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날(6일) 국민의힘을 탈당한 허용진 전 제주도당 위원장이 7일 탈당에 따른 심경을 밝히면서 서귀포시 지역구 출마 가능성을 시사했다.허용진 전 위원장은 이날 오후 2시 제주특별자치도의회 도민카페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오랜 기간 몸 담았던 당을 탈당하게 된 경위를 알리는 게 최소한의 도리라 여겨 이 자리에 섰다"고 말했다.허 전 위원장은 "먼저 당원동지들에게 도당위원장의 임기를 마치지 못하고 탈당을 하게 된 데 대해 너그러운 마음으로 이해해주길 부탁드린다"며 "지난 대선과 지방선거 때 의기투합해 보수의 승리를 위해 활동했던 당협위원장
서귀포시가 종합사회복지관의 운영을 사회서비스원에 위탁운영한 문제와 관련해 제주특별자치도의회에 거짓보고를 한 점이 드러나 호된 질타를 받아야 했다.제주도의회 보건복지안전위원회(위원장 김경미)는 11일 제416회 임시회 제1차 회의을 열어 '(가칭)서귀포시 종합사회복지관 위탁운영 사업 공기관 등 대행사업 보고'를 받았다.서귀포시는 리모델링 공사 후 준공을 앞둔 종합사회복지관의 위탁운영을 위한 회의가 '대면'으로 진행됐음에도 불구하고, '서면'으로 진행됐다고 거짓 보고했다. 회의록을 제출하지 않
최근 제주도 표선면 주민들이 모여 만든 대책위원회가 인근 양돈장 확장 추진을 두고 반발하며 악취방지법 개정을 촉구 중이다.A양돈장 증설신축허가 반대대책위원회(반대위)는 20일 오후 제주도의회 도민카페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제주도정과 도의회에 '악취방지법' 관련 조례 개정 등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앞서, 표선면에 위치한 A양돈은 양돈시설을 확장 신축하기위해 건축허가신청서를 서귀포시에 제출했다. 시는 주민의견 수렴절차를 마치고 현재 확장 허가 심의 중에 있다.이에, 세화리 주민과 인근 거주민 등 이를 반대하는 329명은 신
오영훈 제주도지사가 15일엔 서귀포시로 넘어가 서귀포 시민들과 대화에 나섰다.이날 서귀포시청 1청사 너른마당에서 진행된 '서귀포시민과의 대화'엔 지역 내 각종 자생단체장들과 읍면동장 및 시민 등 200여 명이 자리했다. 시민과의 대화는 이날 오후 2시 40분부터 김지환 파란엔터테인먼트 대표가 사회를 맡아 진행됐다.본격적인 질의응답은 앞서 문화공연이 있고 난 뒤, 오후 3시부터 약 2시간 동안 멈춤이 없이 진행됐다. 상당히 많은 시민들에 의해 다양한 질문들이 쏟아졌다. 아래부터는 이날 시민과의 대화에서 오간 질의응답을
서귀포시 남원읍에서 반응이 좋았던 폐타이어 활용 화분을 추가 설치했다.폐타이어 활용 화분은 상반기에 환경취약지구 화단조성 추진 계획의 일환으로 설치됐다가 주민들의 호응이 좋아 하반기에 추가됐다.서귀포시는 중산간 오름이나 공한지 등 환경사각지대에 방치된 방치폐기물들 중에서 폐타이어를 수거해 이번 화분을 만들게 됐다고 밝혔다. 올해 동안 총 34개의 화분을 만들었으며 골칫거리였던 68개의 폐타이어가 새로 활용됐다.서귀포시는 올해 배치된 화분들에 대해 계절별 꽃식재, 리터칭 도색 작업 등 지속적인 후속관리를 할 예정이다.현은정 남원읍장은
서귀포시는 지역 내 다양한 분야에서 현장감 가득한 생생한 소식을 전달할 ‘시민기자단’을 오는 12월 8일까지 총 33명(팀)을 모집한다.서귀포시 시민기자단은 서귀포시의 다양한 이야기와 시정 홍보사항, 유익한 소식을 SNS로 전파하는 역할을 한다.모집인원은 33명(팀) 내외로 모집기간은 12월 8일까지, 활동기간은 내년 1월부터 1년 간이다.지원자격은 만 19세 이상 관내 거주자로서 서귀포시에 대한 이해와 관심이 많은 자로 블로그나 유튜브 채널을 운영하며 SNS를 활용 할 수 있는 자라면 누구든지 지원할 수 있다.지원분야는 SNS서포
서귀포시 천지동 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센터장 허지효)는 '천지동 주민 토크콘서트'를 지난달 27일 성황리에 마무리 했다.지난달 20일과 27일 이틀에 걸쳐 진행된 '천지동 주민 토크콘서트'에는 천지동 도시재생 주민협의체 30여 명이 참석했다. 이 행사는 도심화 된 천지동 주민들이 교류기회가 부족해서 서로의 생각을 나눌 기회가 없어 마련된 도시재생대학 프로그램이다.프로그램 첫날엔 과거의 천지동을 추억하는 시간으로 채워졌고, 둘째 날에는 현재 생각하는 천지동의 모습과 천지동의 자랑거리를 얘기하며, 천지동에 대
서귀포시는 8월 3일자로 2022년 하반기 정기인사를 예고했다.이번 인사규모는 총 283명으로 4급 이하 승진 97명, 전보 149명, 도 인사교류 37명이다.승진 97명은 4급 1명, 5급 8명, 6급 이하 88명이다. 도 본청으로 24명이 전출되고, 13명이 서귀포시로 전입됐다.이번 인사 방향을 두고 서귀포시 관계자는 "민선8기 출범에 따른 조직의 연속성과 업무 안정화에 중점을 두고 전보인사 규모를 최소화했다"며 "시정 현안업무 추진동력 확보를 위한 균형 인사를 시행했다"고 밝혔다.또한 국장급(4급) 간부공무원의 보직이동을 최소
신세계아울렛 대규모 점포가 지난해 10월 서귀포시 제주신화월드에서 문을 열었지만 여전히 제주지역 상권과의 갈등이 해소되지 않고 있다.서귀포상가연합회(중정로)와 노형상인회, 누웨모루상점가상인회, 로얄쇼핑상인회, 제원브랜드점주일동, 제주중앙로상점가, 제주중앙지하상점가진흥사업협동조합, 제주칠성로상점가진흥사업협동조합 등 '제주상점가연합회'는 22일 오전 10시 제주특별자치도의회 도민카페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람정제주개발(주) 측과 갈등이 빚어지고 있는데 대해 그 책임이 '서귀포시청'에 있다며 문제가 해결되지 않을
여·야를 막론하고 서귀포시 내 10곳 제주도의원들이 19일 한데 뭉쳐 서귀포 선거구 통페합에 대해 강력한 반대를 표명했다.서귀포시 선거구 도의원들은 이날 오후 3시에 제주특별자치도의회 도민카페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열어 서귀포시가 아니라 제주시 내에서 지역구 조정이 이뤄질 수 있도록 해달라고 제주특별자치도 선거구획정위위원회에 촉구했다.이날 기자회견엔 더불어민주당의 김용범, 임정은, 조훈배, 김대진, 고용호, 송영훈 의원과 국민의힘 강충룡, 무소속 양병우 의원이 자리했다. 국민의힘 강연호, 이경용 의원은 개인 사정으로 불참했으며, 둘
서귀포시는 오는 12일자로 2022년 상반기 정기인사를 예고했다.이번 인사규모는 총 342명으로 4급 이하 승진 130명, 전보 159명, 도 인사교류 53명이 이뤄졌다. 승진은 4급 1명, 5급 7명, 6급 이하 122명이며, 제주도 본청에서 19명이 전입했고, 34명이 도 본청으로 전출됐다.임광철 복지위생국장은 농수축산경제국장으로, 복지위생국장엔 제주도 본청에 있던 오영한 지방서기관이 발령됐다. 문화관광체육국장엔 오창석 지방서기관이, 안전도시건설국장에 한용식 지방기술서기관이 각각 도 본청에서 진입돼 발령받았다.강동언 경제일자리과
서귀포시는 2022년도 상반기 5급 승진에 8명이 될 것임을 23일 예고했다.승진대상 심사인원은 총 29명이며, 행정 직렬에서 13명 중 4명을 승진시킬 예정이다. 보건 직렬에선 8명 중 2명을, 시설(일반토목)에서 4명 중 1명이 승진된다.소수직렬 통합 승진인원은 방송통신 직렬에서 1명이다. 승진 심사인원은 4명이다.서귀포시는 오는 24일에 다면평가 계획을 공고하고, 27일부터 28일까지 2일에 걸쳐 평가를 실시한 후 30일에 승진의결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서귀포시는 올해 다함께돌봄사업 우수사례 공모전에서 지자체 설치 및 운영사례 부문 우수 지자체로 선정돼 보건복지부로부터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이번 공모전은 지자체와 다함께돌봄센터 2개 분야로 나눠 심사가 이뤄졌다. 전국 200여 지자체를 대상으로 공모한 가운데, 서귀포시를 포함한 5개 지자체가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 대상기관으로 선정됐다.서귀포시 외에 서울 중구청과 거제시청, 제천시청, 화성시청도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서귀포시는 올해 6월 공무원연금공단 1층에 '피어나리 다함께돌봄센터'를 설치했다. 이는 전국 지역사회 공
지난 13일 서귀포시에서 비상품 천혜향을 수확해 이를 유통시킨 농가와 선과장이 적발됐다.서귀포시는 최근 만감류 가격이 오르면서 천혜향을 조기에 수확해 서울가락시장 등 주요 도매시장으로 유통시킨 사례가 발생함에 따라, 천혜향 수확 농가와 유통 선과장을 집중 추적 조사해왔다.조사 결과, 농가 2곳 선과장 1곳이 적발됐다.서귀포시 서흥동에 위치한 D선과장이 이달 8일부터 남원읍 신흥리 정 모(67)씨 농가에게서 천혜향을 구입한 뒤, 산도가 높은 비상품 천혜향 2604kg을 시장에 유통시켰다. 점검 당시에도 천혜향 출하 작업을 계속 진행하
제주에서도 지역마다 학생 수의 편차가 심각하다. 특히 서귀포시에선 같은 동지역이라도 상황이 천차만별이다.가령 서호초에선 학생 수가 급격히 늘어 추가 교실 부지를 마련해야 하는 상황이나, 오히려 서귀포초에선 학생들의 유입이 적어 교실이 남아돌고 있다.이에 제주도교육청은 지난달 말, '학부모와 함께하는 제주교육 희망토크' 프로그램을 통해 직접 이석문 교육감이 학부모들과 만나 이 문제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서호초 학부모는 "학생 수가 급격히 늘어나면서 교실과 급식실 부지가 적다"고 말했다. 중문초 학부모 역시 "지난
서귀포시는 문화도시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시민캠페인을 전개한다.오는 20일부터 '문화도시 서귀포' 카카오톡 채널에 가입하는 사용자에게 제주어를 활용한 노지삼춘 카카오 이모티콘을 무료로 배포한다. 선착순 2만 5000명 한정이다.서귀포시 문화도시센터는 이번 카카오톡 채널을 통해 센터의 다양한 사업에 대한 정보를 전달하고 시민참여를 활성화시키겠다는 방침이다.지난해 서귀포청년작가 문신기 씨와의 협력으로 개발한 제주어 이모티콘은 문화도시 서귀포의 대표 캐릭터인 '노지삼춘'과 돌하르방, 제주해녀 등 제주의 대표적인
한웅 서귀포시 부시장이 취임 첫날인 2일, 제주4.3 평화공원과 충혼묘지 참배를 시작으로 강정마을과 제2공항 예정지 마을들을 돌며 광폭 행보에 나섰다.서귀포시는 이날 한웅 부시장이 강정마을을 방문해 현장 대화를 나눈 데 이어 제2공항 예정지 14개 마을을 연이어 방문하고 다양한 의견을 경청하는 등 소통 강화에 나섰다고 밝혔다.특히 제2공항 예정지 마을 방문 시엔 배석한 성산읍장, 공항확충지원과장과 함께 "지역주민 불편사항 등 다양한 의견에 대해선 향후 관련 부서와 면밀히 검토 후 해소 방안을 강구하겠다"고 전했다.한웅 부시장은 "앞
서귀포시는 올해 하반기 정기인사로 총 307명을 발령했다.4급 이하 승진자는 83명이며, 전보 193명, 제주자치도 본청 인사교류 31명 등 총 307명에 대한 인사가 이뤄졌다.국장급 인사로는 5명이 교체됐다. 제주자치도 농업기술원 김명규 총무과장이 자치행정국장으로, 임광철 주민복지과장이 사무관에서 서기관으로 승진하면서 복지위생국장으로, 양승열 문화예술과장도 서기관으로 승진하면서 문화관광체육국장으로, 강용숙 총무과장도 청정환경국장으로 발령되면서 직위 승진됐다. 이와 함께 제주자치도 정인보 방역총괄과장이 서귀포보건소장으로 옮겨왔다.
서귀포시는 24일 2021년 하반기 정기인사에 반영될 4급 및 6급 이하 승진 심사대상 인원을 공개했다.5급에서 4급 승진 예정자는 총 3명으로 모두 행정직렬이다. 서귀포시는 8명을 심사해 3명을 승진시킬 방침이다.이 외 7급에서 6급으로의 승진자는 총 14명이며, 49명이 승진 심사인원이다.행정 직렬에서 15명을 심사해 5명을 승진시킬 예정이며, 사회복지 직렬에선 8명을 심사해 2명이 승진될 예정이다.전산(3명)과 사서(4명), 녹지(4명), 보건진료(4명), 시설(토목 4명, 건축 3명), 기계운영(4명) 직렬에선 모두 1명씩
대한적십자사제주특별자치도지사(회장 오홍식)는 지난 20일 서귀포시를 방문해 코로나19 장기화로 위기상황에 처한 10가구에 생계비, 주거비, 의료비 등 총 826만 원을 지원했다.이번 긴급지원 대상자는 원인 모를 류머티스 다발 근통 진단을 받고 일상생활이 불가능할 정도로 고통을 받고 있으며 생계까지 위협받고 있는 김 모씨와 코로나19 장기화로 실직해 컨테이너에서 생활고로 힘들어하는 이 모씨를 비롯한 총 10가구이다.이날 오홍식 회장은 “희망풍차 위기가정 긴급지원 사업이 어려운 상황에 놓인 분들에게 조금이나마 희망이 됐으면 한다”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