좌남수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의장이 제주도 내 출자출연기관들에 대한 방만한 경영 실태를 재차 비판했다.특히 삼다수 부단반출 사태를 두고선 제주특별자치도개발공사의 경영진들의 사퇴까지 각오해야 할 것이라고 일갈했다. 또한 이번 정기인사를 통해 과거로 회귀한 제주문화예술재단의 사무처장 파견도 싸잡아 지적됐다.이러한 가운데 제주특별자치도는 '제주인의 일과 삶 재단'과 '사회서비스원'이라는 두 개의 기관을 추가로 설립할 계획을 이번 제397회 임시회에 제출했다. 이를 두고 좌남수 의장은 "이미 제주자치도 산하 출자출
제주문화예술재단(이사장 이승택, 이하 재단)은 산지천갤러리 도민 참여 프로그램 「우리의 여름, 산지천갤러리」도민 참여 프로그램을 오는 10일부터 산지천갤러리 및 탐라문화광장 일대에서 운영한다.'우리의 여름, 산지천갤러리'도민참여 프로그램은 오는 10일 부터 9월 26일까지 주말에 운영되며, 이번 프로그램은 낮과 밤 테마를 나눠 운영할 계획이다.낮 시간대 운영될 ‘책과 함께하는 갤러리 피크닉’은 산지천갤러리 전시 관람객을 대상으로 도심 속에서 책과 함께 피크닉을 즐길 수 있도록 도서와 피크닉 세트를 대여 후 갤러리와 탐
지사직 사퇴를 목전에 두고 있는 원희룡 제주도정의 사실상 마지막 정기인사를 놓고 제주지역 공직사회 내 불만과 비판의 목소리가 연이어 터져 나오고 있다. 정기인사 발표 이후 전국공무원노조 제주본부는 "특정 학연 및 세력이 주요 부서를 독점했다. 인맥 챙기기 인사로 그동안 그릇된 인사 관행이 최고점을 찍었다"며 원희룡 도정의 '측근 챙기기 인사'를 비판했고 제주도청 소속의 한 공직자는 인사에 불만을 품고 독극물을 음독해 병원으로 후송되는 일도 벌어졌다. 이번엔 제주문화예술재단을 둘러싼 불만이 터져 나왔다. 앞서 이승택 이
동녘도서관(관장 양문식)은 지역주민과 제주에서 활동하는 문화예술인과 만남의 자리를 마련하고자 ‘(비대면) 6월 문화예술과 소통하기’를 지난 26일에 운영했다.이번 ‘문화예술과 소통하기’에서는 김오순(제주문화예술재단 예술지원팀장)강사가 ‘탐라순력도(1702년, 제주 목사 이형상이 제주 순력장면을 도면으로 그린 유일한 기록 화첩)’를 주제로 진행됐다.당시 제주 지리를 이해하고 제주민의 생활상 및 군사, 행정, 자연지리 정보를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문화예술과 소통하기’는 지역주민의 인문학적 소양을 높이고자 매달 마지막 주 토요일 운영
동녘도서관(관장 양문식)은 지역주민과 제주에서 활동하는 문화예술인과의 만남의 자리를 마련하고자 ‘(비대면) 6월 문화예술과 소통하기: 탐라순력도 산책’ 참가자를 모집한다.이번 ‘문화예술과 소통하기’에서는 김오순(제주문화예술재단, 탐라순력도산책 저자)강사가 탐라순력도 이해하기를 내용으로 진행되며, 운영은 온라인(Zoom)을 활용한 실시간 비대면 강의로 오는 26일(토) 오후 7시에 운영한다.대상은 어린이, 학생, 성인 30명으로 참가 신청은 6월 3일(목) 오전 10시부터 도서관 홈페이지 ‘수강신청’ 배너를 통해 선착순으로 신청하면
동녘도서관(관장 양문식)은 지역주민과 제주에서 활동하는 문화예술인과의 만남의 자리를 마련하고자 ‘(비대면) 5월 문화예술과 소통하기’를 지난달 29일에 운영했다.이번 ‘문화예술과 소통하기’에서는 강은미(제주여민회 대표)강사가 ‘제주여성서사 들여다 보기’를 주제로 ‘제주 여민회’와 ‘4·3과 여성위원회’에서 4·3을 겪으신 여성 어르신을 대상으로 구술 채록한 이야기를 내용으로 진행됐다.또한, 어려운 역경을 살아온 소외된 여성의 목소리를 들려줌으로써 후세대에 공동체 문화와 지혜를 전하는 시간을 가졌다.‘문화예술과 소통하기’는 지역주민의
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 제주지부 제주문화예술재단지회가 가칭 '한짓골 제주아트플랫폼 사업'과 관련해 전면 재검토를 촉구했다. 사업이 당초 취지와 목적을 벗어난 데다 운영 및 예산 계획에 대한 구체성과 합리성을 상실한 채 추진되고 있다는 이유에서다.제주문화예술재단지회는 26일 성명을 내고 "계획도, 예산도, 컨트롤타워도 없다. 매입과 리모델링까지 조성에만 200억 가까이 투입되는 초대형 사업임에도 이를 중점적으로 리드하고 컨트롤하는 담당부서 조차 없다. 심지어 리모델링 예산 확보도 불투명하다"고 지적했다.또한 "예산 확보
제주도는 28일 ‘한-호주 수교 60주년’을 기념해 우호도시 태즈매니아와의 교류활성화를 위한 웹세미나를 개최했다고 29일 밝혔다. 제주도는 지난해부터 태즈매니아와 교류활성화를 위해 공통된 주제로 웹세미나 시리즈를 열고 있다. 이번에 3회차를 맞는 웹세미나에서는 제주도를 비롯해 제주문화예술재단, 제주대학교, 주호주 한국대사관, 호주 태즈매니아주정부, 태즈매니아 뮤지엄&아트갤러리, 호한재단 등이 참석해 양 지역 문화예술 활성화 정책에 대해 논의됐다.제주측 발표를 맡은 제주문화예술재단은 ‘제주 문화예술의 섬’ 조성 계획과 지역문화 지원
제주돌문화공원관리소는 지난 21일 공연장 상주단체 육성지원사업에 선정된 ‘국악연희단 하나아트’ 및 ‘재즈밴드 시크릿코드’와 협약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공연장 상주단체 육성지원사업은 공연 창작 및 역량강화를 위해 제주문화예술재단에서 지원하는 사업이다. 공연단체와 공연장(돌문화공원 오백장군갤러리) 간 상생협력을 통해 공연단체의 예술적 창작 역량 강화, 공연장 운영 활성화 및 지역주민의 문화향유 기회 확대를 도모하고 있다.상주단체는 2002년 창단돼 전통연희를 바탕으로 제주를 노래하는 국악연희단 하나아트(전통예술분야), 2013년
천지동(동장 허종헌), 천지동 주민자치위원장(현성환)은 지난 15일(목) 천지동 주민자치위원 및 주민 대상으로 운영 중인 천지인 주민자치학당에 이승택 제주문화예술재단 이사장을 초청해 특강을 실시했다.이번 특강은 ‘문화·도시재생’이라는 주제로 진행됐으며 문화예술을 통해 제주의 균형발전을 이루고 새로운 협업모델을 창조하는 제주문화예술섬 프로젝트 등이 소개됐다.천지동에서는 주민자치역량과 주인의식을 강화하고 주민의 정책참여 능력을 향상시키코자 ‘천지인(天地人) 주민자치학당’을 운영해 주민들을 대상으로 매회 다양한 주제로 온·오프라인 방식을
문화예술과 김 해 정 코로나19가 바꿔놓은 지난 1여 년은 혼란과 적응의 시기였다.문화예술 역시 그 진통속에 새로운 기준으로 진화하고 있고, 공연문화계 역시 뉴노멀化의 과정속에서 엔트로피를 감소시키기 위해 고군분투하고 있다.대표적으로 ‘온라인 공연’을 꼽을 수 있는데, 이제는 방 안에서 세계 유수의 공연을 감상할 수 있게 되었고, 이 역시 하나의 공연문화로 정착되었음은 의심의 여지가 없다. 물론, 아직은 실황공연의 ‘현장성’을 극복해야 한다는 숙제가 있지만, 비교적 적은 비용으로 공연문화를 누릴 수 있다는 점에서 이미 메리트가 있다
서귀포시(시장 김태엽)에서는 제주문화예술재단 공연장상주단체육성지원사업에 선정돼 사업을 운영한다고 6일 밝혔다.서귀포시 김정문화회관은 지난 1월, 제주문화예술재단에 공연장상주단체육성지원사업 참여 공연장으로 신청을 하고 3월 30일 제주체임버오케스트라와 매칭·선정돼 지난 5일 협약을 체결했다. 제주문화예술재단이 주관하는 ‘2021 공연장상주단체육성지원사업’은 지역 공연예술단체와 공연장 간 상생 협력을 통해 공연 단체의 예술적 창작 역량 강화, 공연장 운영 활성와, 지역민의 문화예술향유 확대를 위해 추진되는 사업이다.제주에서 가장 오랜
제주문화예술재단(이사장 이승택)이 행정안전부가 지난해 12월부터 진행하고 있는 ‘어린이 교통안전 릴레이 챌린지’에 참여했다고 19일 밝혔다.이번 챌린지는 어린이 보호구역 내 안전운전과 어린이 보호 최우선이라는 문화를 정착하기 위한 캠페인이다.이승택 이사장은 제주관광공사 고은숙 사장의 지목을 받아 이번 챌린지에 참여하게 됐다.교통안전 릴레이 챌린지를 마친 이승택 이사장은 다음 참여자로 △제주민예총 이종형 이사장 △제주특별자치도 도시재생지원센터 유희동 센터장 △제주테크노파크 태성길 원장을 추천했다.해당 챌린지의 참여자는 소셜네트워크서비
2021년 제1회 제주지역 공공기관 직원 통합채용 필기시험이 오는 4월 24일 실시된다.제주특별자치도는 제1회 공공기관 직원 통합채용 시험을 제주도 홈페이지에 공고하고, 제주특별자치도개발공사 등 8개 기관에서 총 79명을 선발한다고 19일 밝혔다.기관별로 제주특별자치도개발공사 55명, 제주관광공사 2명, 제주에너지공사 7명, (재)제주문화예술재단 3명, (재)제주영상·문화산업진흥원 4명, 제주특별자치도서귀포의료원 5명, (재)제주한의약연구원 1명, (재)제주테크노파크 2명을 채용할 계획이다.직렬(직급)별 선발인원, 기관별 응시자격,
제주문화예술재단(이사장 이승택, 이하 재단)은 1차 공모지원사업에 대한 심의 결과, 총 296건에 19억 5000만 원을 지원키로 결정했다고 8일 발표했다.올해 공모지원 1차 사업엔 총 673건의 사업이 접수됐으며, 재단은 심사를 통해 279건을 선정했다. 전년보다 지원건수는 17건이 늘었지만 총 사업지원 규모는 1억 2600만 원이 감소했다.지원사업 유형별로는 ▲신진예술인창작활동지원 84건 2억 7800만 원 ▲일반예술창작활동지원 192건 13억 3500만 원 ▲우수기획창작활동지원 9건 2억 8000만 원 ▲장애예술인창작활동지원
(재)제주문화예술재단(이사장 이승택, 이하 재단)은 김만덕객주 8개 동의 초가지붕 교체 작업을 지난 16일부터 2주간 진행한다.제주 사람들은 입춘을 전후한 시기에 초가지붕을 새로 만들어 얹는 풍습을 지켜왔으며, 이곳 김만덕객주에서도 2015년부터 매 해 2월에 해풍과 습기를 견뎌온 초가지붕을 교체하는 작업을 이어왔다.매 해마다 교체하는 초가지붕은 한라산 기슭 초원지대에서 자생하는 새(띠, 황모)를 사용하는데, 이 새는 바람에 잘 견디고 습기에 강한 재료이다. 이러한 새를 유선형으로 촘촘히 덮은 뒤 새로 엮은 집줄을 바둑판식으로 얽어
제주문화예술재단이 한국문화예술위원회와 '문화예술콘텐츠 정보공유 업무협약'을 맺었다. 26일 제주문화예술재단에 따르면 협약은 지난 21일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측과 MOU 공문으로 최종 체결됐다. ‘문화예술콘텐츠 정보공유 업무협약’은 문화예술 콘텐츠를 개방·공유하고, 문화예술 빅데이터 및 데이터산업 활성화와 정보 공유에 기여할 수 있도록 유관기관 상호 간의 교류·협력 증진을 목적으로 한다. 현재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구축·운영하고 있는 사이트 '아트누리(www.artnuri.or.kr)'는 전국의 예술지원 사업
제주장애예술인 창작준비금 지원 공모사업이 처음으로 추진된다.제주문화예술재단(이사장 이승택, 이하 재단)은 장애예술인의 지속적이고 안정적인 창작활동 기반 조성을 위한 장애예술인창작준비금 공모사업을 오는 29일까지 접수한다고 20일 밝혔다.지원자격은 ▲ 공고일 현재 주민등록상 제주도에 1년 이상 주소를 둔 장애예술인 ▲ 「예술인 복지법」상 예술활동증명을 완료한 예술인 또는 최근 5년간(2016년~2020년) 3회 이상 문화예술 활동 실적이 있는 장애예술인이면 가능하다.지원예산은 총 5000만 원이며, 5명에게 월 100만 원씩 10개월
제주문화예술재단은 제주시문화도시센터·서귀포시문화도시센터와 함께 지역문화활성화를 위한 협력모델을 마련하고자 지난 21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의 주요내용은 다양한 지역문화 프로젝트의 활성화를 위해 ▲지역문화진흥을 위한 지원 및 교류 ▲지역문화기획자·예술가들의 교류 및 소통을 위한 지원 및 협력 ▲지역문화활성화 분야 자문 및 지원 ▲지역문화공간 및 프로그램 지원 및 협력 등이다.올해 제주문화예술재단에서는 제주문화도시협의회(제주시문화도시센터·제주문화예술재단·서귀포시문화도시센터)를 구성해 네 차례의 정기회의 및 실무자 모임을 통해
제주특별자치도는 19일 오전 9시 원희룡 도지사 집무실에서 개방형직위인 물정책과장에 진기옥 전 수자원총괄팀장을, 도립미술관장에 이나연씨를 신규 임용했다. 진기옥(55. 남) 신임 물정책과장은 울산대 토목공학과와 제주대 수자원분야 공학석사 과정을 마쳤다.지난 1991년도에 기술직(토목)공무원으로 공직에 입문, 서귀포시 도시과를 시작으로 도시건설·상하수도·감사·재난안전 분야에서 약 30여 년간 근무해왔으며 직전까지 물정책과 수자원총괄팀장으로 근무했다.제주도 물정책과 수자원총괄팀장, 도 투자유치과 유원지관리팀장, 도 하수도부 하수시설과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