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황금연휴 기간동안 무려 17만명이 넘는 관광객이 제주를 방문할 것으로 예상되면서 방역 당국이 바짝 긴장하고 있다. 제주는 아직까지 전국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가장 적지만, 4월 30일(부처님 오신날)부터 5월 5일(어린이날)까지 장장 6일간 이어지는 황금연휴 기간, 관광객 급증이 예상되면서 방역에 구멍이 뚫리지는 않을까 우려하고 있다.이에 제주도는 관광업계 유관기관과 함께 긴장의 끈을 놓지 않기 위해 '청정제주 안전관광 지키기'에 총력전을 펴고 있다.제주도는 그동안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유관기관과 함께
제주지역 코로나19 확진자 2명이 나란히 완치 판정을 받아 퇴원하면서 이제 격리치료 중인 확진자는 총 5명만 남게 됐다. 제주대학교병원은 도내 10번째 확진자(25, 여) 및 11번째 확진자(36, 남)가 증상이 호전되어 검사를 실시한 결과 2회 연속 음성이 나와 오늘(21일)부로 격리해제한다고 밝혔다. 10번째 확진자 A씨는 영국 런던 유학생으로, 지난 4월 2일 인천공항을 경유해 제주에 입도했다. A씨는 제주 검역소 공항에서 시행한 선별검사에서 양성이 나오면서 곧바로 국가격리병상으로 옮겨졌고, 입원한 지 19일 만에 완치되면서
제주보건소 의약관리팀장 유창수코로나19가 전 세계를 휩쓸면서 인류사회는 120년(1900년 초 미국 시카코에서 발생한 스페인독감으로 전세계 5,000만명 이상 사망)만에 가장 심각한 감염병위기를 위기를 맞았다.이로 인해 세계 77억 인구의 절반이 넘는 40억 명이 자택 격리와 사회적 거리두기 등 강력한 강제적 제재에도 불구하고 확진자와 사망자가 계속 늘어나고 있어 안타까울 따름이다. 그나마 우리나라는 최근 들어 다소 진정세에 접어들었다고 할 수는 있으나 결코 안심할 수만은 없다.코로나19 확진 발생 국가를 보면 미국, 프랑스, 독일
제주에서 8번째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A씨(10대 여성)가 12일 오후 퇴원했다.A씨를 포함해 현재까지 5명이 완치됨으로써 제주대학교병원 음압병실에서 치료 중인 환자는 7명으로 줄어들었다.A씨는 미국 LA에서 유학 중인 유학생으로, 지난 3월 27일 오전 4시께 인천국제공항으로 귀국한 후, 같은 날 오전 9시께 제주로 입도했다. A씨는 어머니가 몰고 온 자가용으로 귀가했으며, 곧바로 이날 오후 1시에 제주보건소에서 코로나19 검사를 받았다.검사결과 이날 오후 10시 20분께 확진 판정을 받았다. A씨는 입도 과정에서 마스크를
제주에서 지난 3일에 코로나19 확진자만 3명이 나왔다. 코로나 사태가 벌어진 이후 제주에선 1일 최다 발생 건수다.제주특별자치도는 유럽 방문이력이 있는 20대 여성 제주도민 A씨에 대한 코로나19 검사 결과 지난 3일 오후 9시 20분께 확진 판정이 나왔다고 밝혔다. 이는 제주 12번째 확진자다.A씨는 지난 3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입국한 뒤, 당일 오후 1시 30분에 제주에 입도했다. 제주국제공항에 도착한 즉시 A씨는 이날 오후 2시께 워크 스루 선별진료소에서 검체를 채취한 뒤 자가격리 됐다.현재 A씨는 제주대학교병원 격리병상에
제주도내 코로나19 7번째 확진자가 증상 호전으로 퇴원했다. 입원 9일만으로 도내 다섯 번째 퇴원사례다. 3일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대학교병원 등에 따르면 퇴원절차를 밟은 이는 A씨(24. 여. 제주도민)다. A씨는 지난해 12월6일부터 올해 3월23일까지 아일랜드에 체류하다가 3월24일 밤 10시쯤 제주도로 입도했다.이튿날 오전 10시30분쯤 A씨는 제주보건소를 찾아 코로나19 검사를 받았고, 당일 밤 11시30분쯤 확진판정을 받았다. A씨는 항공기와 자택 이동과정, 보건소 왕복과정에서 택시를 이용해 접촉자가 발생하긴 했지만 자가격
제주에서 처음으로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뒤 치료를 받고 완치됐던 해군 장병이 또다시 양성 판정을 받으면서 병원에 재입원했다. 제주특별자치도는 30일 오후 3시 30분경 도내 첫 번째 확진자 A(전국 139번)씨가 퇴원한 지 1주일 만에 양성 반응이 나와 제주대학교병원 음압병실에 재입원 조치했다고 밝혔다.앞서 A씨는 지난 2월 21일 도내 첫 확진 판정을 받은 뒤 격리해제 기준을 충족해 한달여 만인 3월 23일 퇴원했다.퇴원 후 A씨는 제주도와 국방부 지침에 따라 부대 내 1인실에서 1주일 동안 시설격리 중이었고, 그동안 증상
도민 여러분 안녕하십니까.스페인을 함께 다녀온 두 사람이 어제 제주의 다섯 번째, 여섯 번째 확진자로 판정이 됐습니다.도민 여러분께서 일상의 많은 불편을 감수하면서 ‘사회적 거리두기’를 적극 실천하는 가운데 유럽발 코로나 바이러스가 유입되는 일이 벌어져서 너무나 안타깝습니다.5번 확진자는 경기도에 거주하는 20대 여성이고, 6번 확진자는 도내에서 학원 강사로 일했던 30대 미국인 남성입니다. 이 남성은 스페인으로 여행을 가게 된 2월 7일 이후에는 학원에 출강한 적이 없다고 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어학원과 관련된 확대된 걱정은 현재
제주에서 발생한 신종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환자 4명이 모두 완치되고 자가격리에서 해제됐지만 아직 제주엔 46명의 자가격리자가 있다.제주특별자치도에 따르면 24일 오전 0시를 기준으로 제주에서 자가격리된 사람은 총 35명으로, 이들 모두 타 시·도의 확진자와 접촉한 사람들이다. 여기에 이날 해외에 머물다 제주로 입도한 사람이 11명으로, 이들도 자가격리 대상자에 포함돼 총 46명이 격리 중이다.제주자치도 재난안전대책본부의 이중환 총괄조정관(도민안전실장)은 "이렇게 해외에서 제주로 유입되는 분들 중 자가격리 조치에 들어가야
제주에서 처음으로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던 환자가 드디어 퇴원했다. 이로써 도내 확진자 전원(4명) 모두 완치됐다. 제주특별자치도에 따르면 도내 첫 번째 코로나19 확진자 A(22, 현역 군인)씨가 23일 퇴원함에 따라 입원 중인 확진자는 없다고 밝혔다.제주도는 A씨가 퇴원한 이후에도 1주일 이상 능동감시를 진행하는 등 후속조치를 실시하고, 이상 증상이 발견될 경우 관할 보건소에서 즉시 조치할 방침이다.A씨는 확진 판정일인 지난 2월 21일부터 제주대학교병원 격리병상에서 집중 치료를 받아왔다. A씨는 지난 3월 21일에 이어
제주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2주째 더 이상 나오지 않고 있다. 그러나 제주특별자치도는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지역경제 피해 최소화를 위해 다양한 대책을 추진하는 등 '바이러스와의 전쟁'을 치르고 있다.제주도는 원희룡 지사가 본부장을 맡아 직접 지휘하는 비상대책본부가 출범한 지난 1월 27일부터 3월 17일 현재까지 지역경제 활력화를 위한 대책을 소개했다.원희룡 지사는 지난 2월 4일부터 제주 무사증 입국제도가 일시 중단됨에 따라 지역경기 위기 극복을 위해 이튿날인 2월 6일 지역경제 비상사태를 선포하고, 산·학·연·
제주도내 코로나19 확진자가 또 다시 퇴원 절차를 밟는다. 도내 4명의 확진자 중 두 번째 사례다. 15일 제주대학교병원은 도내 3번째 확진자 A씨(48. 여)가 증상 호전 후 검사 결과 2회 연속 음성으로 확인, 완치 격리해제 된다고 밝혔다.제주대병원에 따르면 A씨는 대구에 거주하는 여성으로, 올해 2월23일 제주로 입도했다.같은 달 27일부터 코막힘, 인후통 증상을 보였는데, A씨 어머니가 3월1일 대구에서 코로나19 확진판정 사실을 인지한 후 도내 병원을 찾고 확진자 판정을 받은 바 있다.A씨는 3월2일부터 제주대학교병원 격리
최근 대구와 경북 지역을 여행한 제주도민 5명에 대한 추가 검체 검사 결과, 이들 모두 '음성' 판정이 나왔다. 이로써 대구·경북지역 방문 도민 44명과 체류객 2명 등 총 46명이 모두 음성 판정을 받았다. 제주특별자치도에 따르면 지난 13일 대구·경북지역 대학생 17명이 추가로 들어오면서 지난 2월 6일부터 3월 13일까지 입도한 대구·경북지역 대학생은 총 156명이다.이들 중 104명은 최대잠복기인 14일을 경과했고, 나머지 52명은 자체격리 기숙사 등에서 각 대학의 모니터링 아래 자율 관리를 받고 있다.13일
중국 래주시에서 코로나19 확산으로 제주시에 마스크와 방호복을 보내오기로 했다.제주시에서 마스크를 지원받은 래주시(시장 리용강)에서는 현재 확진자가 전원 완치 퇴원 하는 등 코로나19가 진정됐고, 우리나라에서 확진자가 크게 증가해 시민들이 마스크를 구입하는데 어려움이 많다는 소식을 듣고 우리시에 마스크 1만매와 방호복 500벌을 보내주겠다고 지난 5일 연락해 왔다.래주시에서 보낸 마스크와 방호복은 10여일 후에 도착할 것으로 예상된다.중국 산동성 래주시는 1995년 자매도시의 인연을 맺고 꾸준한 교류를 이어오고 있으며, 제주시는 이
제주시 동부보건소보건행정팀장 박주연매년 12월1일은 전 세계가 에이즈예방은 물론 편견과 차별로 고통 받고 있는 감염인에게 따뜻한 이해와 관심을 촉구하는 세계에이즈의 날(World AIDS day)로 올해로 32회째를 맞았습니다.우리나라는 2011년부터 “감염ZERO! 편견ZERO! 사망ZERO!“ 주제를 정하고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으며, 에이즈에 대한 지식을 높이고, 편견·차별의 벽을 허물고 함께 극복하기” 위한 홍보를 전개하고 있습니다.HIV와 에이즈는 다른 말입니다. HIV는 에이즈를 일으키는 원인 바이러스를 말하며 에이즈
등록 2019-11-27 14:50:48 [서울=뉴시스]최지윤 기자 = 영화배우 김우빈이 팬들과 뜻깊은 시간을 보낸다.김우빈은 다음달 8일 오후 5시 서울 삼성동 SM타운 씨어터에서 팬미팅 '2019 김우빈 땡큐'를 개최한다. 2016년 팬미팅 이후 3년만이다.김우빈이 돌아올 날을 손꼽아 기다려온 팬들에게 감사한 마음을 표현하는 자리다. 김우빈은 진솔한 이야기를 하며 팬들과 가까이 소통할 예정이다.김우빈은 2017년 5월 비인두암 진단을 받고 활동을 중단했다. 그해 12월 팬카페에 "세 번의 항암치료와 서른 다섯 번의
중문고등학교(교장 김선희)는 지난 10월 28일부터 11월 1일까지 4박 5일간 국립소록도병원 의료체험 및 마을 봉사활동을 다녀왔다.현재 소록도는 한센병 환자와 한센병에서 완치된 주민 등 500여 명이 거주하고 있으며, 학생28명(1년 10명, 2년 5명, 3년 13명)과 교사 4명이 참여한 가운데 이뤄졌다.환자들의 식사를 돕는 일로 시작하는 병동봉사는 새벽 5시에 시작해 오후 5시에 끝이 난다. 4시 반 새벽기상이 정말 힘들었던 아이들이지만 환자들과 정이 들어 마지막 날에는 섭섭함에 마음 아파했다.마을 봉사단 학생들은 소록도의 7
서귀포시서부보건소에서는 22일 관내 취약계층 100여 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흉부X선 검진을 실시했다고 밝혔다.보건소는 매년 대한결핵협회 제주지부와 함께 노인복지시설 및 경로당 어르신을 대상으로 검진 차량을 이용해 조기 발견사업을 진행하고 있다.결핵 유소견자에 대해서는 보건소에서 객담검사 등 추가검사를 실시해 감염 여부를 확인하게 된다.결핵 증상으로는 기침, 가래, 발열, 체중감소, 피로 등이 있을 수 있지만 초기 결핵의 경우 무증상 일 수도 있어 1년에 1회의 정기적인 검진을 받아볼 것을 권한다.결핵으로 판정된 경우, 6개월 동안
제주시 서부보건소(소장 오용학)는 제주시 서부지역의 경로당, 한림오일시장, 서부노인대학, 사업장 등을 방문해 국가 암 조기검진을 홍보하고 있다.암은 우리나라 사망원인 1위이며 연간 약 21만여 명의 신규 암 환자가 발생하고 있을 정도로 유병율이 높은 편이나, 암을 조기에 발견해 치료할 경우 90% 완치가 가능하다.국가에서 시행하는 무료 암 검진은 위암, 간암, 대장암, 유방암, 자궁경부암이 해당되며, 제주시서부보건소에서는 국가 암 검진 후 암 확진 자 의료비지원 및 재가암 등록관리 서비스도 제공하고 있다.올해 국가 암 검진은 홀수
올해 4월 2일은 제12회 세계 자폐인의 날이다. 제주특별자치도는 이를 기념해 지난 4월 1일부터 2일간 제주자치도 본청과 제주시청사 본관 벽면을 파란 조명으로 물들였다.'세계 자폐증 인식의 날' 또는 '세계 자폐인의 날'로 불리는 이 날은 사회적으로 음지에 있는 자폐에 대한 인식 개선을 촉구하기 위해 제정됐다. 자폐의 조기 진단을 통해 적절한 치료를 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UN이 지난 2007년에 지정했다.'파란 빛을 밝혀요(Light Up Blue)' 캠페인은 세계 자폐인의 날을 맞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