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광수 제주특별자치도교육감이 지난달 31일 제주도 내 30개 고등학교 학생자치회 대표와 대화의 시간을 가졌다.이번 교육감과의 소통마당은 지난 8월에 개최된 '전도 학생회장단 리더십 연수'에 이어 두 번째로 개최된 자리다.이날 소통마당에는 김광수 교육감과 제주도 내 고등학교 30개교 학생자치회 대표(회장 및 부회장 등)단 36명과 교육청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성장과 행복이 움트는 학교를 바란다'는 주제토의와 교육감과의 대화로 진행됐다.주제토의에선 ▲학생수요 중심의 동아리활동 ▲미래사회 대비 학교교육내용
현행 - 1실 2국 2담당관 13과 1추진단 53담당개편안 - 1실 2국 3담당관 14과 59담당... 1과 6담당 증설(한시기구 제외)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에 대한 조직개편안 구상이 18일 윤곽을 드러냈다.제주교육청은 이날 오후 4시 제주미래교육연구원에서 조직개편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조직개편안은 어디까지나 참고용일 뿐, 실제 조직개편이 이뤄지는 때엔 달라질 수 있다고 밝혔다.우선 부교육감에 있던 소통지원관이 소통협력관이라는 명칭으로 변경되고 교육감 직속으로 조정됐다.학교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재난 상황을 관리하기 위해 '안전
김광수 제주특별자치도교육감이 31일 담화문을 발표하며 "온전한 교육회복에 힘쓰겠다"며 향후 정상적인 교육과정 운영을 위한 당부의 말을 전했다.김광수 교육감은 이날 '2022학년도 9월 이후 교육과정 운영에 따른 담화문'을 통해 "이제 9월 2일 개학하는 학교를 마지막으로 제주도 내 모든 학교가 2학기를 맞이하고 있다"며 제주도교육청에선 개학 전후 5주간을 방역 중점기간으로 운영해 코로나19에 대응하고 있다고 밝혔다.이어 김광수 교육감은 "모든 학교에선 '정상등교'를 원칙으로 온전한 교육활동이 유지될 수
김광수 제주특별자치도교육감이 교육행정 내 모든 칸막이를 걷어내겠다면서 재차 소통을 강조했다.김광수 제주도교육감은 11일 전국시·도교육감협의회 제85회 총회에 참석하느라 이날 오후 2시에 개회된 제407회 임시회에 출석하지 않았다. 이에 오순문 부교육감이 제주도교육청의 업무보고에 따른 김광수 교육감의 인사말을 대신 전했다.오순문 부교육감은 "소통을 통해 교육공동체의 신뢰를 회복하고 학교 현장에서의 혼란을 불식시켜 나가겠다"며 "중요한 교육정책 추진 시 계획 입안 단계부터 정보를 공개해 의견수렴으로 갈등을 미연에 방지하겠다"고 말했다.
행동하는 제주교육인수위원회(위원장 고창근)는 김광수 교육감이 누차 강조했던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구상한 '도민소통위원회'를 내년 상반기 중에 출범시키겠다고 7일 밝혔다.인수위는 이날 공식 활동 종료를 하루 남긴 이날 오전 10시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 기자실에서 그간의 활동 경과를 발표했다. 이 자리에서 인수위는 "지난 8년 동안 묵혀뒀던 불통의 문제를 해결해보고자해서 도민소통위원회를 설치하는데 의견을 모았다. 도민들의 요구와 민원을 전부 수렴해 처리해보자는 취지였다"며 "현재 단계에선 위원회 설치를 위
제17대 김광수 제주특별자치도교육감직 인수위원회인 '행동하는 제주교육인수위원회'가 오는 8일자로 공식 활동을 종료한다.이에 인수위는 하루 앞선 7일 오전 10시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 기자실을 방문해 그간의 활동경과를 발표했다. 고창근 인수위원장은 "새로운 제주교육의 변화를 가져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했다"고 말했다.인수위는 지난 6월 8일 총 5개 분과 93명으로 구성돼 제주시 전농로에 위치한 제주국제교육원에서 현판식을 갖고 운영돼 왔다. 김광수 교육감이 지방선거 기간 동안 제시했던 공약들을 구체적으로 다듬고 체계화한
제17대 김광수 제주특별자치도교육감직 인수위원회인 '행동하는 제주교육인수위원회(위원장 고창근)'는 김광수 교육감의 취임식을 오는 7월 1일 11시 제주도교육청 대회의실에서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이날 취임식은 외부 초청인사 없이 제주도교육청 소속 직원들과 인수위원회 위원들만 참석한 가운데 직원과의 소통의 시간을 겸해 간소하게 진행된다.인수위는 김광수 당선인이 "학력격차 해소, 고교체제 개편 등 제주교육에 산적한 과제를 신속하게 수행하고 학교 현장의 학사운영에 부담을 주지 않기 위해 취임식을 간소하게 준비해달라"는 주
김광수 제주도교육감 예비후보가 최근 남발되는 용어 중 하나인 '메타버스'를 두고 "최근 교육계가 가장 경계해야 할 단어"라고 말했다.김광수 예비후보는 8일 보도자료를 내고 "단순하게 3차원 공간을 ‘시청’한다는 개념으로 VR 장비를 늘리는 것이 메타버스의 목표일 순 없다"며 "학생들이나 교원 모두 메타버스의 함정에 빠지는 걸 주의해야 한다"고 조언했다.김 예비후보는 "단순하게 생각해보면 이미 우리가 사용하고 있는 SNS 일부의 개념이며 그 확장"이라면서 "독서야말로 상상력을 자극하는 차원에서 가장 가까운 메타버스의 실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신학기 개학을 앞두고 신속항원검사키트 학교 배부를 위해 25일 도교육청 앞에서 전 직원들이 참여한 가운데 분류 작업을 실시했다. 제주도교육청은 이날 분류한 코로나19 신속항원검사 키트를 3월 말까지 학생과 교직원에게 지급할 계획이다. 지급 대상은 도내 전 유치원과 초·중·고, 특수학교 317개교 및 국제학교, 미인가 교육시설 등으로 수량은 총 92만여 개다.키트는 3월 말까지 매주 모든 학생 1인에게 1~2개씩 총 9개를 지급한다. 교직원은 3월 말까지 1인당 4개를 지급한다. 또한 전 학생과 교직원 수의 10
김광수 제주도교육감 예비후보는 18일 제주도 내 모든 학교에서 스쿨버스가 운영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공약했다.김광수 예비후보는 이날 보도자료를 내고 "TAAS교통사고분석시스템에 따르면 지난 2019년 우리나라에서 발생한 어린이 교통사고는 1만 1054건이었다"며 "이 중 스쿨 존 내 사고는 567건이 발생했다"고 설명했다.이어 김광수 예비후보는 "제주에선 초·중학교를 비롯해 고등학생들도 장거리 통학을 하는 경우가 많아 학부모들의 걱정이 많다"며 "특히 어린이보호구역 내 등·하교 시간대 교통사고 발생률이 지속해서 높아지고 있다"고 지
고창근 제주도교육감 예비후보는 18일 보도자료를 내고 학습 바우처 사업을 확대해 모든 학생들에게 교육의 기회를 공정하게 부여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학습 바우처 사업은 학생들의 학습 요구에 따라 자율적으로 학습 활동을 결정하고 참여할 수 있게 하는 일종의 '교육 이용권'이다.고창근 예비후보는 "현재 제주도정과 도교육청이 제주도 내 취약계층 자녀들에게 학습 바우처 사업으로 초등학생 30만 원, 중학생 40만 원, 고등학생에게 50만 원 한도 내에서 '제주꿈바당 교육문화카드'를 발급하고 있다"고 설명하
제주도교육감 선거에 도전하는 김광수 예비후보가 10일 예술체육고와 체육 특기생들을 위한 스포츠 재활센터 설립을 공약으로 내걸었다.김광수 예비후보는 이날 보도자료를 내고 "체육특기생들의 기회가 박탈 당하는 건, 우리 어른들의 책임"이라며 "현재 제주도 내 초등학교에서 탁구와 핸드볼, 정구, 농구, 테니스 등의 다양한 종목에서 두각을 나타내는 학생들이 길러지고 있지만 정작 이 종목을 다루는 상급학교가 없어 체육 특기를 포기하거나 다른 지역으로 전학해야 하는 현실"이라고 문제를 제기했다.이어 김광수 후보는 "지금 제주도교육청은 이에 대한
제주도 내 보수 진영의 교육 관계자들이 이번 교육감 선거에 출마 의사를 내비친 후보군들에게 단일화를 해달라고 촉구했다.보수 진영 내 교육감 단일화를 위해 해직 교사 등으로 구성된 '제주바른교육연대(이하 제바연)'는 9일 오전 10시 제주특별자치도의회 도민카페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단일화가 무산될 위기에 처해 있어 제바연을 결성하게 됐다"며 단일화에 동참해달라고 주문했다.먼저 제바연은 현 이석문 교육감 체제의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을 두고 "기초학력 검사를 없애버리는 바람에 저학력 학생을 양산해 상급학교로 갈수록 좌절하는
이석문 제주특별자치도교육감이 내년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3선 교육감으로 출마를 공식화했다.이석문 교육감은 22일 기자단과의 간담회 자리에서 내년 선거에 나설 것이냐는 질문에 "기회가 된다면 겸허히 도민들과 함께 걸어가고 싶다"며 출마 선언을 사실상 결정지었다.이 교육감은 "앞으로의 3, 4년이 근대교육에서 가장 큰 격변의 시대가 될 것으로 본다"며 "4차 산업혁명을 맞이하고 2022교육과정이 새로 개편되고, 고교학점제가 도입되고, 이거와 맞물려 대입이 결정된다. 이러한 미래 교육을 위해 적극적으로 역할들을 할 수 있다면 하려고 한다"
고창근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 전 교육국장이 내년 교육감 선거 출마를 25일 공식 선언했다.고창근 전 교육국장은 이날 오전 11시 제주특별자치도의회 도민카페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이석문 교육행정을 '8년간의 극심한 불통의 시간이었다'고 비판하면서 자신이 진정한 소통의 장을 열어 제주교육의 새로운 미래를 열어가겠다고 밝혔다.고 전 국장은 "현 제주교육 당국이 불통의 내로남불 정책과 편향된 소수만의 의견으로 교육가족의 신뢰를 잃고 있다"며 "정치적 효과만을 노리는 풍선 터트리기식 정책으로 교육의 본질을 훼손하고 있다"고 지적했
사랑하고 존경하는 도민 여러분.2025년 새 학년 개교를 목표로 제주시 동지역에 고등학교 1개교를 신설하겠습니다. 코로나19 이후 감염병에 안전하고 교육 본질을 구현하는 학교 현장을 실현하기 위해 과밀학급 해소에 모든 노력과 지원을 다하고 있습니다.올해 새 학년을 시작하면서, 111개 학급을 증설하고, 교원 217명을 증원하여 최대 35명이었던 고등학교 학급당 학생 수를 30명 이하로 줄였습니다. 초‧중학교의 학급당 학생 수도 30명 이하를 유지하도록 하고 있습니다.일부 과밀 초등학교에는 모듈러 교실을 설치하여 밀집도를 분산할 계획
앞으로 상해·폭행 등에 사유로 교원이 4주 이상의 치료가 필요하다는 의사의 진단을 받거나 성폭력 피해를 당한 경우 교육감은 교육부장관에게 즉시 보고해야 한다. '교원의 지위 향상 및 교육활동 보호를 위한 특별법 시행령' 개정안이 국무회의를 통과함에 따라 교육감이 교육부장관에게 즉시 보고해야 하는 교육활동 침해행위가 구체화됐다.교육부는 2일 국무회의에서 '교원의 지위 향상 및 교육활동 보호를 위한 특별법 시행령' 개정안이 심의·의결됐다고 이날 밝혔다.이번 시행령 개정안의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 상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에 전국적으로 휴원하는 학원과 교습소가 급증하고 있다. 2명의 확진자가 발생한 제주지역도 사정은 마찬가지. 제주도내 등록된 학원수는 총 1,116곳으로 이 가운데 40%에 가까운 431곳(제주시 371, 서귀포시 60)이 휴원했다. 교습소의 경우 418곳 중 150곳(제주시 113, 서귀포시 38)이 휴원했다. 코로나19의 여파로 도내 500여곳에 학원과 교습소가 문을 닫았다. 25일(화) 정오 기준, 도내 휴원 학원은 전체 39%, 교습소는 37%로, 대략 10곳 중 4곳이 휴원에 동참한
제주에서 처음으로 코로나19 확진자가 나오면서 불안감이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제주도교육청이 도내 학교 개학 여부를 놓고 고심하고 있다. 제주지역 초·중·고·특수학교는 모든 학교가 현재 방학 중으로 오는 3월 개학을 앞두고 있다. 제주도교육청은 상황을 고려해 현재 개학 연기 여부를 검토 중이라고 21일 밝혔다. 이석문 제주도교육감은 빠르면 다음주 월요일, 또는 화요일에 직접 기자회견을 열어 개학 여부에 대한 입장을 발표할 예정이다. 도내 초·중·고·특수학교는 방학 중이지만 중국인 유학생이 포함되어 있는 국제학교(제주영어도시 내) 4곳
제주도 내 일부 지역을 제외하고 학부모들이 원하는 어린이집 혹은 유치원에 들어가기란 쉬운 일이 아니다.조훈배 제주도의원(더불어민주당, 안덕면)이 밝힌 자료에 따르면 도내 만 3∼5세의 유아는 1만 9789명이며 이 가운데 약 30%만이 공·사립유치원에 다니고 있다. 이 중 병설유치원 취원율은 2998명으로 대상 유아의 15%에 불과하다.이 상황에서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지난해부터 공립병설유치원의 취원 연령을 '만 5세부터'로 제한을 걸었다. 이 때문에 도내 병설유치원 입학 경쟁률이 매우 치열해졌다.이에 조훈배 의원은