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제주장애인인권포럼(상임대표 김성완)은 지난 11일 제주도의회 대회의실에서 '2018 제주 유니버설디자인 세미나'를 개최했다.제주특별자치도의회 환경도시위원회와 공동으로 주최한 이번 세미나는 '유니버설 디자인의 실제 적용방안 모색'이라는 주제로 제주도의회 환경도시위원회 강성의 의원이 좌장으로 세미나를 진행했다.발제를 맡은 디자인이즈 이호창 대표는 “2016년 수립된 제주 유니버설디자인 기본계획 및 가이드라인에 우리가 이미 해야 할 것들이 잘 나타나 있다. 이제 적극적으로 실행계획을 수립해야 한다”고
제주특별자치도 국학기공협회(회장 김태군)는 지난 3일 제주학생문화원 대강당에서 제10회 제주특별자치도지사기 생활체육 국학기공대회를 개최했다.이날 국학기공대회엔 22개팀 1000여 명 동호인들이 참여해 열띤 경연을 펼쳤다. 어르신부 16개팀, 일반부 5개팀, 청소년부 1개팀(제주동초)이 출전했다. 특히 일반부팀에선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 동호회팀도 출전했다.대회결과는 어르신부 금상은 '서귀포노인복지관 국학기공 동호회'가 가져갔다. 일반부는 '일도 나라사랑 국학기공 동호회'가 영예의 금상을 차지했다.경연대회와
지난 9대 의회 때 제주해군기지에 대한 행정사무조사를 발동한 이후 7년여 만에 가동될 것처럼 비춰졌던 행정사무조사가 불발됐다.제주특별자치도의회는 21일 제364회 임시회 제6차 본회의를 열어 최근 초미 관심사로 부각된 '신화역사공원 등 대규모 개발사업장에 대한 행정사무조사 발의의 건'을 상정했다. 투표에 참여한 34명 도의원 중 찬성 13명 뿐... 반대 8명, 기권 13명으로 부결돼총원 43명의 제주도의원 중 투표에 참여한 이는 34명.허창옥 의원(무소속, 대정읍)을 비롯 22명의 의원이 동의해 행정사무조사 요구서가
제주신화역사공원에서 비롯된 하수역류 사태가 제주도 내 대규모 개발사업장에 대한 행정사무조사 실시로 번지게 됐다.제주특별자치도의회는 제주특별법에 따라 50만㎡ 이상의 대규모 개발사업장에 대한 전면적인 행정사무조사가 추진된다고 18일 밝혔다.허창옥 의원(무소속, 대정읍)은 이날 '신화역사공원 등 대규모 개발사업장 행정사무조사 요구서'를 대표 발의했다. 22명의 제주도의원이 이에 찬성했다.허창옥 의원은 "상·하수도 사용량에 대한 관련 부서의 협의 내용과 사업승인조건 이행사항 등에 대한 면밀한 조사가 필요하다"며 이번 제36
제주신화역사공원이 투자진흥지구로 지정받아 감면받은 세금 혜택액이 '비공개' 대상에 해당되는지의 여부를 두고 논란이 벌어졌다.제주특별자치도의회 행정자치위원회(위원장 강성균)는 12일 제주도정의 기획조정실과 공보관 등에 대한 지난해 결산안을 심사했다.이 자리에서 정민구 의원(더불어민주당, 삼도1·2동)은 제주신화월드(신화역사공원)가 투자진흥지구로 지정되면서 혜택받은 세제금액이 왜 비공개냐고 물었다. 전날(11일) 환경도시위원회에서 안창남 의원이 이를 물어봤으나 집행부가 '대외비'라며 밝히지 않아서다.정 의원
제주녹색당은 의정활동을 감시하고 비평하는 가칭 ‘도의회 감시단’을 시범 운영키로 결정했다고 12일 밝혔다.제주녹색당에 따르면 시민들에게 현실정치 문턱을 낮추는 프로그램으로 9월 한 달간 시범 운영 후 정식발족 여부를 결정할 계획이다.도의회 감시단을 통해 시민들이 정치 효용감과 의정 이해도를 높일 수 있도록 활동하겠다는 구상인데, 이를 위해 11대 도의회 정례회를 모니터링하고, 의정활동을 살피며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도의회를 감시하고 비판할 방침이다. 이번 시범운영은 9월 30일까지로, 이후 활동 평가를 가질 예정이며, 제주도의회 상임
올해 8월 워터파크를 개장하자마자 하수가 역류해 물의를 빚은 제주신화역사공원에 대해 지난 민선 6기 원희룡 제주도정에서 상식적이지 않은 행정처리가 있었던 것으로 드러났다.제주특별자치도의회 환경도시위원회(위원장 박원철)는 11일 제주신화역사공원의 하수 역류 사태와 관련해 제주자치도 환경보전국과 도시건설국, 상하수도본부, 람정제주개발 등의 관계자들을 한 데 불러 특별업무보고를 받았다.# 하수 역류사태, 왜 빚어졌나제주신화역사공원은 부지 면적만 250만㎡에 달한다. 크게 A, R, J지구 등 3곳으로 나눠져 공사가 진행되고 있으며, 이번
오랜 기간 집행되지 못한 제주도 내 도시계획시설들이 오는 2020년을 기한으로 더 이상 추진되지 못하면 사업 자체가 그대로 사라질 위기에 놓여 있다.2020년 7월을 기한으로 일몰제가 적용되기 때문이다. 현재 장기미집행 시설은 13.3㎡에 달하며 이에 관련한 예산만 2조 8000억 원(보상 및 공사비)에 이른다. 제주도정의 한 해 예산이 5조 원 규모인 점을 감안하면, 지방자치단체의 능력만으로 이를 감당하기란 사실상 불가능하다.제주도정은 이 문제에 따른 대책을 조속히 마련해야 하는 상태다. 제주특별자치도의회 환경도시위원회(위원장 박
민선 7기 제주도정은 세계환경수도를 실현하기 위해 지난 6기 때와 마찬가지로 제주의 '청정과 공존'을 지양한다고 밝혔다.허나 제주가 '세계환경수도'로 공인받기 위해선 현재 해결해야 할 과제들이 너무나도 많다. 쓰레기가 넘쳐나는 것은 물론, 하수처리가 제대로 안 돼 바다로 방류되는 문제부터 축산 악취 문제 해결과 가축분뇨의 불법 투기로 인한 환경파괴에 이르기까지 손봐야 할 것이 한 두 개가 아니다.이러다보니 제주가 지양점으로 삼고 있는 '세계환경수도'라는 것이 그저 듣기 좋은 '헛구호
제주도는 해가 갈수록 매년 교통체증 증가와 쓰레기 및 폐수가 넘쳐나는 등의 문제로 몸살을 앓고 있다.제주특별자치도는 이 문제의 원인이 한 해 1500만 명이 넘는 방문객(주로 관광객)들로 인한 오버투어리즘에 있다고 봤다. 하지만 관광으로 먹고사는 제주도이니, 관광객을 줄일 수는 없는 노릇이다.하여 생각한 방안이 '입도세'나 '환경보전기여금'이다.제주도의 자연환경을 지킬 수 있도록 제주에 방문하는 모든 이들이 일정 금액을 부담해 같이 책임지면 되지 않겠느냐는 발상인 것이다.'입도세'는 지난
[기사 수정 16일 오전 11시 2분] 제주특별자치도의 하수도 요금이 15∼20%가량 오를 전망이다.제주자치도의 하수도 요금은 전국에서 가장 낮다. 4개 시군 체계에서 특별자치도로 통합되는 과정에서 요금체계가 가장 적게 나왔던 곳을 기준으로 적용하다보니 빚어진 결과다. 당시 남제주군은 톤 당 700원이 부과됐었으나 제주시 지역은 그보다 더 낮았다.이에 제주자치도는 상·하수도 요금을 격년제로 조금씩 올리면서 현실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 상수도 요금은 전국 8위 수준까지 올라 있는 상황이다.문제는 하수도 요금이 현재 전국 평균 대비
제주특별자치도의회 내 상임위원회 부위원장도 대부분 더불어민주당 소속 도의원들이 차지했다.교육위원회를 제외한 6개 상임위원회 가운데 의회운영위원회를 빼고 5개의 핵심 상임위원회의 부위원장을 모두 더불어민주당 초선의원들이 가져갔다.5개 상임위는 5일 오전 10시에 각 1차 회의를 열어 부위원장을 선임했다.행정자치위원회 부위원장엔 강철남 의원(연동 을), 보건복지안전위원회 부위원장은 고현수 의원(비례대표), 문화관광체육위원회 부위원장은 양영식 의원(연동 갑), 농수축경제위원회 부위원장은 송영훈 의원(남원읍), 환경도시위원회 부위원장은 강
[기사수정 4일 오후 5시 19분] 제11대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전반기 원구성의 틀이 잡혔다.예상대로 6개 상임위원회 위원장 자리 중 5개 석을 더불어민주당이 가져갔고, 문화관광체육위원회 위원장 자리만 무소속 의원에게 할당됐다.제주도의회는 4일 오후 2시 제361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열어 7개 상임위원회를 구성했다.의회운영위원회 위원장엔 더불어민주당 제주도당 원내대표를 맡고 있는 김경학 의원이 선출됐다. 의회운영위엔 강성균, 고용호, 고태순, 김경학, 김황국(자유한국당), 박원철, 오대익(교육의원), 이경용(무소속) 의원이 배정
제주특별자치도지체장애인협회장 강인철 6.13 전국동시 지방선거 결과 제주도의회에 장애인 당사자가 3명 진출하게 되었다. 전국 광역지자체 중에서 가장 많은 장애인이 의회에 진출하게 된 것이다. 장애인단체 회장으로서 매우 고무적으로 생각하며 앞으로의 제주도의회의 기대하는 바가 크다. 또한, 사회복지현장 출신 전문가들의 의회 진출도 많이 이뤄져 이번 제11대 의회에 거는 기대가 크다. 우선, 장애인 당사자의 의회 진출에 대한 다양한 시각이 있을 거라고 생각된다. 3명이 장애 당사자 의원이 선출되었으니, 장애인 정책이 획기적으로 변화할 것
제주특별자치도의회가 제11대 전반기 원구성을 앞두고 야권 세력의 일부 도의원들이 연대에 나섰다.43명의 도의원 중 야권 도의원들의 수는 9명인데 반해 더불어민주당은 29명이나 된다. 주요 현안에 대해 9명이 모두 합쳐 한 목소리를 내도 민주당을 저지할 힘이 부족하다.게다가 야권 9명 도의원 중 무소속이 4명, 자유한국당과 바른미래당이 각 2명, 정의당 1명이다. 서로 정치적 성향이 뚜렷이 달라 9명이 한 목소리를 낸다는 것도 쉽지 않다.이에 이들 야권 도의원들 중 '민주당을 견제해야 한다'는 뜻으로 모인 5명이 가칭
문대림 제주도지사 후보(더불어민주당) 측 홍진혁 대변인은 원희룡 후보(무소속) 측 강전애 대변인을 ‘무고’ 혐의로 검찰에 고발했다고 밝혔다. 홍진혁 대변인은 고발장을 통해 "문대림 후보의 타미우스 골프장 명예회원은 일반회원권과는 전혀 다르고, 당시 문대림 후보가 맡고 있던 환경도시위원회 위원장직과도 아무런 직무관련성이 없다"고 밝혔다.홍 대변인은 "그럼에도 불구하고 피고발인은 문대림 후보를 형법 제129조 수뢰죄 등의 혐의로 제주지방검찰청에 고발함으로써 허위의 사실을 신고했다"고 주장했다.이어 홍 대변인은 "문대림 후보의 향토기업
더불어민주당 문대림 제주도지사 예비후보의 '골프장 명예회원권' 논란과 관련해 무소속 원희룡 예비후보가 "명예회원권의 가치가 1억 원을 초과한다면 문 후보는 특정범죄가중처벌등에관한법률위반(뇌물)죄의 처벌을 받을 수도 있다"고 주장했다. 앞서 원희룡 예비후보는 지난 18일 열린 JIBS 합동 TV토론회에서 "문대림 후보는 도의회 의장 시절 타미우스 골프장으로부터 명예 회원권을 상납 받아 수시로 공짜 골프를 즐겼다"며 의혹을 제기했다.원희룡 캠프 측은 "대법원 판례에 의하면, 골프회원권은 회원으로서 권리를 증명하는 증표일
'골프장 명예회원권'을 둘러싼 제주도지사 예비후보 간 진실공방이 가열되고 있다. 앞서 원희룡 예비후보(무소속)는 지난 18일 열린 JIBS 합동 TV토론회에서 "문대림 예비후보(더불어민주당)가 도의회 의장 시절 타미우스 골프장으로부터 명예 회원권을 상납 받아 수시로 공짜 골프를 즐겼다"는 의혹을 제기했다.이에 문대림 후보는 19일 '골프장 명예회원 관련 입장문'이라는 논평을 내고 "마치 억대의 골프장 회원권을 상납 받은 것처럼 왜곡하고 있는데, 전혀 사실이 아니"라고 해명했다.문 후보는 "논란이 되고 있
녹색당 고은영 제주도지사 예비후보가 더불어민주당 문대림 예비후보를 향해 제주 제2공항과 관련, 분명한 입장을 밝혀달라고 촉구했다.고은영 예비후보는 14일 오전 9시 30분 제주도의회 도민의 방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2009년 당시 문대림 제주도의회 환경도시위원회 위원장은 강정마을의 보류 요청에도 불구하고 제주해군기지 안건을 본회의에 상정했다"며 "한나라당이 다수당이던 당시 도의회에서는 이 안건을 날치기로 통과시켰다"고 주장했다.특히 "대부분의 강정주민들은 더 많은 보상이나 지원이 아닌 제주해군기지 건설계획 자체가 철회되길 원했지만
이경용 제주도의원 예비후보(무소속, 서홍동ㆍ대륜동)는 오는 27일 오후 6시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갖고 본격적인 선거운동에 돌입한다고 밝혔다.이경용 예비후보는 “지난 4년간 시민들의 아픔을 마음으로 같이하고 고충을 해결해드리기 위해 쉼 없이 달려왔다”고 밝히며 “앞으로도 가슴 따뜻한 사회와 행복 공동체 만들기에 전력을 다해 늘 서민과 사회적 약자의 곁에 서있는 민원해결사가 되겠다”고 강조했다.한편 이 예비후보는 전국 광역, 기초의원 중 유일 ‘2018 대한민국 의정대상 최고의원상’을 수상했으며 광역의원, 공약이행분야 우수상인 20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