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관광공사는 5월 29일까지 제주의 청정 이미지에 부합하는 힐링 및 치유 목적의 웰니스관광 콘텐츠를 개발·홍보하기 위해 제주 웰니스관광 15선 후보지를 모집하고 있다고 밝혔다.웰니스란 Well-being과 Happiness, Fitness의 합성어로 신체와 정신뿐만 아니라 사회적으로도 건강한 상태를 뜻한다. 이를 바탕으로 구성된 제주형 웰니스관광은 제주의 산, 오름, 숲길 등 자연자원과 힐링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여행객의 정신적, 신체적 웰빙을 유지·향상시켜 줄 수 있는 활동을 일컫는다.제주관광공사는 최근 코로나로
황금연휴 기간(4월30일~5월5일)을 맞아 제주를 찾는 관광객이 약 18만명에 이를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관광객들은 코로나19 여파로 감염에 대한 불안감을 보이면서도 '해외여행'을 대신해서 제주를 택한 것으로 나왔다. 코로나 불안감은 도내 관광 선호지를 야외로 바꿔놓기도 했다. 28일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관광공사는 '2020년 황금연휴 제주여행 계획 설문조사' 결과를 발표했다.제주관광공사 등에 따르면 이번 황금연휴 기간 동안 관광객들이 제주를 택하는 가장 큰 이유는 '해외여해 대체지로 적절해서&
4월 30일부터 5월 5일까지 이어지는 황금연휴 기간 동안 약 18만명의 관광객이 제주로 입도할 것으로 집계됨에 따라 제주특별자치도가 국경수준의 방역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제주도에 따르면 황금연휴 기간 예상되는 관광객은 총 17만9,060명이다. 이는 전년 같은 기간(31만5,186명) 대비 43.2% 적은 수치이다. 그러나 석가탄신일(4월 30일) 입도관광객이 3만명을 웃돌 것으로 예상되면서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중요한 변곡점이 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이에 따라 제주도는 모든 입도객을 대상으로 특별입도절차를 진행한다는
황금연휴(4월 30일~5월 5일)를 앞두고 원희룡 제주지사가 제주여행을 자제해 줄 것을 당부하고 나섰다. 원희룡 지사는 이번 황금연휴를 두고 '최대 고비'라고 규정한 뒤 "국경 수준의 강화된 방역체제를 지속적으로 유지하겠다"면서도 "만일 제주를 방문한 뒤 코로나19 증상을 숨기는 경우, 모든 민·형사상의 책임을 철저히 묻겠다"고 선포했다. 원희룡 지사의 이 같은 선포는 이번 황금연휴 기간 동안 예상되는 제주여행객이 무려 17~18만 명에 달하기 때문이다. 고강도의 '사회적 거리두기'는 완화됐으나 여전히
이달 말 부처님 오신날(4월30일)부터 5월 초까지 이어지는 연휴를 맞아 제주도를 찾는 관광객이 급증할 것으로 예상된다. 코로나19에 따른 사회적 거리두기는 조금씩 완화되고 있는 분위기지만 제주여행을 예약한 방문객들로 인해 방역 당국과 도민사회는 긴장할 수 밖에 없다.22일 제주도관광협회 등에 따르면 황금연휴 기간을 맞아 현재 약 2만2000여석의 항공기 공급좌석이 4만석 정도로 늘어날 전망이다.현재 제주를 찾는 항공기 예약율은 평균 30~40% 내외에 머무르고 있으나 4월30일을 시작으로 어린이날 기간까지 평균 60~70%까지 오
원희룡 제주도정이 내일(10일) 신세계면세점 제주 진출에 대한 경관·건축공동심의위원회를 예고한 가운데, 제주참여환경연대가 "원희룡 지사가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를 깨고 있다"며 고개를 저었다.9일 제주참여환경연대는 라는 제하의 논평을 냈다.이들은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한 '사회적 거리두기'가 4월19일로 연장된 가운데, 국내외 모두 고통을 무릅쓰며 극복을 위한 노력에 나서고 있다"며 "학교는 온라인
제주를 찾는 내국인 관광객 10명 중 7명은 제주를 재방문하는 것으로 조사됐다.제주관광공사(사장 박홍배)는 지난해 제주를 방문한 내·외국인 및 크루즈 관광객을 대상으로 실시한 국가승인통계 '2019년 제주도 방문관광객 실태조사' 결과를 7일 발표했다. 조사 결과, 제주를 찾는 내국인 관광객 중 약 70%가 2회 이상 제주를 방문한 재방문 관광객인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제주관광에 대한 긍정적 평가를 가늠하는 만족률이 94%에 달하는 것으로 조사됐다.재방문율의 경우, 69.6%로 전년 68.7% 대비 0.9%P 증가해,
보건당국 등의 코로나19 관련 자가격리 지침을 무시하는 제주도민들의 일탈 행위가 빚어지고 있는 가운데 경찰이 수사에 나서고 있다. '감염병 예방법' 개정으로 처벌 규정도 강화돼 더욱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6일 제주지방경찰청에 따르면 현재 코로나19 자가격리 위반자 관련 건으로 2건(2명)의 수사가 진행 중이다. 3건(5명)은 내사가 이뤄지고 있다.수사가 진행 중 두 명의 사안을 살펴보면 첫 번째는, 올해 3월25일 보건소로부터 자가격리 의무통지를 받았으나 3월31일 격리장소를 이탈, 지인들과 식사를 한 A씨(80대
코로나19 유증상 기간에 제주여행을 왔다가 서울 강남에서 확진 판정을 받은 미국 유학생 모녀를 상대로 민사상 책임을 예고한 제주도정이 행동에 착수했다. 법원에 손해배상청구 소장 접수 절차에 나섰는데, 1차 소송 비용은 1억3200만원으로 책정했다.30일 오후 5시43분쯤 제주도 특별자치법무담당관은 제주지방법원 종합민원실에 강남 코로나 모녀를 상대로 소장을 제출했다.원고는 제주도와 피해 영업장 2곳, 자가격리 대상자 도민 2명 등이다. 피고는 코로나19 확정판정을 받은 서울시 강남 모녀다. 앞서 A씨(19)는 3월15일 미국에서 인천
코로나19 유증상 기간에 제주여행을 왔다가 서울에서 확진 판정을 받은 미국 유학생 모녀를 상대로 제주도정이 민사상 책임을 묻고, 형사책임 여부도 검토 중이다. '청정제주'를 만들기 위해 일상을 포기한 도민들의 노력이 물거품이 됐기 때문인데, 코로나 증세를 보였음에도 4박5일간 도내 곳곳을 둘러본 사안이 '고의성' 이라는 판단이다. 26일 제주특별자치도는 A씨(19. 여) 모녀에 최소 1억원 이상의 손해배상액을 청구한다고 밝혔다.제주도정에 따르면 민사상 손해배상 소송 원고는 제주도와 영업장 폐쇄 피해업소
제주여행 후 서울 강남구에서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미국 유학생 A씨(19,여,경기도)와 동행했던 그의 모친 B씨도 확진된 것으로 나타났다.제주특별자치도는 26일 오후 서울시 강남구보건소로부터 B씨 역시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사실을 확인했다며, 이들이 제주에서 여행할 당시 A씨와 B씨에 의한 동선과 접촉자 등을 교차 확인하고 있다고 밝혔다.모친 외에 A씨와 함께 동행했던 지인 2명은 코로나19 검사에서 음성으로 나왔으며, 26일 오후 5시 현재까지 A씨 모녀와 접촉한 이들은 1차 역학조사 시점보다 9명이 늘어난 47명으
코로나19 증상이 있었는데도 선별진료소를 방문하지 않고 4박 5일간의 제주여행을 강행한 뒤 서울로 돌아간 미국 유학생 A(19,여,경기도)씨 일행 때문에 제주도가 발칵 뒤집혔다.현재 알려진 이동 동선만 20곳, 접촉자는 38명으로 파악됐으나, A씨가 우도 방문 시 이용했던 도항선과 숙소에서 수영장을 이용한 데 따른 접촉자가 더 있을 것으로 보고 제주특별자치도 방역당국이 추가 역학조사 중이다.제주자치도는 이에 따른 접촉자가 최소 100명 이상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고 밝혔다. 추가 역학조사 결과에 따라 A씨로 인해 폐쇄되는 사업장 더
원희룡 제주특별자치도지사가 코로나19 증상이 있었는데도 제주여행을 하고 서울로 돌아갔던 미국 유학생에게 강한 분노를 표출했다.원희룡 제주지사는 26일 오전 11시에 진행된 54차 코로나19 합동 브리핑에 앞서 전한 모두발언을 통해 "제주는 피난처가 아니다. 이기적인 관광객은 필요없으니 오자마라"며 역학조사를 통해 발생한 피해에 대해 모든 법적 조치를 단호히 취하겠다고 강력히 경고했다.이는 지난 3월 20일부터 24일까지 제주여행을 하고 서울로 돌아간 뒤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A씨(19,여,경기도민)의 경우를 두고 한 말이다.
제주여행을 하고 서울로 돌아간 뒤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미국 소재 대학 유학생 A씨(19,여)에 대한 1차 역학조사 결과 동선이 공개됐다.제주특별자치도가 지난 3월 20일부터 24일까지 A씨와 그의 모친, 지인 3명에 대한 제주여행 1차 동선을 파악한 결과, 총 20곳을 들렀으며 38명의 접촉자가 나왔다고 26일 새벽께 밝혔다.제주도정은 이들이 들른 20곳을 모두 방역소독하고 하루간 폐쇄조치 명령을 내렸으며, 38명의 접촉자는 모두 자가격리 시켰다.제주자치도는 A씨의 진술과 CCTV 및 카드사용 이용내역 등을 확인한 결과,
이달 20일부터 24일까지 4박 5일 일정으로 제주여행을 하고 서울로 돌아갔던 A씨(19,여)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것으로 나타나 또 다시 제주도 방역당국이 긴장하고 있다.제주특별자치도는 25일 오후 5시 30분께 서울시 강남구 보건소로부터 제주를 다녀간 A씨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는 사실을 통보받았다고 밝혔다.제주자치도에 따르면 A씨는 자신의 모친과 지인 3명과 함께 지난 20일 오전 9시 5분 김포공항발 이스타항공 ZE207편을 타고 제주에 입도했다. 4박 5일간 제주에서 머문 뒤 24일 오후 4시 15분 제주
대구시에서 집중적으로 확산되던 코로나19 사태가 서울시 등 타 지역의 집단이용시설로 확대됨에 따라 제주특별자치도 역시 바짝 긴장하고 있다.최근 서울시 구로구 콜센터에서 100명 이상의 집단감염이 확산됐고, 이들 중 2명이 3월 7일과 8일에 제주여행을 다녀간 사실이 밝혀지면서 제주도 당국이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관리방안을 더욱 강화하겠다고 12일 밝혔다.이에 대해 원희룡 제주도지사는 "서울 구로구의 콜센터 코로나19 집단 감염사태가 제주에서도 발생하지 않도록 집단 감염발생 위험이 큰 시설에 대한 관리체계를 구축하라"고 지시했다.이에
제주특별자치도는 서울 구로구 콜센터의 또다른 직원 A씨에 의한 제주지역 사회에 코로나19 전파 위험성은 극히 적을 것으로 판단한다고 12일 밝혔다.그 이유로 우선 A씨가 제주여행을 마치고 서울로 돌아간 뒤 지난 3월 9일 첫 코로나19 검사 때 양성 반응을 보였고, 이후 뒷날 10일에 재검진을 통해서야 확진 판정을 받았다는 점을 들었다.배종면 감염병관리지원단장은 "이는 9일엔 체내 코로나19 바이러스 양이 적었고, 10일에서야 균이 많아졌다고 봐야 한다"며 "게다가 주변 가족 4명 모두 음성 판정이 나온 것을 보면, 제주를 여행할
서울시 구로구 콜센터의 또 다른 직원이 지난 3월 7일과 8일 제주를 방문한 뒤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것으로 밝혀졌다.제주특별자치도는 또 다른 콜센터 직원 A씨의 가족 일행(총 5명)이 지난 7일부터 1박 2일 일정으로 제주여행을 다녀갔다는 사실을 서울시 양천구보건소로부터 11일 오후 6시 30분께 통보받았다고 12일 밝혔다.A씨는 지난 9일 구로보건소에 검사를 의뢰했으나, 검체량 부족으로 다음날 10일 오전 양천구보건소에서 다시 검사를 시행해 당일 저녁에 확진 판정을 받았다. 현재 A씨는 경증환자로 분류돼 입원 치료 중이며
최근 ‘코로나19’ 국내 신규 확진자 증가 폭이 둔화 양상을 보이고 있기는 합니다만 서울시 구로구 콜센터의 집단감염이 전국적으로 이어지고 잠복기의 감염 사례도 있어서 결코 경계심을 풀어서는 안되는 상황입니다. 작은 방심 하나가 지역사회 전파라는 비상사태로 이어질 수 있는 위기가 계속되고 있습니다.‘바이러스와의 전쟁’이 완전히 끝날 때까지는 긴장의 끈을 놓지 말아야 하겠습니다. 어제 서울에서 확진 판정을 받은 40대 여성 구로구 콜센터 직원이였습니다.3월 7일에 하루 일정으로 혼자 제주를 여행하고 간 사실을 어제 오후에 서울 동작구
지난 7일, 제주를 다녀간 코로나19 확진자 A씨가 서울 구로구의 콜센터 직원이었던 것으로 확인됐다. 서울에선 이 콜센터에서만 90명 이상의 집단감염이 발생해 비상이 걸린 상태다.제주특별자치도는 당초 A씨의 코로나19 증상 발현일이 지난 3월 4일이라고 발표했었으나, 추가 역학조사 결과 제주에 있었던 7일을 포함해 지난 10일까지 증상이 없었던 것으로 파악됐다고 밝혔다.최초 증상 발현일이 3월 4일이라고 밝혔던 이유에 대해 제주자치도 재난안전대책본부 이중환 총괄조정관은 "당시 동작구보건소에서 보내온 문서에 그렇게 적혀 있었기에 보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