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광수 제주도 교육감이 최근 대두되는 학교 급식 노동자 결원 문제 해결방안에 대해 입을 열었다. 방학기간에도 보수를 지급하는 방식이 거론됐다.김광수 제주교육감은 27일 오전 제주도교육청 기자실에서 기자들과 차담회를 갖고 "급식종사자 결원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1월부터 12월까지 전부 보수를 지급하는 방식을 생각하고 있다"고 밝혔다.신학기를 맞은 제주지역 학교급식실 노동자 결원율은 10.5%대로 나타났다. 정원 889명 중 93명이 모자라다. 또 최근 5년간 점점 느는 추세다. 제주지역 급식실 결원현황은 ▲2020년 0.7% ▲202
새학기를 맞은 제주 도내 초등학교 114곳 중 55곳에서 본격적으로 놀봄학교 운영이 시작됐다. 제주도교육청은 오늘(4일)부터 55개 초등학교가 우선적으로 늘봄학교 운영을 시작한다고 밝혔다.참여 학생은 1학년 전체 4269명 중 3509명(82.2%)으로 전국에서 3번째로 높은 것으로 파악됐다.늘봄학교 담당 기간제교사는 현재 55개교 중 44명이 채용됐다. 모자란 11명에 대해서는 다음 주 중으로 채용을 완료할 계획이라고 도교육청은 밝혔다. 채용된 44명 중 31명은 중등교사 자격증 소지자로 이들에 대한 초등교육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제주도교육청이 내달 4일부터 늘봄학교 운영에 돌입할 예정인 가운데 우려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전국교직원노동조합 제주지부(이하 전교조 제주)는 29일 제주도교육청 기자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초등교육의 전문성 훼손하는 늘봄 기간제 교사 정책 전면 철회하라"고 외쳤다.이들은 이날 "졸속과 밀어붙이기라는 비판을 듣고 있는 늘봄학교의 문제는 한두가지가 아니지만 특히나 늘봄 업무를 담당할 기간제 교사의 경우는 큰 문제"라며 "앞서 2차 면접까지 진행했지만 7명이 부족했고 기간제 교사의 대부분은 중등교사 자격증을 가진 분들"이라고 말문을 열
제주도교육청은 올해 1학기 초등학교 1학년을 대상으로 55교(제주시 35, 서귀포시 20)에 늘봄학교를 도입한다고 6일 밝혔다. 2학기부터는 모든 초등학교로 확대될 예정이다.시행 학년도 점차 확대된다. 2025년에는 초등학교 1~2학년을 대상으로, 2026년에는 초등학교 모든 학년에 늘봄학교를 실시한다. 2024년 늘봄학교 추진방안의 주요 내용은 ▲희망하는 초 1학년 누구나 늘봄학교 이용 지원 ▲초 1학년에게 맞춤형 프로그램을 연중 매일 2시간 이내 무료 제공 ▲교사의 늘봄학교 행정업무 부담 해소를 위한 늘봄지원실 설치 추진 등이다
제주특별자치도는 제주 출신 청년들의 학비 부담을 덜기 위해 15일부터 3월 29일까지 2024년도 상반기 학자금 대출이자 지원 신청을 받는다. 학자금 대출이자 지원사업은 한국장학재단 학자금 대출에 따라 발생한 대출이자 전액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신청 대상은 제주지역에 주민등록이 돼있거나 도내 고등학교를 졸업한 자다. 2023년 2학기 기준 국내 대학생(대학원생) 중 ①재학생 ②휴학생 ③졸업(수료·중퇴·자퇴) 후 10년 이내 미취업자로, 소득분위에 상관없이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신청 기한은 3월 29일 오후 6시까지며, 제주도 누리집
제주도교육청은 내년 3월부터 도내 초⋅중학교 50교를 대상으로 직접 학교로 찾아가는 '2024 생활과학교실 프로그램'을 지원하기로 했다고 밝혔다.생활과학교실 프로그램은 생활 속 과학으로 과학 인재를 육성하고자 제주교육청에서 추진하는 사업으로 도교육청, 한국과학창의재단, (사)제주과학문화협회의 업무협약에 의해 이뤄지고 있다. 선정된 도내 50개교는 초등학교 31개교, 중학교 19개교가 선정됐다. 1학기와 2학기를 구분해 주 1회 2시간씩 운영한다. 특히 메이커 및 과학 체험 교육활동이 어려운 읍면지역 소규모 학교, 섬지
사단법인 제주도한국청소년연합회(회장 강덕부) 청소년유해환경감시단은 지난 27일 저녁 제주제일고등학교 주변 및 한라대학교 인근 지역에서 2학기 중간고사 기간 청소년유해환경 점검·계도 활동과 청소년유해환경 추방 캠페인을 전개했다고 밝혔다.이날 활동은 학교 주변의 음식점, 편의점 등 40여 개 업소를 대상으로 진행됐다.감시단은 '19세 미만 청소년에게 술·담배 판매금지' 표시가 제대로 부착되어 있는지 확인 및 점검하는 계도 활동을 실시했다.이와 함께 업주들에게 위생 밴드와 위생 물티슈 등의 홍보물품과 '청소년 유해환
제주시 삼양동(동장 고상익)과 삼양동 청소년지도협의회(회장 이경희)는 2학기 중간고사를 계기로 지난 19일 오후 9시부터 삼양동 관내 학교 밀집지역 및 번화가 일대 등에서 청소년 유해환경 점검·계도 활동을 했다.이들은 삼양동 관내 학교 주변 및 번화가 일대 등에서 청소년 대상 ‘청소년유해약물등’판매 및 불건전 전단지 배포 등의 행위 여부를 점검하고, 청소년이 유해한 환경에 노출되지 않고 안전하게 귀가할 수 있도록 보호활동을 펼쳐 안심해 활동할 수 있는 마을을 조성하는데 일조했다.
오라동청소년지도협의회(회장 신순미)는 지난 5일 개학기(2학기)를 맞이해 학교 주변 청소년 유해환경 점검 등 단속 활동을 전개했다.
사단법인 제주도한국청소년연합회(회장 강덕부) 청소년유해환경감시단은 제주서부경찰서와 함께 지난 22일 저녁시간대 제주시 신제주초등학교 및 제주중앙중학교 인근에서 개학기 청소년유해환경 점검·계도활동을 전개했다고 25일 밝혔다.활동은 2학기 개학 기간을 맞아 학교 주변의 음식점, 편의점 등 30여 개 업소를 대상으로 '19세 미만 청소년에게 술·담배 판매금지' 표시가 제대로 부착돼 있는지 확인, 점검으로 이뤄졌다.특히, 문구점에서 초산에틸이 포함돼 유해물질로 지정된 칼라 풍선과 실명을 유발할 수 있는 레이저빔을 판매를 지양
송산동청소년지도협의회(회장 현석민)는 지난 18일(월) 개학기(2학기)를 맞아 관내 초등학교 주변 중심으로 청소년 유해환경 개선 켐페인 활동을 추진했다.이날 캠페인은 위원 12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송산동 관내 업소 대상으로 유해물품 판매 금지 및 청소년 출입 시간제한 업소 관련 홍보물이 붙여져 있는지 지도하고, 청소년들이 유해환경에 노출되지 않도록 적극적으로 활동했다.
토평초등학교(교장 고순옥)는 지난 7월 24일부터 8월 29일까지 체육관에서 탁구부 첫 하계훈련을 실시했다. 학생들의 맞춤 개별 프로그램으로 운영해 학생들이 최대한 연습할 수 있는 시간을 확보해 운영했다.탁구부 첫 하계훈련은 물총놀이, 평가회, 운동부 존중프로그램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활용해 토평초만의 탁구부 하계 프로그램을 만들게 되는 계기가 됐다.토평초 관계자는 “2학기에도 학생 선수들을 위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기획할 예정이며 함께 존중하며 배려하는 최고의 탁구부가 되길 기대해본다”고 말했다.
제주도민대학 2학기 교육과정 수강생 모집이 지난 25일부터 열렸다. 신청 접수 3일만에 11개 강좌가 마감됐다.도민대학 교육과정은 인문·교양, 직업·실용, 제주이해, 사회통합 등 4개 분야로 총 33개 과정을 8월 25일부터 9월 4일까지 접수 중이다.특히 가장 인기가 많은 챗GPT 활용 코딩교육은 접수 후 1시간 만에 모집정원을 채웠으며, 전문자격증 과정과 스마트폰 활용교육도 인기가 높았다.교육과정별 교육대상자는 일부 과정을 제외하고 선착순으로 선발하며, 오는 9월 5일에 선발 확정된 교육생들에게 통보된다.'탐라의 얼
서귀포시는 다문화가정 자녀 기초학습 지원 프로그램인 다배움 사업 'OH YEAH!, 가나다라 123!'의 2학기 수업을 지난 23일 시작해 오는 12월 말까지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서귀포시가족센터(센터장 이상구)에서 7~10세 취학 전․후의 다문화가정 자녀를 대상으로 읽기, 쓰기, 셈하기 등 기초학습 지도를 통해 학교 적응력을 향상시키기 위한 것으로 지난해부터 추진하고 있는 사업이다.2학기 과정은 총 40회기로 운영된다. 주요 과정은 기초한글, 기초수학, 그림동화, 보드게임, 체험활동 및 자녀 학습지도 및
서귀포시는 어르신들의 건강하고 의미있는 노후생활을 위해 서귀포시노인복지관 2학기 프로그램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22일 밝혔다.모집프로그램은 38개로 △실버체조 △건강체조 △에어로빅 △라인댄스 △가요교실 △스마트폰활용 △컴퓨터활용 등이 있다.신청대상은 서귀포시에 거주하는 60세 이상 어르신이다.모집은 오는 8월 24일부터 25일까지 이틀간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5시까지 서귀포시노인복지관 방문접수로 이뤄지며 신분증, 증명사진 1장을 지참해야 한다. 신규회원 또는 장기미등록회원은 회원증 사진촬영이 있다.개강일은 9월 18일이며 프로그
서귀포온성학교(교장 강병관) 고등학교 과정 1학년 학생 5명(강주현, 고수빈, 김새원, 명지혜, 이선희)은 지난 7월 6일에 한국커피문화진흥원에서 주관하는 자격시험에 합격해 바리스타 2급 자격증을 취득했다. 본교 진로직업부는 지난 4월 6일부터 6월 22일까지 매주 목요일 2~4교시에 학습중심 현장실습의 프로그램 중 하나인 바리스타 자격증 교육과정을 운영해 학생 개인의 직업 선택과 취업 준비를 지원했다.2023학년도 2학기에도 학생의 적성과 소질에 적합한 자격증 과정을 운영할 예정이다.
제주도교육청은 지난 18일 초등학습연구년 교사 20명을 대상으로 인지능력향상 프로그램인 '경계선지능 탄탄' 교사역량강화 연수를 실시했다고 밝혔다.올해 도교육청은 경계선지능학생 지도 및 지원을 위해 인지능력향상 프로그램 '경계선지능 탄탄' 및 경계선지능학생 치료비를 지원하고 있다. '경계선지능 탄탄' 프로그램은 초등학습연구년 교사 20명이 도내 초등학교 경계선지능학생 20명과 1대1 매칭이 돼 협력수업 및 방과후 개별 맞춤형 지도를 하는 프로그램으로, 서울대학교 교육학과 김동일 교수와 서울대
제주대학교(총장 김일환) 일반대학원은 4·3 융합전공과정을 신설해 2023학년도 2학기부터 운영한다고 4일 밝혔다. 제주대는 4·3 학문 후속 세대 양성과 연구 인프라 체계화의 역할을 책임지고 수행하고자 제주특별자치도,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와 협약을 맺고 예산 지원을 받아 석·박사 양성과정을 만들게 됐다.모집대상은 참여학과 대학원 재학생을 대상으로 한다. 접수기간은 오는 8월 14일부터 21일까지이다.융합전공의 지원 자격은 1개 학기 이상 이수하고 6학점 이상 취득한 융합전공 참여 학과(전공) 소속 제주대학교
제주동초등학교(교장 한영숙)는 지난 26일 수요일 1학기를 마무리하며 여름 더위를 잊게 하는‘큰 울림 작은 음악회’를 열었다.문화예술 자율동아리 ‘동녘앙상블’과 ‘신난타’단원들은 한 학기 동안 연습한 연주 실력을 전교생에게 선보이는 시간을 가졌다.또한 플루트 방과후 강사의 목관앙상블 재능기부까지 더해져 풍성한 음악회가 되었다. 학생들은 음악을 통해 건강하고 밝은 아침을 맞이할 수 있었다.음악회를 통해 동아리 단원들은 꿈과 끼를 펼치고 전교생에게는 음악적 감수성을 일깨워주는 뜻깊은 자리였다. 2학기에도 학생들에게 표현의 기회를 마음껏
개교 71주년을 맞은 제주대학교에서 기념 기자회견이 열려 학사구조를 대대적으로 개편한다는 의견이 표명됐다.제주대학교는 1952년 개교 이래 제주 도내 최대 규모이자 유일한 4년제 국립 종합대학으로 자리잡았으며, 올해 71년째를 맞았다.이를 기념하기 위해 제주대학교는 23일 오전 제주대 본관 3층 회의실에서 기자회견을 열었다.이날 회견에는 김일환 제주대학교 총장과 주요 보직자, 기자들이 참여한 가운데 ▲총장 인사말 ▲2023년 제주대학교 주요업무 추진계획 설명 ▲기자단 질의응답 순서로 진행됐다.김 총장은 이날 인사말에서 "총장이 되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