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례없는 눈 폭풍이 제주를 강타하고 있다.전날 5일 오후께만 하더라도 폭설이 소강상태를 보이면서 일주도로의 정상 운행이 가능해져 진정 국면에 접어들 듯 했다. 허나 늦은 밤 사이에 다시 엄청난 양의 눈이 내려 제주도를 하얗게 뒤덮었다.기상청에 따르면 6일 오전 7시까지 한라산 어리목에 1m, 아라동에 40cm의 기록적인 적설량이 관측됐다. 유수암은 19.5cm, 성산 10.5cm, 제주시도 6cm가량의 눈이 쌓였다. 한라산은 지난 3일부터 여전히 입산이 통제돼 있다.다만, 대설경보는 제주 북부와 동부 지역에만 한정적으로 발효돼 있는
제주에 지난 3일 오후부터 내리기 시작한 눈이 좀체 그칠 줄 모르고 3일째 이어지고 있다.현재 한라산 어리목엔 1m에 가까운 92.5cm의 엄청난 폭설이 내렸다. 아라동에도 37.6cm의 눈이 쌓여 거의 고립되다시피 하고 있으며, 유수암에 21.5cm, 제주시내권에도 6cm가 넘는 적설량이 기록됐다. 성산 지역에도 8.4cm의 눈이 쌓였으나 서귀포는 2cm에 그쳤다.제주 전역을 휩쓸고 있는 폭설은 주로 제주도 북부와 동부 지역에 집중되고 있다.기상청에 따르면 지난 주말부터 강력한 동장군이 제주 전역을 휩쓸 것으로 예고되긴 했었으나
2월 첫 날 제주지역은 흐린 가운데 산지를 중심으로 눈발이 날리고 있다.밤사이 내린 눈으로 인한 결빙구간때문에 중산간 이상지역의 도로에선 체인을 장착해야 운행할 수 있다.제주지방경찰청에 따르면 1일 오전 7시 기준 통제구간은 1100도로(어승생~1100도로입구), 5.16도로(제대입구~숲터널), 비자림로(교래사가~516교차로), 제1산록도로 전구간이다.현재 위 구간을 지나는 소형차는 체인을 장착해야 운행할 수 있다.오늘은 중국 북부지방 고기압의 영향으로 구름많고 산지에는 오전까지 눈 오는 곳 있겠다.제주지방 아침 최저기온은 1-3도
산간 대설주의보가 오늘 오전 7시 30분을 기해 해제됐지만 중산간 이상의 도로 운행에는 차질이 빚어지고 있다.제주지방경찰청에 따르면 30일 오전 11시 기준 1100도로에는 10cm, 5.16도로엔 5cm의 눈이 쌓였으며, 두 도로 전구간이 대·소형차 모두 통제 중이다.제1산록도로에는 5cm의 눈이 쌓여 소형차는 통제 중이며, 대형차는 체인 장착 후 운행할 수 있다. 한창로와 비자림로, 제2산록도로는 대·소형차 모두 체인을 장착해야 하며 명림로와 첨단로, 애조로, 일주도로 등은 소형차는 체인을 장착해야 한다.바닷길과 하늘길은 약간의
눈 폭탄을 동반한 대설특보가 보름만에 다시 제주에 발효돼 하얗게 뒤덮였다.어리목에 19.3cm의 눈이 쌓였으며, 산간을 제외한 곳은 제주 동부지역에 폭설이 집중됐다. 성산 지역에 6.5mm의 폭설이 내렸고, 제주시내권에도 5cm의 적설량이 기록됐다.제주지방기상청은 24일 오전 1시를 기해 제주도 산간과 북부, 동부 지역에 대설주의보를 내리고, 차량 운행 시 월동장비를 갖추고 운행해 줄 것을 당부했다.제주특별자치도 재난안전대책본부에서도 이날 오후까지 많은 눈이 쌓여 중산간 이상의 도로에 결빙 구간이 많아 가급적 대중교통을 이용할 것을
대설주의보가 해제되면서 하늘길과 바닷길 모두 정상 운영되고 있는 가운데 1100도로를 제외한 제주지역 주요 도로의 통행도 가능해졌다. 제주특별자치도 재난안전상황실에 따르면 13일 오전 11시 38분 번영로를 포함한 평화로, 한창로, 남조로, 비자림로, 서성로, 명림로, 첨단로, 애조로, 일주도로 등 대부분의 도로가 정상화됐다.다만 한라산을 사이에 두고 제주
11일부터 제주에 내린 폭설이 12일 오전 아침까지 계속 이어지면서 도내 모든 도로가 빙판길로 변했다.1100도로와 5.16, 제1·2산록도로는 소형, 대형 할 것 없이 모든 차량에 대한 통제가 이뤄지고 있으며, 번영로와 평화로, 남조로 등 주요 도로 역시 체인을 장착해야 통행이 허가되고 있다.비자림로와 서성로, 명림로에서 소형 차량은 아예 진입이 어려우며
소한(小寒)인 5일 제주 산지에 눈폭탄이 쏟아졌다.기상청은 어제 밤 10시 경 제주도 산지에 대설주의보를 발표하고 5일 오전까지 중산간 이상에는 눈, 해안지역엔 비가 내리겠다고 예보했다.대설주의보는 오늘 오전 6시에 해제됐으나 중산간을 비롯한 산지에는 많은 눈이 쌓였다. 주요 적설지점은 어리목 6.0cm, 아라 4.5cm 등이다.해발고도 300m 내외에서도
주말인 17일 제주는 대설주의보가 해제된 가운데 결빙으로 인해 통제됐던 일부 도로의 차량 운행이 제개됐다. 제주특별자치도 재난대응과에 따르면 1100도로와 5.16도로를 포함해 번영로, 평화로, 한창로, 남조로, 비자림로, 서성로, 산록도로, 명림로, 첨단로, 애조로, 일주도로 등에서는 체인을 착용하지 않고도 모두 차량 통행이 가능하다.앞서 1100도로 5
11일 구좌읍 평대리 타운하우스 신축 공사 현장에서 파이프 하차 중이던 카고크레인이 전도돼 작업자가 깔리는 사고가 발생했다.제주도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 31분경 제주시 비자림로 전원주택 신축공사장 내에서 2.5톤 카고크레인이 전도됐다.이 사고로 한경면 소재 건축회사 소속 신 모(42) 씨가 크레인에 깔려 중상을 입었다.동부소방서는 소방관 11
금요일인 8일 제주는 산지를 중심으로 대설주의보가 발효 중인 가운데 일부 도로가 결빙되면서 운전자들의 주의가 요구되고 있다.이날 오전 6시 55분 현재 1100도로(어승생 제2수원지-무오법정사)는 눈이 쌓이고 도로가 얼면서 소형차의 경우 반드시 체인을 착용해야만 통행이 가능하다. 5.16도로 및 번영로, 평화로, 한창로, 남조로, 비자림로, 산록도로, 첨단
제주특별자치도가 주최하고 가 주관한 '제3회 Together Jeju 다문화 페스티벌'이 1박2일 일정으로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번 행사에는 서귀포 지역 20가정 73명, 구좌읍 지역에서는 5가정 17명 등 총 25가정 90명이 참석한 가운데 서귀포시 남원읍 소재 금호리조트에서 개최됐다. 첫째날인 21일(토)에는 전문강사의 지도아
제주특별자치도는 25일 대중교통 체계개편에 따른 새로운 버스노선도를 발표했다.급행버스는 12개 노선에 73대의 버스가 투입된다. 12개 노선 모두 제주국제공항이 출발·도착지다. 급행 노선에서 운행될 버스는 빨간색으로 매핑되며, 100대 번호를 부여받고 운행된다.
[제주날씨] 10일 낮 현재, 제주도산간에는 대설경보와 함께 해안지역에는 대설주의보가 발효 중인 가운데 이날 저녁부터 다시 강한 눈이 내리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다소 소강상태로 접어들었던 눈이 이날 저녁을 기해 다시 내리겠으며, 특히 강한 바람과 함께 내리는 눈으로 도로 곳곳이 얼어붙는 곳이 많겠다. 이번 눈은 주말인 오는 12일 새벽까지 이어지다 차차 그
[제주날씨] 23일 오후, 제주지역에 대설주의보가 해제된 가운데 결빙으로 통제됐던 도로 대부분의 통행이 모두 재개됐다. 23일 4시 22분 현재 1100도로를 제외하고 5.16도로, 번영로, 평화로, 한창로, 남조로, 비자림로, 서성로, 제1산록도로, 제2산록도로, 명림로, 참단로, 애조로, 중산간서로 모두 통행이 가능하다. 1100도로(어승생-거린사슴전망
2017년 8월부터 제주도내 전역에 시내버스가 다니게 된다.제주특별자치도가 내년 8월에 본격 시행할 예정인 '대중교통 체계개편안'을 확정해 30일 발표했다.제주도정은 도 전역을 시내버스화해 현행 동지역과 일부 읍면지역에 운행하던 시내버스를 전 구간으로 확대하고 동일한 시내버스 요금(1200원)을 적용해 나갈 방침이라고 밝혔다. 시내버스 요금 인하 효과를
민선 6기 원희룡 제주도정의 제1의 기치는 청정 제주자연환경 가치를 확산하는데 있다.원희룡 지사는 2014년 7월에 취임한 이후, 제주도정의 캐치프레이즈를 ‘자연, 문화, 사람의 가치를 키우는 제주’로 정하고 ‘청정자연’을 제주의 1차적 가치라고 선언했다.그러면서 청정자연을 바탕으로 휴양과 헬스, 레저, 문화, 에너지, 스마트그리드 등 2차적 가치를 더해
황 태 훈 조천읍사무소제주시내와 인접한 조천읍은 한라산과 가까우며 제주국제공항에서 30분 거리에 위치해 있다. 조천읍에 들어서면 우선적으로 일제에 항거 독립만세를 외쳤던 그날의 함성의 살아있는 조천만세동산과 제주항일기념관이 있어 민족자존의 얼을 지켰던 조상들의 발자취를 엿볼 수 있다.북쪽의 임금님을 그리워하는 마음을 나타낸다는 뜻에서 붙여진 제주유형문화재
'전기농사'를 희망하는 농가를 오는 20일까지 모집한다.제주도정은 '태양광발전 보급사업 기본계획'에 따라 그 첫 단계로 감귤폐원지나 마을 소유의 시설 등을 활용한 보급사업 시행계획을 5월 2일에 공고해 농가 및 마을회로부터 사업신청을 받고 있다고 3일 밝혔다.문원일 제주도 경제산업국장은 지난달 28일에 이 기본계획을 발표하면서 "농가나 마을에선 장
구좌읍(읍장 양두환)에서는 비자림로 등 도로변에 식재 된 가로수 294본에 대한 전정 작업을 시행했다.특히 교통표지판 차폐, 농작물 생육 피해 등 주민에게 불편을 초래하는 구간에 식재 된 가로수에 대해 우선적으로 전정작업을 실시함으로써 민원 불편 사항을 해소하고 아름다운 가로환경을 조성하고 있다.읍에서는 앞으로도 공공산림가꾸기 근로자 등 자체 인력을 투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