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선 8기 오영훈 제주도정에 의한 첫 예산편성인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이 11일 제주특별자치도의회로 제출됐다.이번 추경안은 6조 3922억 원의 기정 예산에서 8510억 원이 증액된 총 7조 2432억 원이다. 8510억 원은 역대 최대 규모의 증액이다. 오영훈 제주도지사는 이날 오전 제주특별자치도청 기자실에서 추경안 제출에 따른 브리핑에 직접 나서 '新3고(고물가, 고유가, 고금리)' 경제 위기를 극복하는데 총력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오영훈 지사는 증액된 8510억 원 중 44.2%인 3760억 원이
지난 5월 11일부터 지급되고 있는 정부의 긴급재난지원금 신청이 오는 8월 24일자로 마감된다.제주특별자치도에 따르면, 현재 제주에서 정부 긴급재난지원금을 신청한 가구는 총 28만 5867가구다. 전체 대상가구의 97.8%가 신청한 수치며, 1817억 7800만 원이 지급됐다.이에 따라 아직까지 신청하지 않은 가구는 마감일까지 거주지 읍면동을 방문해 신청해야 한다. 허나 신청해 발급받는다 해도 오는 8월 31일까지만 사용할 수 있어, 이날까지 사용되지 않은 잔액은 전부 국고로 환수된다.신청 개시일로부터 3개월 이내에 신청되지 않은
코로나19로 인한 감염병 위험과 경제위기에서 제주도민의 삶을 지키고 ‘코로나 청정제주’를 유지하기 위하여, 특히 여름 가을에 예상되는 2차 코로나19 유행에 선제적으로 대비하기 위하여 제주특별자치도 재정에 관하여 다음과 같이 명령함.1. ‘제주형 2차 재난지원금’을 모든 도민을 대상으로 지급할 것.- 제주형 1차 재난 지원금 당시, 한정된 재원으로 생존의 위기를 효과적으로 막기 위해 지원 대상을 중위소득 100% 이하의 소득급감 가구로 하였고, 더 어려움에 처한 분들을 우선 살펴야 한다는 입장은 변함이 없지만, 위기피해가 도민사회
결국 원희룡 제주특별자치도지사가 제주특별자치도의회의 1차 추경안 의결 조건이었던 부대의견을 수용했다.제주도의회는 제주도정의 1차 추가경정예산안을 의결해주면서 부대조건으로 2차 긴급재난지원금을 전 도민에게 지급하는 방안을 마련하라고 주문을 넣었다. 그간 원 지사는 보다 더 긴급하고 어려운 곳에 더 많이 지원해야 한다며 보편적 지급보단 선별적 지급 방식을 고수해왔다.그랬던 원희룡 제주도지사가 16일 제주도 재정에 관한 '특별명령'을 발표하면서 제주형 2차 지원금을 전 도민에게 지급할 것을 지시했다.원희룡 지사는 "코로나1
긴급재난지원금 선불카드를 현금화하려는 행위에 대해 제주도정이 행정안전부와 함께 합동 단속에 나선다. 적발 시 재난지원금 반환 및 처벌에 나서겠다는 것이다. 21일 제주특별자치도에 따르면 오늘부터 긴급재난지원금 선불카드 현금화 행위 등 부정유통·거래에 대한 특별단속을 진행 중이다. 속칭 '현금 깡'이라 불리는 부정유통은 재화나 용역의 구매 없이 현금화해 차액을 수취하는 행위를 말한다. 단속기간은 긴급재난지원금 사업이 완료되는 시점인 오는 8월31일까지로, 부정유통 가맹점은 '원 스트라이크 아웃제'를 적용해
이석문 제주도교육감이 급여의 일부를 기부한 데 이어 정부의 긴급재난지원금도 기부했다. 이석문 교육감은 정부의 긴급재난지원금을 기부한다고 21일 밝혔다. 이 교육감은 "지원금을 신청하지 않는 방식으로 기부한다"면서 "코로나19를 극복하는 따뜻한 힘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특히 이 교육감은 "코로나19 극복에 노고와 헌신을 다하는 분들에게 깊이 감사드린다"며 "자발적 기부와 연대의 마음이 일상을 회복하는 희망으로 커지기를 바란다"고 밝혔다.앞서 이 교육감은 지난 4월부터 오는 7월까지 4개월 동안 월급여 30%를 기부하고 있다. 이
제주시는 긴급생활지원금 신청 안내 등 재난지원금 지급업무와 관련해 행정통신망 설치 등 행정지원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정보화지원과에서는 지난 4월 20일부터 읍면동 상황실에 행정전화 (100대), 네트워크망(200회선) 설치 등 전화문의 및 신청접수 안내를 위해 행정통신망을 설치해 신속 지원업무에 나서고 있다.특히, 오는 18일부터 정부 긴급재난지원금 읍면동 방문 신청이 급증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읍면동 26개동 상황실에 행정전화 140대와 통신망 250회선 추가 설치 등 지급업무 처리에 차질이 없도록 적극 지원하고 있다.또한,
지난 11일부터 정부의 긴급재난지원금 지급 방식과 관련해, 원희룡 제주특별자치도지사가 14일 정부에 지급방식 변경을 제안했다.원희룡 지사는 이날 오전 10시 제주도청 기자실에서 브리핑을 통해 "국민 모두가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정부의 재난지원금 사용지역 제한을 폐지하고 현급 지급방식으로 변경해달라고 건의했다"고 밝혔다.원 지사는 "정부의 긴급재난지원금에 대한 국민들의 불편 호소가 이어지고 있다"며 "실제로 지난 달 초 제주에서 살다가 경기도로 이사했다는 분은 비행기를 타고 제주로 가서 지원금을 써야 한다는 설명을 듣고 당황스러
정부 ‘긴급재난지원금’ 사용지역 제한 폐지와 현금 지급을 건의합니다.정부는 지난 4일부터 취약계층을, 11일부터는 전 국민을 대상으로 ‘긴급재난지원금’을 신청받기 시작했습니다. 하지만 국민들의 불편 호소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바로 정부 재난지원금의 사용지역과 사용방법 때문입니다.제주에 살다가 지난 달 초 경기도로 이사했다는 분은 비행기를 타고 제주에 가서 써야 한다는 설명을 듣고 크게 당황했다고 합니다.생활에 보탬이 될 거라는 생각에 재난지원금을 기다렸는데 제주에 가야만 쓸 수 있다며, 항공료로 다 써버리라는 것이냐는 항의인 것이죠
NH농협은행 제주본부(본부장 강승표)는 정부 긴급재난지원금을 오는 18일부터 제주 전지역 농협은행 및 농축협 영업점 어디에서나 신청가능하다고 13일 밝혔다.온라인은 지난 11일부터 별도 통보시까지 NH농협카드 홈페이지 및 모바일 앱으로 신청 가능하며, 온·오프라인 신청 혼잡을 막기 위해 신청일로부터 1주일간은 마스크 5부제와 동일한 방식으로 시행한다.신용카드 미보유자는 세대주 본인이 영업점에 방문해 체크카드를 즉시 발급 받을 수 있으며, 방문 영업점에서 원스톱으로 재난지원금 신청까지 가능하다.지원금은 8월 31일까지 사용가능하고,
정부의 긴급재난지원금이 지난 11일부터 신청 접수되고 있는 가운데, 제주에선 상품권이 지급되지 않는다.이번 긴급재난지원금은 현금이 아닌 신용카드 포인트나 상품권, 선불카드로 제공되고 있으나, 제주 지역에선 도지사가 발급하는 '지역사랑상품권'이 없어 부득이하게 신용카드 포인트나 선불카드로만 지급된다.신청 자격은 세대주이며, 세대주 출생연도 끝자리에 따라 5부제 방식을 적용해 온라인과 오프라인에서 접수가 이뤄진다. 온라인에선 지난 11일부터 카드사 홈페이지에서 신청이 이뤄지고 있으며, 오는 18일부터는 카드사와 연계된 은
제주특별자치도는 정부가 5월 4일부터 코로나19에 의한 긴급재난지원금 지급 결정을 내림에 따라 이에 대응하고자 지방비 266억 원을 투입한다고 4일 밝혔다.긴급재난지원금은 전 국민에게 지급되며, 4일부터는 우선 취약계층에 현금을 지급하는 방식으로 추진된다. 이후 11일부터는 전 국민을 대상으로 온라인으로 신청 접수를 받아 현금이 아닌 신용카드 포인트나 상품권 등으로 지급된다. 오프라인에선 5월 18일부터 신청을 받는다.제주에서 긴급재난지원금을 받는 총 대상은 총 29만 5000여 가구다. 우선 현금 지급대상자는 제주도 내 기초생활보
오영훈 국회의원 후보(더불어민주당, 제주시을)는 '긴급재난지원금'을 안정적으로 지급할 수 있도록 제도적 미비점을 보완하겠다고 약속했다.앞서 제주시와 제주도 소상공인연합회는 ‘제주도 소상공인 긴급구호 생계비 지원 등 제주도 소상공인의 활로 모색 대책’ 강구를 위한 긴급 성명서를 내고 코로나-19로 어려운 제주도 내 소상공인들의 위기 극복을 오영훈 후보와 함께 하자고 요청했다.이들은 긴급성명서를 통해 ▲첫째, 코로나-19 피해 극복을 위해 소상공인 직접지원을 즉각 실시 ▲둘째, 제주시청 소상공인 부서에 전담관 배치 ▲셋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