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동주민센터 양 재 헌 추운 겨울이 지나고 어느새 봄이다. 봄의 전령이라고 불리는 매화는 평년 기준 2~3월에 꽃을 피우는데 올해는 1월 중순 제주도에서 첫 개화가 관측됐다. 봄기운을 이르게 가져다주는 꽃들이 반갑지만, 이를 바라보는 속내는 복잡하다. 꽃 개화 시기는 갈수록 심각해지는 기후변화의 영향을 가시적으로 확인할 수 있는 근거이기 때문이다. 꽃이 전에 없던 수준으로 일찍 핀다는 것은, 우리나라 생태계 전반의 '생태 시계' 또한 뒤바뀌고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생태 시계가 뒤바뀜에 따라 나타나는 이상 기후 현상은 농업부터 시작
서귀포시 위생관리과 허 은 아 봄기운이 만연한 요즘, 매화가 꽃봉오리를 터트려 봄이 왔음이 실감이 난다. 3월 신학기 나 역시 중학생 학부모가 되기에 이 시기를 맞아 식품안전관리 필요성에 대해 이야기해보고자 한다. 최근 5년간 학교, 어린이집, 식품취급시설 등 식중독 발생 의심균은 노로바이러스가 최다로 보고되었다. 주된 증상은 식품 섭취 이후 12~48시간의 잠복기를 거쳐 오심, 구토, 설사 등의 증상을 동반한다. 이를 차단하기 위한 사전예방활동 강화는 필수적이다. 특히 조리시설에 대한 철저한 위생상태가 중요하기 때문에 식품의 적정
서귀포시 안전총괄과 안전기획팀장 강 대 선얼었던 대동강 물이 녹는다는 우수가 지나면서 제법 봄의 기운이 느겨지는 시기이다. 막바지 겨울 추위가 도사리고 있지만 오는 봄을 막기에는 역부족으로 보인다. 해빙으로 시작되는 봄은 우리에게 여러 가지 희망을 주지만 재난관리 업무와 공사 현장을 담당하는 직원들에게는 바빠지기 시작하는 시기이기도 하다. 겨우내 얼었던 땅이 녹기 시작하면서 주변의 축대나 옹벽, 각종 공사장 등의 붕괴 사고로 인한 피해 우려가 큰 시기 이기에 해빙기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작은 부분도 관심을 갖고 철저하게 관리를 해야
제주시 서부보건소 최 연 주꽃 피는 봄 5월이 왔다. 봄꽃들이 길거리를 화사한 봄기운으로 가득 메우고 있다. 주변을 보는 것만으로도 절로 설레는 요즘은 봄노래를 들으며 걷기 정말 좋은 날이다. 2020년부터 2022년까지 코로나19 감염병의 확산으로 3년이라는 긴 시간 동안 제주도민들은 걷기 좋은 계절인 봄이 와도 꽃놀이를 가지 못했다. 코로나19 확산이 용이한 운동시설과 같은 밀폐된 공간으로의 접근도 피하게 되면서 재택생활이 일상화가 되었다. 자연스럽게 신체활동량이 줄어들게 되었고 사회적 거리두기 장기화로 체중이 증가한 사람을 일
4년 만에 정상 개최되는 제40회 서귀포유채꽃축제 행사장과 녹산로 일대에서 현장 안전 점검을 실시했다.서귀포시는 27일 오임수 부시장 주재로 서귀포시 부서(관광진흥과, 교통행정과, 표선면) 및 제주특별자치도 자치경찰단(서귀포지역경찰대) 등 담당자 총 16명이 참석해 유채꽃축제 행사장 및 녹산로 일대 안전관리 전반사항을 점검했다고 밝혔다.점검내용으로는 △비상 상황 시 방문객(차량) 대피로 △구급 전용로 △방문 차량 주․정차 관리 △시설물 설치 상태 및 녹산로 상춘객 교통(안전)관리 사항을 각 담당 부서, 기관 브리핑을 통해 분야별 안
서귀포시 관광진흥과장 진 은 숙 대한민국에서 제일 먼저 봄을 맞이하는 서귀포 곳곳에서 요즘 가장 먼저 피어난 샛노란 유채꽃이 그의 꽃말처럼 쾌활하게 제주의 봄소식을 알리고 있다. 서귀포시에서는 유채꽃을 소재로한 봄꽃 대표 축제가 3월말에서 4월초까지 주말마다 연이어 개최될 예정이다. 서귀포 유채꽃 국제걷기대회와 서귀포 유채꽃축제가 그것이다. 올해 정부가 한국방문의 해를 선포하며‘K-컬처 관광이벤트 100선’에 선정되기도 한 제25회 서귀포유채꽃 국제걷기대회는 3월25일과 26일 이틀동안 열린다. 주행사장인 제주월드컵경기장 광장을 출
서귀포시 관광지관리소 감귤박물관운영팀장 김 현 아 눈 쌓인 감귤박물관을 보며 유난히 올해 겨울은 춥구나라고 생각한지가 엊그제 같은데 어느새 겨울코트를 꺼내 입기를 머뭇거리게 되는 봄기운이 감귤박물관을 감싸고 있다. 겨울의 감귤박물관을 바라보면 노란 하귤이 돋보였는데 요새 출근길 공원 주변으로 심어놓은 매화나무에 꽃봉오리가 눈에 들어온다. 또한, 작년에 2층 전시실에 있다가 감귤박물관 야외로 옮겨진 전통초가 주위에 뿌려놓은 유채의 초록 잎이 한창 올라오고 있어 조금 있으면 노란 유채꽃이 모습을 보이지 않을까 기대된다. 최근 점심식사
서귀포시 안전총괄과 안전기획팀장 강 대 선봄의 시작을 알리는 입춘(立春)이 지나면서 추운 날씨도 다소 누그러지고 따스한 봄기운을 기다리는 시기이다.그동안 코로나로 인해 많은 사람들이 외출을 자제해 왔는데 본격적인 행락철이 찾아온다면 많은 이들이 산으로 들로 나들이 갈 것으로 예상되는데 이때 얼었던 지표면이 녹아 지반이 약해지면서 옹벽 등 시설물이 붕괴 되거나 전도, 낙석 등으로 인한 인명사고 및 재산 피해 발생이 우려된다. 해빙기는 ‘얼음이녹는다’라는 뜻으로 얼음이 녹으면서 물에 빠지는 사고나 약해진 지반이 붕괴하는 사고의 위험이
서귀포예술의전당 행정지원팀장 김흥자코로나 팬데믹 3년차. 세 번째로 맞는 봄입니다. 요원했던 매서운 코로나 한파가 한풀 꺾이고, 직격탄을 맞은 문화계에도 이제 따뜻한 봄기운이 돌기 시작합니다.지난 2년여간 코로나19 대확산으로 서귀포예술의전당은 기획했던 작품 전시를 전면 취소하거나 연기를 해야만 했습니다. 힘겹게 개최를 하더라도 제한된 인원에게만 관람을 허용하는 까닭에 문화예술에 대한 시민들의 허기는 더욱 커져만 갔습니다.그래서 서귀포예술의전당에서는 2020년부터 2021년까지 대관 개인전을 열었던 김품창 ・ 양형석 ・ 이율주 ・
서귀포시 공중위생팀장 한은미춘삼월은 음력 3월이니, 4월이 되어야 봄이 왔다고 할 수 있을 것이다.봄기운을 선물하는 꽃봉오리들이 도시 속 회색빛을 가리기 시작할 때면, 봄이 왔다는 착각 속에 가볍게 입은 옷차림에 몸을 움츠리게 하는 경우가 종종 있다.그래도 몸과 마음이 한결 풀림을 느끼게 되는 계절임에는 분명하다.계절은 봄을 향해 달려왔지만 코로나19와 함께해야 하는 일상생활 속의 겨울은 여전한 것 같다.정부에서 발표하는 다중이용시설 방역 패스 완화 움직임을 보면 코로나19 이전 생활이 점점 더 가까이 다가옴을 예견할 수 있다.지난
제73주년 제주4.3 희생자 추념식이 개최된 3일, 원희룡 제주특별자치도지사는 "이제 새로운 시작점에 섰다"며 "4.3이 완전한 해결을 이룰 수 있도록 흔들림 없이 앞으로 나가겠다"고 밝혔다.원희룡 지사는 이날 추념식 인사말을 통해 다시 한 번 제주4.3의 완전한 해결 의지를 천명했다.우선 원 지사는 4.3영령들과 생존 희생자, 유가족들에게 깊은 위로의 말을 전한 뒤, "제주4.3특별법 전부 개정으로 희생자와 유족에 대한 보상과 명예회복, 추가 진상조사를 통해 역사적 진실을 규명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그러면서 원 지사는 "4.
동부보건소 홍성민지난 겨울 갑작스레 눈이 많이 내리던 날, 버스마저 눈길을 뚫지 못해 정해진 시간대에 오지 못하던 그 날, 집으로 돌아가기 위해 꽤 오랜시간 걸었던 적이 있다.차들이 다니는 풍경과 엔진소리가 가득 찼던 거리에서는 볼수 없었던, 고요한 적막감이 감싸던 거리, 건물과 주변에 심어진 나무들이 바람과 부딪치며 흩날리는 소리들.그 풍경들을 바라보고 싶어 추운 눈바람도 잊어버린채 우두커니 거리에서 보낸 시간.그때 보냈던, 언제나 그 자리에 있었지만 우리가 찾지 못한 풍경들을 본 시간들이 눈에 어른거려서였을까? 새해에는 조금씩이
건설과 이 승 우최근 한 취업포털사이트가 직장인 2116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출퇴근에 소요되는 시간이 하루 평균 1시간13분에 이르렀다. 이처럼 소위말해 '버리는 시간'들을 좀 더 효율적으로 쓸 수 없을까?이에 대한 해결책으로 여러 가지 방법이 있으나 일부에는 자전거타기를 생활화하자는 목소리가 높다.유산소 운동으로 대표적인 자전거타기. 마음만 있고 몸은 움직여지지 않아 만성적인 운동부족에 시달리는 현대인들에게 더할 나위 없이 좋은 운동일 뿐만 아니라 고유가 시대에 맞춰 자전거타기로 출퇴근을 하고자 하는
이호동주민센터 문아람주무관봄꽃들이 서서히 피어나면서 봄기운을 만끽하며 즐겨야 하는 4월, 반갑지 않은 불청객 코로나19로 인해 전 세계가 다소 침체되어 있다. 그러나 이렇게 어려운 시기에도 우리나라는 4월 15일에 제21대 국회의원선거를 앞두고 있다.작년 말 공직선거법 개정으로 이번 선거부터는 ‘만 19세’였던 선거권 연령이 ‘만 18세’로 하향 조정되면서 만 18세부터 첫 선거권이 부여된다는 것에 큰 의미가 있다. 즉, 이번 21대 국회의원선거의 경우, 2002년 4월 16일 이전 출생자들에게 선거권이 부여된다.현재 이 시점에서,
삼도1동주민센터 김미윤설 명절이 지난 후 꼬박 2개월 여간 모두가 코로나19와 싸우는 사이 어느덧 봄은 바로 옆에 다가왔다. 출근길 삼도1동 전농로에는 활짝 핀 벚꽃들이 코로나19와는 상관없이 완연한 봄기운을 느끼게 해 준다. 들뜬 기분을 잠시 느낀 후 떠오르는 생각은, “봄이구나, 이제 곧 더워지겠구나” 였다.계절의 구분이 점차 사라지고, 가뭄, 홍수, 태풍 등 잦은 자연재해 발생, 거기에 강도까지 점차 높아지는 이상 기후가 점점 자연스럽게 받아들여지고 있는 것이다. 절대 자연스럽지 않은 이상 기후는 지구 온난화의 가속화로 인해
제주신라호텔이 봄을 만끽할 수 있는 패키지를 선보인다.제주신라호텔은 트레킹을 하면서 활기찬 시간을 보내고 피톤치드 삼림욕을 통한 심신회복을 하는 등 자연을 즐길 수 있는 패키지 '신라 포 유'를 출시했다.제주신라호텔 '신라 포 유 프리미엄' 패키지로 투숙하면 봄기운 가득한 '치유의 숲'을 트레킹 후 저녁식사로 원기 회복을 돕는 대표 건강식 '표고버섯 해신탕'을 먹으면서 하루를 마무리 하는 '웰니스(wellness)' 여행을 즐길 수 있다.'치유의 숲
복합리조트 제주신화월드에서 가족, 연인, 친구들과 프라이빗한 호캉스를 누릴 수 있는 ‘스테이 인 스테이 패키지’를 마련했다.‘스테이 인 스테이(Stay in Staycation) 패키지’는 메리어트의 안락한 객실에서 맞이하는 달콤한 1박과 제주의 신선함을 가득 담은 2인 조식 룸 서비스가 제공된다.조식 룸 서비스는 홈메이드 모닝 베이커리와 다양한 스타일의 계란요리, 요거트 등이 제공되는 서양식과 한우 된장국, 고등어 구이에 정갈한 반찬이 더해지는 한식 조식, 모듬 딤섬과 피단죽이 제공되는 중식 조식 세트 중 선택 가능하다.또한, 2
제주가정위탁지원센터 관장 양 창 근코로나19 확진자가 전국적으로 하루에도 수백 명씩 늘면서 우리 제주에도 긴장감이 팽팽해지고 있다. 이미 그 숫자만 봐도 안정될 기미가 보이지 않고 있어 장기화가 우려되고 있는 현실이다.이로 인해 우리의 일상생활에 차질이 생기면서 취약계층에 대한 각별한 관심이 요구되고 있다. 집단생활을 하는 사회복지시설은 후원자, 자원봉사자 등 일반인들의 출입이 차단되고 재가 복지를 중심으로 제공하는 사회복지시설 역시 가정방문 등이 어려워지면서 사회복지서비스 제공에 차질이 빚어지고 있다. 문제는 이러한 상황들이 장기
성산읍 건설팀 박종현유난히도 따뜻하고 포근했던 지난해겨울, 벌써 봄을 기다리는 2월 중순이 되었다.동장군도 다가오는 봄기운을 이기지 못하고 봄이라는 새로운 계절에게 인수인계 할 것 같더니만 찬바람 강추위를 맛보지 못한게 사뭇 아쉬운 듯 오늘은 안간힘을 내면서 많은 눈과, 강한 바람을 몰아치게 하고있어 겨울철 재난(재해)발생 우려가 높아지고 있다.하지만 이러한 재난(재해)발생 우려 현장에는 항시 재난(재해)의 파수꾼이자, 예비전력 성산읍 자율방재단이 자리하고 있다.성산읍 자율 방재단은 현재 한성훈 단장님을 중심으로 자율적 참여로 26
해외서도 주목···아이튠즈 15개국 정상 [서울=뉴시스]이재훈 기자 = 한일 프로젝트 그룹 '아이즈원(IZ*ONE)'이 조작 시비를 딛고 활동 잠정 중단 3개월 만에 컴백했다.아이즈원은 17일 오후 6시 첫 번째 정규앨범 '블룸아이즈(BLOOM*IZ)'를 발매했다. 18일 오전 8시 기준 타이틀곡 '피에스타'가 벅스·소리바다 실시간 차트에서는 1위를 달리고 있다. 국내 최대 음원사이트 멜론 2위, 지니뮤직 2위 등 다른 각급 음원차트 실시간 차트에서도 상위권에 진입했다.퓨처 하우스 스타일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