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정은 제주특별자치도의원(더불어민주당, 대천·중문·예래동)이 31일 자신의 지역구에서 재선을 노리고자 서귀포시 선거관리위원회를 방문해 예비후보 등록을 마쳤다.임정은 의원은 이날 "지난 2020년 4월에 치러진 재보궐선거에서 지역 주민들이 선택해주신 기대에 부응하고자 열심히 의정활동을 펼쳐왔다”며 “다른 의원들보다 상대적으로 짧았던 임기동안에 비해 지역 현안사항해소는 물론, 농수축경제위원회 부위원장으로 제주도의 1차 산업 경쟁력 강화와 골목상권의 지속성을 위해 열과 성을 대해 노력해 왔다”고 자부했다.이어 임 의원은 "특히 지역구 현
제11대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전반기 의장을 지냈던 김태석 제주도의원(더불어민주당)이 24일 이번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제주도지사 선거에 공식 출마를 선언했다.김태석 전 의장은 이날 오후 2시 제주도의회 도민카페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도지사 선거 출사표를 던졌다. 이날 회견엔 당내 경선을 같이 치러야 할 문대림 도지사 예비후보를 비롯해 16명의 민주당 제주도의원들과 지지자들이 자리했다.김 전 의장은 "이번 선거는 지난 제주판 3김 시대를 지나 외부에서 수혈된 8년의 시간에 종지부를 찍는 선거"라며 "그들만의 리그와 엘리트 정치에 종지부
선관위가 제주도지사 보궐선거를 치르지 않기로 결정했다. 수 십억원에 달하는 막대한 선거관리비용과 선거로 인한 코로나19 확산을 우려한 탓이다. 제주특별자치도선거관리위원회(이하 제주도선관위)는 20일 제4차 위원회의를 열고 제주도지사 보궐선거를 실시하지 않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제주도선관위는 지난 12일 제주도로부터 '제주특별자치도지사 궐위상황 통보'를 받았으며, 위원회의에서 보궐선거를 실시하지 않기로 의결했다.공직선거법 상 지방자치단체장의 임기 만료가 1년 미만일 경우, 지역선관위원장의 결정에 따라 보궐선거를 치르지
정의당 제주도당이 17일 제주도지사 보궐선거를 실시하지 말아야 한다고 주장했다.정의당 도당은 "제주도선거관리위원회가 원희룡 전 지사의 사퇴로 보궐선거 실시 여부를 각 정당과 기관에 물어보면서 여론을 수렴하고 있다"며 이 같이 밝혔다.공직선거법 상 지방자치단체장의 임기 만료가 1년 미만일 경우엔 지역선관위원장의 결정에 따라 보궐선거를 치르지 않을 수 있다.이를 두고 도당은 "만일 보궐선거를 치러야 한다면 당장 오는 10월 6일에 실시해야 하는데, 불과 두 달도 안 되는 시기에 도지사 후보를 제대로 검증할 수 있겠느냐"며 "게다가 당선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전 대표를 차기 대통령으로 만들기 위한 지지모임인 '신복지 제주포럼'이 4일 성대한 출범식으로 그 첫 출발을 알렸다.이낙연 전 대표는 이날 출범식 특강에 나서 "당 대표로 있으면서 통과시킨 422건의 법률안 가운데 가장 의미 있던 법률안이 '제주4.3특별법' 전부개정안이었다"며 "무려 73년의 세월을 인고하며 기다려주신 유족을 비롯한 제주도민 여러분께 송구하고 감사하다"고 말했다.이어 이 전 대표는 "제주는 한반도의 보석이지만 늘 어딘가 슬픔 같은 게 묻어있다. 제주가 슬픔을 끝내고
더불어민주당 김두관 국회의원(경남 양산시을)이 '국민기본자산제'를 제안하기 위해 제주에 온다. 김두관 의원에 따르면 오는 30일(금) 오후 4시 제주도의회 도민카페에서 더불어민주당 제주도당 자치분권위원회가 주관하는 '민주당 무엇으로 재집권할 것인가 – 김두관의 국민기본자산제 제안설명회'가 열린다. 김두관 의원은 제안설명회를 통해 더불어민주당이 재집권하기 위해서는 우리 사회의 가장 큰 문제인 자산불평등을 해소할 획기적인 정책을 내놓아야 한다는 점을 강조하며, 자신의 '국민기본자산제'를 제안할
원희룡 제주특별자치도지사가 지난 21일 내년 지방선거 불출마를 공식 선언함에 따라 최대 화두는 대선 도전을 위해 과연 언제 도지사직을 사퇴할 것이냐다.2일차 이어진 제394회 임시회 도정질문이 시작되자마자 역시나 이 문제에 따른 질의가 던져졌다. 공직선거법 상 대선에 입후보하기 위해선 선거일 전 90일까지 그 직을 그만둬야 한다. 내년 대선이 3월 9일임에 따라 올해 12월 9일 자정까지는 도지사 명함을 내려놔야 한다는 얘기다.홍명환 의원(더불어민주당, 이도2동 갑)은 "자치단체장으로선 선거운동에 많은 제약이 발생할텐데 대선에 전념
4.19 민주혁명 61주년을 맞아 각 정당에서 성명을 발표했다. 더불어민주당 제주도당은 "오늘(19일)은 대한민국의 자유와 민주주의를 지키기 위해 이승만 정권의 독재와 부정부패에 항거했던 4.19 민주혁명 61주년이다. 숭고한 희생을 치른 열사들의 명복을 기리며 유가족에게 감사와 위로의 말씀을 전한다"고 운을 뗐다. 이어 "61년 전 그날 학생과 시민들은 거리로 민주화를 부르짖었다. 참혹한 희생이 있었지만 마침내 무소불위의 절대 권력을 무너뜨리며 대한민국의 찬란한 민주주의의 역사를 싹틔웠다"고 설명했다.특히 "민중의 힘으로 독재와
원희룡 제주지사가 이번 재·보궐선거에서 참패한 더불어민주당을 향해 "눈먼 불공정에 국민은 퇴출명령을 내렸다. 이는 경고가 아니라 심판"이라고 평가했다. 지난 7일 실시된 재·보궐선거 개표 결과, 서울시장 선거에서는 국민의힘 오세훈 후보(57.50%)가 더불어민주당 박영선(39.18%) 후보를 이기고 당선됐다.부산시장 선거 역시 국민의힘 박형준 후보(62.67%)가 더불어민주당 김영춘(34.42%) 후보를 멀찌감치 따돌리며 당선되는 등 국민의힘 후보 모두 더불어민주당 후보를 상대로 압승을 거뒀다. 이번 선거 결과를 두고 원희룡 지사는
제주대학교(총장 송석언)는 지난 25일 치러진 ‘2021학년도 학생자치기구 선거’ 결과 총학생회장에 현경준(사회학과 4), 부학생회장에는 강동희(무역학과 4)씨가 각각 당선됐다고 26일 밝혔다.‘물결’ 총학생회를 슬로건으로 내세운 이들은 단독으로 출마해 유효투표수 4353표 중 과반이 넘는 3573표(82.1)를 얻어 당선됐다.현경준 차기 총학생회장은 “청춘이라는 이름으로 이상과 상상이 허락되고 공동체가 함께 행복해질 수 있는 학교 생활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또한, 총대의원회 선거에선 김정명(행정학과 4)ㆍ현정협(국어국문과 3
더불어민주당이 새로운 당 대표 선출을 위한 선거 시동을 제주에서 걸었다.민주당은 25일 오후 3시 제주퍼시픽호텔에서 정기 대의원대회 및 당 대표 & 최고위원 선출을 위한 후보자 첫 합동연설회를 개최했다. 제주에서의 연설회이다보니, 당 대표 후보로 나선 이낙연 국회의원부터 김부겸 전 국회의원, 박주민 국회의원까지 모두 한 목소리로 외친 건 제주4.3특별법 개정안의 완전한 해결이었다.# 기호 2번, 김부겸 전 국회의원.가장 먼저 연단에 오른 김부겸 후보는 "4월이면 늘 제주를 찾아왔고, 떨어진 동백꽃이 4.3의 원혼 같아 조심스레 피하
김부겸 전 국회의원은 제주4.3 특별법 개정안이 사실상 올해 안에도 통과되긴 어려울 것으로 내다봤다.김부겸 전 의원은 25일 오후 3시 제주서 개최되는 더불어민주당의 당 대표 후보자 첫 합동연설회를 앞두고 이날 오전 더불어민주당 제주도당사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당 대표 후보자로 나선 입장을 밝혔다.김 전 의원은 "내년 4월엔 서울과 부산 지역에서의 중요한 재보궐선거가, 그 다음해 3월에 대선, 또 그 해 6월에 전국동시지방선거가 연이어 치러진다"며 "당 지도부가 모두 책임져야 할 중요한 선거여서 당 대표가 되면 당을 전면 쇄신하는 고
"대선 경선 상태에선 도지사 직 사퇴하는 일 없을 것" 재차 입장 밝혔으나..."본선에 나가게 되면 얘기 달라지겠지만..."이라며 여지 남겨둬대권 도전을 여러 차례 타 지역 언론사를 통해 누누이 밝혀 온 원희룡 제주특별자치도지사가 정작 제주에선 간보기만 하고 있다.원희룡 지사는 14일 오전 10시 제주자치도 본청 2층 소통회의실에서 기자간담회 자리를 마련해 향후 후반기 도정 운영에 대한 철학과 기자들의 질문에 답했다.가장 화두가 됐던 '대권도전'에 대해 원 지사는 우선 '아직은 아니'라는 입장을 밝혔다.
# 정치인의 제 1 덕목은 뻔뻔함?1997년에 데뷔한 림프 비즈킷(Limp Bizkit)이라는 밴드가 있다. 힙합과 락, 메탈의 경계를 오가며, 혹은 크로스 오버시키며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다. 톰 크루즈가 주연한 영화 ‘미션 임파서블’ 2편의 테마곡 ‘Take a look around’로 전 세계적인 명성을 얻었다.이 밴드에겐 특징이 하나 있는데, 가사 대부분이 욕설로 점철돼 있다는 점이다. 그래서 이들이 발매한 앨범 대부분이 ‘19금’ 청취불가다. 한 소절, 한 마디를 외치고 나면 습관적으로 f로 시작하는 욕을 뱉어내는 게 기본이
제21대 국회의원선거에서 제주지역 3개 선거구 모두 더불어민주당이 싹쓸이 했다. 제주도의원 재·보궐선거 역시 3석 중 2석을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가져가면서 제주도당이 도민들을 향해 "현명한 선택에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더불어민주당 제주도당은 16일 성명을 통해 "제주도민 여러분의 현명한 선택에 감사드린다. 도민 여러분과의 약속을 반드시 지키겠다. 이번 결과는 제주다운 제주, 든든한 제주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는 더불어민주당에 보내주신 제주도민 여러분의 현명한 선택이 만들어 낸 제주도민의 승리"라고 평가했다.이어 "지금 우리 제주에는
민주당이 제주에서 20년, 26년째 3개 지역구를 모두 석권해 나가는 기염을 토했다.제 21대 국회의원 선거가 15일 일제히 치러진 후 16일 자정에 접어든 현재 개표율이 90%대를 넘어선 가운데 제주시 갑과 을, 서귀포시 지역구 등 3곳 모든 곳에서 더불어민주당 후보들이 당선됐다.16일 오전 0시를 기준으로 제주시 갑 송재호 후보는 48.19%, 제주시 을 오영훈 후보는 54.63%, 서귀포시 위성곤 후보는 55.37%의 득표율을 보이면서 경쟁상대 정당인 미래통합당의 후보 3명을 모두 제쳤다.제주시 갑 장성철 후보는 37.78%,
서귀포시 동홍동 개표율 99.96%민주당 김대진 56.76% vs 통합당 오현승 24.91% vs 무소속 김도연 18.31%서귀포시 대천·중문·예래동 개표율 88.31%민주당 임정은 53.23% vs 무소속 고대지 46.76%서귀포시 대정읍 개표율 99.87%민주당 박정규 49.81% vs 무소속 양병우 50.18%제주특별자치도의원 재·보궐선거에서 더불어민주당이 3개 지역구 중 2곳을 석권했다.투표 결과 서귀포시 동홍동에선 김대진 후보가, 대천·예래·중문동에선 임정은 후보가 당선됐다. 대정읍에선 무소속의 박정규 후보가 민주당의 박정
4월 15일, 결전의 날이 밝았다. 제21대 국회의원선거 및 제주도의원 재·보궐선거의 본투표가 시작된 가운데 제주에서는 총 230개의 투표소에서 투표가 진행되고 있다.이날 오전, 용담1동 제2투표소(한천초등학교)에는 마스크를 착용한 유권자들이 소중한 한 표를 행사하기 위해 하나 둘 투표소로 들어서고 있었다.도내 모든 투표소에는 유권자의 편의를 위해 1층 또는 승강기 등이 있는 장소에 마련됐으며, 필요한 곳에는 임시경사로도 설치되어 있다.또 모든 투표소에는 휠체어 출입이 가능한 대형기표대를 비롯해 특수형(마우스형·손목밴드형) 기표용구
4.15총선을 하루 앞두고 더불어민주당 제주지역 후보자들(국회의원 및 도의원 후보)은 14일(화) 오전 더불어민주당 제주도당사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새로운 제주를 위해 더불어민주당을 선택해 달라"며 지지를 호소했다.후보자들은 "이번 4.15총선과 도의원 재보궐선거는 코로나19와 경제위축이라는 중대한 문제들을 극복하고, 대한민국과 제주의 미래를 준비하는 중요한 선거"라며 "또한 국민이 이뤄낸 촛불시민혁명을 완성하고 문재인 정부가 국민을 위해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해 일 할 수 있는 기회이기도 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자신의 유불리만을
제21대 국회의원선거 및 제주도의원 재·보궐선거와 관련해 제주경찰이 총 20명의 선거사범을 내사 또는 수사 중이라고 13일 밝혔다. 제주지방경찰청에 따르면 제21대 국회의원 선거와 관련한 선거사범은 총 12건(19명), 재·보궐선거와 관련해서는 1건(1명) 등 총 13건(20명)이다. 유형별로 보면 선거폭력이 3건(3명)으로 가장 많았으며, 이어 금품선거 2건(5명), 사전선거운동 1건(2명), 거짓말선거 1건(1명), 현수막 벽보 훼손 1건(1명), 인쇄물 배부 1건(1명)으로 나타났다. 기타는 3건(6명)이다.제주도의원 재·보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