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는 폐수불법 배출행위 사전차단을 위해 7월부터 8월말까지 두 달 동안 특별점검을 실시한다.이번 특별점검은 사업장에서 발생되는 폐수와 고농도의 사진처리 폐액 등을 무단으로 하수관 등을 통해 공공수역으로 배출시킬 우려가 높음에 따라 이를 사전에 차단하고 환경오염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기 위해 실시한다.대상사업장은 폐수배출시설 120개소와 사진처리시설 및 병·의원 X-Ray시설 등 50개소이다. 특별점검의 효율성을 제고하기 위해 민·관 합동으로 점검반을 구성해 실시한다. 중점 점검내용은 폐수배출시설에 대해선 배출시설 및 방지시설의 적정
고경실 제주시장이 28일 오전 11시 제주시청 기자실에서 공식 퇴임 기자회견을 가졌다.고 시장은 지난 2016년 6월 말에 임기를 시작해 꼭 2년을 채웠다. 그간 제주시장들은 2년의 임기를 채우지 못하고 짧으면 6개월에서 1년 정도만 업무를 수행하다 교체되기 일쑤였다.2년의 임기를 꼬박 다 채웠지만 이대로 물러나기가 아쉬웠는지 고경실 시장은 이날 기자회견장에서 "시간이 부족했다"는 말을 세 차례나 언급했다.고 시장은 "2년 임기는 하나의 정책을 안정적으로 정착시키기엔 짧은 시간이었다"며 "계획했던 일들을 잘 풀어내 시민의 품으로 돌
한림읍(읍장 고경희)에서는 지난 6월 14일(목) 관내 클린하우스를 순찰하여 재활용품 요일별 배출 실태․대형 폐기물 불법배출 등을 점검하고, 관계자들에 주민불편사항이 발생하지 않도록 클린하우스 관리에 철저를 기할 것을 당부했다.
강재섭 애월읍장은 2일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가는 마을축산환경감시원 4명에 대하여 업무지침 세부교육 등을 실시하고, 관내 축산사업장에 대하여 철저하게 축산악취 모니터링 및 축산분뇨 불법배출 등 위법사항 발견 시 즉시 보고해줄 것을 당부했다.
제주특별자치도가 오는 23일에 도내 59곳의 양돈장을 악취관리지역으로 지정하지만 이에 대한 실효성에 의문이 제기된다.악취관리지역으로 지정할 대상 양돈농가가 96곳이었지만 업계 반발로 지정 기준을 대폭 낮췄고, 이를 위반해도 과징금을 물리는 것 이상의 제재조치가 없기 때문이다.제주자치도가 21일 발표한 '악취관리지역 지정·고시'에 따르면 종전 악취기준에서 30% 이하인 양돈장은 이번 악취관리지역 지정 대상에서 제외됐다.'30% 이하'라 함은 총 10회의 악취측정에서 3번만 악취가 심했다고 판정된 곳을 말한
가축분뇨 불법배출 실태가 또 드러났다.제주특별자치도 자치경찰단(단장 나승권)은 20일 4차 수사결과를 발표했다.이번 수사결과는 도내 296곳 양돈농가를 대상으로 전수조사에서 나타난 49개 불법배출 의심농가에 대한 내용이다.이들 49개 양돈농가는 사육두수에 비해 분뇨 배출량이 적게 신고돼 불법배출 의심을 받아 온 곳이다. 실제 조사결과, 49곳 중 13곳에서 약 5000여 톤의 축산분뇨를 무단 배출해 온 것으로 밝혀졌다.이번 조사로 또 다시 한림읍 소재의 양돈농가가 구속될 것으로 보인다. 자치경찰단은 한림읍의 A농장 대표 김 모(67
제주시는 가축분뇨 무단배출을 근절시키기 위한 총력전에 나선다고 6일 밝혔다.시는 지난해 한림읍 소재 상명석산에서의 가축분뇨 무단배출과 같은 사례를 방지하고자 일반적인 지도점검 방식을 탈피해 선제적 대응에 나선다고 전했다.우선 제주시는 한국환경산업기술원과 오염감시 기술 개발에 나선다.개발되는 기술은 '땅속 환경 오염감시기술 및 오염경보시스템'과 '오염정화 고도화 기술'이며, 제주시는 개발에 필요한 데이터 수집을 위해 한림읍 지역 내 모든 양돈장에 대해 '양돈장 주변 숨골 분포실태 조사용역'을
숨골 등에 가축분뇨를 불법으로 배출한 축산업자에게 실형이 선고됐다.제주지방법원 형사3단독 신재환 부장판사는 가축분뇨의 관리 및 이용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기소된 축산업자 고모(43)씨에게 징역 1년을 선고했다.제주시 한림읍에서 양돈장을 운영하는 고 씨는 지난 2015년부터 2017년까지 약 3년 간 자신의 양돈장에서 약 70~80m 가량 떨어진 농지에
제주환경운동연합이 올 한해 도민사회에 주목을 받았던 주요 환경뉴스를 되짚어 '2017 제주환경 10대 뉴스'를 선정했다.상위권에는 성산읍 주민들을 서울로 날아가게 한 '제주 제 2공항 논란'과 작년에 이어 첨예한 대립이 펼쳐진 '오라관광단지 개발사업'이 선정됐다.이어 환경연합은 극심한 가뭄으로 물부족을 겪은 제주의
제주도내 양돈산업의 어두운 민낯이 고스란히 벗겨지고 있다.제주특별자치도 자치경찰단은 12월 8일 도내 가축분뇨 불법배출 사건에 대한 3번째 수사결과를 발표했다.이번 3번째 수사에선 2명의 양돈장 대표에게 가축분뇨 공공수역 불법배출 등의 혐의로 구속영장이 신청됐고, 5명의 농장 대표와 구속영장이 신청된 부인의 배우자가 같은 혐의로 불구속 송치됐다.지난 9월
제주시는 재활용품 요일별 배출제 위반자에 대한 과태료 부과를 본격 시행한 결과 총 57건의 불법배출행위를 적발했다고 2일 밝혔다.제주시는 지난달 10일부터 31일까지 자생단체와 단속보조원 등이 참여한 민관합동 생활쓰레기 불법배출행위 단속을 실시하고 57건을 적발해 과태료 848만원을 부과했다.적발된 사항을 보면 플라스틱을 배출하는 일요일에 차량을 이용해 다
서귀포시 중앙동강승우 서귀포시에서는 지난 1월부터 6월까지 요일별 배출제 시범실시를 시작으로 7월부터 본격 시행하였으며 10월 10일부터 불법배출에 대한 과태료 부과가 진행되고 있다. 시행초기 많은 불만과 어수선함으로 여러 가지 어려움 많았지만, 재활용품 배출요일 조정, 음식물쓰레기 상시배출 등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하고 보완하여 추진한 결과 시민들이 요일별
제주특별자치도가 도내 양돈농가의 축산폐수 불법배출을 계기로 타 시도산 돼지고기 반입금지 조치를 해제한 것과 관련, 전후 사정을 고려치 못한 섣부른 판단이라는 날선 비판이 쏟아졌다.제주도의회 농수축경제위원회(위원장 현우범)는 18일 제주도 농축산식품국을 상대로 한 행정사무감사에서 육지부 돼지고기 반입 허용으로 인해 파생되는 악영향에 대해 문제를 제기했다.고태
제주도내 대부분의 양돈장에서 발생하는 악취 발생 정도가 배출기준을 훨씬 초과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제주특별자치도는 축산악취에 대한 근본적인 문제해결을 위해 올해 8월부터 도내 50개소 양돈장을 대상으로 '악취관리 실태조사'를 벌이고 있다. (사)한국냄새환경학회에서 도내 모든 지역의 양돈장 중 50개소를 선별한 뒤 조사하고 있다.1, 2차
한림읍에 이어 서귀포시 대정읍에서도 양돈농가에 의한 축산폐수가 불법배출된 것과 관련해 원희룡 제주특별자치도지사가 보다 강력한 대응에 나설 것을 주문했다.원희룡 제주도지사는 16일 주간정책회의를 주재한 자리에서 "양돈폐수와 악취 문제와 관련해 명절 연휴 때 많은 도민들로부터 정말 충격을 받았다는 반응을 접했다"며 "이번 기회에 반드시 근절하고 나간다는
제주특별자치도가 도내 양돈농가에 대한 전수조사를 실시한 결과, 축산분뇨를 불법배출했을 가능성이 높은 농가가 더 있을 것으로 파악됐다.전수조사 결과에 따르면, 제주도내 양돈농가는 총 296곳이며 이곳에서 사육 중인 돼지는 모두 55만 8086마리인 것으로 파악됐다. 이는 지난 9월 16일부터 10월 13일까지 198명을 투입해 일일이 직접 센 정확한 숫자다.
제주도내 양돈농가들의 축산분뇨 불법배출이 제주시 한림읍 지역에만 국한된 것이 아니었다.제주특별자치도 자치경찰단(단장 나승권)은 한림읍 지역 2개 축산농가에서 수 천 톤의 축산분뇨를 불법배출한 것을 적발한 뒤로, 축산환경특별수사반을 꾸려 또 다른 지역의 축산농가에서도 비슷한 범죄를 저질렀을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수사범위를 확대해 왔다.아니나다를까 이번엔 서귀
제주특별자치도의회가 민선6기 제주도정을 상대로 한 마지막 행정사무감사에 돌입한다.제주도의회는 오는 16일부터 31일까지 15일간의 일정으로 제355회 임시회를 개최하고 제주자치도와 제주도교육청, 각 행정시, 직속기관 및 사업소, 출자.출연기관 등에 대한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한다.이번 행정사무감사는 내년 전국동시지방선거를 앞둔 시점에서 원희룡 도정이 그간 추진
비양심 축산업자들의 축산분뇨 불법배출로 한바탕 홍역을 치른 제주시가 각 마을별로 '축산환경감시원'을 채용해 본격 운영한다.제주시는 축산사업장에 대한 마을별 민간 주도의 환경감시 기능을 강화하기 위해 마을별 축산환경감시원 50명을 채용하고 오는 12월 31일까지 활동에 들어간다고 10일 밝혔다.축산환경감시원은 축산악취 민원이 발생하거나 축산폐수
고경실 제주시장은 12일 제주 대중교통체계 개편과 맞물려 각 버스에 붙은 '제주도 이웃이 타고 있어요' 문구와 관련, 개선 필요성을 검토할 것을 관계부서에 주문했다.고 시장은 이날 오전 8시 제주시 실국장 및 현안부서 과장 등 간부공무원이 참여한 가운데 간부회의를 주재하고 양돈장 가축분뇨 불법배출, 대중교통체계 개편 등 현안에 대한 대처를 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