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상청에서 이번해 엘니뇨가 발생할 가능성을 지속적으로 거론해 왔음에도 불구, 제주도정이 충분한 대비책을 마련하지 않고 있다는 지적이 제기됐다.제주환경운동연합(이하 연합)은 17일 논평을 내고 "엘니뇨 발생 전망에 따라 제주도정은 기상이변에 대비한 비상대응체계를 마련해야 한다"고 피력했다.'엘니뇨'는 적도 근처의 동태평양 바닷물이 평년보다 뜨거워지는 현상이다. 바다 수온이 올라가면서 많은 수증기가 공급돼 전 세계적으로 폭우·폭염·가뭄 등과 같은 극단적인 이상기후 현상이 발생할 가능성이 높아진다.앞서 기상청이 지난 1일
오라동(동장 오수원)은 관내 컨테이너에 거주하는 주거취약가구 4곳을 위문 방문하고 가을장마를 대비하여 비가 새는 곳은 없는지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안덕면(면장 김형필)에서는 지난 제12호 태풍 “오마이스” 및 가을장마에 따라 지장물로 인하여 침수위험이 있는 배수로 응급복구를 완료했다.지난 8. 21 ~ 23일 태풍 및 가을장마로 인하여 대평리 마을 배수로 및 구거에 지장물로 인하여 우수흐름이 원활하지 않아 응급복구작업을 추진하여 앞으로의 가을장마대비를 마쳤다고 밝혔다.
북위 19도 인근에서 지난 20일 오후 9시께 발생한 제12호 태풍 '오마이스(OMAIS)'가 제주 방향으로 북상 중이다.기상청에 따르면 21일 오후 5시 현재 12호 태풍 오마이스는 일본 오키나와 남쪽 약 500km 부근 해상에서 시속 25km의 속도로 북서진하고 있다.이 태풍은 오는 23일 오전 3시께 중국 상하이 남동쪽 약 350km 부근 해상에 이르면서 점차 제주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된다. 허나, 오마이스의 중심기압이 1000hPa 이상어서 태풍의 강도가 분류되지 않는 약한 태풍이어서 제주에 별다른 영향은
제주특별자치도는 태풍이나 집중호우 등 자연재해로 인한 농업인의 경영 불안을 해소하고, 농가 소득안정을 도모하기 위해 농작물 재해보험 가입을 적극 유도하고 있다.농작물 재해보험은 농가가 15%만 부담하면 된다. 보험료는 국비 50%, 도비 35%로 지원하고 있다. 가입 대상은 농업인 또는 농업법인이며, 대상 품목은 감귤을 비롯해 참다래와 콩, 감자, 양파, 당근, 무 등 52개 품종이 해당된다. 제주자치도는 지난 22일부터 지역농협을 통해 가을감자, 양배추, 메밀, 브로콜리, 당근 재배농가를 대상으로 가입 신청을 받고 있다. 지난해엔
마늘에 이어 '20년산 보리도 수확철을 앞두고 계약물량 초과분에 대한 뾰족한 유통 대책이 없어 농협의 고심이 깊어지고 있다.'19년도 가을장마 및 태풍 피해의 영향으로 재배 면적은 대폭 늘고 생육기 기상 호조로 작황도 좋아 계약물량 대비 2000톤 이상 초과 생산이 예상되기 때문이다.지난 11일 보리 주산지 농협인 제주시농협(조합장 고봉주)·조천농협(조합장 김진문)·한경농협(조합장 김군진) 조합장 및 농협제주지역본부(본부장 변대근) 관계자는 농협 중앙본부를 찾아가 주정용 보리의 추가 수매를 요청했다.하지만, 주정용 보
김대형 / 서귀포시 안전총괄과 복구지원팀장설 연휴를 앞둔 1월20일 국내 첫 확진자가 발생된 이후 지금까지 우리는 코로나 19와의 싸움을 하고 있다. 아직, 이 싸움이 언제 끝날지 아무도 모른다. 언제 끝날지 모르는 코로나19와의 싸움을 진행하는 중에 이제는 태풍․호우․홍수․해일 등 풍수해를 대비해야 하는 우기철을 앞두게 되었다. 최근 기상이변으로 인해 집중호우 및 국지성 호우 발생횟수가 증가하고 있다. 작년의 경우에도 8월부터 시작된 가을장마와 제5호 태풍 ‘다나스’를 비롯한 7개의 태풍 등의 자연재해로 우리 제주는 주택파손, 농
제주시 안전총괄과 하천관리담당 고 상 익2019년 21개의 태풍이 발생하여 우리나라에 영향을 준 태풍은 7개로 이는 기상관측 이래 1959년 이후 60년만에 최대 기록이자, 1959년과 함께 가장 많다고 한다. 특히 가을장마, 9월 태풍 등 유난히 자연재난에 민감한 해였던 것 같다.올해에도 갈수록 심해지는 기후온난화 현상으로 최소 5개 이상은 지나갈 것으로 예측한다고 한다.이와 같은 집중호우, 태풍 등 자연재난을 대비하기 위하여 제주시에서는 9개 지방하천에 319억원을 투자하여 하천재해예방사업을 추진한다.신규 지방하천 재해예방사업으
제주 감귤 농가가 가격 하락으로 시름하고 있는 와중에 가공용 감귤 수매 중단으로 이중고를 겪고 있다. 제주도개발공사 노조 파업의 여파인데, 제주도농업인단체협의회가 성명을 내고 '사태 해결'을 촉구했다.10일 '제주특별자치도 농업인단체협의회(이하 도농업인협의회)'는 성명을 통해 "제주개발공사 노사분쟁으로 가공용 감귤 수매가 중단됐다"며 "아무도 책임지려는 모습이 없어 분노를 참을 수 없다"고 말했다.이어 "이번 감귤농사는 여름가뭄과 태풍, 가을장마, 기상이변 등으로 생산량이 줄어들고, 비상품도 많아졌다"면
서귀포시청 감귤농정과 강태훈겨울철 대표 과일인 제주 감귤은 예부터 ‘대학나무’라고 불릴 정도로 제주의 서민경제의 든든한 버팀목으로 자리잡아왔다. 하지만 최근 경기침체에 따른 소비부진, 연이은 태풍과 가을장마로 인하여 감귤의 당도가 저하되고 감귤 가격이 지난해 대비 30% 이상 급락하여 감귤 농가들의 시름이 깊어지고 있다. 게다가 기후 변화로 인해 제주도만의 특산품이었던 감귤류 재배지가 수년 전부터 경남에서 경기 남부 지역까지 확대되면서 시장에서의 경쟁은 점점 더 치열해지고 있다. 기후변화와 경기침체 등의 환경적인 요인은 일일이 대응
존경하는 50만 제주시민 여러분, 그리고 제주시 공직자 여러분, 2019 기해년(己亥年) 한 해가 저물고, 희망찬 경자년(庚子年) 새해 아침이 밝았습니다. 새해의 시작점에서 떠오르는 태양의 밝고 힘찬 기운을 전하며 시민 여러분의 가정에도 늘 행복한 웃음이 가득하시길 기원합니다.지난 한 해, 저와 우리 공직자들은 시민들의 고단한 삶을 위로하고 행복을 선사하고자 현장 구석구석을 누비며 제주시의 더 나은 미래를 고민했습니다. 건설경기 부진으로 인한 경기 침체와 아프리카돼지열병, 가을장마와 태풍 등 고난과 위기의 순간을 함께 겪었습니다.
NH농협손해보험 제주총국(총국장 한재현)은 지난 20일 농협제주지역본부 회의실에서 제주지역의 농작물재해보험 손해평가를 담당한 지역평가인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평가인 시범사업 평가보고회’를 실시했다.이번 시범사업평가 보고회는 3년간의 농작물재해보험 지역평가인 시범사업이 마무리됨에 따라 시범사업의 주요 성과와 문제점, 보완점 등을 지역평가인 팀별로 발표·토의하고 향후 농작물재해보험 발전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는 자리가 됐다.농작물재해보험 지역평가인은 농작물재해보험에 가입한 농업인들이 자연재해로 인해 작물에 피해가 발생했
올해 제주도내 주요 월동채소 재배면적이 전년보다 7.7% 감소한 것으로 나왔다. 월동무 경우는 파종이 이어지면서 내년 상반기 집중 출하에 따른 가격하락도 우려된다.1일 제주특별자치도에 따르면 2019년산 주요 월동채소 재배면적은 1만2910ha로, 전년대비 1만3986ha보다 1076ha 감소했다.해당 결과는 지난 10월 한 달간 도내 읍면동별 및 마을별로 진행된 조사를 토대로 했다. 조사는 마늘, 양파, 월동무, 당근, 양배추, 브로콜리, 콜라비, 쪽파, 가을배추, 적채, 방울다다기양배추, 비트 등 총 12개 품목을 대상으로 했다
농협중앙회 제주지역본부(본부장 변대근)는 가을장마 및 태풍피해가 발생한 농가에 대해 무이자자금대출 1000억 원을 지난 14일부터 지역 농·축협을 통해 지원하고 있다고 밝혔다.무이자자금 대출 지원대상은 2019년 가을장마 및 태풍에 의해 폐작 및 시설하우스 피해를 입어 행정에서 특별융자신청서를 발급한 농업인이며 한도는 1ha당 1000~2000만 원, 최고 1억 원 이내,기간은 2년까지 무이자로 지원된다.대출 신청은 피해신고를 한 농가가 특별융자신청서 융자규모를 읍.면.동에서 오는 25일까지 확인받고 지역농·축협으로 대출신청을 해야
한림읍(읍장 홍경찬)에서는 가을장마 태풍 피해농가를 대상으로 진행 중인 특별융자금, 휴경보상금 특별지원 등 농가경영비 지원 사업 홍보 및 현장점검 등 사업 추진에 만전을 기할 것을 당부 했다.
조천읍(읍장 김덕홍)과 조천읍이장협의회(회장 윤인철)은 지난8일(화) 18:00, 읍회의실에서 10월 이장회의를 개최하고 19년산 극조생감귤 저급품 격리사업 신청 및 가을장마 및 태풍피해 농가 추 가 특별지원신청 홍보 및 탐라문화제 참여계획을 안내등 주요 시정과 읍정 사업에 대한 회의와 이장협의회 현안사항 협의로 진행됐다.또한, 연이은 태풍으로 최 일선에서 애쓰시는 이장님의 노고에 격려하고 태풍 시 고질적으로 발생하는 현장에 대한 조치를 준비할 수 있도록 당부했다.
제주특별자치도의회는 4일 제18호 태풍 미탁의 영향으로 큰 피해를 입은 농·수산 분야의 피해현장을 둘러보며 대책마련을 약속했다.김태석 의장과 김희현 부의장을 비롯해 농수축경제위원회(위원장 고용호) 소속 도의원들은 이날 구좌읍 송당과 세화리, 성산읍 삼달, 신풍, 신천리 등을 돌며 향후 복구계획과 지원방안 등을 면밀히 검토하겠다고 밝혔다.피해현장을 둘러 본 김태석 의장은 "조속한 피해복구를 위해 예비비를 조기에 투입하는 등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특단의 노력을 집행부에 주문하겠다"면서 의회에서도 적극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고
전국농민회총연맹 제주도연맹(의장 송인섭, 이하 전농제주)은 4일 성명을 내고 최근 잇따른 태풍으로 인한 농작물 피해에 대해 재난에 준하는 특별지원대책이 있어야 한다고 촉구했다.전농제주는 "참담하기 이를 데 없다"며 "가뭄과 가을장마, 연이은 3번의 태풍, 게다가 우박까지... 전례 없는 기상피해로 어느 작물할 것 없이 제주농사가 폐작 위기에 직면해 있다"고 말했다.이어 전농제주는 "두 세 번에 걸친 파종작업도 허사가 돼 농사비용이 갑절 이상 늘어나고 있어 제주농민들의 생존권을 위협하고 있다"고 진단하면서 제주특별자치도의 실질적인 지
용담1동 주민센터 고민수9월이 되자마자 가을장마에 태풍에 정신없다가 추석까지 지내고나니 어느덧 9월도 절반이 지나갔다. 아직까지 낮에는 더위가 한창이지만 저녁이 되면 가을이 옴을 알리듯 선선한 바람이 몸을 덮는다. 거기에 해가 짧아져서 그런지 하루도 짧게 느껴지는데 시간이 빨리 가는 만큼 재산세 납기일도 다가오고 있음을 잊으면 안 되겠다.재산세는 주택, 건축물, 토지에 대해 6월 1일 기준으로 소유자에게 과세되며 9월에는 주택(2기분)과 토지에 대해 과세가 된다.주택분 재산세의 경우 올해부터 본세가 20만 원 이하일 경우 지난 7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