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리핀 폐기물 반출 손해배상’ 소송과 관련해 폐기물 처리업체가 제주시를 상대로 낸 손해배상 소송에서 대법원이 최종적으로 제주시 손을 들어줬다.제주시에서는 2017년부터 진행된 ‘필리핀 폐기물 반출 손해배상’ 소송과 관련해 최종 승소했다고 22일 밝혔다.소송은 2016년 폐기물 처리업체 대표가 A해운사를 통해 필리핀으로 압축폐기물 2,712톤을 수출하는 과정에서 문제가 발생하며 시작됐다.해당 화물은 필리핀 현지에서 통관 절차 진행 중 성분 분석을 했으나 수출이 불가한 화물로 판명되며 반송 처분을 받았고, 평택항에서조차 입항이 보류되
제주특별자치도가 평택항 제주종합물류센터 매각 절차를 밟자, 제주녹색당은 11일 논평을 내고 정책실명제 도입을 촉구했다.제주녹색당은 "지난 2012년에 국비와 도비 48억 원을 투자해 물류센터를 완공했지만 단 한 차례도 제 기능을 못하자 공유재산을 대기업에 목적 외로 임대해주는 엉터리 계약을 체결했는데, 이에 대해선 아직도 변변한 해명조차 없다"고 질타했다.이어 제주녹색당은 "제주연구원이 지난 2017년에 삼다수와 감귤 농축액 등을 고정화물로 지속적인 물동량을 확보하는 방안을 제안했지만 행정은 이 마저도 이행하지 못한 채 결국 매각이
제주특별자치도는 평택항 제주종합물류센터 건물에 대한 매각 입찰 공고를 10일에 게시했다.입찰은 온비드시스템을 이용해 일반 경쟁입찰로 이날 오전 10시부터 오는 21일 오후 4시까지 진행되며, 24일 오전 10시에 개찰한다. 예정가격은 감정평가 수수료액이 포함돼 17억 4749만 2150원으로 책정됐다. 온비드 시스템에서 일괄 개찰해 예정가격 이상으로 입찰한 자 중 최고 입찰금액의 입찰자에게 매각된다.국비 포함 48억 3000만 원이 투입된 건물이지만 활용도가 너무 낮아 헐값에 매각되는 처지다. 최종 입찰자는 토지 소유자인 경기평택항
48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된 경기도 평택항 소재 '제주종합물류센터'가 애물단지로 전락하는 등 혈세가 '줄줄' 세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앞서 제주특별자치도는 지난 2013년 7월 23일 수도권의 농수축산물 물류체계를 개선(물류비 절감 등)하기 위해 총 48억3000만원(국비 50%, 도비 50%)을 들여 경기도 평택항에 제주종합물류센터를 조성했다. 그러나 제주종합물류센터 운영은 순탄치 않았다. 물량 부족 등의 이유로 업체들이 잇따라 계약을 포기하자 제주도는 급기야 제주종합물류센터를 민간에게 사용허가했다.
원희룡 제주특별자치도지사가 여전히 이재명 경기도지사에게 단단히 화가 난 모양이다.원희룡 지사는 1일 민선 7기 취임 1주년을 기념한 기자회견 자리에서 기자단으로부터 최근 이재명 경기도지사의 사과와 관련해 어떻게 매듭지을 것이냐는 질문이 던져지자 얼굴 화색부터 급변하더니 열변을 토했다. 앞서 이재명 경기도지사는 자신의 페이스북 페이지를 통해 평택시에 쌓인 쓰레기가 '제주산'이라면서 자신들이 일단 처리한 뒤 제주도에 구상권을 청구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이에 제주도정은 평택시에 쌓인 쓰레기는 제주산이 아니라고 항의했고, 이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사실 확인도 거치지 않고 필리핀에서 반송된 쓰레기 중 상당 부분이 제주산 쓰레기라고 단정한 것과 관련해 제주시가 공식적인 사과를 요청했다. 앞서 경기도는 필리핀으로 수출했다가 평택항으로 돌아온 4,666톤의 폐기물에 대한 배출처가 제주시 생활폐기물이라고 주장하는 등 허위사실을 유포했다.당시 경기도는 제주도에 공문을 보내고 "평택시에서 행정대집행을 추진해 제주도에 구상권을 청구하겠다"며 으름장까지 놨다. 게다가 이재명 지사는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쓰레기는 제주도에서 나왔는데 정작 피해는 경기도민이 보고 있다"며
제주특별자치도가 지난 10일 '평택항 제주종합물류센터 사용허가' 입찰 공고를 냈다. 12일 도정에 따르면 입찰은 오는 20일 오후 6시까지 진행된다. 개찰은 21일 오전 10시로 계획됐다. 예정가격은 부가세 미포함 3억3046만4,840원이다.온비드 시스템에서 일괄 개찰해 예정가격 이상으로 입찰한 1인 이상의 입찰자 중 최고 입찰금을 낙찰자로 결정한다는 방침이다. 평택항 제주종합물류센터 사용허가 기간은 허가일로부터 3년이며, 1회까지 연장 가능하다.낙찰자 선정 시 결정일로부터 10일 이내에 사용허가 신청을 해야 한다.
압축쓰레기 반출 논란과 관련해 도외로 반출된 뒤 최종 처리되지 않은 상태로 군산항과 광양항에 보관중인 압축포장폐기물에 대해 한불에너지관리주식회사가 이를 처리하기로 했다.당초 제주시는 행정대집행 절차를 거쳐 처리한 뒤 한불에 구상권을 청구할 예정이었으나 제주시와 한불간에 여러 차례 협의를 거친 끝에 이와 같이 결정했다고 16일 밝혔다.한불은 기업의 사회적 책임과 제주시와의 우호적인 오랜 관계, 폐기물의 신속한 처리 필요성, 환경문제와 장기보관에 따른 문제 발생 등을 고려해 이 같은 결정을 내리고 지난 15일 제주시에 폐기물처리계획을
1만 톤이 넘는 제주시의 불법 반출 쓰레기에 대한 정상 처리가 빨라야 10월 이후에나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처리 비용에만 최소 60억 원 이상이 소요될 전망이다.제주시는 현재 총 1만 1142톤의 압축포장폐기물을 제주가 아닌 국내 다른 지역과 필리핀에 불법 반출돼 있는 걸 확인한 상태다. 아직 추적하지 못한 4712톤까지 더하면 불법 쓰레기는 1만 5854톤에 달한다.확인된 1만 1142톤 중 9262톤은 국내에, 나머지 1880톤은 필리핀 민다나오 섬에 국내 다른 지역 쓰레기들과 한데 섞여 방치돼 있다.국내에 있는 9262톤의
# 평택항에 방치된 3394톤의 쓰레기가 제주산?쓰레기 불법 처리사태와 관련해, 경기도가 28일 보도자료를 내고 제주특별자치도를 상대로 구상권을 청구하겠다고 나서 지자체간 갈등으로 촉발되는 분위기다.경기도는 이날 제주자치도에 필리핀으로 불법 수출됐다가 평택항으로 반송된 수출 폐기물 처리와 관련해 사실관계 조사를 한 뒤 위반사항 처리계획을 공식 요청했다고 밝혔다.경기도는 폐기물이 장기간 보관되는 일로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우선 다음 달 중에 행정대집행을 통해 폐기물을 우선 처리한 뒤 제주자치도에 처리 비용에 대한 구상권을 청구하겠다
제주시가 지난 2015년 8월부터 압축쓰레기를 '고형연료(SRF)'라고 속인 채 도외반출 해왔던 것으로 드러나 파문이 일고 있다.이에 대해 제주시 윤선홍 청정환경국장이 지난 14일에 기자회견을 열어 사죄를 했지만, 제주도의원들은 국장 선에서 그칠 게 아니라고 비판하면서 제주시장이나 제주도지사가 직접 도민에게 사과하고 특별대책을 마련해야 한다는 지적이 일었다.제주특별자치도의회 환경도시위원회(위원장 박원철)는 15일 개최된 제370회 임시회 제1차 회의에서 예정된 현안보고를 뒤로하고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시 관계자들을 출석
제주시가 그간 쓰레기를 불법수출한 해 온 사실을 인정하고 재발방지책을 약속했지만 뚜렷한 대책 마련을 제시하지도 못했다.시는 압축쓰레기(압축포장폐기물 혹은 폐합성수지류)를 도외 반출하는 과정에서 위탁업체에 대한 관리감독을 제대로 하지 못한 점에 대해 죄송하다며 14일 공식 사과했다.윤선홍 시 청정환경국장과 위탁업체인 한불에너지관리(주) 관계자 등 관계자들이 이날 기자회견을 열어 "제주의 청정환경 이미지를 실추시킨 점에 대해 진심으로 죄송하다"며 그간의 사유와 향후 대책들을 발표했다.# 대체 쓰레기를 어떻게 처리하길래...제주시 관할
박인하 봉개동장은 지난2018.06.25.(월) 평택항 야적장에서 붉은불개미가 발견됨에 따라 예찰활동 계획을 세우고 동 주민센터를 방문하는 민원인을 대상으로 붉은불개미 발견 즉시 신고하도록 당부했다.
제1호가 될 제주항 배후 물류단지 개발 로드맵이 30일 발표됐다.제주특별자치도는 정부의 물류단지 개발 정책방향에 따라 일단 실수요 중심의 민간개발 방식으로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허나 민간개발이 어렵다고 판단되면, 제주도정이 추진하는 해운항만물류공사와 연계한 민·관 공동개발 또는 공공주도형 개발 방식 등으로 전환해 추진한다는 방침을 정했다.이는 지난 201
제주시 갑 선거구에 출마하는 새누리당 김용철 국회의원 예비후보는 해운산업발전을 위한 국제허브항구도시 추진을 선거공약으로 내걸었다. 김용철 예비후보는 16일 보도자료를 내고 "한정된 생산품을 대상으로 화물운송체계의 개선에는 한계가 있으며, 제주도의 지정학적 이점을 이용해 국제적 시각의 새로운 물류산업을 발전시킬 필요가 있다"고 주장했다. 특히 "제주도의
평택항 제주종합물류센터가 당초 설립 취지대로 운영되기 위해서는 롯데로지스틱에 의한 정상적인 센터 활용과 더불어 제주특별자치도와의 상생전략으로서 신뢰와 파트너십을 구축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제주발전연구원(원장 강기춘) 한승철 책임연구원은 '평택항 제주종합물류센터 활용 방안' 연구에서 이 같이 주장했다.한승철 책임연구원은 평택항 제주종합물류
평택항 제주종합물류센터는 지난해 12월 운영사업자가 사업을 포기하면서 장기간 애물단지로 전락할 위기에 놓였었다.그러나 6개월간 운영이 중단됐던 제주종합물류센터가 지난 6월 1일부터 재가동 되면서 제주산 농수축산물 유통과 제주로 반입되는 생필품 유통 등에 많은 기여를 하게 될 것으로 보인다.제주특별자치도는 지난 4월 심사를 통해 우선계약 대상업체로 선정된 종
6개월간 운영이 중단됐던 평택항 제주종합물류센터가 재가동 됐다.제주특별자치도는 지난 4월 14일 심사를 통해 우선계약대상업체로 선정된 종합물류 회사인 롯데로지스틱스(주)에 대해 제주산품 우선취급과 제주물류 사용료 10% 할인율 적용을 조건으로 3년간 공유재산 사용허가를 처분했다고 7일 밝혔다.이에 따라 제주도는 그동안 시설물 보수보강 작업과 사용자인 (주)
제329회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임시회가 14일부터 23일까지 10일간 진행된다.14일 오후 2시에 제1차 본회의를 열어 개회을 알리고, 의원들은 15일부터 3일간 도정에 관한 질문을, 20일에 교육행정에 관한 질문에 나선다.이후 21일부터 2일간 각 상임위원회 활동이 이어진 후, 23일에 제6차 본회의를 열어 제329회 임시회 일정을 마무리한다.이번 임시회부
평택항 제주종합물류센터가 내달부터 정상 운영된다.제주도는 지난 7일 평택물류센터 정상화 T/F팀 회의를 열고, 롯데로지스틱스(주)를 우선계약 대상 업체로 선정했다고 밝혔다.제주종합물류센터(이하 평택물류센터)는 지난해 12월 운영사업자의 사업포기로 도민사회의 큰 문제점으로 부각돼왔다.이에 도는 2개 업체로부터 운영 제안서를 제출받았으며, 평가심의를 통해 롯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