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4.3 희생자 추념식이 74주년 행사를 앞두고 4.3특별법이 전면 개정된 이후 개시된 첫 직권재심에서 무죄 판결이 나왔다.더불어민주당 오영훈 국회의원(제주시 을)은 29일 오전 제주지방법원에서 열린 직권재심 사건 재판 현장을 찾아 희생자 유가족 등과 무죄 판결에 따른 환희의 기쁨을 함께 나눴다고 밝혔다.법원은 이날 ‘4.3사건 직권재심 권고 합동수행단’이 청구한 직권재심 2건(청구인 40명)에 대해 무죄 판결을 내렸다.오영훈 의원은 "4·3 수형인 희생자들의 명예회복을 위한 일괄 직권재심과 희생자 배·보상 내용을 담은 특별법 전
제주도가 지난해 코로나19로 인해 경제성장률이 바닥을 쳤음에도, 정작 중앙정부로부터 지원받은 국가재원 증가율도 전국 최하위를 기록했던 것으로 나타났다.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소속의 오영훈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제주시 을)이 산업연구원에서 발간한 '코로나 팬데믹의 국내 지역경제 영향' 자료를 통해 확인한 바에 따르면, 코로나19 발생으로 지난해 제주의 경제성장률은 -9.0%다.이는 전국 16개 시·도 중 16위인 최하위다. 제주의 경제구조가 음식·숙박업 비중이 높고, 운수업과 문화 및 기타 서비스업의 비중이 높기 때문인
더불어민주당 오영훈 국회의원의 비서 A씨(30대)가 20일 서울 마포경찰서에서 경찰 조사를 받은 것으로 확인됐다.A씨는 불법적으로 여성의 신체 일부를 촬영한 혐의를 받고 있다.오영훈 의원실에 따르면, A씨는 이날 오전 사무실에 사직서를 내고 현재 두문불출한 상태다. 의원실 관계자는 "아침에 가정사로 사직서를 제출한다고 해서 구체적으로 어떤 사유인지를 물어보기 어려웠다"며 "면적 처리해달라기에 그리해줬고, 오후에 기사가 나면서야 알게됐다"고 해명했다. 그러면서 해당 관계자는 "현재 당사자와도 통화가 안 되는 상황이고, 당과는 관련이
더불어민주당 오영훈 국회의원(제주시 을)이 29일 제주특별자치도의회 도민카페(도민의방)에서 제2공항 관련 기자회견에 나서려고 했으나 제2공항 건설을 찬성하는 성산주민들의 거센 반대에 부딪혀 파행을 빚었다.이날 오전 11시께 20여 명의 성산지역 주민들은 오영훈 의원의 기자회견(11시 30분)에 앞서 제주도의회 정문 앞에 모여들어 현수막을 걸고 진을 친 뒤, 오 의원을 기다렸다.속속 모여드는 일부 성산주민들의 손에서 밀가루로 의심되는 가루를 담은 봉지가 발견되자, 제주도의회 청원경찰들이 이들의 입장을 막아서면서 대치가 벌어지기 시작했
현재 제주에선 제주특별자치도 감사위원회 위원장과 행정부지사 자리를 제외한 나머지 행정시장 및 출자·출연기관장들에 대한 인사청문은 법적 구속력 없이 진행되고 있다.이는 세종시를 제외한 전국의 16개 시·도에서도 마찬가지다. 지방자치단체와 지방의회 간의 협약이나 자체 훈령 및 조례 등에 따라 인사청문회를 실시하고 있다. 인사청문이 필요한 데 따른 조치이나, 정작 법적 근거가 마련돼 있지 않기 때문이다.이에 오영훈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제주시 을)은 광역자치단체의 부시장 및 부지사 등에 대한 지방의회 인사청문회의 법적 근거 마련을 위해
더불어민주당 오영훈 국회의원(제주시 을)이 8일 중앙당으로부터 통보받은 자진 탈당 권유에 대해 "받아들일 수 없다"고 밝혔다.민주당 중앙당은 이날 오후 2시 45분에 국민권익위의 부동산 거래 전수조사 결과에 따라 오영훈 의원을 비롯해 투기 의혹으로 거명된 12명의 국회의원들에게 자진 탈당 및 출당 조치를 내리겠다는 결과를 발표했다.민주당은 오영훈 의원이 농지법 위반 의혹 소지가 있어 우선 탈당한 후 무소속 신분으로 경찰 조사를 받은 뒤, 의혹은 완전히 소명해 무혐의로 풀려나면 복당해달라고 밝혔다.오 의원은 "농지법 위반 의혹을 받고
더불어민주당 중앙당이 오영훈 의원 등 12명의 국회의원들에게 '자진탈당'을 권유해 파문이 일고 있다.민주당 중앙당은 8일 오후 2시 45분 국회 기자회견장에서 국민권익위원회의 부동산 거래 전수조사 결과에 대한 입장문을 발표했다.민주당은 지난 3월 30일에 LH 및 공직자 부동산 투기의혹과 관련해 국회의원들이 먼저 솔선수범에 나서고자 김태년 비대위원장의 명의로 국민권익위에 민주당 소속 국회의원 174명과 직계존·비속의 부동산거래 전수조사를 요청했었다.민주당 출신인 국민권익위 전현희 위원장은 이번 전수조사에서 자진해 직무
오현고와 신성여고, 제주동중 3개교의 급식소가 새로운 모습을 갖게 될 전망이다.오영훈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제주시 을)은 교육부로부터 올해 상반기 특별교부세 61억 원을 확보해 코로나19 상황에서 학생들에게 보다 안전하게 급식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고 8일 밝혔다.오영훈 의원에 따르면, 오현고와 신성여고의 급식시설 현대화 및 다목적학습관 증축에 각각 24억 4000만 원과 22억 9000만 원의 예산이 확보됐다. 또한 제주동중학교의 급식시설도 현대화사업 명목으로 13억 8000만 원이 투입될 전망이다.오현고는 지난 1999년에 학
원희룡 제주특별자치도지사가 21일 제21대 총선 이후 당선인들과 첫 회동을 가졌다.이날 정책간담회엔 원희룡 지사를 비롯해 최승현, 김성언 부지사와 각 실국장 및 사업단장, 본부장, 양 행정시 부시장 등 주요 공직자들이 모두 자리했다. 21대 국회의원 당선인은 오영훈(제주시 을), 위성곤(서귀포시) 의원만 참석했다. 송재호 당선인은 개인적인 사정으로 불참했다.정책간담회는 원 지사 및 두 당선인의 모두발언만 언급한 뒤 비공개로 진행됐다.원희룡 지사는 두 당선인에게 4가지의 현안을 요청했다. 우선 20대 국회에서 끝내 무산된 제주4.3특
'제주4·3사건 진상규명 및 희생자 명예회복에 관한특별법'(이하 제주4·3특별법) 전부개정안이 제20대 국회 본회의 문턱을 끝내 넘지 못하고 자동폐기됐다. 4·3특별법 개정안은 지난 2017년 12월 더불어민주당 오영훈 국회의원(제주시을)이 대표 발의했다. 이 개정안에는 4·3희생자와 유족에 대한 배·보상, 불법 군사재판 무효화, 4·3트라우마 치유센터 설립 등 4·3의 법적 과제들이 다수 포함되어 있다.하지만 4·3특별법 개정안은 2년 넘게 국회에서 표류하다 지난 20일 오후 4시 10분부터 열린 제20대 국회 마지
제주 제2공항 갈등해소 특별위원회(위원장 박원철, 이하 제2공항특위)가 지난 28일 국회를 방문해 제주 제2공항 건설 추진을 일단 보류해 달라고 요청했다.제2공항특위는 이날 첫 공식적인 행보로 국회를 먼저 찾았다. 특위 위원들은 이인영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와 만나 우선 특위 활동이 마무리될 때까지 '제2공항 건설 기본계획' 고시와 제2공항과 관련한 예산 편성을 보류해달라고 요구했다.또한 갈등해소를 위한 일련의 절차를 진행할 때 국토교통부와 제주특별자치도가 정보를 적극 제공하고 토론에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해달라고 덧붙
내년부터 주52시간 근무제가 농수축산업에도 본격 적용될 예정인 가운데, 이를 바라보는 정치인과 실제 노동자들 간의 온도 차가 드러나고 있다.오영훈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제주시 을)은 지난 10월 18일에 근로기준법 제63조에서 언급돼 있는 적용 제외 대상을 더 확대하자는 내용의 근로기준법 개정안을 대표 발의한 바 있다.이 개정안은 법정 근로시간과 휴게 및 휴일에 관한 규정을 적용하지 아니하는 사업에 '농업식품기본법과 수산업기본법에 따른 생산자단체가 운영하는 농산물·임산물·축산물·수산물의 선별, 세척, 건조, 포장 등의 처리
제주지역 농산물에 대한 해상물류비(국비) 지원이 내년엔 가능해질지 관심이 모아진다.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위원장 황주홍)가 15일 제주에서 국정감사를 열었는데, 농해수위 소속 국회의원들이 해상운송비가 국비로 지원될 수 있도록 하겠다며 공개적으로 지원사격에 나섰다.먼저 원희룡 지사가 "문재인 대통령의 공약사항이기도 한 해상물류비 지원에 대해 수차례 정부에 요구했지만 매번 기재부 문턱을 넘지 못하고 있다"면서 "국회 차원에서의 각별한 관심과 지원을 당부한다"고 말했다.이에 박완주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충남 천안시)이 제주도정의
큰 자연재해에 대해 국가 차원에서 피해복구비가 지원되는 기준인 '특별재난지역 선포기준'이 변경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올해 제주는 세 차례의 연이은 태풍 내습으로 약 208억 원(잠정) 규모의 농작물 피해가 발생했다. 막대한 피해복구비가 필요하지만 정부가 정한 '특별재난지역 선포기준'에 포함돼 있지 않다보니 오롯이 지방비로 충당해야 하는 실정이다.포함되지 않는 이유는 농작물 피해집계가 10일 이상 걸려서다. 현행 법에선 10일 이내에 피해액을 집계해야 한다. 최대한 빠른 시일 내에 특별재난지역을 선포해
오영훈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제주시 을)은 오는 10일 '농정 패러다임의 전환과 문재인 정부의 농업정책'에 대한 특강을 진행한다.이날 오전엔 제주대학교 생명자원과학대학 대강당에서, 산업응용경제학과 학생들을 대상으로 진행하며, 오후엔 농어업인회관에서 농촌진흥청과 유관기관 단체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이뤄진다.오영훈 의원은 "문재인 정부가 약속한 농정철학과 농정 패러다임 전환에 대한 구체적인 실행이 이뤄지지 않고 있다"며 "다양한 의제 설정을 통해 문재인 정부 농정개혁을 제주에서부터 시작하겠다"고 말했다.
2019년부터 제주 농가들은 큰 시름을 덜게 됐다.국회 농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소속 오영훈 의원(더불어민주당, 제주시 을)은 제주산 당근 및 무에 대한 농산물 재해보험 품목 확대·적용을 위해 지속적으로 요구해 왔으며, 마침내 농림축산식품부가 “이를 반영한다”고 16일 보도 자료를 통해 발표했다.농림축산식품부는 “2019년 노지배추·무·당근·호박·파 농작물재해보험 대상 품목에 포함시켜 폭염 등 재해에 취약한 무·배추 등 주요 노지채소까지 보험 적용을 확대해 재해보험의 경영안정 역할에 크게 증가될 것으로 전망한다”고 전했다.또한 “세부
제주4·3 희생자의 배상 및 보상에 대한 구체적인 계획안이 곧 마련된다.더불어민주당 오영훈 국회의원(제주시을)은 지난 9일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부별심사 비경제 부처 심사에서 김부겸 행정안전부 장관을 상대로 질의했다.이 자리에서 오영훈 의원은 대한민국 정부가 공식적으로 4·3의 희생자로 1만4,233명을 결정했고 정부가 결정한 희생자에 대한 배·보상이 이뤄지지 않는 사례가 있는지 물었다. 이에 김부겸 장관은 "4·3희생자에 대한 배·보상이 정부입장"이라고 답변했다.오 의원은 "4·3희생자를 정부가 공식적인 ‘희생자’로 결정한 이상
농협이 신규 직원을 채용하는 과정에서 서울‧경기‧인천 등 수도권 소재 대학 출신의 졸업자만 선호한 것이 아니냐는 지적이 제기됐다. 특히 제주 소재 대학 출신의 채용 비율은 전국에서 가장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오영훈 의원이 농협으로부터 제출받은 '2012년~2018년 신규직원 출신 대학교 지역 현황' 자료를 분석한 결과 6년 간 농협중앙회, 농협경제지주, 농협금융지주의 신입 직원 채용 과정에서 수도권 소재 대학교 출신자에 편중된 것으로 밝혀졌다.2012년~2018년 신규
오는 2025년이면 더 이상 농가가 재생산되지 않는 상황으로까지 악화될 것이라는 분석 결과가 나온 가운데 제주의 경우 타 지역에 비해 악화 속도가 빨라지는 것으로 분석돼 특단의 대책이 요구되고 있다.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오영훈 의원실이 ‘지방소멸위험지수 계산법(20∼39세 여성인구/65세 이상 고령인구)’을 농가인구에 대입해 계산·분석한 결과, 전국적으로 2025년 무렵이면 농가에 어린아이 울음소리를 들을 수 없을 것이라고 밝혔다.일본의 ‘마스다 보고서’가 제시한 ‘지방소멸’을 한국고용연구원 부연구위원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