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제주도당이 22일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승리를 위한 선거대책위원회를 출범시켰다.민주당 도당은 이날 오후 1시 도당사에서 선대위 출범 겸 제1차 전체회의를 개최했다. 총괄상임선대위원장은 강창일 전 국회의원이, 수석상임선대위원장은 위성곤 도당위원장이 맡았다. 다만, 강창일 위원장은 이날 개인적인 사정으로 참석하지 못했다.또한 김한규와 문대림 후보, 김경학 제주도의회 의장 등 3명이 공동으로 상임선대위원장을 맡게 됐으며, 제주도의회 의장을 지냈던 김태석, 오충진, 좌남수 3명과 고진부 전 국회의원 4명이 상임고문 역할을 수
더불어민주당 제주도당이 22일 국민의힘 제주도당 소속의 총선 후보 주자들에게 제주4.3에 대한 망언을 일삼은 타 지역 후보가 공천된 것에 대한 입장을 밝히라고 촉구했다.민주당 도당은 이날 논평을 내고 "잊을만하면 반복되는 제주4.3을 왜곡하는 사태에 단호히 대응해야 함에도 불구하고 집권여당인 국민의힘 행태는 도저히 이해할 수 없다"며 망언을 쏟아낸 태영호, 조수연, 전희경 등 3명의 후보를 공천한 사태를 두고 질타를 쏟아냈다.이어 도당은 "특히 5.18을 모독한 도태우 후보를 공천 취소하는 것으로 즉각 대응에 나선 반면, 제주4.3
제22대 국회위원 선거에 출마하는 강순아 후보(녹색정의당·제주시 을)가 오늘(21일) 오전 9시 제주시선거관리위원회를 찾아 선거 후보자 등록을 마쳤다. 이후 첫 공식일정으로 제주4.3평화공원을 찾아 4.3 희생자 영령들에게 참배했다. 강 후보는 이날 오전 10시 40분 제주4.3평화공원 위령제단에 헌화한 후 위패봉안관 안에 최근 마련된 4.3희생자 무명신위에도 참배했다. 이 자리에는 현애자 공동 선거대책본부장 및 지지자들이 참여했다. 또 김종민 제주4.3평화재단 이사장, 김창범 제주4.3희생자유족회도 동행했다.김종민 제주4.3평화재
제주시는 제76주년 4·3희생자 추념식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최종점검에 들어갔다.추념식장을 찾는 도민은 2200여 명으로 예상됨에 따라, 행사장으로의 이동 편의를 위해 제주4․3희생자유족회 제주시지부회(회장 임계령)와 함께 차량을 지원하고, 별도로 시민을 위한 차량도 운행한다. 이와 함께 유족 및 추념객의 안전한 수송을 위해 버스별로 2명의 안전요원을 배치하고 돌발상황이 발생할 경우를 대비해 비상연락체계를 구축한다.오는 3월 25일부터는 제주시청 홈페이지에서 버스 운행노선 확인이 가능하다.이와 함께 4․3의 의미와 정신을 기리는 다
문대림 국회의원 예비후보(더불어민주당, 제주시 갑)가 19일 윤석열 대통령을 향해 오는 4월 3일에 진행되는 제76주기 제주4.3 희생자 추념식에 참석해달라고 호소했다.문대림 예비후보는 "이날 오전 제주 4·3 평화공원 위령제단에서 제주 국회의원 후보 3인의 공동 참배에 참여해 4·3 영령을 기리며 제주를 위한 좋은 정치를 다짐했다고 밝혔다.문 예비후보는 참배에 이어 제주 4·3 평화기념관 전시실과 위패봉안실을 둘러 본 후 더불어민주당 제주도당으로 자리를 옮겨 진행된 제주 국회의원 후보 합동 기자회견을 통해 윤석열 대통령에게 제주
더불어민주당의 국회의원 예비후보 3인이 19일 윤석열 대통령에게 오는 4월 3일에 치러질 제76주기 제주4.3 희생자 추념식에 참석해 달라고 호소했다.문대림(제주시 갑)과 김한규(제주시 을), 위성곤(서귀포시) 예비후보는 이날 오전 11시 30분 더불어민주당 제주도당사에서 제주4.3 관련 정책 공약을 발표하는 자리에서 이같이 요청했다.이들은 "다시 지난해부터 4.3에 대한 왜곡과 폄훼가 아직도 이어지고 있다"며 "최근에도 4.3 학살 책임이 있는 이승만 전 대통령에 대한 기념관 설립과 미국 워싱턴 한국대사관에 이승만 동상을 설치하는
'4.3평화‧인권교육 명예 교사제'가 10년째 운영되는 가운데 올해도 4.3유족들이 명예 교사로 나선다. 제주도교육청은 18일 도교육청 4층 대회의실에서 '2024학년도 4.3평화‧인권교육 명예 교사 위촉장 수여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도교육청은 제주4‧3희생자유족회의 추천으로 48명의 명예 교사를 위촉한다. 위촉된 명예 교사들은 '4.3 전문가 선생님과 함께하는 수업'을 시연할 예정이다.또 학교 현장에서의 수업 방법 개선을 위한 자체 연수를 실시하며, 새로 위촉된 3명의 신규 교사 역량
국민의힘이 공천한 조수연 후보(대전 서구 갑)가 과거에 언급한 제주 4.3에 대한 표현한 문장이 총선을 맞이하면서 논란으로 번지고 있다. 제주지역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은 각각 다른 입장을 내세우면서 장외 신경전 국면이다.민주당 제주도당은 서귀포시 선거구 고기철 예비후보(국민의힘)의 입장을 두고 '궤변'이라고 겨냥했고, 국민의힘 제주도당은 "이재명 대표 입단속부터 하라"고 지적했다. 15일 더불어민주당 제주도당은 논평을 통해 "고기철 후보는 최근 4·3 왜곡 발언으로 제주사회에 파장을 낳고 있는 조수연 후보에 대한 입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서귀포시 선거구에 출마한 더불어민주당 위성곤 예비후보가 '4.3 왜곡 처벌 규정 신설 등 관련 7대 공약을 내놓았다.14일 오후 위성곤 예비후보는 서귀포4·3희생자유족회 임원진 등과 간담회를 진행했다. 이날 위 예비후보는 "조수연 국민의힘 후보, 태영호 국회의원의 4·3 망언 등 극우세력의 4·3 왜곡과 폄훼가 이어지고 있다"면서도 "사회적 비판 말고는 마땅하게 막을 방법이 없는 만큼, 5·18 왜곡에 대한 처벌 규정을 인용해서도 4·3 왜곡에 대한 처벌 조항을 신설하는 4·3특별법을
제주4.3 희생자 추념식을 며칠 앞두고 올해도 보수세력들의 '4.3 흔들기'가 또 자행되고 있다.이번엔 국민의힘이다. 최근 국민의힘 소속 몇 명의 예비후보 주자들이 제주4.3을 폄훼하는 망언을 했다는 보도가 잇따르면서 제주도 내 많은 4.3 관련 단체들이 일제히 분노를 표하고 나섰다.제주4.3기념사업위원회 등 많은 4.3 관련 단체들은 14일 국민의힘에 대한 규탄 성명을 내고 "4·3 학살 주역인 이승만 기념관 설립 추진과 미국 이승만 동상 설립 시도만으로는 부족한 것이냐"고 쏘아붙였다.4.3 단체들은 "국민의힘 일부
더불어민주당 제주도당이 최근 국민의힘 총선 예비후보주자들의 잇따른 망언을 두고 "개탄스러운 상황이 또 다시 연출됐다"고 비난했다.민주당 도당은 14일 논평을 내고 "어느 때보다 추모 분위기가 무르익어야 할 제76주년 제주4‧3희생자추념식을 20여일 앞둔 상황에서 대전 서구갑 국민의힘 공천을 받은 조수연 후보가 제주4‧3에 대해 '김일성의 지령을 받고 일어난 무장 폭동'이라고 쓴 사실이 언론을 통해 알려졌다"며 "집권 여당의 공천을 받은 후보의 그릇된 역사인식이 아연실색케한다"고 지적했다.이어 도당은 "'4‧3사
강병삼 제주시장은 14일 제주4․3 희생자 유족청년회로부터 감사패를 받았다.제주4·3 희생자 유족청년회에서는 지난해 제75주년 4·3희생자 추념식을 앞두고 도내 곳곳에 걸린 4·3사건 폄훼 현수막을 신속히 거둬낸 강 시장의 공로에 감사하는 마음을 담아 감사패를 전달했다.이날 강병삼 제주시장은 "4․3 희생자들의 넋을 기리고 기억하기 위한 제주4·3의 세대전승·세계화 교육, 위령비 및 위령제 기록 책자발간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지역사회 나눔과 봉사활동을 실천해 주시는 유족 청년회에 오히려 감사드린다”고 말했다.이어 강 시장은
고광철 국회의원 예비후보(국민의힘, 제주시 갑)가 13일 제주4.3평화공원과 국립제주호국원을 참배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총선 행보에 나섰다.고광철 예비후보는 이날 제주 4·3 평화공원을 방문하면서 "4·3 유족의 아들로서 4·3의 완전한 해결을 위해 노력하겠다"며 "4·3의 아픔이 위로와 화해, 치유와 상생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4·3 해결을 위한 국회의 입법 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이어 방문한 국립제주호국원에선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넋을 기린 뒤 "본격적인 선거운동에 앞서 나라를 위해 헌신하신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에게 인사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회가 제주시 갑 지역구 후보로 전략공천한 고광철 전 보좌관이 12일 공식 출마를 선언했다.고광철 전 보좌관은 이날 오전 11시 제주특별자치도의회 도민카페에서 출마회견을 갖고 이번 제22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도민들에게 공식적인 첫 인사를 건넸다.고광철 전 보좌관은 우선 "지난 20년 동안 민주당이 5번이나 싹쓸이했던 제주가 과연 얼마나 좋아졌느냐"며 "민주당 도지사가 내놓은 성적표는 어떠하느냐"면서 민주당에 대한 '심판론'을 꺼내들었다.이에 고 전 보좌관은 "현재 제주도의 1인당 GDP는 전국 14위
제주4.3평화재단의 첫 상근 이사장에 김종민(63) 제주4.3위원회 위원(중앙위원회)이 임명됐다.제주특별자치도는 제주4·3평화재단 이사장 공모 결과, 김종민 위원이 최종 선임돼 11일 오전 오영훈 도지사가 임명장을 수여했다고 밝혔다.김종민 신임 이사장은 제주 출생으로 고려대 역사학과를 졸업했다. 1987년 제주신문사에 입사해 4·3취재반 활동을 시작으로 제민일보 등을 거쳐 36년간 4·3의 역사적인 진실 규명과 진상조사, 특별법 제정 및 전면 개정 등을 기록·연구하면서 4·3문제 해결에 핵심적인 역할을 해왔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제주특별자치도는 8일 '2024년도 제주특별자치도 공무직 공개채용시험 시행계획' 공고를 게시했다. 올해 공무직 채용 규모는 26명이다.이번 채용 인원은 퇴직자와 부서별 결원 등을 감안해 산정됐다. 원서접수는 인터넷으로 오는 29일부터 4월 4일까지 받으며, 4우러 27일에 필기시험을 치른다. 필기시험은 한국사 20문항과 사회 20문항이다.이후 6월 5일에 면접시험을 거쳐 6월 12일에 최종 합격자가 발표된다.응시원서는 지방자치단체 통합 인터넷원서접수센터(local.gosi.go.kr)를 통해 접수할 수 있으며, 기타
제주시는 제76주년 4·3희생자 추념식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봉행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6일 밝혔다.우선 추념식 당일 제주 4·3평화공원을 방문하는 유족과 시민의 편의를 도모하기 위해 60대의 수송 버스를 지원하고, 버스마다 각 2명의 안전요원을 배치해 안전 관련 돌발상황에 대비한다.추념식 장소인 제주 4·3평화공원을 연결하는 명림로에 대한 도로포장 및 차선 도색공사를 완료해 예년보다 한결 편안한 이동이 가능할 전망이다. 유족과 시민들에게 청결하고 쾌적한 행사장을 제공하기 위해 봉개동 자생단체에서는 도로변 예초작업, 평화공원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서귀포시 선거구에 출마한 더불어민주당 위성곤 예비후보가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갖고 본격적인 세몰이에 나섰다.지난 2일 오후 3시 위성곤 예비후보는 서귀포 동홍사거리 인근에서 '정책발표 기자회견 및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진행했다. 이날 개소식은 제주시 갑과 제주시 을 선거구에 각각 출마한 문대림, 김한규 더불어민주당 후보와 김경학 제주도의회 의장 및 전현직 도의원 등이 참석했다. '힘 있는 3선으로, 서귀포엔 위성곤'을 슬로건으로 제시한 위성곤 예비후보는 "위기에 봉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김한규 예비후보(더불어민주당·제주시 을)가 29일 후보 등록 후 첫 일정으로 제주 4.3평화공원을 찾아 참배했다. 이날 참배에는 현길호 제주도의회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를 비롯해 강성의, 김기환, 박호형, 박두화, 한권, 한동수, 홍인숙 도의원과 김창범 제주4·3유족회장을 비롯한 유족회 임원들이 함께했다.김 예비후보는 "지금까지 제주4·3의 아픔을 치유하기 위해 수많은 노력이 있었지만 부족한 부분이 많다"며 "참배에 함께해준 도의원들과 협력해서 제주4·3의 완전한 해결을 위해 나아가겠다"고 말했다.이어 "수많은
제주4·3희생자유족회 구좌지회(회장 이대진)에서는 지난 2월 20일 회원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정기총회를 개최했다.이날 유족회는 4·3의 대표 유적지인 다랑쉬굴 활용한 추모공간 마련, 위령 조형물 설치 등을 통하여 4·3 유족을 추모하고 희생자들의 아픔을 위로할 수 있는 방안을 안건으로 논의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