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창택 하귀농협조합장은 1975년 5월, 24살의 젊은 나이에 농협에 입사했다. 이후 30년 넘게 직원으로 근무해 오다 지난 2008년 뜻을 품고 제15대 조합장선거에 출사표를 던졌다.그는 조합장으로 당선된 이후에도 농업인의 권익을 최우선으로 생각하고 출하한 농산물에 대해서는 농협이 할 수 있는 모든 방법을 동원해 농산물 제값받기와 출하처 확보, 고품질 농
최근 제주도내에서 가장 뜨거운 지역을 꼽자면 단연 성산읍이다. 제2공항 예정지로 성산읍 일대가 선정된 후 제주도는 환호했다. 그러나 지역주민들은 일대 혼란에 빠졌다.삶의 터전을 잃는다는 불안감과 허탈함에 망연자실한 주민들이 하나, 둘 피켓을 들고 거리로 나서고 있다. 이를 해결하지 못할 경우 제2의 강정사태를 우려하는 시선도 있다.성산읍을 지역구로 두고 있
제주 제2공항 발표 이후 가장 분주해진 부서를 꼽으라면 제주특별자치도 국제자유도시건설교통국일 것이다.국제자유도시건설교통국은 긴 명칭만큼이나 제주특별자치도 최상위 법정 계획인 제주국제자유도시종합계획 수립부터 도시기본계획 및 도시관리계획 수립, 도시재생사업, 관리보전지역, 경관관리, 주택정책, 토지·교통·도로 등 도민과 직·간접적으로 가장 많이 연관되는 다양하
인지도와 지지율 모두 바닥에서 시작했지만 제주도의회 입성 후 3선을 지냈다. 그의 지역구인 동홍동에서는 이미 '동홍동 대통령'이다.이번엔 국회다. 위성곤 의원은 제주도의회 2차 정례회를 끝으로 내년 총선에 출마해 다시 한 번 역전의 드라마를 꿈꾼다.뉴스제주는 위성곤 의원을 만나 지난 의정활동을 돌아보고, 향후 계획에 대해 들어보았다. ■ 8대부터 10대
우리나라 다문화 혼인건수는 점차 감소하고 있음에도 제주도내 다문화 혼인건수는 여전히 전국에서 가장 높다.통계청에 따르면 국내 다문화 혼인건수는 지난해 2만4387건으로 전년 대비 9.5% 감소했지만 제주지역은 전체 혼인건수에 8.8%를 차지하면서 전국에서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다문화 가정이 늘어나면서 정부나 지자체의 관련 행사와 프로그램 또한 증가하고
제주도에 따르면 올해 1월 1일 기준 제주지역 거주외국인은 1만9903명. 제주도민 100명 가운데 3명 이상이 외국인인 셈이다.전국에 거주하는 외국인은 174만1919명으로 지난해 156만9470명보다 11%가 늘었다.제주는 같은 기간 1만5568명에서 4335명으로 27.8%가 증가하며 전국 1위를 기록하는 등 지난해만 해도 하루 평균 12명이 '이
제주시 구좌읍 송당에서 태어나 51년을 줄곧 '구좌읍 붙박이'로 지내왔다.누구보다 마을에 대한 애정이 끔찍했고, 그것을 아는 지역주민들의 믿음도 단단했다.그러나 첫 번째 도전은 실패였다. 2006년 처음으로 제주도의회 입성에 도전했으나 쓴 맛을 봤다. 그러나 지역민들의 '신뢰'와 '기대'는 그를 포기할 수 없게끔 했다. 그는 다시 도전했고, 결국
김광수 제주도의회 교육의원은 한경면 저지리에서 태어났다. 이곳에서 초·중학교를 나오고 제주일고, 제주대학교 수학교육과, 고려대교육대학원을 졸업했다.김광수 교육의원은 ROTC 육군중위로 군 복무를 마치고, 수학교사로서 교단에서 학생들을 가르치다 탐라교육원 원장, 사대부고 및 중문고 교감, 제주일고 교장, 교육청 장학관을 역임한 후 뜻을 품고 제주도의회에 입성
음악은 역시 라이브(Live, 실황)다. 라이브로 들어야 제 맛이다.그런데 좋은 이어폰을 귀에 꽂고 청각세포의 온 신경을 집중해 음악을 들어봤는가. 같은 곡이라도 집중해서 들을 때면 온 몸에 전율을 일으킬 만큼 신선하다.허나 그렇게 듣는 재미도 감동을 선사하지만, 뮤지션들이 뿜어내는 강렬한 에너지와 관객들의 호응이 어우러진 실제 라이브 무대만큼 감동을 선사
제주도의회 보건복지안전위원회 소속인 유진의 의원은 민선 6기 원희룡 도정의 복지 공약에 대해 “매우 미흡하다”고 지적했다. 이유는 지난 민선 5기의 경우 복지공약예산이 총 공약예산 중 6.8%(6,822억 원)를 차지했던 것에 반해 민선 6기 들어 1.9%(797억 원)에 그쳤기 때문이다.민선6기 들어 복지예산 비율이 대폭 감소한데 대해 유진의 의원은 “요
최근 제주특별자치도 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가 경제통상진흥원으로 명칭이 변경됐다. 기관 명칭이 유사하고 중소기업인들의 혼동을 야기할 수 있다는 이유에서다.명칭은 변경됐어도 기존 업무는 변동이 없다. 단지 몇 몇 업무가 확대됐다. 이를테면 도내 위주에서 국내·외 판로망 개척업무, 사회적 기업, 협동조합, 자립기업, 마을기업 등의 제품판로 및 홍보지원 등의 업무가
는 창간 9주년을 맞아 ‘제주사회를 말하다’를 주제로 제주특별자치도를 이끌어가는 책임자들과 이를 바라보는 시민사회 논객들의 이야기를 들어봤다.그 중 이번 지면에선 김태일(53) 제주대학교 건축학과 교수를 찾아 제주사회가 현재 겪고 있는 여러 현안들에 대한 현주소를 짚어봤다. 김명현 기자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이하 JDC)에서 추진한 사업들 중 성
는 창간 9주년을 맞아 ‘제주사회를 말하다’를 주제로 제주특별자치도를 이끌어가는 책임자들과 이를 바라보는 시민사회 논객들의 이야기를 들어봤다.그 중 이번 지면에선 김태일(53) 제주대학교 건축학과 교수를 찾아 제주사회가 현재 겪고 있는 여러 현안들에 대한 현주소를 짚어봤다. 김명현 기자원희룡 도정이 출범한 이후, 긍정적인 평가를 내린다면?김태일
서귀포시교육지원청 좌용택 교육장의 고향은 제주시 한림읍 수원리다. 좌용택 교육장은 이곳에서 초등학교와 중학교를 졸업하고, 이후 오랫동안 꿈꿔왔던 교육자의 꿈을 안고 제주교육대학에 들어갔다.그는 졸업 후 첫 부임지인 무릉초등학교를 거쳐 위미초등학교 교감, 대정초등학교 교장을 지냈다. 위미초등학교 교감으로 재직할 당시에는 아름다운 학교 숲 가꾸기를, 대정초등학
는 창간 9주년을 맞아 ‘제주사회를 말하다’를 주제로 제주특별자치도를 이끌어가는 책임자들과 이를 바라보는 시민사회 논객들의 이야기를 들어봤다.그 중 이번 지면에선 김태일(53) 제주대학교 건축학과 교수를 찾아 제주사회가 현재 겪고 있는 여러 현안들에 대한 현주소를 짚어봤다. 김명현 기자평당 1400만 원대에 육박하는 아파트 시장, 왜 계속 오르기
는 창간 9주년을 맞아 ‘제주사회를 말하다’를 주제로 제주특별자치도를 이끌어가는 책임자들과 이를 바라보는 시민사회 논객들의 이야기를 들어봤다.그 중 이번 지면에선 김태일(53) 제주대학교 건축학과 교수를 찾아 제주사회가 현재 겪고 있는 여러 현안들에 대한 현주소를 짚어봤다.김태일 교수는 부산에서 태어났지만 1995년 제주로 이주해 와 지금까지 쭈
는 창간 9주년을 맞아 ‘제주사회를 말하다’를 주제로 제주특별자치도를 이끌어가는 책임자들과 이를 바라보는 시민사회 논객들의 이야기를 들어봤다.그 중 이번 지면에선 강호진(43) 제주주민자치연대 집행위원장을 찾아 제주사회가 현재 겪고 있는 여러 현안들에 대한 현주소를 짚어봤다. # 제주도내 현안들... 강정해군기지와 영리병원, 카지노 문제김명현 기
는 창간 9주년을 맞아 ‘제주사회를 말하다’를 주제로 제주특별자치도를 이끌어가는 책임자들과 이를 바라보는 시민사회 논객들의 이야기를 들어봤다.그 중 이번 지면에선 강호진(43) 제주주민자치연대 집행위원장을 찾아 제주사회가 현재 겪고 있는 여러 현안들에 대한 현주소를 짚어봤다.강호진 집행위원장은 제주도 신촌리 출신이며, 현재 제주주민자치연대 집행위
김경원 제주특별자치도 축산진흥원장은 농업(축산)직 공무원으로 약 30년 간 축산정책, 축산물유통, 초지, 가축분뇨 적정처리 등 축산업 전반에 대한 업무를 담당하며 제주축산 발전을 위해 적지 않은 기여를 해 온 인물이다.2004년 북제주군 근무 당시 가축분뇨 적정처리가 어려워 한림항을 통한 공해상 가축분뇨처리를 원활히 하기 위해 지역주민들을 설득 시킨 일이
는 창간 9주년을 맞아 '제주사회를 말하다'를 주제로 제주특별자치도를 이끌어 가는 책임자들과 이를 바라보는 시민사회 논객들의 이야기를 들어봤다.그 중 이번 지면에서는 제주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 한영조 공동대표를 통해 민선 6기 원희룡 도정에 대한 평가와 경제 정책, 카지노 정책 등 현안에 대한 깊이 있는 소견을 들어보았다. ■ 민선 6기 원희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