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드림타워 복합리조트가 코로나19 팬데믹 쇼크를 이겨내고 월간 기준으로 최대 매출을 기록하면서 호텔과 카지노 양대 부문 모두 흑자 전환하는 데 성공했다.롯데관광개발은 6일 제주 드림타워 복합리조트의 호텔과 카지노, 리테일 등 3개 부문에 걸쳐 지난달 매출이 처음으로 200억 원대를 돌파했다고 밝혔다.호텔 부문의 경우 지난해 12월 매출액만 115억 원으로 개관 1년 만에 처음으로 100억 원대 매출 고지에 올라섰다. 전 월(11월) 매출액 95억 원에 비해 22%나 급성장했다.호텔 부문의 총운영이익(GOP)도 7억 3000만원을
논란이 됐던 제주지역 내국인 전용 카지노에 대한 계획이 없던 일이 됐다. 제주특별자치도는 '제2차 제주카지노업 종합계획'을 수립해 시행한다고 5일 밝혔다. 제주카지노업 종합계획은 '제주특별자치도 카지노업 관리 및 감독에 관한 조례'에 따라 5년마다 수립하는 법정계획이다.이번 계획은 제1차 제주카지노업 종합계획(2017~2021)이 지난해말 만료됨에 따라 재수립됐다. 지난해 9월 완료된 연구용역 결과를 바탕으로 감독위원회 심의와 제주도의회(문화관광체육위원회) 보고를 거쳤으며, 올해 1월부터 단계적으로 추진
코로나19 이후 제주를 찾는 내·외국인이 크게 줄면서 2020년 제주 관광수입도 2019년 대비 무려 45.9% 급감했으나 이듬해인 2021년부터 점차 회복세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제주특별자치도에 따르면 2020년 제주 관광수입은 3조 9,830억 원(잠정)으로 추계됐다. 이는 전년도인 2019년(7조 3,660억 원) 대비 3조 3,830억 원 줄어든 수치다. 이번 분석은 제주도가 제주연구원에 의뢰해 추계한 것이다.2020년(잠정) 제주 관광수입 추계 내용을 세부적으로 보면 업종별 제주관광 수입(상대비율)은 소매업 1조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가 전세계적으로 확산하자 정부가 현행 사회적 거리두기(2021년 12월 18일~2022년 1월 2일)를 내년 1월 16일(일)까지 2주 더 연장하기로 결정했다. 이에 따라 내년 1월 16일(일)까지 사적모임 인원은 지금처럼 최대 4명으로 제한된다. 4명 모두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완료해야만 모일 수 있으며, 미 접종자의 경우 혼밥(혼자서 식사)만 가능하다. 사적 모임이란 동창회, 동호회, 직장 회식, 온라인 카페 모임, 가족·친구 등 친목 모임, 계모임, 집들이, 신년회 등과 같이 친목 형성을 목적으로 하는
사회적 거리두기(2021년 12월18일~2022년 1월2일)가 시행 중인 가운데, 한라산과 해돋이 명소인 성산일출봉 등에서 2022년 새해 해돋이를 볼 수 없게 됐다. 제주특별자치도는 오는 12월 31일(금) 오후 7시부터 이튿날인 새해 1월 1일(토) 오전 6시까지 한라산 국립공원에 대한 탐방을 전면 통제한다고 29일 밝혔다. 해돋이 명소인 성산일출봉도 탐방이 제한된다. 성산일출봉의 탐방 제한 시간은 12월 31일(금) 오후 7시부터 이튿날인 새해 1월 1일(토) 오전 9시까지이다. '2022년 성산일출축제'는 올해
이달 18일(토)부터 시행된 사회적 거리두기 종료(2022년 1월 2일까지) 시점이 6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정부가 거리두기 연장 여부를 오는 31일(금) 발표한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이하 중대본)는 "이번 주에 사회적 거리두기 연장 여부에 대해 일상회복지원위원회와 논의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27일 밝혔다. 권덕철 중대본 제1차장(보건복지부 장관)은 이날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중대본 회의 모두발언에서 "단계적 일상회복을 잠시 멈춘지 열흘째"라며 "다행히도 하루 확진자 수는 주춤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고 병상대기자도 1000여 명에
제주 드림타워 복합리조트가 지난해 12월 18일에 정식 개장한 지 1년이 흐른 사이, 1년간 130만 명이 방문한 것으로 나타났다.130만 명의 방문객 중 77만 명이 리조트 내 14개의 식음업장에 들른 것으로 나타났으며, 지난 5월에 오픈한 8층 야외 풀데크에도 7개월 동안 11만 2000여 명이 방문했다. 특히 지난달 29일엔 두 번째 타워가 오픈해 국내 단일 호텔로는 처음으로 1000객실 시대를 열었다.지상 38층으로 169m의 높이에 연면적 30만 3737㎡ 규모로 들어선 제주 드림타워의 모든 객실이 55m로 제한돼 있는 제
단계적 일상회복(위드코로나)을 시행한 지 불과 45일만에 다시 사회적 거리두기가 부활하면서, 사적모임 인원은 4인으로 제한되고 식당·카페의 영업시간은 밤 9시까지 가능해졌다. 제주특별자치도는 오는 18일(토)부터 내년 1월 2일(일)까지 16일간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강화조치를 시행한다고 16일 밝혔다.이는 사적모임 인원 제한을 현행 수도권 6인·비수도권 8인에서 전국 4인으로 축소하고, 식당·카페의 영업시간을 오후 9시로 제한하는 정부의 거리두기 강화 조치에 따른 것이다.3차 접종(부스터샷) 확대 및 의료여력 확충을 위한 시
제주시는 오는 12월 31일까지 방역패스가 의무 적용되는 문화예술 관련 시설을 중심으로 집중 점검을 실시한다.이번 점검은 기존 방역패스 의무적용 시설인 노래연습장과 신규로 적용된 PC방, 멀티방, 영화관, 공연장을 위주로 진행할 예정이다.점검대상 시설은 497개소에 이른다. PC방 231곳, 멀티방 4곳, 노래연습장 232곳, 공연장 24곳, 영화관 6곳 등이다.출입 시 접종증명이나 PCR 음성확인 등 방역패스 적용 여부, 노래연습장 내 음식물 섭취 금지, PC방 내 마스크 상시 착용, 영화관 및 공연장에서의 동반자 외 좌석 한 칸
제주특별자치도가 연말연시를 앞두고 오는 13일(월)부터 31일(금)까지 방역 상황을 집중 점검하는 등 방역의 고삐를 바짝 죈다. 제주도는 정부의 방역강화 조치가 본격 적용되는 13일부터 방역패스 적용시설의 조치 이행 여부를 점검하고, 연말연시 감염확산 차단을 위한 분야별 집중 지도·점검을 실시하겠다고 9일 밝혔다.방역패스 의무적용 시설(16종)은 유흥시설(유흥주점, 단란주점, 클럽·나이트, 헌팅포차, 감성주점, 콜라텍·무도장), 노래(코인)연습장, 실내체육시설, 목욕장업, 경륜·경정·경마·카지노, 식당·카페, 학원, 영화관·공연장,
제주에서는 오늘(6일)부터 내년 1월 2일(일)까지 코로나19 백신 접종 여부와 관계 없이 사적모임 인원이 8명으로 제한됨에 따라 9명 이상 모여서는 안 된다. 결혼식의 경우 접종 여부 구분 없이 100명 미만 또는 접종 완료자 등으로만 구성 시 500명 미만까지 가능하며, 돌잔치 역시 결혼식과 동일하게 접종 여부와 관계 없이 100명 미만(99명)까지 가능하며 돌잔치 참석자 모두 접종 완료자 등으로 구성 시 최대 499명까지 가능하다. 이 기간 동안 유흥시설 영업은 밤 12시까지 운영할 수 있다. 골프장 역시 사적모임 제한인 8명
제주에서는 12월 6일(월)부터 내년 1월 2일(일)까지 4주간 사적모임 인원이 8명으로 제한되는 가운데, 방역패스 적용시설도 확대될 예정이다. 제주특별자치도는 오는 6일(월)부터 코로나19 백신 접종 여부와 관계 없이 사적모임 인원을 8명으로 제한한다고 밝혔다. 사적모임이란 동창회, 동호회, 직장 내 회식, 온라인 카페 정기모임, 가족·친구 등 친목모임 등과 같이 친목형성을 목적으로 하는 모든 모임을 말한다. 다만 사적모임 제한의 예외사항도 있다. ▲거주공간이 동일한 가족 등이 모이는 경우 ▲아동(만 12세 이하), 노인, 장애인
1991년에 제정된 제주도개발특별법은 당시 전 세계를 휩쓸었던 '신자유주의' 시장경제 기조에 의해 태동됐다.제주를 '관광'의 도시로 만들기 위해선 개발이 뒤따라야 하고, 그러기 위해선 제도적으로 '특별법'이 제정돼 이를 뒷받침해야 한다는 논리였다. '개발'의 폐해를 예견했던 양용찬 열사가 자신의 목숨을 바치면서까지 특별법 제정을 저지하려 했지만, 국회는 정부 방침에 동조해 특별법을 날치기로 통과시켰다.지금으로부터 정확히 딱 30년 후, 특별법이 처리됐던 현 국회의원회관 대회의
롯데관광개발이 내놓은 120억 원의 제주발전기금을 효율적으로 집행하기 위한 사회공헌사업 심의위원회가 25일 공식 발족했다.심의위원회는 사회 각 분야(교육 문화 환경 복지) 전문가 4명을 비롯해 노형동 주민 대표 4명과 함께 롯데관광개발 2명 등 총 10명으로 구성된다.지난 3월 제주도의회는 제주 드림타워 복합리조트의 카지노영업장 확장 개설 허가에 대한 부대조건으로 노형동 주민대표(30% 이상)를 포함한 사회공헌사업 심의위원회 구성을 제시한 바 있다.심의위원회는 카지노 오픈(지난 6월) 이후 3년간 롯데관광개발이 약속한 120억 원의
롯데관광개발이 운영하고 있는 제주드림타워 복합리조트에서 신입 및 경력사원 200명을 공개 채용한다.이번 공개 채용은 드림타워의 쌍둥이 빌딩인 두 번째 타워가 오는 11월 29일에 오픈할 예정임에 따라 모든 객실의 완전 가동에 대비하고자 이뤄졌다.모집 분야로는 호텔(객실, 식음료, 조리)과 카지노(테이블게임, 카지노마케팅, 보안), 통합지원(IT, 크리에이티브, 재경, 세일즈, 보안, 인사, 시설) 등 13개 부문이다.롯데관광개발 김진희 인사총괄 상무는 "오는 29일에 두 번째 타워가 오픈하고 위드 코로나 분위기에서 해외 관광객 유입
제주도가 내국인 출입이 가능한 카지노 도입을 검토하자 시민사회단체가 "지역사회에 미칠 파장은 전혀 고려하지 않은 무책임한 행태이자 카지노에 부정적인 도민 여론은 안중에도 없는 일방통행식 졸속 행보"라고 비판했다.이에 제주도는 "포스트 코로나 대응을 위한 용역진의 제안일 뿐"이라며 "내국인 전용 카지노 반대 입장은 확고하다"며 진화에 나섰다. 제주도는 최근 '제2차 제주 카지노업 종합계획(2022∼2026)' 용역을 마치고 제주도의회에 최종 계획안을 제출했다. 최종 계획안에는 카지노산업을 활성화하기 위해 현재 도내에서
제주특별자치도가 우근민 도정 당시 추진하려다 무산됐던 내국인 전용 카지노를 다시 꺼내 들면서 논란이 예상된다. 16일 제주특별자치도에 따르면 제주도는 '제2차 제주카지노업 종합계획(2022~2026)'에 대한 용역을 마무리하고 제주도의회에 최종 계획안을 제출했다. 제2차 종합계획에는 제주지역 외국인전용 카지노가 한계를 극복할 수 있는 제약 완화 방안 및 사업다각화 검토와 도내 카지노산업이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는 클러스터 구축 등 카지노산업의 재정비 방안에 대한 필요성이 담겼다. 제주도가 추진하려는 내국인 카지노는 제
제주 드림타워 카지노 이전 과정에서 도민 의견수렴이 왜곡됐다는 주장에 대해 경찰이 혐의가 인정된다는 판단을 내렸다. 9일 제주경찰청은 지난달 29일 '위계에 의한 공무집행방해' 혐의로 드림타워 내 LT 카지노 관계자 등 3명을 검찰에 송치했다고 밝혔다. 제주경찰청과 제주참여환경연대 등에 따르면 송치된 3명은 '카지노산업 영향평가서' 제출에 관여된 자들이다. 이번 사건은 롯데관광개발이 중문관광단지 내에서 운영 중인 LT 카지노를 제주시 노형동에 위치한 드림타워로 이전하는 절차를 밟는 과정에서 터졌다. 관련
11월 1일부터 유흥시설을 제외한 제주도내 모든 다중이용시설의 영업시간 제한이 해제된다. 사적 모임은 코로나19 백신 접종 여부와 관계 없이 최대 12명까지 허용된다. 제주특별자치도는 29일 오후 4시 20분 제주도청 2층 삼다홀에서 브리핑을 열고 11월 1일부터 새로운 방역체계인 '단계적 일상회복(위드코로나) 1차 개편'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단계적 일상회복 1차 개편'이 시행됨에 따라 기존 사회적 거리두기는 10월 31일을 기점으로 완전히 사라진다.내달부터 새롭게 적용되는 단계적 일상회복 개편에는
박원철 의원 "어떻게 웰컴센터 시설관리비가 기금으로 쓰이나" 질타에제주자치도 관광국 '침묵'... 내년에도 일반회계에서 150억 전출받아서 써야제주특별자치도가 관광진흥기금을 마이너스 상태로 만들어 제주도의원들로부터 또 다시 뭇매를 맞아야 했다.한 때 조성된 기금이 780억 원에 달했었지만, 제주도정이 이를 사실상 일반회계 사업에 집행해버리는 바람에 기금 적립액이 계속 줄더니 최근 코로나19 사태가 터지면서 '0원'이 되는 초유의 사태가 빚어졌다.이로 인해 제주도정은 일반회계에서 다시 전출해 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