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경면사무소 행정9급 허 인 서 통합문화이용권(문화누리카드) 사업은 2005년도부터 문화소외계층의 삶의 질 향상, 문화격차 해소 등을 위해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문화예술‧관광‧체육 활동을 지원하는 제도이다. 6세 이상의 기초생활수급자‧차상위계층이라면 관련 가맹점에서 사용 가능한 지원금(23년 기준 11만원)을 지원받을 수 있다. 현장에서 바로 문화누리카드를 발급‧관리하고 직접적으로 발급자와 마주하는 읍‧면‧동주민센터 담당자들의 고민은 발급자 대상 카드 사용처 안내에 있을 것이다. 사업 취지상 지원금은 생필품 구매가 불가능하고 한정된
한경면사무소 재무팀 박 주 희요즘 도로를 다니다보면 이륜자동차를 어렵지 않게 볼 수 있다. 배달문화가 보편화되었고 취미생활로 오토바이 라이딩을 즐기는 사람들도 적지 않다. 이륜자동차가 차량보다 비교적 이동 및 관리가 간편하다는 이유로 취득세도 발생하지 않을 것이라고 생각한다면 이 사실을 반드시 알아야 할 것이다.이륜자동차는 취득하는 자가 취득한 날부터 60일 이내에 취득세를 신고·납부해야 한다. 하지만 등록을 하려는 경우 취득세를 신고·납부한 후에 등록이 가능하므로 취득세 신고를 서둘러야 할 수 있다. 취득세 신고‧납부 의무를 다하
성산읍 김 수 빈 “백세시대”, “유병장수”라는 말이 더는 어색하지 않은 시대가 되었다. 기대 수명이 늘어남에 따라 청년층부터 노년층까지 전 세대에 걸쳐 건강에 대한 관심이 증대되었으며 이에 우리는 바이오헬스 관련 산업의 발전 등의 사회적 변화를 몸소 느끼게 되었다. 하지만 제주 지역의 경우 전국 최고 수준의 비만율, 음주·흡연율 등 각종 건강지표를 고려했을 때 상황이 다른 듯 하다. 이에 서귀포시는 올해 건강한 서귀포시 만들기 프로젝트를 최우선 핵심과제로 선정하고 건강생활 민간추진단을 구성하여 현재 지역 건강지표 수준을 정확히 알
서귀포보건소 장 은 영 10월 10일은 세계 정신건강의 날로 정신건강의 중요성을 환기하고 정신질환에 대한 편견을 해소하기 위하여 제정된 법정기념일이다. 우리나라는 대한신경정신의학회에서 1968년 정신병에 대한 부정적인 인식과 편견으로 치료받지 못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하여 4월 4일을 ‘정신건강의 날’로 제정하였다가 2017년 5월 ‘정신건강복지법’이 전면 개정되면서 세계 정신건강의 날인 10월 10일로 ‘정신건강의 날’을 변경하였다. 또한, 매년 정신건강의 날이 포함된 주를 ‘정신건강’ 주간으로 정하여 지자체, 기관, 단체 등에서
서귀포시 문화예술과 강 은 애청렴한 자세를 갖추는 것은 어떤 직업을 가지든 중요하다. 하지만 공무원에게는 다른 직업보다 많은 청렴이 요구된다. 또한 공직사회에서도 청렴은 가장 중요한 덕목이라고 할 수 있다. 때문에 공직사회에서는 매년 청렴교육, 청렴자가학습 등 다양한 방법으로 청렴도 향상 및 인식개선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과거의 청렴은 부정부패하지 않는 것이었다면, 현대사회의 청렴은 부정부패하지 않는 것은 물론이고, 국민을 위해 적극적인 행정을 제공하는 것이다. 이러한 청렴의 시대적 변화에 따라 공정하고 적극적인 서비스를 제공하도록
동부보건소 의료기술7급 김 신 화최근 대만을 여행하게 되었다. 여행 전 인터넷으로 보는 대만이라는 나라는 아주 아름답고 좋은 것만 보였다. 여행 첫날 가이드는 대만의 현 실상을 가감없이 얘기해주었다. 공직자들의 부정부패가 너무나 심해 사회는 불안하고 경제는 흔들리며 국민들의 삶은 넉넉하지 못하다고 너무나 안타까워했다. 이처럼 공직이 바로서지 못한다면 국민들은 몇십배나 더 힘든 삶을 살아야 한다.공무원은 사회 구조를 형성하고 의미있는 변화를 추진하는데 중추적인 역할을 한다. 그래서 더더욱 정직, 투명성, 책임감 등 모든 면에서 윤리적
대륜동 복지환경팀장 김 경 혜 처음 만나는 사람과 첫 마디에 그 사람과의 관계를 어떻게 친근하게 이어갈 수 있는지 판단하는 데는 언어의 온도에 따라 달라진다고 한다. 말에서 느껴지는 따뜻한 온도를 지니고 싶은 생각을 해본다. 필자가 근무하는 대륜동주민센터를 방문하는 고객층은 자주 방문하는 동네 지역주민들보다 외지에서 급한 민원 업무를 처리하기 위해 오는 경우가 많다. 처음 방문한 곳에서의 낯선 느낌이 들지 않도록 민원인을 위해 최선을 다하는 직원들의 모습과 사무실 안의 따스한 공기를 통해 용무를 마치고 웃으며 돌아가는 민원인들의 마
공원녹지과 이 석 친절은 공직자가 갖춰야 가장 기초적이고 기본적인 자세이다. 친절한 공직자에게서 질 높은 서비스가 나오고, 신뢰받는 행정이 시작된다고 생각한다.친절해야 한다는 것은 누구나 알고 있고, 친절한 행동 또한 누구나 할 수 있다. 다만, 태어날 때부터 마냥 친절하기만 한 사람은 없다. 친절에도 노력이 필요하다. 친절에는 타인에 대한 이해와 배려가 있어야 하고, 그 생각을 행동으로 옮겨야 하기 때문이다. 친절함이 나의 일상이 되고 태도가 될 수 있도록 친절한 말 한마디, 친절한 행동들을 실천해야 한다.먼저 가까운 주변부터 작
제주시 주택과장 김 형 도90년 초 제주시에서는 ‘제주공영개발사업소’라는 기구가 있어 서민의 안정적 주거마련을 위하여 제주시의 꽃‘수선화’이름을 딴 아파트를 시내 곳곳에 건축하여 분양한 바 있다. 이 시기에는 아파트가 많지 않던 시절, 제주시 무주택자들에게 많은 호응을 받았고 지금도 시내 곳곳에 ‘수선화 아파트’가 주거공간으로 자리잡고 있다. 또한 우리 시가 관리하는 무주택자를 위한 공공임대주택인 ‘막은내 수선화 아파트’102세대를 관리하고 있다.최근 제주의 주택시장은 극도로 혼란스럽다. 고분양가, 미분양 주택, 공공임대주택의 만기
주택과 현 재 진(공사감리자는 계약에 따른 갑과 을의 ‘을’이 아닌 하나의 독립 주체여야 한다.)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10월 19일 인천 검단 아파트 지하주차장의 붕괴사고(‘23.4.29.)가 무량판 구조가 아닌 설계하자·시공 오류로 인한 철근 누락, 조경공사 설계하중 초과, 콘크리트 품질 저하 등에 따른 것이라고 밝혔다. 철근 누락 및 콘크리트 품질 저하 등은 결국 사고의 원인을 공사감리자의 감리 업무 소홀 쪽으로 무게중심을 둔 것이다.건축법 제15조에 따르면 건축주와 공사감리자는 국토교통부장관이 고시한(2009-1093호)
제주특별자치도 환경정책과 김형우 주무관평소 환경교육도시에 대해 아는지 주변 사람들에게 물어보면 “환경교육을 위한 도시?“, ”환경교육하는 도시?“ 라는 확실한 표현이 아닌 재질문의 답변을 많이 한다. 위와 같은 두 개의 대답 모두 ”환경교육도시“ 의미에 포함된다.그렇다면 환경교육도시란 정확한 정의는 무엇이며 어떻게 추진되어왔을까?환경교육도시란, ”환경교육“을 활성화하기 위한 기반, 협력, 교육서비스 등 여건이 잘 갖춰져 있는 도시를 의미하며, 환경부에서 지역주도 중심의 환경교육과 탄소중립 정책을 강화하기 위해 2020년 시범공모를
도두동주민센터 고 민 수내가 초등학생이던 2000년 초에도 지구 온난화로 인하여, 인류 생존을 걱정해야 하는 시대가 당도 할 수 있다는 우려섞인 전망이 많았던 것으로 기억하고 있다. 그런 전망이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20년이 지난 현재 환경 파괴는 더욱 가속화되어, 우리는 지구 온난화를 넘어 열대화 시대를 맞이 해야 하는 운명에 놓여 있다.우리는 인류의 생존을 위해서라도 지금 당장 환경 보호를 위한 행동을 실천해야 하는 상황에 놓여있다. 이에 제주도에서는 ‘2040 플라스틱 제로 제주’를 선언하였고 환경 보호를 위한 실천의 일환으로
일도1동 주민자치팀장 강 영 심요즘 소상공인 시장은 대형마트, 복합쇼핑몰과 함께 홈쇼핑 채널 등에 의해 많은위협을 받고 있다. 1990년대까지만 해도 골목 상권 경제는 그리 힘들지 않았다. 그 시절에는 할 것이 없을 때 식당이라도 차리면 먹고 사는데 지장이 없었다고 한다. 하지만 요즘 외식 시장은 과열 경쟁의 온상이다. 90년대 초 우리나라 음식점 수는 36만여 개에서 지난 2022년 현재 우리나라 음식점 수는 70만여 개에 달한다고 한다.그리고, 국내 대형마트 1호점이 1993년도에 처음 오픈한 것이 최근엔 전국에 대략 400여개
오라동주민센터 윤 진 희오라동은 도심들 사이에서 숲과 하천이 어우러져 있어 자연의 아름다움을 느끼며 살 기에 적합한 곳이다. 그래서인지 지난 몇 년 새 오라동으로 터전을 옮겨온 사람들과 관광객들로 북적이는 곳으로 변모해가고 있다.사람들이 모이고 발전해 가다보면 각박해지고 팍팍해지기 마련이라고 여기기 십상이지만 예부터 내려온 제주인 자연부락만의 특성 때문인지 마을 내에서 어려운 이웃들에게 음식을 나누고 옆집 이웃이 어르신을 수시로 찾아 안부를 묻는 등 서로 살피고 돌보는 소소한 미담이 끊이지 않는다.ᄄᆞᄄᆞᆺ한 온정이 가득한 곳이다
천지동주민센터 강 경 희 뉴질랜드에서는 주민이 길거리를 가다가 쓰레기를 버리거나 떨어트리면 ‘그 사람이 쓰레기를 버렸다.’고 생각하지 않고 ‘저 사람이 물건을 잃어버렸다.’고 생각한다고 한다. 쓰레기도 가치 있는 물건으로 생각하는 이러한 인식이 자원과 환경 보전을 위해 우리가 본받아할 핵심 덕목이라고 생각한다. 그렇다. 우리가 버리는 것은 쓰레기가 아니고 자원이다. 플라스틱, 종이, 비닐, 캔, 고철, 폐건전지, 폐형광등 모두 재활용하여 우리에게 다시 소중한 물건으로 되돌아올 수 있는 자원인 것이다. 쓰레기를 버릴 때도 깨끗하게 종
서귀포시 예래동장 나 의 웅 최근 중국인 모녀가 불법인줄 모르고 집 마당을 꾸미기 위해 안덕면 소재 해안가에 있는 자연석을 무단으로 가지고 가다 특수절도와 공유수면 관리 및 매립에 관한 법률위반 협의로 조사를 받고 있다는 신문 기사를 본적이 있는데 안타까운 일이다. 아직도 국내·외관광객, 도민들이 보존자원이 무엇인지 잘 모르고 있는것이 현실이다. 2012년도 제주특별자치도 설치 및 국제자유도시 조성을 위한 특별법에 의거 자연석과 화산분출물 등이 보존자원으로 지정 되었고, 보존자원 조례는 우리나라에서 유일하게 우리도만 있는데, 이 조
도서관운영사무소 신 지 민초등학교에 다닐 때, ‘미소인사상’이라는 상이 있었다. 미소를 짓고 인사를 잘 하면 받을 수 있는 상이다. 흔히 상이라고 하면 특별한 일에 받는 것이라는 인식이 있었기 때문에, ‘인사’라는 당연한 행위에 주는 이 상이 기억에 남았다.그런데 인사라는 이 당연한 행위를 잘 해내기란 사실 쉽지 않다. 먼저 인사할 상대가 있어야 하고, 상대를 인식해야 하고, 적당한 크기의 목소리와 표정을 만들어 인사를 건네야 한다. 잘 해내지 못하면 무시했다는 오해를 받거나, 엉뚱한 사람에게 인사를 건넬 때도 있고, 상대가 듣지
도서관운영사무소 김 진 희공무원이 청렴해야 한다는 것은 누구나 안다. 지방공무원법 제53조에서 청렴을 공무원의 의무로 규정하고 있고, 청탁금지법을 통해 공직자의 공정한 직무수행을 위한 가이드라인도 잘 마련되어 있다. 이제는 청렴하게 살지 말지가 아니라, 청렴의 스펙트럼 중에서 어느 지점까지 다다를 것인가를 고민하는 시대가 아닌가 싶다. 공무원에게 주어진 권한을 남용하거나 주어지지 않은 권한을 탐하는 일 없이 원칙대로 살아가는 소극적 의미의 청렴부터 공공서비스를 위해 수탁된 자원의 효율적 관리와 효과적 운용으로 서비스 품질 극대화를
건축과 이 경 재청렴은 공직자라면 누구나 당연히 지녀야할 기본적인 덕목이다. 각종 공무원들의 부정행위나 비리가 심심치 않게 보도되고 있는 요즘, 각 기관에서 실시되고 있는 청렴 관련 캠페인이나 행사들에 단순 참여하는 것이 아닌 필자를 포함한 공직사회 구성원 전체가 스스로 청렴의 의미를 되새길 필요가 있다고 생각한다.공직자들의 부패 행위를 근절하기 위한 부패방지법과 공직을 이용한 재산취득을 규제하기 위한 공직자윤리법이 제정되었다. 또한 공무원의 비리행위에 대해 공직 내부에서도 강력한 제제를 취하는 등의 노력도 실시되고 있지만 그럼에도
감귤농정과 강 현 우 친절은 세상을 아름답게 한다. 모든 비난을 해결한다.얽힌 것을 풀어헤치고, 곤란한 일을 수월하게 하고, 암담한 것을 즐거움으로 바꾼다.레프 톨스토이의 말이다.이러한 말처럼 친절은 많은 긍정적인 결과를 이끌어 낼 수 있다.공직자의 친절한 민원처리는 시민들의 행정에 대한 신뢰를 쌓을 수 있기 때문에 공직자는 민원인과 일을 대하는 태도에 친절한 태도로 임해야 한다.그래서 공직 사회에서는 꾸준한 친절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공직 사회의 친절에 대한 평가가 갈리는 것은 시간이 흐르며 사회가 전보다 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