밝혔다.소방당국에 따르면 올해 최근 3년 간 소화전 주변 불법 주정차 단속은 ▲2021년도 715건 ▲2022년 594건 ▲2023년(8월 말까지) 745건으로, 특히 올해 적발이 단속건수가 많았다.소방은 매년 일제 단속을 시행하고 있다. 소화전 등 소방용수시설 주변 불
제주특별자치도는 가을철 등산 시즌을 맞아 등산객 증가로 인한 탐방객 자연자원 훼손을 예방하기 위해 한라산국립공원 내 불법행위를 집중 단속한다.올해는 가을 성수기에 추석연휴와 임시공휴일, 개천절 등 휴일이 이어지면서 한라산 탐방객이 급증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이에 따라 한라산 불법행위를 원천 차단하기 위해 오는 10월 20일까지 야간 특별단속 8개조를 편성해 주요 불법행위지점에 대한 집중 단속을 펼칠 계획이다.또한 넓은 지역 및 경관이 우수한 계곡 등에 대한 원활한 단속을 위해 단속 시 감시용 드론 및 산불무인감시카메라도 적극 활용
일회용 컵 보증금제도 시행과 관련, 제주특별자치도가 정부 방침에 반대 기조를 분명히 드러냈다.정부는 최근 일회용 컵 보증금제를 지방자치단체가 자율적으로 시행할 수 있도록 '자원재활용법'을 개정한다고 밝혔다. 이에 제주자치도는 18일 오후 이 사안과 관련 브리핑을 갖고 자율시행 방침에 공식적으로 반대한다면서 전국 확대 시행 계획안을 마련해야 한다고 촉구했다.일회용 컵 보증금제는 일회용 컵에 음료를 구매할 때 보증금(300원)을 지불하고, 컵을 반납하면 보증금 전액을 돌려받는 제도다. 지난해 12월 2일부터 제주와 세종시
제주에서 덜 익은 감귤에 가스를 주입하는 방법으로 착색 후 판매하려던 선과장이 자치경찰에 적발됐다. 해당 선과장이 착색 작업한 감귤은 1만 7200kg에 달하는 것으로 전해졌다.18일 제주자치경찰단은 전날 '제주특별자치도 감귤생산 및 유통에 관한 조례' 위반으로 서귀포시 소재 A선과장을 적발했다고 밝혔다.A선과장은 감귤농가에서 착색도 50% 미만의 덜 익은 하우스감귤을 매입해 1만 7200kg(감귤 컨테이너 860개 분량)에 에틸렌가스를 주입하는 방법으로 강제 착색 작업을 하다 자치경찰 특별점검팀에 적발됐다.'
서귀포시 경제일자리과장 현 광 철지난 7월 1일부터 환경친화적 자동차 충전구역에서 단속 과태료 부과방법이 변경되었다. 즉 경고 단계가 없어지고 바로 과태료가 부과되고 있다. 충전 방해행위 단속은 크게 두 가지 방식으로 이뤄지는데, 단속 카메라에 의한 자동 단속과 주민신고제에 의한 단속이다.먼저, 자동 단속은 충전구역 안에서 일반 자동차(내연기관)가 1분을 초과하는 주차, 급속 충전구역에서 전기자동차 ․ 외부충전식 하이브리드 자동차 ․ 수소 전기자동차가 1시간을 초과하는 주차, 완속 충전구역에서 14시간을 초과해 주차하는 행위, 충전
제주시는 2023년산 극조생 미숙감귤 조기 수확 과수원 현장을 첫 적발했다.제주시에 따르면 지난 15일 극조생 감귤 상품 기준에 적합하지 않은 8브릭스 미만의 미숙감귤 1.2톤을 적발했다고 18일 밝혔다.이번 적발은 추석 전 극조생 미숙감귤 유통의 선제적 차단을 위한 지속적인 예찰 활동과 시민의 공익 제보로 이뤄졌다.적발 대상 미숙감귤은 물량에 따라 최대 1000만 원의 과태료를 부과하고 적발된 물량 1.2톤에 대해 전량 폐기 조치할 예정이다.또한, 제주시는 품질 기준을 통과한 극조생 감귤이 출하될 수 있도록 9월 18일부터 오는
추석을 앞두고 제주도정이 지역사랑상품권 '탐나는 전' 할인발행을 올해 처음으로 시행한다. 침체한 소비심리 회복이 목적이다. 14일 제주특별자치도에 따르면 '탐라는 전' 할인발행은 오는 20일 0시부터다. 도정은 올해 지원받은 국비 예산 36억원과 지방비 91억원 등 총 127억원을 할인발행 재원으로 활용하게 된다. 1인당 구매 한도는 월 70만원으로, 할인율은 정부 재정지원 시 교부 조건에 따라 예전 10%보다 낮아진 7%가 적용된다. '탐나는 전' 할인 구매는 카드형과 지류형 모두 가능하
제주시 장애인복지과 안 진 숙매년 등록장애인 수는 증가 추세에 있다. 장애는 누구에게나 찾아올 수 있다고 봐야 한다. 우리는 예기치 못한 상황으로 사회적 요인, 환경적 요인에 의해 질병 또는 사고에 의한 중도 장애를 얻거나 선천적으로 장애를 갖고 태어날 수가 있다. 따라서 장애라는 특성으로 인해 사회적, 경제적으로 사회활동에 많은 제약을 받는 장애인에 대한 사회적 인식개선이 필요하다고 본다. 이에 장애인들이 일상생활에서 안전하고 편리하게 시설을 이용하고, 정보에 접근할 수 있도록 보장하면서 이들의 사회활동 참여와 복지증진을 위해 편
지난 12일 NH농협은행 제주특별자치도청지점 문정민계장의 금융사기 예방 안내로 내방고객 A씨의 스미싱 메시지를 피해를 막았다.같은날 오전 A씨는 “[교통민원24] 위반도로교통법 시행령의과태료고지서 발송완료 nk.sailcsm.co”와 같은 문자메세지를 받으며, 자가용을 같이 운행하는 자녀가 교통법규를 위반한 것으로 생각하고 URL을 클릭해 핸드폰 및 계좌번호를 입력했다. 이후 A씨는 NH농협은행 제주도청지점을 방문해 금융거래를 하는 과정에서 창구업무 중 문계장이 가짜 모바일 청첩장 등 카톡이나 문자메시지로 가는데 주의할 것을 안내받
고상익 제주시 삼양동장은 최근 직원회의를 열고, 불법쓰레기 배출 행위와 관련해 배출자 확인 및 과태료 부과 등 단속 업무에 철저를 기할 것을 담당자에게 당부했다.
서귀포시는 추석연휴를 앞두고 규격 외 감귤 출하로 제주 감귤의 이미지가 저하되는 것을 방지 하기 위해 감귤출하연합회와 합동으로 소비지 도매시장 점검을 실시 규격 외 감귤 7건, 5805kg을 적발했다고 13일 밝혔다.서귀포시는 지난 9일 극조생 감귤 출하 전 품질검사제 신청 대상지 착색상태 확인을 위해 감귤원을 둘러 보는 중 일부 감귤원에서 조기 수확 후 감귤선과장에서 선과해 소비지 도매시장으로 출하된 상황을 포착했다.이에 서귀포시는 감귤출하연합회가 합동 점검반을 구성해 지난 9월 10일부터 11일까지 서울가락도매시장 점검 결과,
추석을 앞두고 국내외 관광객 증가로 아프리카돼지열병 유입 가능성이 높아짐에 따라 제주도정이 농장 차단방역 강화에 나선다. 13일 제주특별자치도에 따르면 추석 연휴 기간 돼지열병 차단 방역 관리를 위해 상황실을 운영하고 축산차량 소독 철저, 거점 소독시설을 운영한다. 또 △성묘객이 준수해야 하는 방역 수칙 홍보 △아프리카돼지열병 발생 국가 방문 자제 당부 △귀성·성묘객 양돈농장 방문 금지 △성묘 및 벌초 후 묘 주변 음식물 방치 금지 등 방역 수칙을 연휴 기간 동안 마을 방송, 현수막, 문자메시지 등을 활용해 홍보할 예정이다.축산관계
제주시는 유기‧유실동물 발생 예방 및 반환율을 높이고 성숙한 반려동물 문화 정착을 위해 오는 9월 30일까지 동물등록 자진신고 기간을 운영한다.등록대상은 주택 및 준주택에서 기르거나 그 외의 장소에서 반려 목적으로 기르는 2개월령 이상인 개가 해당되며, 등록비는 내년 말까지 무료로 운영된다.또한 ▲소유자 변경 ▲소유자의 성명‧주소‧연락처 변경 ▲동물이 죽거나 잃어버린 경우 또는 다시 찾은 경우 등은 변경신고 대상에 해당된다.변경사항은 제주시 축산과, 관할 읍면동 또는 온라인(정부24, 국가동물보호정보시스템)을 통해 신고해야 한다.
제주시는 부동산 시세 조작과 이로 인한 피해를 예방하고자 집값 띄우기 의심사례 등 부동산 거래신고에 대한 조사를 실시한다고 12일 밝혔다.이번 조사는 최근 특정 아파트의 분양전환을 앞두고 시세 조종을 목적으로 고가에 거래 신고한 후 계약을 해제하거나, 평소 거래가격보다 높은 가격으로 거래된 사례가 있다는 제보가 있어 이로 인한 시민들의 피해를 방지하기 위함이다. 시는 부동산거래 질서 확립을 위해 하반기 부동산중개업소 지도․점검도 병행 실시한다.부동산 중개업소 지도․점검은 제주시 부동산중개업 전체 1554개소 중 동부지역 소재 743
제주시는 오는 10월 6일까지 추석 명절 선물세트를 중심으로 과대포장과 분리배출 표시 위반을 집중 점검한다고 12일 밝혔다.이번 점검은 한국환경공단 제주본부와 합동 점검반을 편성해 관내 주요 대형마트 6개소에서 판매하는 명절 선물세트를 대상으로 위반 여부를 조사한다.주요 점검 품목은 제과류, 주류, 화장품류, 잡화류(완구·지갑·벨트 등) 등 선물세트이며, 제품별로 포장횟수·포장공간비율, 재포장 여부, 분리배출 표시의 적정 여부를 확인한다.점검시 위반한 제조사에는 100만 원부터 300만 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된다.부기철 생활환경과
노형동주민센터 오 승 협 무더운 여름이 지나고 아침 저녁으로는 날씨가 제법 선선해졌다. 이제 얼마 없으면 추석 명절을 맞이하며 상쾌하게 집 안을 정리하려는 시민들로부터 대형폐기물을 어떻게 배출해야 하는지 문의하는 전화가 가끔씩 주민센터로 걸려 온다. 대형폐기물 배출은 읍·면·동으로 직접 방문하거나 온라인(제주시 대형폐기물 검색)을 통하여 품목에 맞게 신고하고 반드시 신고필증을 부착해 배출 해야 한다. 배출장소는 5톤 차량 통행이 가능한 내 집 앞에 배출하거나 대형 청소 차량 진입이 어려운 곳은 가까운 클린하우스로 배출하면 된다. 대
현기종 의원 "차량 등록 2년 지나 재확보 못하면 과태료 부과, 생계는 어떻게?" 오영훈 지사 "차고지증명제, 그간 긍정적으로 파악했었다, 다시 들여다보겠다"전국에서 유일하게 제주에서만 시행되고 있는 차고지증명제가 생계를 위해 차량을 운행해야만 하는 이들에겐 '악법'일 수 있다는 문제가 제기됐다.현기종 제주도의원(국민의힘, 성산읍)은 11일 진행된 제420회 임시회 도정질문에서 "차고지증명제가 대체 누구를 위한 정책이냐"며 제도 시행으로 발생하는 갖가지 폐해들을 드러내면서 제도보완을 주문했다.우선 현기종 의원은 제주도
서귀포시는 친환경 수산물(배합사료) 직불제 사업 대상자로 선정된 양식장 55개소를 대상으로 양식용 배합사료의 100% 사용 여부 등에 대해 이행점검을 실시한다. 친환경 수산물(배합사료) 직불제 사업은 환경 친화적인 배합사료를 사용하는 양식어가에 대해서 배합사료 구입비 일부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치어기부터 출하 시까지 배합사료를 100% 사용함으로써 수산자원 보호 및 환경오염 최소화를 도모해 친환경 양식 방식으로의 전환을 유도하면서 국민에게 안전한 수산물을 공급하기 위한 사업이다.친환경 수산물(배합사료) 직불제 이행점검 사항은 △양식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