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이 8일 도내 IB학교에 재학 중인 학생들의 대입전형 지원 등을 위한 IB프로그램의 맞춤형 정책 방향을 발표했다.기존 IB 학교를 관심학교, 후보학교, 월드스쿨 단계로 나눠 그에 맞게 맞춤형으로 지원할 방침이다. 이를 위해 제주도교육청은 지난 조직개편을 통해 IB담당 팀을 신설했다.신규 지정된 IB 관심학교인 가마초와 성산초, 시흥초, 한마음초엔 탐구수업 기반 구축 등 후보 학교로의 안정적인 진입 지원을 하게 된다. IB 후보학교인 제주북초와 온평초, 풍천초, 성산중에는 월드스쿨 인증 요건 마련 지원을, IB 월드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오는 16일 오후 2시 라마다플라자제주호텔 8층 탐라홀에서 '2022 IB 정책토론회'를 개최한다.이번 토론회는 지난 2019년에 제주도교육청이 IB 교육프로그램을 도입하면서 제주도 내에 12개의 IB 학교가 지정·운영되고 있는 현재와 향후 제주의 IB 교육 정책의 발전방향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IB 학교 및 일반학교의 교육가족, 관심있는 제주도민 등의 신청을 받아 참석하는 대면 행사로 진행된다.토론회 발제는 연세대학교 이무성 교육학과 교수가 맡아 'IB 교육과정 실행상의 문제점 및 공교육
IB 본부의 올리페카 하이노넨(Olli-Pekka Heinonen) 회장과 IB 핵심 인사들이 14일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을 방문한다.IB 회장 올리페카 하이노넨(Olli-Pekka Heinonen)는 전 IB 회장 시바쿠마리를 이어 지난해 5월부터 IB 회장직을 수행하고 있다. 핀란드 국가교육위원회 위원장, 핀란드 국무장관, 교육과학부장관 등을 역임한 인물이다.이날 제주도교육청 방문엔 하이노넨 회장을 비롯해 아시시 트리베드(Ashish Trivedi) IB 아시아 태평양 지역 전략기획혁신 본부장과 에스더 유(Ester Yoo) IB
제17대 김광수 제주특별자치도교육감 당선인의 교육감직인수위원회인 ‘행동하는 제주교육인수위원회'(위원장 고창근)가 오는 15일부터 본격적인 학교 현장방문에 나선다.인수위 내 교육정책분과는 오는 15일 오후 2시에 IB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표선고를 방문해 IB 프로그램 운영 전반에 대한 현황을 파악하고 학교와 인수위의 의견을 교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이날 표선고 방문에는 인수위 위원장을 비롯해 위원 전원이 참여한다.또한 표선읍 관내에서 IB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는 표선초와 표선중 학교장과의 만남도 당일 표선고에서 이뤄질 예정이
제주도 내 학교들이 IB 교육과정에 점차 많은 관심을 드러내고 있다.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IB 관심학교에 있던 초등학교 3곳과 중학교 1곳 등 제주도 내 4개 학교가 최근 IB본부로부터 모두 IB 후보학교로 최종 승인받았다고 11일 밝혔다.이번에 추가 승인된 학교는 온평초와 풍천초, 제주북초, 성산중학교다. 이에 따라 기존 IB 후보학교로 지정돼 있던 표선초와 토산초, 표선중학교와 함께 총 7개 학교에서 IB 프로그램 교육과정을 진행하게 된다.IB 프로그램은 학교급에 따라 초등교육 프로그램은 PYP(Primary Years Prog
2022년 새해를 맞았다. 검은 호랑이의 해라는 임인년 올해는 대통령 선거와 지방선거를 앞두고 있는 중요한 해다. 오는 3월 9일엔 제20대 대통령 선거가, 6월 1일엔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가 치러진다.이 중요한 새해를 맞아 뉴스제주는 제주특별자치도를 이끌고 있는 3명의 기관장들에게 제주도의 과거, 현재, 미래를 물었다. 그들의 비전이 지방선거라는 시험대를 통과해 계속 이어질지, 다른 패러다임으로 전환될지는 모를 일이지만 분명한 건 제주도민들이 결정할 것이라는 점이다.이미 이석문 제주특별자치도교육감은 내년 지방선거에 출마해 3선에
제주 표선고등학교(교장 임영구)가 국내에선 처음으로 학교 단위의 IB DP를 도입해 운영하게 됐다.표선고는 IB 고등학교 과정인 DP(Diploma Programme)를 제공하는 학교로선 국내 17번째이지만, 표선고가 기존 16개 학교들과 다른 건 학급 단위가 아니라 학교 단위로 IB 월드스쿨로 인증받았다는 점이다.기존 16개 학교들은 학년 전체 모든 반이 DP를 운영하는 것이 아니라 같은 학년이어도 일부 학급에만 적용해 운영해왔다. 즉, 시범적 성격인 셈이다. 허나 표선고는 학년 전체를 대상으로 진행된다는 점이 다르다. 지난해 입
이석문 제주도교육감은 표선고등학교가 IB 월드스쿨로 승인된 데 대해 "한 개 질문에 백 개의 생각을 존중하는 평가와 수업으로 혁신을 이뤄내겠다"고 말했다이석문 교육감은 24일 도교육청 기자실에서 표선고의 IB 월드스쿨 지위 획득과 관련한 기자회견을 열어 그간의 소회를 전했다.이 교육감은 "이번 결실은 박희순 정책기획실장이 정책기획과장 시절부터 많이 노력해줬고, 지금은 퇴임했지만 강문순 전 정책기획실장 역시 과장 당시부터 퇴임 전까지 많은 노력을 해 온 결과"라고 전·현직 정책기획실장들에게 공을 돌렸다.이어 이 교육감은 "지난해 표선
표선고등학교(교장 임영구)가 제주에선 처음으로 공립 IB 월드스쿨의 지위를 획득했다.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지난 16일에 표선고가 IB(The International Baccalaureate) 본부로부터 월드스쿨로 최종 승인됐다고 24일 밝혔다. 이석문 교육감은 이날 교육청 기자실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도민과 교육가족들이 지난 6년간 쏟은 노력들의 결실이 이뤄졌다"고 말했다.표선고는 제주도 내 첫 IB 학교이자, 우리나라에선 IB 고등학교 과정인 DP(Diploma Programme)를 제공하는 17번째 학교가 됐다. 17개 학교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이사장 문대림, JDC)는 지난 11일 ‘JDC 국제학교 장학사업’ 장학생에게 장학증서 및 장학금을 전달했다고 12일 밝혔다.JDC 국제학교 장학사업은 JDC가 전액 후원하고 국제학교 운영법인 ㈜제인스(대표이사 손봉수, 제인스)가 주관하는 인재양성 장학사업으로 2015년부터 진행됐다.2019년도부터는 사회적배려계층 학생을 대상으로 장학생을 선발해 현재까지 총 5명이 국제학교에 수학 중이다.각 학교별 입학시험(서류, 필기 및 면접) 전형을 통과해 선발된 장학생은 제인스가 운영하는 세인트존스베리아카데미 제주(SJ
제주특별자치도의회 부공남 교육위원장이 지난 12일부터 3일간 전국 최초로 IB 인증을 받은 경북사대부설중학교와 초등학교를 방문했다.IB는 국제 바칼로레아(International Baccalaureate)의 준말로, 객관식 평가를 완전히 없애고 학생들을 오로지 서술형 주관식 평가로만 실시하는 교육 방식이다. 교육부가 오는 2022년에 도입하려는 고교학점제와 비슷한 개념이다.부공남 위원장은 대구 IB 인증학교에서 실제 이뤄지고 있는 수업 현장을 참관하고자 두 학교를 방문했다. IB 교육의 가장 특징적인 토론 중심의 수업과 서술형 평가
이석문 제주도교육감이 한 해를 돌아보며 지역 내 삶을 포기하는 학생들을 가장 먼저 언급했다. 제주는 2015년 1명의 스스로 삶을 마감한 학생을 끝으로 지난해까지 평온했다. 그러나 2019년 5명의 학생이 재발했다. 이 교육감은 '시스템 개선'을 약속했다. 또 2019년 고교체제 개편과 관련해서는 긍정적인 평가를 내렸다. 제주특별자치도 이석문 교육감은 2019년 한 해를 돌아보고, 2020년을 맞아 와 제주교육 현안에 대한 평가와 소견을 밝혔다.이석문 교육감 첫 말문으로 학생들의 정신건강을 우려했다. 그는
제주도내 모든 학교에 공기청정기가 들어선다. 중‧고교생의 무상교복 사업도 확대된다. 증액 편성된 교육비특별회계 등으로 제시된 계획안이다.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2019년도 제1회 교육비특별회계 추가경정예산'을 1조3832억 원으로 편성했다고 밝혔다.20일 도교육청에 따르면 편성된 예산은 올해 본 예산인 1조2012억 원보다 15.2%(1820억 원) 늘어난 수치다. 주요 세입으로는 ▲보통교부금 957억 원 ▲특별교부금 157억 원 ▲지자체법정전입금(지방교육세 67억 원, 도세전입금 33억 원) 100억 원 ▲비법정전
이석문 제주도교육감이 역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IB교육 프로그램의 도입이 공식 확정됐다.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17일 오후 2시 한국프레스센터 18층 외신기자클럽에서 IB 추진 확정 기자회견을 열어 이를 알렸다. IB의 국내 도입은 이번이 최초다. 이날 기자회견장엔 이석문 교육감과 강은희 대구교육청 교육감, 아시시 트리베디(Mr. Ashish Trivedi) IB 아시아태평양 지역 본부장이 참석했다.IB란 'International Baccalaureate(국제 바칼로레아)'의 줄임말로, IBO라는 국제기구에서 마련한
이석문 제주특별자치도교육감은 최근 IB DP(IB 디플로마 프로그램) 도입에 거의 모든 정책을 올인(All-in)하다시피하고 있다.이석문 교육감은 IB 프로그램을 고교체제개편의 완성형이라 할 수 있는 필수적인 요소로 보고 있다. 조직개편도 다 여기에 초점이 맞춰져 있다. 그러다보니 특정 분야 계층의 공직자들만 우대해주고 있는 게 아니냐는 불멘소리도 나오고 있다.특히 제주교육청 내 시설직군 공무원들의 작업 환경이 그렇다. 학교 내 각종 시설 공사는 방학 중에만 가능하기 때문에 몇 명 되지도 않은 시설직 공직자들은 한정된 기간 내에서
김장영 교육의원 "진정 도입시키고 싶다면 제주외고에 시범적으로 해야"이석문 교육감 "고교체제개편의 완성은 읍면지역 고교를 선택해서 가고 싶은 곳이 돼야"IB DP 교육과정 혹은 프로그램 도입 여부를 놓고 여전히 논쟁이 뜨겁다.제주특별자치도의회 제366회 제2차 정례회 교육행정질문이 20일 진행 중인 가운데, 김장영 교육의원과 이석문 제주특별자치도교육감이 이를 두고 열띤 공방을 주고 받았다.두 명이 이날 벌인 논쟁의 흐름을 따라가다보면 자연스레 IB DP가 무엇인지, 어떤 장·단점이 있으며, 현재 제주도교육청의 방향성을 읽어낼 수 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