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대학교는 대학원 에너지응용시스템학부 석사과정 고혜영 학생과 에너지공학전공의 학사과정 김승현 학생이 지난 16일부터 18일까지 강원도 평창에서 개최된 제66회 동계정기학술대회에서 으뜸포스터발표상과 학부생포스터발표상을 각각 수상했다고 26일 밝혔다.고혜영 학생은 ‘메탄 열분해 공정 조건 변화에 따른 삼중 열플라즈마 제트 광학진단’을 주제로 발표했다.이 연구에서는 화석연료를 대체할 무탄소 전원의 확대에 필수적인 청정수소를 생산하기 위한 방법 중 하나인 메탄 열분해 과정에서 열플라즈마의 특성을 공정에 영향을 미치지 않는 광학적인 방법으
지난달 제주지역 아왜나무에서 국내 최초로 '빗자루병'이 발견된 가운데 아직까지도 원인이 밝혀지지 않고 있다. 4일 제주특별자치도 세계유산본부(이하 본부)는 빗자루병 증상이 나타난 비자림 내 아왜나무를 1차 검사한 결과 빗자루병의 주요 원인인 파이토플라스마는 발견되지 않았다고 밝혔다.또 최근 비자림 내 나무 전수조사를 진행해 총 5본의 빗자루병 증상 아왜나무를 확인했다고도 밝혔다. 본부는 이 중 4본은 제거하고 1본은 전문가 연구를 위해 존치할 예정이다.앞서 지난달 8일 제주지역 환경 활동가들은 제주 비자림을 답사하던
인류의 역사가 약 1만 년이라지만 최근 기후위기 상황을 보면 생존 기한이 1000년은 커녕 수백년도 남아 있지 않아 보인다.흔히 지금 학부모들의 자녀들은 기후위기의 시대에서 살게 될 거라고들 한다. 근현대인류가 일자리 구하기에 허덕이며 경제발전에만 지나치게 치우쳐 온 결과, 지금 지구에서 벌어지는 각종 기후재난들의 상황을 지켜보면 고개가 절로 끄덕여진다.인류가 기후위기에 대응하기 시작한 건 20세기 후반의 일로 얼마되지 않았다. IPCC(기후변화에 관한 정부 간 패널)가 설립된 게 1988년이었고, 지구온난화 규제와 방지를 위한 국
제주대학교(총장 송석언)는 에너지공학전공 학부생 고혜영 씨가 제1저자로 참여한 ‘Numerical Simulation of Thermal Flow Characteristics in Plasma Reactor for Rotten Citrus Fruits Drying’ 연구논문이 국제학술논문 데이터베이스 플랫폼인 Scopus에 등록된 ‘Applied Science and Convergence Technology’ 저널의 2021년 5월호 표지논문으로 선정됐다고 9일 밝혔다.이 논문은 전산 시뮬레이션을 통해 부패 감귤 처리용 플라즈마 반
2일 제주대학교 생명자원과학대학은 지역 수목진료 기술의 개발과 보급을 담당하는 '수목진단센터'로 신규 지정받았다고 밝혔다.제주대에 따르면 '수목진단센터'는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 국립나무병원에서 주관하는 사업이다. 현재 서울대·강원대·충북대·충남대·전북대·순천대·경북대·경상대 등 전국 8개 국립대에 설치돼 있다. 진단센터는 생활권 수목진료의술 발전촉진 및 지역별 특성화된 수목진료 전문조직 육성을 목적으로 한다. 고등교육법에 따라 국립대 또는 공립대에 산림자원학, 수목의학, 농생물학 등 수목진료 관련학과가
제주대학교 생명자원과학대학 생물산업학부는 산림청에서 주관하는 '수목진단센터' 설치를 추진 중이라고 31일 밝혔다.대학 측에 따르면 '수목진단센터'는 생활권 수목진료의술 발전촉진 및 지역별 특성화된 수목진료 전문조직을 육성한다. 또 수목진료 관련 전문가 양성, 친환경 방제기술 개발·보급 등 전문적 수목진료 서비스를 제공하는 역할을 담당한다.'수목진단센터'는 산림보호법 시행령 제12조 제2항에 의거 국립산림과학원이 심사해 산림청이 지정한다. 전국 거점국립대 중 유일하게 제주대에만 없다. 지난해
제주시는 쾌적한 도시환경을 위한 가로수 결식지 보완식재 사업을 추진한다.신대로, 용문로를 중심으로 사업비 1억 8700만 원이 투입되는 결식지 보완식재사업은 5월 말 완료 될 예정이다.담팔수 가로수가 식재된 신대로(도령마루~KCTV앞) 및 용문로(공항화물청사~용문로타리) 구간은 파이토플라즈마(Phytoplasma) 감염에 의한 위황병으로 가로수가 지속적으로 고사, 제거되고 있는 구간이다.지난해 가로수의 체계적 조성 관리를 위한 전문가 자문회의를 개최한 바, 담팔수 고사목 대체수종으로 신대로 구간은 후박나무, 용문로 구간은 먼나무로
제주에너지공사는 고려대학교 에너지환경대학원(그린스쿨)과 지난 27일 학술 및 연구협력 협약을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고려대학교 에너지환경대학원은 2010년 개원한 전문대학원이다. 에너지환경정책․신재생에너지․첨단환경과학의 세부전공을 갖추고 있으며, 각국 정부로부터 추천받은 해외 공무원 및 관련 분야 전문가들을 위한 에너지기술정책전문가 과정을 운영하고 있다.양 기관은 우리나라 에너지․환경정책 개발과 전문인력 양성 및 ‘탄소 없는 섬, 제주’실현으로 지역에너지전환을 도모하기 위해 향후 5년 동안 학술정보 및 인력의 상호교류, 공동연구를
농촌진흥청(청장 라승용)이 감귤의 부패를 줄이는 기술을 개발했다며 13일 제주감귤연구소서 현장 연시회를 개최했다.감귤 부패의 주된 원인은 곰팡이 때문이다. 일반적으로 감귤을 저장하는 경우 저장 감귤의 15∼20%가 썩는다. 특히 수확 과정에서 눈에 보이지 않을 정도로 작은 상처라도 났다면 시간이 지날수록 상처 부위에 곰팡이 균이 증식해 감귤이 썩게 되며, 흑점병 등에 의해서도 썩는다.현재 시중엔 저장된 감귤을 살균할 수 있는 기술이 없어 농가에서는 부패 감귤 처리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이번에 개발된 기술은 곰팡이 살균에 효과적인 플
제주대학교는 동물유전공학 및 줄기세포학 연구실(동물생명공학과, 아열대·열대생물유전자은행센터) 정동기 교수 연구팀이 플라즈마 기술을 양계에 적용해 수탉의 성장과 번식력을 올리고 탈-메틸화 수준을 조절해 정자의 운동성을 향상 시키는 ‘플라즈마 파밍(Plasma Farming)’ 적용 기술을 세계 최초로 개발했다고 24일 밝혔다.이 연구는 국가핵융합연구소 플라즈마기술연구센터 플라즈마 파밍 사업과 대학중점연구소지원사업인 아열대·열대생물유전자은행센터(소장 김재훈)의 지원을 받아 수행했다.연구결과 플라즈마 자극을 받은 수정란에서 태어난 수탉에
김방훈 제주도지사 후보(자유한국당)는 2일 악취관리에 획기적인 개선방안을 마련하겠다는 정책을 발표했다.김방훈 후보는 “제주도내엔 양돈장 290여군데 등 축산과 관련된 크고 작은 민원이 끊이지 않고 있다"며 "지난해 양돈농가 악취측정결과 59개 양돈농가가 악취관리지역으로 지정됐고 5월 중순이면 나머지 184개 농가를 대상으로 악취측정을 하기 위한 착수보고회까지 열리게 됐다"고 설명했다.김 후보는 “이러한 문제는 이미 오래전부터 예견돼 왔던 문제인데 그 해결점을 찾지 못하고 방치돼 왔던 것이 현실”이라며 현 상황을 진단했다.또한 김 후
제주대학교 에너지공학전공 4학년 고주영씨(지도교수 최수석)가 최근 제주국제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16 한국원자력학회 춘계학술발표회’의 원자력대학생 논문연구회 발표에서 우수상인 한국원자력연구원장상을 수상했다.이번 수상한 연구의 제목은 ‘Numerical Analysis of Transferred Arc Plasma for the Vitrification o
제주대학교(총장 허향진)와 국가핵융합연구소(소장 김기만)은 3일 제주대에서 플라즈마-농식품 융합기술 연구 개발 상호 협력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양 기관은 협약을 통해 플라즈마-농식품 융합기술 공동 연구사업 발굴 및 추진, 포럼ㆍ심포지엄ㆍ워크숍 공동 개최, 연구 인력 교류, 시설ㆍ장비 등의 공동 활용, 학술ㆍ기술ㆍ정보 교류 등에 협력키로 했다.양 기관은 협
제주대학교는 에너지응용시스템학부 에너지화학공학전공 석사과정 대학원생인 오정환씨가 최근 군산 베스트웨스턴 호텔에서 열린 ‘제2회 플라즈마과학 및 공학도 교류회’에서 우수연구발표상을 수상했다고 15일 밝혔다.연구발표 주제(지도교수 최수석)는 ‘Thermal Plasma Synthesis of Metal Boride Nanoparticles for the Imp
제주대학교 창업지원단(단장 조경호)은 지난 2014년 창업아이템사업화 지원사업을 진행한 결과, 창업률 100%의 실적을 올렸다고 18일 밝혔다. 지난 2012년 창업선도대학으로 선정된 제주대는 예비기술 창업자 총 22개 팀에 대해 3500만~6000만원의 사업비와 창업에 따른 교육과 홍보 마켓팅 기법 등을 지원했다.예비기술 창업자들은 창업률 100% 외에도
제주특별자치도농업기술원(원장 김우일)은 오는 10일부터 12일까지 농업기술원 강당 주변에서 '2014 친환경농업기술교류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번 행사는 전국의 최신 친환경농업기술과 친환경농자재, 우수 실천사례 등을 농업 현장에 신속히 보급해 저비용 친환경농업을 확산시켜 나아가기 위해 마련됐다.본 행사는 '제주 친환경농업 발전 방안'과 '소비자가
제주시는 하절기 가축질병 및 자연재난 피해를 사전예방을 위해 ‘하절기 가축질별 예방대책’을 추진 할 계획이다.시에 따르면 하절기 가축전염병 예방을 위한 소 모기매개질병 예방약품 5660두분, 돼지 일본뇌염 예방 약품 7만9000두분, 닭 뉴캣슬병 예방약품 7535천수분, 진드기 구제약품 880천두분을 지난 4월에 이미 공급 완료하여, 하절기 질병발생 예방에
제주대학교 생명화학공학과 저온 플라즈마 연구실(담당교수 이상백, 목영선, 장두일, 임태헌)은 농촌진흥청이 지원하는 “농산 가공 시설의 세척수 살균 및 공기정화 기술 연구”사업을 진행해 감귤, 토마토 등의 저장고 내에서 숙성을 촉진시키는 에틸렌 가스를 제거하는 플라즈마 시스템을 개발했다고 밝혔다.이 기술을 응용해 농산물의 세척수 살균뿐만 아니라, 양식장의 오
자살을 불러 일으키는 기생충 감염을 주제로 한 감염재난영화 '연가시'가 돌풍을 일으키고 있는 가운데 흔히 있는 일반 기생충의 일종에 감염된 여성들이 자해를 하거나 자살 기도를 할 확률이 높다는 사실이 덴마크 여성 4만5000명을 대상으로 한 조사 결과 밝혀져 관심을 모으고 있다. 톡소플라즈마증으로 알려진 이 기생충 질환은 톡소플라즈마 포자충이란 기생충이
제주대학교 에너지화학공학전공 고란영(석사과정, 지도교수 이상백))학생이 발표한 ‘저온 플라즈마 방전 하에서의 SrSiO:Eu 형광체 합성’ 논문이 한국공업화학회에서 주관하는 2011 추계총회 및 학술대회에서 우수논문상을 수상했다. 우수논문을 받은 이번 연구는 기존의 고상 합성 형광체를 소성 반응기에 저온 플라즈마 반응기를 적용시켜 형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