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9호 태풍 솔릭으로 인한 피해 신고접수가 잇따르고 있는 가운데, 원희룡 제주특별자치도지사는 피해 현장 곳곳을 누비며 현장 점검에 나서고 있다.원희룡 지사는 24일에도 무릉리와 영략리, 동광리, 덕수리 일대 피해농가들을 차례로 방문하면서 후속대책들을 주문했다.이에 앞서 원 지사는 이날 오전 제주시 종합경기장 내 복합체육관을 찾았다. 이곳은 지난 2014년 4월에 준공된 후 이번까지 세 차례나 지붕이 뜯겨져 나갔다.준공된 그 해 태풍도 아닌 강풍특보에 의해 지붕 구조물이 통째로 뜯겨진 바 있다. 보수공사를 거쳤지만 2016년 태풍
■ 한라산 1014mm 기록적인 폭우, 최대 풍속 62미터에 달해제주를 강타했던 제19호 태풍 '솔릭'의 파괴력은 예상보다 강력했다. 태풍 솔릭의 내습으로 제주 곳곳이 부서지거나 파손되는 등 물적 피해가 속출하고 있다. 제주는 지난 이틀간 한라산에 1,000mm가 넘는 기록적인 폭우와 함께 순간 최대 풍속이 62m에 달할 정도로 강력한 바람이 불었다. 제주 북부 지역에는 299mm, 서귀 남부의 경우 124mm의 많은 비가 내렸다. 특히 한라산 윗세오름은 무려 1014mm의 누적 강수량을 기록하면서 태풍의 위력을 실감
원희룡 제주특별자치도지사는 23일 문재인 대통령에게 태풍 내습 시 해안변 관광지에 대한 출입통제 확대를 직접 건의했다.원희룡 지사는 이날 오전 10시부터 진행된 중앙대책본부 점검 화상회의에서 문재인 대통령에게 제주지역 태풍 피해 상황 등을 보고했다.시설피해는 수리를 한다쳐도 인명피해가 발생한 것 때문에 원희룡 지사는 안타까움을 표했다.지난 22일 오후 7시 19분께 서귀포시 소정방폭포에서 파도 사진을 찍고자 해안변으로 접근했던 20대 여성이 파도에 휩쓸려 실종됐다. 30대 남성도 같은 현장에서 파도에 휩쓸렸으나 난간을 붙잡아 생명을
제19호 태풍 솔릭(SOULIK)이 시속 7km의 매우 느린 속도로 제주 서쪽 해역을 지나면서 제주에 많은 피해가 발생하고 있다.23일 낮 12시 현재까지 제주에선 1만 가구가 넘게 정전 피해를 입었다. 총 1만 726가구에서 정전이 발생했으며, 이 가운데 5405가구가 복구됐다. 나머지 5321가구는 복구 중에 있다.주된 정전 지역은 제주시 한경과 조천, 구좌 일부 지역과 삼양, 서귀포시 안덕, 대정, 표선 일부 지역과 중문동 등이다.이와 함께 제주시 연북로와 연삼로 일부 구간 도로가 침수돼 차량 통행이 통제되고 있다.연삼로는 기
제주특별자치도는 당초 오는 24일에 실시할 예정이던 2018년도 하반기 정기인사를 잠정 연기한다고 23일 밝혔다.원희룡 제주도지사는 이날 오전 태풍 피해에 대한 상황점검 회의 자리에서 "태풍 피해 최소화와 도민 안전보호, 피해 복구에 모든 역량을 집중해야 할 때"라며 이 같은 지시를 내렸다.이에 따라 제주자치도는 태풍이 물러나고 난 후, 피해를 파악하고 복구상황을 종합적으로 판단한 후에 정기인사 발표시기를 결정키로 했다.
제19호 태풍 솔릭(SOULIK)은 23일 오전 9시 현재 제주 서쪽 해상 90km 부근에 위치해 있다.태풍의 피해가 가장 심하게 영향을 받는 위치가 태풍의 눈 오른쪽 지점이다. 현재 제주도가 정확히 그 지점에 놓여 있어 현 시점이 최대 고비다.더군다나 태풍은 이동속도가 느려지면 느려질수록 오래 생존하면서 강한 세력을 유지한다. 그러면서 해상의 더운 수증기를 빨아들여 세력이 더 강해지거나 약화되는 것을 막는다.시속 16km의 속도로 북상 중이던 태풍 솔릭의 이동속도가 시속 7km로 확 줄어버렸다. 당초 기상청은 23일 새벽부터 오전
제19호 태풍 솔릭(SOULIK)의 영향으로 23일 제주도 내 모든 학교에 휴교령이 내려졌다.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이날 오전 9시를 기해 이석문 교육감의 직권으로 도내 모든 학교에 휴업을 권고했다고 밝혔다.당초 도내 325개 학교 중 23개교가 휴업이 결정됐을 뿐, 나머지 대부분의 학교가 등하교 시간을 조정하면서 학생들을 등교시킨 바 있다.허나 이날 태풍 솔릭이 당초 예상보다 느린 속도로 북상하면서 제주도에 이날 저녁까지 영향을 줄 것으로 예보돼 이러한 결정이 내려졌다.이에 따라 제주도교육청은 이미 등교한 학생들을 안전하게 보호한
제19호 태풍 '솔릭'이 제주를 강타하면서 피해가 속출하고 있다. 폭포에서 사진 촬영을 하던 20대 여성이 높은 파도에 휩쓸려 실종됐는가하면 도내 1500여 가구가 정전되는 사태도 발생했다. 기상청에 따르면 태풍 솔릭은 23일(목) 오전 6시 현재 서귀포 서쪽 약 90km 부근 해상까지 근접했다. 때문에 제주는 이날 최대 고비가 예상되고 있는 상황이다. 태풍 솔릭은 중심기압 960헥토파스칼(hPa)의 초속 39m/s(시속 140km/h)의 매서운 강풍을 동반한 채 북북서진 중이다. 태풍 솔릭은 이날 오후 6시를 기해
제19호 태풍 '솔릭'이 북상함에 따라 제주 전지역에 태풍경보가 내려졌다. 바닷길은 이미 전면 통제됐으며, 하늘길 역시 태풍이 지나갈 때까지 잠정 폐쇄될 전망이다. 제주특별자치도 재난안전대책본부에 따르면 태풍 솔릭의 북상으로 22일 오후 4시를 기해 제주 전지역에 태풍경보가 발효됐다.태풍이 북상하면서 내일(23일)까지 제주에는 150~300㎜의 비가 오겠으며, 특히 제주산지에는 최고 500㎜의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전망되면서 피해가 우려되고 있다. 태풍 '솔릭'은 22일 오후 3시 현재 서귀포 남쪽 약
매서운 속도로 북상 중인 제19호 태풍 '솔릭(SOULIK)'의 영향으로 제주여객선이 전면 통제되고 항공기가 무더기 결항되는 사태가 빚어지고 있다. 기상청에 따르면 태풍 솔릭은 중심기압 950hPa의 중형급 태풍으로, 22일 오전 9시 현재 서귀포 남남동쪽 약 340km 부근 해상에서 초속 43m/s(시속155km)로 빠르게 서북서진하고 있다.태풍 솔릭은 이날 오후 9시경 서귀포 남남동쪽 약 340km 부근 해상까지 이동할 것으로 예보되면서 제주지역은 오늘 오후부터 직접 영향권에 접어들 전망이다. 태풍의 영향으로 오늘
서귀포시(시장 양윤경)는 오늘밤과 내일 새벽사이 제19호 태풍 '솔릭'의 직접영향권에 들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22일 태풍 대처 현황을 최종 점검했다.제 19호 태풍 '솔릭'은 오늘 오후에는 서귀포 남남서쪽 250km 부근 해상까지 북상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는 상황이다이에 따라, 지난 1,2차에 걸친 상황판단회의에서 주문한 각 실과 및 읍면동에 보유한 수방자제 pp마대 등 24종 29,129개에 대한 점검과 17개 읍면동에 보유한 양수기 102대·수중펌프 94대·비상발전기 23대·기계톱 134 등 자연재
제19호 태풍 '솔릭(SOULIK)'이 우려대로 오는 23일(목) 전후를 기해 한반도에 직격탄을 날릴 것으로 관측되면서 긴장감이 고조되고 있다. 게다가 태풍 솔릭에 이어 제20호 태풍 '시마론'까지 북상하면서 그 이동경로에 촉각이 곤두서고 있다. 태풍 솔릭은 당초 소형급 태풍이었으나 몸집이 더욱 커진 중형급으로 발달했다. 태풍 솔릭은 중심기압 955 헥토파스칼(hPa)의 중형급 태풍으로, 19일 오전 9시 현재 일본 가고시마 남동쪽 약 1100km 부근 해상에서 서북서진하고 있다. 기상청에 따르면 태풍
16일 오후 4시를 기해 제주도남쪽먼바다에 '태풍경보'가 발효된 가운데 17일 새벽까지 제주산지에 최고 120mm 이상의 많은 비가 내릴 전망이다. 제주특별자치도 재난안전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후 4시를 기해 제주도남쪽먼바다에는 '태풍경보'가, 제주도앞바다(동부, 서부, 남부)에는 '풍랑경보'가 각각 발효됐다. 이에 따라 제주는 오는 17일 새벽까지 30~80mm의 비가 더 내리겠으며, 특히 제주 남부 및 산지에는 최고 120mm 이상의 많은 비가 오겠다. 제18호 태풍 '룸비아(
16일 오전 3시께 괌 북서쪽 약 260km 부근 해상에서 발생한 열대저압부가 제19호 태풍 솔릭(SOULIK)으로 발달했다.기상청에 따르면 이 태풍의 예상 진로는 일본 가고시마 방향으로 북서진 중이다. 오는 21일 이후의 예상진로는 아직 관측되지 않은 상황이나, 현재 알려진 진로만 놓고 보면 일본을 관통한 후 한반도로 북상할 수도 있을 전망이다.16일 오전 9시 현재 태풍 솔릭의 중심기압은 998hPa, 강풍반경은 200km로 약한 소형 태풍 세력으로 성장했다. 태풍 치고는 제법 빠른 시속 38km의 속도로 북북서진 중이다.오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